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몸이 조금 아파서 쉬면서 통원치료하고 있는 옆지기가 함께 영화 보자고해서 어제
윌 스미스의 ‘나는 전설이다’ 보고 왔어요.^^;;
이 영화의 원작이 ‘리처드 매드슨’의 <나는 전설이다> 라고 합니다.
그래도 영화 자체는 71년작 인 영화 ‘오메가 맨’과 더 비슷하다고 하네요.^^
아직 몸 상태가 좋질 않아 걱정스런 모습이면서 영화를 재미나게 보는 옆지기 때문에
웃게 됩니다.^^;;
영화 중간 중간 무서워서 “엄마야~~ 으악!!” 놀라는 나의 손을 잡아주는 옆지기.^^
항상 영화를 함께 보면서 의견이 맞질 않아 티격태격 하기도 하는데 어제는 나름~ 화기
애애하게 잘 봤답니다.^^
생각보다 영화상영시간은 그리 길지 않더군요.
‘나는 전설이다.’
윌 스미스의 연기가 좋았어요.
그리고 함께 남은 개 ‘샘’의 죽음에 가슴이 아팠고요.ㅡㅜ
영화에서 바이러스에 감염 된 사람들과 동물들 무서웠어요.ㅡㅡ;;
나름 흥미로운 소재에 볼거리도 많고, 한번 볼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