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마이어 : 나는 카메라다 비비안 마이어 시리즈
비비안 마이어 지음, 존 말루프 엮음, 박여진 옮김, 하워드 그린버그 해제, 로라 립먼 서 / 윌북아트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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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화‘를 의식하지 않았기에 상품이 될 수 없고, 그렇기에 오롯이 예술일 수 있는, 대단히 드문 예술로서의 사진. 스스로 천재 예술가임을 눈치채지 못하고 떠난 비비안 마이어의 ‘진짜배기‘ 천재성을 추앙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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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22-08-03 09: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한동안 비비안 마이어의 사진책들이
나오다가 멈춰 섰었는데 다시 가동되
었나 보네요.

이 또한 지독한 일상성의 기록이 아닌
가 싶기도 하네요.

젤소민아 2022-08-03 12:48   좋아요 2 | URL
네. 2015년도에 같은 제목으로 나온 사진집의 개정판입니다. 레삭매냐님도 비비안 마이어를 좋아하시나요~다이앤 아버스가 ‘소외‘의 프레임이라면 비비안 마이어는 ‘일상‘의 프레임. 그럼에도 겹치는 지점은 있는 것도 같다는 게 신기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