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잘하는 여학생 공부 못하는 남학생
카트린 뮐러 발데 지음, 추금환 옮김 / 사회평론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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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책을 사고 덤으로 온 책이다.
제목이 유혹적이다.
요즘 여학생들이 학교에서 상위권을 달리고 남학생들이 남녀공학에서 남고로 전학가는 추세라고 하는데..
아들을 둔 엄마들에게 얼마나 군침 넘어가는 책인가?

하지만 이책은 제목과 내용이 너무 다르다.
물론 공부 못하는 남학생을 공부 잘하게 해주려는 의도가 있겠지만..
결론은 남학생에게 책을 읽히자이다.
그럼 남학생과 독서에 대한 제목을 지어야지..공부로 밀고 나가다니..
책을 읽다 보니 배신감이 든다.

언어적인 소설에 강한 여학생과 책을 읽어도 정보서적이나 판타지등을 읽는 남학생은
공부할때 이해력이 달라진단다.
그리고 컴퓨터게임...15살전에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지못하면 평생 책과 멀어지게 된다.
책읽기 가장 좋은 나이에 남학생들은 오락에 빠져 사는 것이다.

자 그럼 남학생 책 읽힐 묘수는 무엇인가?
가장 눈에 띄는 것이 고전을 버려라..여기서는 좋은 책을 버리라고 나온다.
아이들에게 딱딱한 고전을 읽히려다 책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리지 말고
아이들이 읽을수 있는 재미있는 책을 주라는 것이다.
예로 나오는 책이 바로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이다.
그다음에 나오는 책이 얼마전에 재미있게 읽었던 필립 폴먼의 책이라서 반가웠다.
남자아이들의 흥미를 끌수 있는 책을 읽혀라.

그리고 아빠가 책읽는 모습을 보여줘라..
남자아이들은 아빠를 역할모델로 삼게 되는데..책이나 신문을 읽는 모습을 보여주란다.
제발 아빠들이여..
집에서 스포츠 채널만 보지 말길..그게 아들 공부 못하게하는 지름길이다.

이책이 별두개를 받을만큼 나쁜 책은 아니다.
하지만 제목에서 느낀 배신감에 별 하나를 빼고..(아무리 호객행위가 중요하더라도..)
마지막에 예를 든 대부분의 책이 저자의 나라 ..독일 책이라서 거리감이 느껴져서 별하나를 뺐다.
이책은 사서 보기엔 조금 아깝고..도서관에서 빌려서 보기에 좋은 책이라 별하나를 더 뺐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 보니 그나마 울 아들은 책을 잘 보는 편이라 이 책이 별두개짜리지만..
정말 책을 안 읽는 아들을 둔 부모에겐 별 네개정도의 책은 될수 있다.
문고에서 봉사할때를 되돌아 보면
"우리 아들은 책을 정말 안봐요"하는 엄마들에게 흥미있고 쉬운 책을 귄해주면
한번 쓱 보고 밀어두고 정말 좋은 책을 (읽기엔 지루한 책) 빌려가는 걸 경험했기 때문이다.
한,두명이 아니다. 젠장
그아이들이 엄마가 빌려간 책을 읽고 책읽기에 흥미를 느낄 확률은 0.000000~~1%

책 수준에 아이를 맞추려고 하지말고..아무 책이나 읽게 하자.

추신) 울 아들이 좋아할 책을 오늘 몇권 주문했다.
 어제 본 이 책의 영향이라면 이책의 별점을 더 올려야 하는걸까?
 그래서 별 세개로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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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과학 교과서 1 - 과학의 개념과 원리 살아있는 휴머니스트 교과서
김태일 외 지음, 통합과학 대안교과서 편찬위원회 엮음 / 휴머니스트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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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학력고사 세대다.
과학이라면 물리,생물,화학,지학 네과목을 달달 외워서 공부했고 대입시험때는 그중 두 과목을 골라서 시험을 봤다.
이해 안되는 공식을 외우기 위해 부르는 말도 안되는 노래들..
척하면 착하고 나와야 하는 정답들..이해는 바랄것도 없고 암기하기에도 벅차했었다.
당연히 안나오던 성적과 '과학은 지겨워~~'란 고정관념들..나만이 아니라 다들 가지고 있을 것이다.
요즘 아이들이 어려워 하는 과목이 과학이란다.
수학이야 초등학교때부터 기본적으로 집에서 공부시키니 일정한 실력들을 가지고 중학교에 올라오지만
과학은 관심있는 아이와 없는 아이의 편차가 엄청 크다고 한다.

이 책은 눈으로 보는 즐거움을 준다. 시원한 사진들과 그림은 과학잡지나 컴퓨터 화면을 보는 듯 하다.
학생들의 눈을 잡아 두기에 성공했다. 상식책을 보듯이 술술 읽다보면 아는 것도 나오고 흥미로운 것도
나온다. 이렇게 한번 읽어만 봐도 지긋지긋한 과학이란 말을 덜하게 되지 않을까?

처음부분에 나오는 '힘'이란 단원을 보자. 힘이란 물리에서 배우던 F=ma란 공식이 생각날것이다.

이 책에선 '식물이 물을 끌어 올리는 힘' 이란 소제목에서
뿌리에서 삼투현상으로 물을 끌어 올리고..
줄기에선 모세관 현상으로 잎까지 물을 끌고 가고..
잎에선 증산 작용으로 물을 공기로 증발 시킨다는 과정을 설명하면서
식물이 어떻게 땅속의 물을 끌어올리는 힘을 갖는지를 설명한다.

'지각에서 작용하는 힘' 에선 지진에 대해 설명하고,
'자연계의 힘과 운동'에선 중력이나 마찰력등에 대해,
'원자들을 결합시키는 힘'에서 원자의 구조에서 화학적 성질까지..
마지막에 '힘과 운동의 법칙'에서 드디어 물리적인 힘에 대해 뉴턴의 법칙이 나오는 것이다.
힘이라면 당연히 뉴턴의 운동 법칙만 생각하던 우리의 고정관념을 깨고
통합적으로 접근하게 해주는 것이다.

물론 과학적 지식이 전혀 없이 이 책을 읽는다고 공부가 저절로 되지는 않는다.
공부를 하면서 '왜 이걸 배워야 하나?' '이런걸 어디에 써먹는다고 배워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때 이 책을 통해 학습 목표를 갖게 된다면 각 분야별로
깊이 있게 공부할 의욕이 생길것이다.
이 책을 통해 이해가 되고 나면 과학 공식의 암기도 쉽게 될것이다.

과학 교과서라는 목적때인지  전문지식이 나올때는 약간 어렵기도 하다.
중학교 저학년은 어렵다고 할수도 있겠다.
초등 6학년이나 중학교 저학년은 상식책을 읽듯이 ....
중학교 고학년이나 고등학생은 아는 지식을 정리해주는 의미로 읽어 보기 좋겠다.
특히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과학에 자신이 없는 학생이라면 이 책을 통해 과학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선생님은 당연히 재미있게 수업해주는 선생님일 것이다.
딱딱한 과학을 말랑말랑하게 요리해서 아이들 머리에 쏙속 넣어 주는 선생님이 되기 위해서
전국의 과학선생님에게 이책을 추천한다.

책 가격때문에 망설이지 말고 구입해도 절대 후회 안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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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샘 2006-04-13 18: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요즘 이 책 보고 있는데요...
중1 아들녀석 보라고 사 주긴 했는데, 아직 어려워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만 틈틈이 보는데, 중3 정도에서 읽히면 좋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초등때 배운 개념으론 좀 어렵겠다 싶더라고요.

sooninara 2006-04-14 1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샘님..반갑습니다.
교과서란게 학습이 전제가 되다 보니..그리고 전학년을 커버하려고 하다 보니 난이도가 학년을 맞추기가 쉽진 않죠? 중학교 저학년은 그냥 대충 읽어 보는 정도로 ..학교에서 공부할때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중3이상은 되서 배운 지식을 통합적으로 되돌아 볼때 더 큰 학습 효과가 있을것 같습니다. 고등학생이 읽어도 유치할 수준은 절대로 아니죠.
 
희망의 밥상
제인 구달 외 지음, 김은영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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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팬지박사로 유명한 제일 구달님의 희망의 밥상.
채식주의자라는 앞부분을 보며 지금까지 읽은 이런 종류의 책들을 떠 올리며 읽으면 좋은 책이겠지라고 막연히 생각했는데..한장 한장 넘어가면서 점점 빠져들게 됐다. 지금까지 이런 책 한권 안 읽었겠는가?
과자의 유해성에 대한 책을 읽고는 아이들에게 과자를 안 사주고..패스트푸드에 대해 알고 나서는 햄버거를 안사주고..하지만 그것도 작심 삼일이라고 몇달을 못 넘겼다. 역시 약효가 떨어지기 전에 이런 책을 꾸준히 읽어주어야 한다.

유전자 변형 식품에 대해 여러가지 예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막연히 안 좋다가 아니다. 콕콕 찍어서 가르쳐 준다. 이책을 읽는다면 유전자 변형의 대표 농작물인 콩,옥수수,캐놀라는 다시 살펴 보고 구입하지 않겠는가?

동물사료에 항생제를 넣는다는 것은 이젠 비밀도 아니다. 그런데 닭 처리 공장의 노동자중에 손가락을 칼로 베인 도널드 로스라는 사람이 있다. 항생제 내성이 강한 박테리아에 감염되서 손가락을 자를수밖에 없었다.
이 박테리아는 공장의 닭으로부터 감염된 것이다.
전에 본 텔레비젼 프로그램이 생각 난다. 미국으로 이민 가기 위해 대학까지 나온 40대 한국인들이 닭이나 칠면조 처리 공장으로 취직을 하는 것이다. 이곳에서 일정기간을 일을 하면 미국 이민이 가능하다는데..
얼마나 힘든 일이길래 단기간의 취직으로 이민까지 시켜줄까가 의문이었다. 그곳은 목숨을 걸고 일해야 하는 공장이었던 것이다.

누구나 좋은줄 알면서도 비싸다는 이유로,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 하는 마음에, 속을수도 있다는 언론의 보도에 의심스러워서 구입하기 주저했던 유기농의 좋은 점과 필요성을 읽고서는 반성을 했다.
모 방송에서 나온 '잘 먹고 잘 살자'라는 프로그램을 보고 가입했던 유기농 생협..일주일에 한번 식품들을 구입해서 먹었는데 가격의 압박도 있고 귀찮아서 어느새인가 안 찾게 되었다.
솔직히 이책을 보고 제일 먼저 유기농 먹거리를 찾아 보게 되었다. 아는 것과 실천의 차이. 정말 어렵다.

뒷부분의 '비만,패스트푸드. 그리고 쓰레기'는 '비만의 제국' 이란 책에서 본 내용이다. 우리가 믿고 맡겼던 학교 급식의 문제점과 패스트푸드의 해악에 대해 잘 지적해 주었다. 배가 부르라고 먹는 것이 음식이 아니다. 우리의 뼈와 살을 만들고 정신까지 영향을 주는 먹거리에 대해 좀 더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

이 책의 느낌은 퀼트 같은 책이라는 것. 여기 저기 널려져 있던 좋은 내용을 이 한권으로 다 알수 있다.
조각천들이 모여서 아름다운 작품이 되듯이..너무나 좋은 내용들이 조각을 이루어 한권의 책을 만들었다.
모르고 사는 것이 편하다고 눈 감고 귀 막지 말고 지구를 위해, 우리를 위해, 우리의 후손을 위해서 이런 책은 꼭 읽어 주자.

쓰나미라는 것이 인간이 만든 재해라고 한다. 산의 나무를 다 없애버려서 완충지대가 없어져서라는..
인간의 훼손에 지구가 살아남기 위해 자구책으로 일으키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개발이라는 이름하에 지구의 허파를 다 없애 버리고 어떻게 살아 남으려고 하는지 인간의 오만함이란..
더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라는 거짓말에 속지 말자. 지금은 대규모 거대 기업의 배만 불려주게 된다.
농작물의 수확을 늘리는게 아니라 분배를 효율적으로 하는 것이 인간을 살리는 길이다.

당장 실천 할수 있는 일은 유기농 커피를 마시는 일. 다음에 커피를 살땐 꼭 유기농 커피를 사자. 그것은 내 몸을 위해서도 커피 농가를 위해서도 필요한 일이다. 작은 실천으로 우리 몸을 살리는 일을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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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2006-03-13 15: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꼭, 시험 잘 친 애들이 징징거리는 거랑 똑같다니까! (이렇게 잘 써놓곤 리뷰를 못 쓴다고 웬 징징? 버럭!)

세실 2006-03-13 17: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쉽게, 와 닿게 쓰는 리뷰를 괜히.....오버이십니다. 수니님.
멋진 글이구만.
저도 유기농 커피 마셔야 겠군요...

하루살이 2006-03-14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기농의 장점은 하나 더 있죠.
비싸서 많이 못 사먹으니까 자연스레 소식하게 된다는 것 ^^

sooninara 2006-03-14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주님. 세실님..솔직히 리뷰를 쓸 자신이 없어져요.

하루살이님. 그럴수도 있네요.
 
어린이를 위한 우리나라 지도책 아이세움 지식그림책 20
이형권 지음, 김정한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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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로 받은 우리나라 지도책입니다.
2,3학년부터 교과서에 지도가 나오는데..
맛보기로 보면 좋을 책입니다.

서울에 대한 간단한 내용 소개가 왼쪽에 나오고..

오른쪽엔 서울 지도가 나옵니다.
자세하지는 않지만 대략적으로 볼만은 하죠?

대구로 이사 온지 얼마 안되서 낯선 도시지만..
아이들은 대구시민이 되었음을 의식하는지
이책에서 제일 먼저 대구를 찾아서 웃겼습니다.

대구 지도가 이렇게 생겼군요.

더 자세한 지도책을 원하신다면 실망할수도 있지만
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은 재미있게 볼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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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살개 아버지 하지홍
허은순 지음 / 청어람미디어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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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예쁜 책을 만났다. 노란 겉표지 위에 올록볼록하게 튀어나온 여러 포즈의 강아지가
하나 하나 만져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한다.
호기심에 살짝 겉표지를 벗겨서 속표지를 보니 연한 녹색 계통의 종이 위에 강아지 그림자가 늠름하게
있는 것이 아닌가? 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고 첫 인상부터 이책을 읽어 보고 싶게 만든다.

색연필로 쓴 듯한 겉장의 이름 하지홍..삽살개 아버지란 부제답게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삽사리를 보존하고 연구에 힘을 쓴 분의 전기문이다. 현재와는 다른 시대의 아주 뛰어난 업적을 남기신 분들이라는 전기문의 선입견을 깰수 있는 우리의 아버지나 친척 아저씨 같은 분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많은 교훈을 줄 수 있을것 같다.

사실 나는 개라면 마당에 묶여 있던 누렁이가 떠오르고 애완견을 키워 본적이 없다. 개를 수십마리 키운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닐텐데 미래에 대한 보장도 없이 삽사리 보존에 온몸을 바친 하지홍님에게서 요즘 아이들은 어떤 점을 느낄지 궁금해진다. 하지홍님이 대학교수로서 광합성세균을 연구 할지 삽사리 보존을 위해 다른 것을 포기할지 고민하는 부분에서는 인간적인 고백이 나온다. 씨없는 수박을 연구한 우장춘 박사처럼 삽사리 보존에 성공하면 교과서에도 나올수가 있다는 생각...이런 부분이 아이들에게 내 이야기처럼 친숙하게 느껴질수도 있겠지만 너무나 어른들의 관점에서 바라 본 것은 아닌지 걱정도 된다.

이런 느낌은 뒤에 삽사리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될수 있게 문화관광부 차관이 도움을 준것이나 삽사리가 가짜라는 신문기사에 얽힌 사연에서 특정 종교가 나오는 장면등에서도 느껴졌다.
적당히 알콩달콩한 성공 드라마를 보고 싶었는데 구구절절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다큐멘터리를 본 느낌이다. 요즘 3,4학년이면 알것 다 아는 나이라서 그런걸까?

칭찬을 하자면 사진도 아닌것이 그림도 아닌것이...고급스러운 삽화가 독특한 맛이 있고... 삽사리에 대한 자료중에서 통영지방의 노래나 서도민요를 읽다보니 절로 흥겨워진다.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대화체로 쓰여진 것도 좋은 시도로 여겨진다.

경북대에서 해마다 삽사리 전람회가 열린다니 그 또한 반갑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대구로 이사를 앞두고 있는데 아이들과 이 책을 읽고 삽사리 전람회를 참가해 볼 계획이다. 대구 생활의 즐거움이 하나 더 늘어날것 같다. 혹시 그 전람회에서 하지홍님을 만난다면 반갑게 인사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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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6-02-09 0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개인적으로 저는 모든게 섭리라는 그 특정 종교 부분이 좀 별로였어요. 리뷰에 언급할까 하다 말았네요..

2006-02-09 11: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로드무비 2006-02-10 17: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지홍님을 만난다면 안부 전해 주세요.^^

sooninara 2006-02-10 17: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들고 가서 싸인도 받을까요?ㅋㅋ

지나가다 2012-12-25 05: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참고로 씨없는 수박은 우장춘 박사가 연구한 것도 아니고
일본인 기하라 히토시의 업적입니다.
우장춘 박사는 육종와 종자개량의 중요성을 강조하려고 기하라 히토시의 씨 없는 수박을
시범재배해서 공감대를 불러 일으키는데 성공합니다.
우장춘 박사의 세적적으로 인정받는 뛰어난 업적이 많은데
기하라 히토시가 연구한 씨없는 수박의 연구자, 개발자로 이름을 날리니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