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소미나가 원했던 건 한 줌의 공유. 잠파노는 그걸 안 줬다. 그래도 젤소미나는 나팔을 분다. 젤소민아는 소설을 분다. 공감해줄 세상에 대고. 빰빠라빰. - 젤소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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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하기 [100자평] 자작나무 숲ｌ읽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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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소민아 l 2025-12-25 11:44

https://blog.aladin.co.kr/705632123/16972402

자작나무 숲 ㅣ ANGST
김인숙 지음 / 북다 / 2025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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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거장의 공포라... 나는 김인숙 소설가의 <조동옥 파비안느>를 읽은 뒤로는 모성을 다룬 다른 소설을 읽을 수가 없다. 그 작품에서 모성이 겪는 통증의 극대치를 체험해 버려서. 김인숙의 공포에 신뢰가 가는 이유다. 어차피 삶에서 공포를 뺄 수 없다면, 극대치를...두려움 없이 겪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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