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세상을 바꾼 여자 아이들

세상을 바꾼 여자아이들 - 초등학생이 닮고 싶은 여성 인물 10인
김은희 지음, 장효원 그림 / 신원문화사 / 2011년 6월

입학사정관제, 자기주도 학습과 더불어 롤모델, 멘토까지 다양하게 변화하는 교육의 흐름속에 출판사들은 너나할 것 없이 롤모델들에 관한 책들이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인물들은 거의  남성들이다.  간혹 등장하는 몇몇 안되는 여성 인물들이 있지만 그 수를 손가락에 꼽을 정도이다.

[세상을 바꾼 여자 아이들]은 연년생의 딸아이를 키우면서 그토록 찾고 있던 책을 찾은듯 해서 반가웠다. 초등학생이 닮고 싶은 여성 인물 10인의 삶이 고스람히 담겨져 있고, 우리에게 친숙한 인물들도 있지만 나역시도 처음 접하는 인물들이 있어 더 유익한 책이다.  미국의 현 국무부 장관  '힐러리 클린턴', 우리나라 최초 여자 기자 '최은희', 베스트 셀러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롤링' 제주를 살린 상인 '김만덕' 신화가 된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시대를 앞서 살았던 서양화가 '나혜석',  생명 존중을 알린 환경 운동가 '레이첼 카슨',  자유을 만든 디자이너 '코코 샤넬',  우리나라 최초 여자 비행사 '권기옥' 마지막으로 노벨상을 두 번이나 수상 한 과학자 '마리 퀴리' 까지 모두 10인에 달한다.

이 책은 기존의 롤모델에 관한 책들과는 다르게 구성게 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보통 한 인물을 이야기 하자면 출생부토 그의 행적을 뒤쫓기 마련이지만 이 책은 자신의 미래를 변화시켜 준 순간을 놓치지 않고 그들의 결정으로 인해 그들의 삶이 변화하는 시기가 집중이 되어 구성이 되어있다.  그리고 평소 인물들의 롤모델을 소개하고 있어 우리아이들로 하여금 여러 위인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세상을 바꾼 여자 아이들]에 소개되어 진 인물들에게는 공통점을 볼 수 있다.  온갖 편견의 어려움속에서도 자신의 미래를 결정지을 순간을 놓치지 않았다는 점과  일단 결정을 내리면 그들은 뒤돌아보지 않고 앞을 향해 달려나갔던 것이다. 이렇듯 우리 아이들도 인생의 어느 한 순간에 자기가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왔을 때 현명한 선택과 결정을 할 수 있는  지혜를 배우길 바래본다.  우리 아이들의 뒤에서 묵묵히 아이들을 지지해주고 용기를 주는 것은 부모들의 몫일 것이다

생활 속 피부 관리법 V라인 S라인

V라인 S라인 생활 속 피부 관리법
김은주 지음 / 부광 / 2011년 6월

[V라인 S라인]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모든 여성들의 로망일 것이다. 더욱이 대한만국에서 오늘날 살아가고 있는 모든 여성들에게는 더욱더  그럴것이다.  [V라인 S라인 생활속 피부 관리법] 은 830만명의 방문 횟수를 기록한 'V라인 S라인' 블로그의 운영진이 발간한 책으로
이 책의 저자 현 피부 관리실이 원장이다.
 [V라인 S라인 생활속 피부 관리법] 은 일상 생활에서 손 쉽게 실천 할 수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여러가지 피부 관리법들을 소개하고있다.  기초적인 피부 관리 상식에서 부터  다양한 재료와 팩을 이용한 피부 관리법, 계절별 피부 관리법 그리고 기미, 여드름 관리와 일상 생활 속의 피부 관리법까지 구체적이고도 다양한 피부 관리법들이 소개되어 지고 있다. 기나긴 장마가지나고 찾아온 무더위와 폭염에 나의 피부들이 정신이 없다. 하지만 이 책에 소개되어진 방법들로 나의 피부를 다스릴 수 잇어 너무나 좋았다. 특히 계절별 피부 관리법은 너무나 유용한 정보들이 가즉해서 100%민족이다.
그리고 예쁜 책의 뒷면에 작혀 있는 [생활 속 9가지 피부 관리법]은 복사를 하거나 따로 메모를 해서 냉장고와 같이 잘 보이는 곳에 붙여두고 수시로 읽어보고 실천해 보는 것만으로도 나의 피부가 좋아질 것 같다. 특히 강조하는 것은 충분한 수분이다. 하루 8잔의 물이 나이 피부에 주는 효과를 경험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물 한 컵을 마시자. 이 책에 소개된 내용을 인지하고 나의 실생활에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다면 전문 피부 관리샵이 필요없을 것 같다.
우리 모두 동안 피부가 되어보다 책을 통해서..   

그림자 아이들 2

그림자 아이들 2 - 가짜 이름을 가진 아이들 ㅣ 봄나무 문학선
마거릿 피터슨 해딕스 지음, 이혜선 옮김 / 봄나무 / 2011년 6월

'하나만 낳아 잘 키우자' 우리나라도 한때 산아제한을 한적이 있었다. 초등학교에 다닐때 들었던 표어로 정부나 나서 대대적인 산아제한을 권정했다. 하지만 지금의 우리의 모습은 180도 달라졌다. 오히려 저출산과 사회의 고령화가 사회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기 때문이다.그림자 아이들은 미래이 어느시점에 과잉 인구 문제와 지구의 한정된 자원문제, 식량문제가 인구를  제한하게 된다는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주인공인 루크 가너..  셋째 아이로 태어나 숨어사는 살아야 했고 인구경찰에 잡히지 않게 위해서 항상 자기의  신분을 숨기고 살아야 했다. 이런 루크가 다른 아이의 신분으로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스릴 넘치게 구성이 된 책이 그림자 아이들 2권이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아웃사이더처럼 주위를 맴돌지만 어느새 그 환경에 적응하는 루쿠를 보게 되고 우연찮게 밖으로 향하는 문을 발견하게 되면서 루크는 또 다른 상황에 빠져든다. 

그림자 아이들은 사회속에서 배제되고 사회로부터 인정받지 못하는 아이들이다. '사회에서 허락하지 않은데도 내가 태어나서 살 권리가 있을까' 이 책속에 등장하는 아이들의 물음이다.  우리의 현실에서도 이러한 그림자 아이들같은 이들이 많음을 생각해 본다. 이 책에 나오는 아이들처럼 불법 체류자들이나 동성애자들, 그리고 살아남기 위해 자신의 정체를 숨겨야 하는  사람들까지..  이러한 사람들은 이 사회가 만들어 낸 그림자 아이들아니 그림자 사람들일 것이다.

루크의 3권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과연 어떻게 루크는 사회에 적응을 하게 되는지..  아니면 자기의 권리를 찾기 위해 무엇을 할것인지가 말이다

타임교육 ▶ 백점으로 가는 지름길 5학년 2학기

초등수학 백가지 기본 5-2 - 2011
(주)타임교육 편집부 엮음 / 타임교육 / 2011년 6월

초등 5학년인 큰아이는 학원에 다니지 않고 엄마표로 5년째 계속 공부를 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의 방학이 다가오거나 새학기가 시작되면 나의 눈과 손은 바빠진다.
이번 여름방학 역시도 큰아이의 2학기 수학문제집을 고르기 위한 나의 눈과 손은 바빴다.
그렇게  나에게 온[ 백점으로 가는 지름길]은 타임교육에서 만든 수학문제집이다.
월간지롤 오는 교재를 이용해 보았고, 이름을 대면  알만한 교재들도 이용해 보았지만 항상 무엇인가  부족한 느낌이랄까.. 하지만 백점으로 가는 지름길은 이런 나의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교재이다. 백가지 교재와 더불어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는 실력테스트와 수학일기가 만족도를 더한다. 교재를 살펴보면 개념부터 차근차근, 기본부터 차곡차곡, 핵심유형 콕콕, 응용문제 익히기, 아하! 서술형,  내 실력 확인하기.  열린문제 맛보기 단계로 이어져오는 구성으로 어느것 하나 소홀하지 않고 모든것을 담으려 애쓴 스마트한 교재이다.  특히 수학일기는 우리 큰딸아이도 아직 접해보지 않은 부분이어서 활용도가 높을 것 같다.  막연히 수학일기가 아닌 아이들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tip들이 제시되어 있어  아이 스스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게끔  되어 있다.
큰아이는 5학년이라 그런지 자기가 알아서 중요한 부분에 밑줄을 그어가면 공부한다. 개념부터 차근차근 기본기를 탄탄히  다져야 한다는 아이의 말에 공감을 한다. 조금은 어려워지는 고학년의 수학을 잘 하는 방법둥의 하나가 기본과 개념이 중요한 비중을 차기하기 때문이다.  
틀린문제를 다시 꼼꼼히 풀어보고 옆의 설명가지 꼼꼼히 읽어보는 아이의 공부습관덕에 2학기도 백점으로 가는 지름길과 더불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방학동안 충분히 활용한 뒤에 2학기에는 응용이나 심화편을 이용하여 아이의 수학실력을 업그레이드해야 겠다.

 

위즈덤하우스 ▶ 어린이를 위한 실천

어린이를 위한 실천 - 생각을 실행하는 힘 ㅣ 어린이 자기계발동화 26
한창욱 지음, 한수진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6월

위즈덤 하우스의 자기계발동화 시리즈와의 인연은 어린이를 배려를 읽으면서 인것 같다.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꿈과 인성을 길러주는 자기계발 동화 시리즈이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우리 아이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어린이를 위한 실천이었다.
실천.. 새해가 시작이 되면 어김없이 일년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꼭 이루고자 하는 목록들을 작성해  각오를 다지기도 한다. 하지만 항상 작심삼일 길어야 일주일.. 한달을 채우기가 쉽지가 않다. 모두 실천을 꾸준히 하지 못하기 때문인 것 같다.
생각을 실행하는 힘인 실천이라는 덕목을 우리 아이들에게 쉽게 다가가기 쉬운 동화로 우리 아이들에게 말해주고 있다.  다해의 온라인 게임중독으로 시작된 책이 읽노라 하니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스쳐지나고  나역시도 한참 온라인 게임에 빠져 있던 때가 생각이 났다.
무엇보다도 할단새에 대한 이야기가 나를 부끄럽게 만들었다. 밤새 추위에 떨다가 낮이 되면 따뜻한 곳으로  떠나려는 결심을 하지만 정작 아침에 되면 또 다시 날아가지 못하고 밤이 되면 또 추위에 떨게 되는 삶이 반복된다는 할단새. 할단새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가장 필요한 것은 실천하는 힘이었다.  이처럼 실천이란 것은 그리 쉽지만은 아닌것이 사실이고 자기와의 싸움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의 주인공 다해는 증조할아버지의 실천 수첩을  우연찮게 얻게 되면서 생각이 달라지고  행동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해가 실천부장인 만큼 책임감이 한 몫을 한것도 있을 것이다.  다해가 자기의 게임중독에 대한 사실을 인정하고 그것을 고치기 위해 가족들의도움을 받으며  실천하려 애쓰는 모습속에서 우리 아이들도 다해의 모습을 배웠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우리 아이들뿐만 아니라 아직도 년초에 세웠던 나의 계획들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가지게 하는 책이다.   [어린이를 위한 실천] 항상 기대 이상의  내용들로 가득한 아이들을 위한 멋진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