유리 조각 시간 - 제22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성수진 지음 / 나무옆의자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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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 읽는 중에, 혹은 읽고 나서 땅콩죽 해 먹은 사람, 손 드시오. 난 지금 먹으면서 이거 쓰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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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들 - 마음의 고통과 읽기의 날들
수잰 스캔런 지음, 정지인 옮김 / 엘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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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 앞쪽 몇 장 읽다가 엉덩이로 더듬어 의자를 찾아 앉았다. 말 그대로, 나를 붙잡은 문장들. 이런 책을 읽을 때는 주변이 진공상태가 되는 것 같다. 저절로 되는 집중. 누가 날 호명해도 끄떡앉는다. 돌았나...생각하겠지.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 이 책에 써 있는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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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분석 - 공간, 시간, 그리고 도시의 일상생활 ㅣ 카이로스총서 25
앙리 르페브르 지음, 정기헌 옮김 / 갈무리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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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읽고 있는데 원저자의 사유도 좋지만, 이거 이거...번역이 정말 훌륭하다! 번역자가 옮긴 다른 책도 찾아다니는 중~. ‘탈구된‘이란 단어를 쓸 줄 아는 번역자가 얼마나 될까. ‘탈구된‘이 너무나도 어울리는 문장이라 더욱 빛나는 선택. 놀라운 책과 놀라운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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