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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책이 왔군요.^^
애들은 요즘 국어사전이 왜?? 필요하냐고 하지만, 저는 필요하다구요.^^;;
지금 가지고 있는 국어사전은 어마어마하게 옛날 거라서 말입니다.^^;;
제가 고등학교 때 국어선생님에게서 선물로 받은 사전이거든요.^^
그러니까,,, 너무 오래된 거죠?
표준어, 바뀐 맞춤법은 물론이고 신조어는 아예 눈을 씻고 봐도 없는 정말 천하태평
국어사전을 그래도 끼고 있었던 건 아마도 그 속에 선생님에 대한 추억이 있어서 그런
가 봐요.^^;; ㅋ ㅋ ㅋ
새로 산 이 국어사전으로 ‘처음부터 읽기’ 해봐야겠어요.^^
예전에도 그러니까,,, 고등학교 때도 국어사전 읽기 도전하다가 끝까지 못했었는데
이번엔 한번 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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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희망찬샘님 서재에서 반해서 데리고 온 책 박기범의 <엄마와 나>
많이 슬플 것 같아서 손수건 가져다 놓고 읽으려구요.^^;;
또 한 권,,, 이 책은 동화쓰기에 미련이 남은 제가 그저 읽기라도 하려고 산 책입니다.
읽지만 말고,,, 쓰고, 도전하고 싶은데,,, 제 얕은 마음으로 가능할 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2008년도 한 달 정도 남았습니다.
이 해가 가기 전에 열심히 연초에 계획했던 일 차근차근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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