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는 단순한 IT기술이 아니다.‘˝4차 산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비즈니스에 활용하는데 가장 최적화되어 있는 플랫폼이다.˝단순히 저장공간으로만 생각했던 클라우드의 세계를 맛보고 있는 요즘입니다.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서비스들을 알면 알수록 신세계를 보게 되는데요. 미래가 어느새 내 옆에 와 있는지도 모르고 살아가고 있다는 걸 느낍니다. 이제는 미래에 떠밀려가지 않고 이끌어가는 삶을!!
인간의 흑역사 이 책은 역사에 대한 책이자 인간의 착각과 실패에 대한 책입니다. 인간은 우주로 사람을 보냈다가 귀환시킬 수 있을 정도로 진화했지만 여전히 옛날 애인에게는 한심한 문자를 보내고 있는데요. 진화의 과정이 영리함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입니다. 또한 진화의 목표가 먼 후손의 평안과 안녕이 아니라 ‘지금 이순간‘에 이익이 되는 특성을 목표로 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인간의 역사는 멀리서 봤을 때는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했지만 가까이서 봤을 때는 바보짓 투성이의 연속입니다. 이 책은 인간들의 멍청하고도 어이없는 행동들을 위트있게 서사하는군요. 새로운 지식들이 마구마구 충전되는 걸 느낍니다.
‘메이지 유신을 설계한 최후의 사무라이들‘세계가 두려워하는(?) 일본을 유독 한국은 무시한다고 합니다. 35년간 우리를 식민지배했던 경험이 그런 불편함을 가져다 주었지요. 하지만 어느 나라보다도 일본을 잘 알아야 합니다. 다시는 식민지배의 비극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요. 일본을 잘 알기 위해서는 메이지 유신을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메이지유신은 서구문명이 아닌 곳에서 유일하게 근대화를 이룬, 나아가 세계대전까지 일으킨 일본을 만든 뼈대이기 때문이죠. 이 책은 그 메이지유신이 일어날 시기의 시대상황과 메이지유신의 주역들을 이야기합니다. 요시다 쇼인, 사카모토 료마, 사이고 다카모리, 오쿠보 도시미치가 그들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