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옵니다 //////
아침에 사춘기에 마음을 도둑맞은 작은 아들 녀석 때문에 마음이 울적해서 시내에 잠시 나갔다 왔어요.^^;; 아이쇼핑도 하고, 서점 구경도 하고, 도서관에도 들렀다가 방금 막~ 들어 왔어요.^^ 오랜만에 걸어 보는 비오는 거리도 꽤 좋던걸요.^^ 한결~ 기분이 나아졌어요.^^ 아들 녀석 좋아하는 떡볶이 해 주려고 시장 봐 왔어요.^^;;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 푸하하^^;; 그리고 열심히 읽어야 할 책들입니다.^^ 에밀리 로다 <돼지도 날 수 있어!> 박덕규 <쉿! 쪽지를 조심해> 정한아 <달의 바다> 프리츠 라이버 <아내가 마법을 쓴다> 존 보인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임태희 <나는 누구의 아바타일까> 진중권 외 <자존심> 황광우 <철학 콘서트> 안드레이 플라토노프 <구덩이> 김성동 <김성동 천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