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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은 공주와 용에 대한 어떤 편견을 가지고 계신가요? 혹시 공주라면 예쁘게 차려입고 멋진 무용을 선보이며 음악을 사랑하는 다소곳한 모습이 아닐까 하고 생각하고 계신가요? 아니면 용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세요? 용이라면 입에서 불을 내뿜으며 날카로운 괴성을 지르며 사람들을 뒤쫓는 다고 생각하고 계시지는 않으세요? 만약 공주와 용에 대한 이런 편견을 가지고 계신다면 이 책을 보신뒤에는 그 편견을 깨셔야 할꺼예요.

어느 나라에 공주와 용이 있었어요. 공주는 다소곳한 모습을 기대하는 왕궁사람들과 백성들의 기대가 못마땅했고요, 용은 자신을 사나운 동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원망스러웠어요. 사실 공주가 원한 건 마음대로 뛰어다니며 자신의 용맹함을 내보이는 것이였고요 용이 원한건 아름다운 옷을 입고 멋진 음악을 연주하는 것이었요. 그래서 공주와 용은 서로의 자리를 바꾸기로 했지요. 공주는 용이살던 동굴로 들어가고 용은 공주가 살던 궁전으로 들어갔어요. 모두들 그들의 변화에 만족스러워 했고요.

내용이 워낙 재미있고 유머러스해서 저희집 아이는 좋아하는 동화예요. 아이들이 영어동화책에 관심을 갖게 하려면 이런식의 재미있는 동화를 들려주는 것이 좋은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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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꼭 테이프가 있는 책으로 구입하시기를 권해드리고 싶어요. 왜냐하면 테이프를 들어야지 두더지의 일취월장하는 바이올린 솜씨를 실감나게 들을 수 있거든요. 주인공 두더지는 어느날 TV에서 멋진 바이올린 소리를 듣고는 그 바이올린 소리에 반합니다. 그래서 자기도 멋지게 바이올린을 연주해 보기로 결심하지요. 그러나 바이올린 소리 내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찢어지는 듯한 소음만 나지요. 그래도 두더지는 포기하지 않고 결국 멋진 바이올린 연주를 해냅니다. 두더지의 연주 소리는 너무 멋져서 땅속 친구는 물론 여러 동물들과 사람들까지 그 소리를 감상합니다. 테이프에 여러 클래식 음악이 들어있어서 동화도 읽고 음악감상하기에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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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자장수와 원숭이들의 실갱이를 그린 이 동화는 아주 오래전에 쓰여진 동화지만 지금까지 여전히 사랑을 받고 있는 동화입니다. 이야기가 워낙 재미있어서 한글동화책으로는 여러 출판사에서 번역되어 나와있어요. 어느날 모자장수가 모자를 머리에 잔뜩 이고 모자를 팔러다니고 있습니다."Caps for sale~Caps for sale~fifty-cents a cap~"이라고 외치면서요. 그렇게 한참을 가다가 지친 모자장수는 나무밑에 앉아 잠깐 낮잠을 잡니다. 그런데 그동안 장난꾸러기 원숭이들이 모자장수의 모자를 하나씩 가지고 가버립니다. 잠에서 깨어난 모자장수는 깜짝 놀라 원숭이들에게 돌려달라고 화를 내지요. 그런데 원숭이들은 모자를 돌려줄 생각은 하지 않고 모자장수의 행동을 자꾸 따라만 합니다. 그래서 드디어 모자장수는 꾀를 냈지요. 원숭이들이 모자를 돌려줄 수 있는 꾀를.....

원숭이와 모자장수간의 실갱이가 길게 전개되지만 전체적으로는 같은 문장이 반복되고 있기 때문에 어렵지는 않습니다. 또 모자의 색깔이 다양하여 색깔이름을 영어로 익히기에도 좋고요. 테이프에는 이야기가 노래로도 나와있고 구연동화로도 나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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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환상적인 내용의 동화입니다. 어느 식당에 들어온 불쌍해 보이는 노인을 식당주인이 정성껏 대접하자 노인은 식당 주인에게 종이학을 선물로 줍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그 종이학은 주인이 손뼉을 치면 진짜 종이학으로 변해 춤을 추는 것이었어요. 이 소식을 전해들은 사람들은 그 종이학을 보러 식당으로 몰려들었고 그 덕분에 식당은 아주 붐비게 되었지요. 마지막에 종이학은 떠나가게 되지만 그 종이학의 명성은 여전히 남아있지요.

전체적으로 글이 많지 않고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책입니다. 등장인물 하나하나 정성껏 만들고 그려 넣은 아름다운 책이고요, 내용도 신비한 재미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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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꾸러기 샐리가 물구나무를 서서 뒷걸음질쳐 마을로 들어갑니다. 샐리를 본 여러 동물들과 동네사람들도 샐리를 따라 물구나무 서서 뒷걸음칩니다. 책장을 넘길수록 샐리를 따라 물구나무를 서는 친구들이 많아집니다. 글은 계속 같은 문장이 반복됩니다.  "Silly Sally went to town, singing backwards, upside down"이라는 문장이 반복되고요, 장소명만 바뀝니다. 테이프에서 흘러나오는 경쾌한 음악에 맞춰 챈트처럼 따라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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