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소미나가 원했던 건 한 줌의 공유. 잠파노는 그걸 안 줬다. 그래도 젤소미나는 나팔을 분다. 젤소민아는 소설을 분다. 공감해줄 세상에 대고. 빰빠라빰. - 젤소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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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하기 [100자평] 조율의 시간ｌ지난 시절의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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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소민아 l 2020-08-08 04:01

https://blog.aladin.co.kr/705632123/11907899

조율의 시간
이종열 지음 / 민음사 / 2019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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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율이 먼저가 아니라 막연히 풍금을 좋아했던 소년의 마음이 먼저다. 조율이 전부가 아니라 한 점에 힘주어 살아온 인생이 더 전부다. 조율은 어디 가고 단단한 삶이 쥐어졌다. 그걸로 내 삶을 조율하며 살아 보라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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