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휴,,, 너무 덥죠? 

이렇게 가만히 있어도 힘든 여름에 고3, 고1 두 녀석들은 기말고사에 잠이 부족합니다.^^;;  

같은 고등학교에 다니는 녀석들,,, 셤 기간도 같으니 한 번에 끝낼 수 있어 편합니다. ㅎ ㅎ 

근데 고3 아들은 이번 주 월욜부터 기말 치다가 내일은 또 전국학력평가를 칩니다. 

그리고 나서 금욜날 남은 기말셤을 하루 더 쳐야 셤이 끝납니다. 

고3 덕분에?? 아니 학교의 이상하고 괴상한 셤 기간 때문에,,, 

고1인 녀석들은 고3 학평 치는 날 6교시? 정상수업하고~~  

다음날인 금욜날 남은 기말셤을 치는 거죠.ㅠ.ㅠ  

아무리 생각해도 이런 터무니없는 셤기간은 이해불가이고, 기가 막힙니다. 

애들이 얼마나 힘들지,,, 학교의 횡포가 아닐 수 없어요.ㅡㅡ;; 

덕분에 저도 일주일 내내 몸도 마음도 지칩니다.

그래도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는?? 녀석들이라 파이팅~!! 해봅니다.^^;; 

저희 집은 아침에 밥을 안주면 아예 출근, 등교를 안 하는지라,,, 

밥, 죽, 떡, 빵(주로 계란후라이, 치즈, 야채를 가득 쌓은 샌드위치나, 계란을 다져 만든 속을 채 

운  샌드위치), 선식, 옆지기는 누룽지 살짝 끓인 것도 가끔, 생과일·야채쥬스,,,  

하지만,,, 너무너무 바쁘면 우유에 소녀시대가 선전하는 포*트 그래놀라를 투하해서 먹여 보내지 

요. 이런 건 한 달에 한번 있을까말까? 합니다.ㅋ ㅋ ㅋ 
 






내일 아침에 먹이려고 녹두죽을 끓였어요.

우리 가족이 좋아하는 죽 중에 하나입니다.

소화도 잘되고, 근기도 있고 해서 가끔 준비합니다.

만들기는 아주아주 쉽답니다. 다들 잘 하시겠지요~^^*

여름철에 입맛 없으시면 한 번 만들어 드셔보세요. 속이 따스하고 편안해집니다.^^

지기님들~~ 다들 무더운 여름 건강 조심하시고, 활기찬 날들 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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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희망꿈 2010-07-07 15: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녹두죽 너무 좋아하는데요.
저도 한 그릇 주세요.^^
늘 열심히이신 뽀송이님 더위에 지치지 마시고 화이팅~입니다.^^

뽀송이 2010-07-08 10:32   좋아요 0 | URL
시험치고 있는 녀석들 아침으로 챙겨줬어요.^^
맛있게 한그릇 뚝딱!! 먹고 씩씩하게 학교갔어요.^^ㅎ ㅎ
언제 기회가 되면 한 그릇 만들어 드릴게요.^^*
꿈님도 이 여름날 건강하게 나셔야해용~~~~~^.~

순오기 2010-07-07 2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우린 한달에 한 두번 빼곤 몽땅 밥을 먹여 보냅니다.
내가 혹은 아이들이 깜박 늦잠 자서 한 번쯤은 토마토만 먹거나 빵으로 대체하는 정도...
우린 밥에 완두콩, 검은콩, 은행, 녹두를 넣고, 닭죽 쑬때 녹두를 넣으면 맛나더라고요. 우리도 뽀송이님처럼 녹두 죽을 쑤어 봐야지~ ^^

뽀송이 2010-07-08 10:35   좋아요 0 | URL
그쵸? 저희 집도 거의 밥으로 먹습니다.^^ㅎ ㅎ
요즘 저도 밥에 완두콩, 고구마, 여러콩들~~ 넣어서 먹고 있어요.
예전에 님 페퍼에서 닭죽에 녹두 넣으신거 봤어요.^^ 맞나??ㅋ ㅋ
저도 한번 그렇게 만들어 먹어볼게요~~~^^
일정이 엄청 빡빡하시던데 식사 꼭꼭!! 챙겨드세요.^^

순오기 2010-07-08 11:23   좋아요 0 | URL
닭이나 오리에 녹두 넣으면 훨~ 구수하고 맛나요. 그 페이퍼 보셨군요.^^ 고딩들에게 기운 넣어 주는 방법은 밥 한 숟갈이라도 더 먹게 해주는 거죠.

2010-07-08 11: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7-08 20: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7-08 18: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7-08 20: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치유 2010-07-23 07: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릴적 엄마가 제게도 잘 해주시던 녹두죽이에요..그 고소함이란;;;

뽀송이 2010-07-24 14:02   좋아요 0 | URL
^^와락!!! 배꽃님~~~잘 지내시고 계시죵~~~^^
그래요. 저도 어릴적 한번씩 아프면 엄마가 끓여주셨어요.^^
그 고소함이란^^,,, 안먹어봤으면 말을 하지마~~~ㅋ ㅋ ㅋ ㅋ
 

아주 쉽게 ‘약밥’ 만드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이 레시피대로 하시면 성공률100%입니다. 난이도 별3개 정도로 쉬워요.^^

재료준비 >>> 2시간정도 불려서 소쿠리에 물기를 뺀 찹쌀 4컵,

                   껍질 벗겨서 파는 ‘밤’ 좋아하면 2컵 정도,

                   건포도, 잣(전 잣이 없어서 패스~) 기호에 따라 적당량,

                   흑설탕 1컵, 계피가루 1ts, 간장(조림간장) 2와1/2 TS,

                   참기름 3TS (참기름 많이 넣으면 느끼해요.^^;;)

                   그리고 물(찹쌀 불린 물 사용하면 좋아요) 2컵

이렇게 재료를 준비하셔서 분량의 물에 흑설탕, 간장, 계피가루, 참기름을 넣고 거품기로
설탕이 적당히 녹을 때까지 잘 저어줍니다. (물의 양은 2컵만!! 약밥은 질어지면 맛이 없어요.)

그리고 압력솥에 불린 찹쌀과 배합한 양념과 밤, 건포도, 잣을 넣고 잘 섞은 다음 불에
안칩니다. 


강불에서 추가 칙칙~ 소리를 내기 시작하고 ~2분!!

그리고 약불로 낮춰서 2분정도 뜸을 들입니다. 그리고 불을 끕니다.^^ 

붙어서서 시간을 꼭!!!!! 지켜주셔야해요. 태우면 못 먹어요.ㅠ.ㅠ

여기까지 참~ 쉽죠~잉^^







압력솥의 압이 빠지면 잘 지어진 약밥을 주걱으로 밑에까지 골고루 잘 섞어서~

넓은 쟁반에 편편하게 펼쳐서 식히면서 굳히면 끝납니다.^^




요리에 사용하는 계량스푼이 없으셔도 어른 밥숟가락으로 하시면 비슷합니다.^^

그리고 컵은 보통 커피잔 또는 종이컵 사용하시면 됩니다.^^

약밥을 몇 번 해먹었더니 밤은 다~ 쓰고 이것밖에 안 남았네요.^^;; 




완성이예요.^^ 식구들~ 간식으로 한 번 만들어 보세요.^.~

사서 드셔도 먹을 만하지만 만들어 드시면 더 맛나고, 믿을만해요.^^*

성공을 빕니다.~!!  

*** 오랜만에 음식 페퍼 쓰니까,,, 어색하지만 기분 좋아요.^^ ㅎ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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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0-06-22 2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맛나겠다. 뽀송이님의 약밥 레시피 좋아요.
우리도 애들 어려선 자주 해 먹었는데...너무 달지 않게 하는 게 좋지요.^^

뽀송이 2010-06-22 19:36   좋아요 0 | URL
^^ 언제 오셨어요.^^
제가 이리 저리 만들어 본 결과~ 이 레시피가 딱!! 좋더군요.^^
맛아요!! 설탕을 한컵 잡으면 맛있지만, 단거 싫어하시면 약간 적게 넣으셔도 좋아요.^^ 그래요. 애덜 어렸을 때 자주 해먹다가 요즘 또 갑자기 약밥이 땡겨서 몇 번 해먹었어요.^^ 잘 지내시죠?

순오기 2010-06-22 20:25   좋아요 0 | URL
나도 이번 주말에 약밥 만들어놓고 친정가야겠어요.
요거 만들어두면 울애들 한두끼는 해결될 거 같아요.ㅋㅋ
잘 지내요~~~송이님도 고딩엄마 역할수행 잘하고 계시죠?^^
나는 고딩엄마 노릇 제대로 안해서, 울막내가 고딩엄마 맞냐고?ㅋㅋㅋ

뽀송이 2010-06-23 10:19   좋아요 0 | URL
아,,, 그게 벌서 고3 고1 엄마 역할에 파김치가 되어가고 있어요.@@;;
여름에 기운 안빠지게 녀석들~ 홍삼이라도 먹여야 할까봐요.ㅠ.ㅠ
좀 지쳐보여요. 남자 셋을 다 먹이자니,,, 비용이,,,
고3 녀석만 먹이자니,,, 그것도 그렇고,,,^^;;
친정 가셔요? 더운데 잘 다녀오셔요.^^

프레이야 2010-06-22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뽀송이님
약밥을 요렇게나 간단하고도 맛나게요.^^
전 해본 적 없지만 먹기는 잘해요 ㅎㅎ
예전에 여동생이 생일 때 직접 해서 갖다준 적 있는데..

뽀송이 2010-06-23 10:11   좋아요 0 | URL
프레이야님~~~~방가워용.^^
잘 지내시죠? 오늘 새벽에 축구보느라 잠을 설쳤는데도 안 졸려요.^^;;
축구보셨어요? 무엇보다 박주영이 골을 넣어서 좋았어요.^^ㅎ ㅎ
정말 간단하죠? 안해봐서 그렇지,,, 한번만 만들어보시면 아주아주 쉬울꺼예요.
만들어 먹어보면 맛나요.^^

전호인 2010-06-23 1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약밥!
제게 제일 좋아하는 떡이랍니다.
옆지기의 솜씨도 꽤 괜찮은 지라 우리 집은 자주 해 먹습니다.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금상첨화이지요.
아웅!
기름이 졸졸 흐르는 것이 먹음직스럽기도 해라. ^*^
밤도 많이 들어갔고, 구미를 자극하는 색깔도 적당하네요.
제가 자취를 오래해봐서 반주부랍니다. ㅋㅋ

뽀송이 2010-06-23 10:20   좋아요 0 | URL
그니까요~~
늘 생각했지만 전호인님의 미각과 솜씨와 눈썰미에 놀란적이 여러 번이예요.^^
어쩜 어쩜,,, 전 음식을 못해도 관심 있는 남자분 좋아요.
님처럼 음식을 좀 할 줄 알면 더욱 좋지만 말입니다.^^ㅎ ㅎ
약밥을 잘만 만들어 놓으면,,,간식으로 또는 식사 대용으로 괜찮다고 생각해요.^^
마님도 음식솜씨 좋아보이던걸요.^.~ 님은 좋으시겠어요.ㅎ ㅎ ㅎ
ㅎ ㅎ 기름이 졸졸~색도 좋다는 말씀에 기분 마구마구 업되요.^^
전호인님~~~~ 우리 축구 16강 가요~~~~~~~~ ㅎ ㅎ ㅎ ㅎ

행복희망꿈 2010-07-03 1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약밥~ 말그대로 약밥이네요.
몸에 좋은 재료들이 많이 들어가서 영양이 풍부해서 그렇겠죠?
사먹는 것보다 몇배로 맛나게 보이네요.^^
저도 한 입 주세요.

뽀송이 2010-07-03 22:31   좋아요 0 | URL
^^그러고보니 약밥이네요.ㅋ ㅋ
정말요?? 맛있는 떡집에서 파는것 보다는 못하지만,,,진짜??맛있어여~~^^;;
담에 꿈님에게도 맛보여 드릴 수 있는 날이 오겠지요? ^^
날도 무지무지 더운데 건강 조심하셔요~~~^.~

치유 2010-07-23 0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배고파요..먹음스러운 것이 언제인가는 꼭 해볼랍니다..지금은 찹쌀이 없어서 눈요기만 ..실컷~!양념재료가 집에 있는 것들이라 해볼만하겠어요..

뽀송이 2010-07-24 14:06   좋아요 0 | URL
진짜진짜,,, 재료도 구하기 쉽고,,,만들기도 간단하지만,,,정말정말 맛있어요.^^
소화도 잘되고~ 먹고 나면 든든하기까지~^^*
지금 당장 만드셔도 배꽃님이시라면~ 엄청나게 맛날꺼예요.^^
요즘 저희집 사람들 맛들였어요.^^
시어머니께서 좋아하셔서 자주 만들어 드리고 있어요.^^
 
다시, 민주주의를 말한다 - 시민을 위한 민주주의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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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정말 민주주의일까?당신의 민주주의는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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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0-06-10 2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의 민주주의가 요즘 중병에 걸렸으니 안녕할수가 없지요.ㅜㅜ

뽀송이 2010-06-15 09:08   좋아요 0 | URL
지금 읽고 있는데,,,읽다보면 절로 한숨이 나오는 바람에 ㅠ.ㅠ
고등학생인 두 아들 녀석에게도 읽히려고요.^^;;
뭐,,, 좋은 이야기라고,,,이런 생각이 들지만 말입니다.ㅡㅡ;;
순오기님~~~ 잘 지내시죠? 반가워요.^^

전호인 2010-06-15 17: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민주주의가 다시 10년전보다 더 전근대적으로 후퇴해 버렸습니다.
요즘 딴나라당에서는 왕당파가 존재한다고 하네요.
쇄신파와 대치중이라는 군요.
청와대참모진과 연결된 의원들을 왕당파라고 부른답니다.
군주제의 나라도 아니고 참말로 기가 찹니다.

뽀송이 2010-06-15 20:27   좋아요 0 | URL
^^이렇게 오랜만에 말걸어 주셔서 넘~ 반갑잖아요.^^
님 서재 놀러가요~~~~^^;;
참,,, 그리고 맞아요,,, 10년 뒤로 훌쩍!! 가버린 우리의 민주주의는 어찌 다시 데려올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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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규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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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마음에 드는 책~!! 작가의 시선이 많은 공감을 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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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0-06-10 2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은 중고샵에서 건져 대충 훑어만 봤어요.

뽀송이 2010-06-15 09:06   좋아요 0 | URL
^^중고샵에서 깨끗한 책 건지면 더 좋았겠지만 새책도 돈이 아깝지 않아요.^^
이 책은 고1 아들 독서경진대회 도서기도 하지만 읽어보면 참 마음에 드는 책이예요.^^
 
과학으로 생각한다 - 과학 속 사상, 사상 속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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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괜찮은 책~과학을 통한 논리적 사고에 도움이 될만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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