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중학생이 되는 나의 작은 아들아 ^_*
유난히 마음이 여리고 그래서 정도 눈물도 많고,
자신보다 가족을 먼저 배려하느라 늘 져주고 양보하기만 하고,
착하고 인정이 많아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우리 작은 아들이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생이 되는구나!
밖에서는 씩씩하게 잘하는데도 어찌 물가에 내놓는 것 같은 마음이 드는구나!
작은 아들!!
엄마가 가끔 “너무 착하기만 하면 안 돼! 그래가지고는 이 험한 세상을 살아갈 수 없어!
정말 가지고 싶고 하고 싶은 게 있으면 너무 양보만 하지 말고 너도 하고 싶다고 말해!
그래봐야 아무도 고마워하지 않아! 너만 바보 되는 거야!” 라고 말하면...
너는 항상 그저... “괜찮아요! 그냥 내가 진짜 그러고 싶어서 그래요!” 하며 웃는다.
작은 아들!! 그런 네가 걱정되기도 하지만...
‘엄마는 그런 너의 모습이 눈물겹도록 자랑스럽다.’
이제 중학생이 되면 초등학교와는 많이 다르게 여러 선생님들과 한 단계 높아진 학업과
여자애들 하나도 없는 조금은 과격하고 삭막한(?) 학교생활이 기다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더 멋진 남자들만의 세계가 널 기다린다.
이제!! 씩씩하고 멋진 너의 출발을 응원한다!! 작은 아들~ 화이팅!!!
터키의 작가 ‘아지즈 네신’의 우화집이다. 잔잔한 감동과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일들을 기발한
상상과 웃음, 그리고 반전이 주는 재미까지 가지고 있는 14편의 우화로 우리 현실과 제도에
빗대어 생각해볼 점들이 많기 때문에 아이의 생각의 폭을 넓혀 주리라 기대된다.
‘아직 어리게만 보이는 작은 아이에게 세상을 연결시켜 보는 눈을 길러주고 싶다!!’
‘자라나는 새로운 세대들이 그때마다 다시금 발견하여 읽고 또 읽어야 하는 얼마 안 되는 책들
중의 하나이다. 익살스런 이야기에 저도 모르게 입가에 웃음을 떠올렸다가는, 가슴 저린 이야기
에 눈시울을 붉히게도 하는 이 책은 읽는 동안에 그야말로 독자의 영혼이 따뜻하게 젖어 들어
가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이 책은 한 번 읽고 나면 결코 읽기 이전 상태로 되돌아갈 수 없게
만드는 책이다.’ 라는 평을 보면서 공감이 간다.
숲에서 생활하면서 자연의 이치를 할아버지로부터 배우게 되는 ‘작은 나무’를 통해서
단순하지만 지혜롭게 살아가는 인디언의 모습을 보고 내 아이가 진정한 따뜻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인류 최초의 경제 활동인 농업 혁명에서부터 최근의 금융 시장에 이르기까지, 총 3장에 걸쳐 34가
지 역사 사건으로 고대와 중세의 경제 활동과 자본주의의 성립 및 발전 과정, 세계 경제의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재치 있는 유머와 신랄한 풍자가 동시에 느껴지는 34컷의 독특한 그림들 역시 이 책의 매력이다.
또한 부록 '한눈에 보는 경제 상식'에는 복잡한 경제 현상들이 쉽고 명료하게 정의되어 있어 본문
내용의 이해를 돕는다.
‘유달리 경제 개념이 약한 아이. 남자 아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경제에 밝았으면
하는 마음이 앞서 선택한 책이긴 하지만, 앞으로 살아갈 아들의 인생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리라 여겨진다.’
이른바 ‘맨날 바쁜 게으름뱅이’인가? 게을러서 바쁘고, 바빠서 더 게을러지는 악순환의 쳇바퀴를
돌고 있는가? 그렇다면 이 책은 임자를 제대로 만난 셈이다. 이 책은 현직 정신과 전문의가 중독
에 빠진 정신과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게으름도 일종의 중독임을 깨닫고, 의사 입장에서 카운슬
링 하듯 풀어쓴 책이다.
‘아이가 게으른 건 아니지만, 이제 중학생이 되는 이 시기에 좀 더 마음을 다잡고
씩씩하게 나아가기를 기대하면서 골라 본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