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쉽게 ‘약밥’ 만드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이 레시피대로 하시면 성공률100%입니다. 난이도 별3개 정도로 쉬워요.^^

재료준비 >>> 2시간정도 불려서 소쿠리에 물기를 뺀 찹쌀 4컵,

                   껍질 벗겨서 파는 ‘밤’ 좋아하면 2컵 정도,

                   건포도, 잣(전 잣이 없어서 패스~) 기호에 따라 적당량,

                   흑설탕 1컵, 계피가루 1ts, 간장(조림간장) 2와1/2 TS,

                   참기름 3TS (참기름 많이 넣으면 느끼해요.^^;;)

                   그리고 물(찹쌀 불린 물 사용하면 좋아요) 2컵

이렇게 재료를 준비하셔서 분량의 물에 흑설탕, 간장, 계피가루, 참기름을 넣고 거품기로
설탕이 적당히 녹을 때까지 잘 저어줍니다. (물의 양은 2컵만!! 약밥은 질어지면 맛이 없어요.)

그리고 압력솥에 불린 찹쌀과 배합한 양념과 밤, 건포도, 잣을 넣고 잘 섞은 다음 불에
안칩니다. 


강불에서 추가 칙칙~ 소리를 내기 시작하고 ~2분!!

그리고 약불로 낮춰서 2분정도 뜸을 들입니다. 그리고 불을 끕니다.^^ 

붙어서서 시간을 꼭!!!!! 지켜주셔야해요. 태우면 못 먹어요.ㅠ.ㅠ

여기까지 참~ 쉽죠~잉^^







압력솥의 압이 빠지면 잘 지어진 약밥을 주걱으로 밑에까지 골고루 잘 섞어서~

넓은 쟁반에 편편하게 펼쳐서 식히면서 굳히면 끝납니다.^^




요리에 사용하는 계량스푼이 없으셔도 어른 밥숟가락으로 하시면 비슷합니다.^^

그리고 컵은 보통 커피잔 또는 종이컵 사용하시면 됩니다.^^

약밥을 몇 번 해먹었더니 밤은 다~ 쓰고 이것밖에 안 남았네요.^^;; 




완성이예요.^^ 식구들~ 간식으로 한 번 만들어 보세요.^.~

사서 드셔도 먹을 만하지만 만들어 드시면 더 맛나고, 믿을만해요.^^*

성공을 빕니다.~!!  

*** 오랜만에 음식 페퍼 쓰니까,,, 어색하지만 기분 좋아요.^^ ㅎ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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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0-06-22 2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맛나겠다. 뽀송이님의 약밥 레시피 좋아요.
우리도 애들 어려선 자주 해 먹었는데...너무 달지 않게 하는 게 좋지요.^^

뽀송이 2010-06-22 19:36   좋아요 0 | URL
^^ 언제 오셨어요.^^
제가 이리 저리 만들어 본 결과~ 이 레시피가 딱!! 좋더군요.^^
맛아요!! 설탕을 한컵 잡으면 맛있지만, 단거 싫어하시면 약간 적게 넣으셔도 좋아요.^^ 그래요. 애덜 어렸을 때 자주 해먹다가 요즘 또 갑자기 약밥이 땡겨서 몇 번 해먹었어요.^^ 잘 지내시죠?

순오기 2010-06-22 20:25   좋아요 0 | URL
나도 이번 주말에 약밥 만들어놓고 친정가야겠어요.
요거 만들어두면 울애들 한두끼는 해결될 거 같아요.ㅋㅋ
잘 지내요~~~송이님도 고딩엄마 역할수행 잘하고 계시죠?^^
나는 고딩엄마 노릇 제대로 안해서, 울막내가 고딩엄마 맞냐고?ㅋㅋㅋ

뽀송이 2010-06-23 10:19   좋아요 0 | URL
아,,, 그게 벌서 고3 고1 엄마 역할에 파김치가 되어가고 있어요.@@;;
여름에 기운 안빠지게 녀석들~ 홍삼이라도 먹여야 할까봐요.ㅠ.ㅠ
좀 지쳐보여요. 남자 셋을 다 먹이자니,,, 비용이,,,
고3 녀석만 먹이자니,,, 그것도 그렇고,,,^^;;
친정 가셔요? 더운데 잘 다녀오셔요.^^

프레이야 2010-06-22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뽀송이님
약밥을 요렇게나 간단하고도 맛나게요.^^
전 해본 적 없지만 먹기는 잘해요 ㅎㅎ
예전에 여동생이 생일 때 직접 해서 갖다준 적 있는데..

뽀송이 2010-06-23 10:11   좋아요 0 | URL
프레이야님~~~~방가워용.^^
잘 지내시죠? 오늘 새벽에 축구보느라 잠을 설쳤는데도 안 졸려요.^^;;
축구보셨어요? 무엇보다 박주영이 골을 넣어서 좋았어요.^^ㅎ ㅎ
정말 간단하죠? 안해봐서 그렇지,,, 한번만 만들어보시면 아주아주 쉬울꺼예요.
만들어 먹어보면 맛나요.^^

전호인 2010-06-23 1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약밥!
제게 제일 좋아하는 떡이랍니다.
옆지기의 솜씨도 꽤 괜찮은 지라 우리 집은 자주 해 먹습니다.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금상첨화이지요.
아웅!
기름이 졸졸 흐르는 것이 먹음직스럽기도 해라. ^*^
밤도 많이 들어갔고, 구미를 자극하는 색깔도 적당하네요.
제가 자취를 오래해봐서 반주부랍니다. ㅋㅋ

뽀송이 2010-06-23 10:20   좋아요 0 | URL
그니까요~~
늘 생각했지만 전호인님의 미각과 솜씨와 눈썰미에 놀란적이 여러 번이예요.^^
어쩜 어쩜,,, 전 음식을 못해도 관심 있는 남자분 좋아요.
님처럼 음식을 좀 할 줄 알면 더욱 좋지만 말입니다.^^ㅎ ㅎ
약밥을 잘만 만들어 놓으면,,,간식으로 또는 식사 대용으로 괜찮다고 생각해요.^^
마님도 음식솜씨 좋아보이던걸요.^.~ 님은 좋으시겠어요.ㅎ ㅎ ㅎ
ㅎ ㅎ 기름이 졸졸~색도 좋다는 말씀에 기분 마구마구 업되요.^^
전호인님~~~~ 우리 축구 16강 가요~~~~~~~~ ㅎ ㅎ ㅎ ㅎ

행복희망꿈 2010-07-03 1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약밥~ 말그대로 약밥이네요.
몸에 좋은 재료들이 많이 들어가서 영양이 풍부해서 그렇겠죠?
사먹는 것보다 몇배로 맛나게 보이네요.^^
저도 한 입 주세요.

뽀송이 2010-07-03 22:31   좋아요 0 | URL
^^그러고보니 약밥이네요.ㅋ ㅋ
정말요?? 맛있는 떡집에서 파는것 보다는 못하지만,,,진짜??맛있어여~~^^;;
담에 꿈님에게도 맛보여 드릴 수 있는 날이 오겠지요? ^^
날도 무지무지 더운데 건강 조심하셔요~~~^.~

치유 2010-07-23 0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배고파요..먹음스러운 것이 언제인가는 꼭 해볼랍니다..지금은 찹쌀이 없어서 눈요기만 ..실컷~!양념재료가 집에 있는 것들이라 해볼만하겠어요..

뽀송이 2010-07-24 14:06   좋아요 0 | URL
진짜진짜,,, 재료도 구하기 쉽고,,,만들기도 간단하지만,,,정말정말 맛있어요.^^
소화도 잘되고~ 먹고 나면 든든하기까지~^^*
지금 당장 만드셔도 배꽃님이시라면~ 엄청나게 맛날꺼예요.^^
요즘 저희집 사람들 맛들였어요.^^
시어머니께서 좋아하셔서 자주 만들어 드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