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살아계실 때 함께할 것들]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5월 25일
- 리뷰 마감 날짜 : 6월 15일
- 받으시는 분들 : 에세이 신간평가단 20명

까망머리앤, 라일락, smilla, 여우별, 건방진곰, 유니, 지유사랑, daydreami, 아빠소, 블루베어, 춤추는곰♪,
내사랑주연, 자작나무그늘아래(hjpae), 쟈스민, 향기로운이끼, nama, 리코짱, 엘리자베스, 아나르코, 홀릭제이


 
* 햇살이 좋은 계절입니다. 책과 함께 근처 공원에서라도 광합성하세요~ 
기한 늦으시는 분은 propose@aladin.co.kr 로 망설이지 말고 메일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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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중이란 없으니까, 오늘 더 사랑하라!
    from 책이 있어 즐거운 공간 2011-05-27 14:39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가 영문판으로 나와서 미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읽게 되고, , 노희경 작가의 1996년의 4부작 드라마였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 원본소설로 나왔고, 얼마전에는 영화로 개봉되어서 많은 사람들의 눈시울을 붉히다 못해, 펑펑 눈물을 쏟게 만들었다.'엄마'라는 단어는 그 자체만으로도 우리의 마음을 푸근하게 해주기도 하지만 우리의 마음을 아리게 해 주기도 한다.나의 엄마. 엄마를 생각하면 연보랏빛 라
  2. 눈물 나는 이름 "엄마"
    from 책 읽는 가족 2011-05-28 20:44 
    ’어머니’ 라는 단어보다 ’엄마’가 한결 더 정겹고 친근하게 느껴진다.조용히 ’엄마’라는 이름을 부를 땐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자연스레 콧날이 시큰해지고 시야가 흐려지면서 속에서 뭔가 뭉클함이 치솟는다.시인이자 사진작가인 신현림의 엄마 이야기이면서, 내 엄마 이야기이며, 이 땅의 모든 엄마의 이야기 이기도 하다.엄마에게도 갓난 아이였을 때가 있었고,구르는 낙엽만 봐도 까르르 웃던여고시절이 있었다.짧은 치마에 하이힐을 신던 풋풋한 아가씨 시절이 있었고
  3. 엄마의 존재를 되새겨 준 책
    from 유니님의 서재 2011-06-03 19:39 
    요즈음 엄마를 테마로 한 소설, 영화, 연극, 뮤지컬 등을 자주 만나 볼 수 있다. 엄마라는 존재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해주는 작품들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건, 누구나 쉽게 공감하는 ‘엄마’를 주제로 하기 때문일 것이다. 나라와 문화를 뛰어넘어 세상의 모든 엄마는 이름만으로도 자식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어 준다는 공통점을 가진다. 그래서 헌신과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기억되는 엄마의 이야기는 언제나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해준다. 시
  4. 엄마를 읽은 자의 간곡한 부탁
    from 걷듯이 읽고, 읽듯이 걷고 2011-06-04 15:28 
    나는 한 엄마의 딸이고, 한 딸아이의 엄마이기도하지만 사실 이런 류의 책은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나는 제대로 효도다운 효도를 한 적이 없고 그래서 내 딸아이가 내게 효도를 하겠다고 덤비기라도하면 나는 손사래를 치고 말 것이다. 딸아이의 효도를 받아들이기에는 내가 엄마에게 해드린 게 정말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내가 오십이 되도록 우리 엄마는 내게 절대로 무거운 짐은 커녕 가벼운 비닐 봉다리 하나 맡기지 않으셨다. 무거운 건 당연히 당신이 들어야한
  5. 엄마 살아계실 때 함께 할 것들
    from 리코짱님의 서재 2011-06-04 21:04 
    시인이자 사진작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 신현림의 신작 에세이. 엄마를 잃고 나서 3년, 길을 가다가도 문득 엄마가 그리워 명치끝이 아파왔다는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할 엄마 사랑법 서른 가지를 공개한다. 점차 각박해지는 삶 속에서 우리가 놓친 일상의 기적이 '가족 그리고 엄마'라고 말하는 이 책은 여러 가지 이유로 우리가 미루어온 사소한 표현을 실천함으로써 사랑하는 이와의 소중한 시간을 후회로 채우지 않을 방법에 대해 이야기
  6. 엄마가 계셔서 참 좋아요
    from 향기로운이끼 2011-06-05 13:35 
    이젠 나도 큰 아이를 둔 엄마건만 아직도 여전히 우리 엄마는 엄마랍니다.연세가 들어가시는 모습을 보는 게 마음 아프기도 하고, 건강하셔서 감사하고,나보다 더 부지런하시고, 자꾸 잊곤하지만 여전히여자인 엄마가 부럽습니다.멀리 떨어져살다보니 마음만큼 자주 찾아뵙지 못하며 지냈는데, 요즘은 엄마가가까이에 계셔서 정말 좋습니다.같이 맛있는 것도 먹고,꽃피면 꽃구경 가고,가까운 산도 오르고, 시장도 함께다니면서 도란도란 나누는 이야기는 소소한 것부터 어릴 적 추
  7. 내가 당신께 해드릴 것은 . 신형림. <엄마 살아계실 때 함께 할 것들>
    from 소녀, 어른이되다. 2011-06-11 11:28 
    개인적으로 아픈 가슴을 콕콕 찍어내어 눈물을 떨어트리는 이런 책은 좋아하지 않아요. 글이 어떠한 찬사를 받는 특히나 '엄마'라는 존재를 이야기하는 책에 나는 무턱대고 커다란 반감을 들어내는데 아마도 그것은 사춘기를 제대로 보내지 못한 탓이 아닐까 해요. 고등학교 입학 당시 이혼을 하신 부모님 때문에 나는 일찍 어른이 되어야 했습니다. 겨우 중학생이 된 동생에게도 엄한 누나였고, 모든 일을 혼자서 척척 해내는 기특한 큰딸이어야 했습니다. 혹시라도 엄마 없
  8. [도서] 책 속의 서른 가지 말고 당신의 마음 속에 있을 <엄마 살아계실 때 함께 할 것들>
    from 카르페디엠 2011-06-13 18:07 
  9. 읊조리는 것만으로도 눈물 핑그르르,,, 엄마! [엄마 살아계실 때 함께 할 것들]
    from smilla님의 서재 2011-06-13 22:30 
    엄마와 딸의 관계를 뭐라고 설명해야 좋을까? 가장 좋아하면서도, 가장 진저리쳐지는 애증의 관계?나와 엄마의 관계가 그러하다.아빠가 돌아가신 후,, 그 애증의 폭과 깊이가 더 진해졌다고나할까?큰 딸이니 의지가 더 될 수밖에 없을 터이고,,,한동안은 그런 엄마가 안타깝고, 혼자 놔두기 불안하다가,,,어느 순간,,, 그 의지가 왜 그리,,, 힘겨웠던지,,,오르락내리락,,, 큰 딸내미에게 심적으로 많이 의지했기에,,, 화르륵,,, 말싸움으로 번질 땐,,, 아마
  10. 미루지 말자..'나중'은 없다. - 엄마 살아계실 때 함께 할 것들
    from 까망머리앤의 도서기록 2011-06-14 14:31 
    "....난 한번도 좋은 딸인 적 없습니다."책표지의 마주 잡은 두손, 그리고 책표지의 문구를 보고 함께 일하는 동생이 "누나 또 펑펑 울겠는데요?" 하며 웃는다. 버스에선 절대 읽지 말고 집에서 읽으라는 이야기를 웃으며 흘려듣고는 퇴근길 버스에서 몇장 읽다가 눈시울이 붉어지고 눈물이 또르르 떨어지려해서 부랴부랴 책장을 덮었다. 집에 들어와 식탁위에 올려놨던 책을 행여 아빠가 제목을 보고 서운해 하실까 싶어 살짝 숨겨두었다 부모님주무시러 가시고 나서야
  11. 생각하면 언제나 미안한 마음..
    from 건방진곰님의 서재 2011-06-14 19:55 
    책 제목부터가 뭉클하다. 누구나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나서하는 말이 있다. '살아계실때 잘 해드려.. 후회하지 말고..' 하지만 사람 마음이라는게 뜻대로 되지 않는다. 알면서도 그게 쉽지가 않다. 늘 미안하고 잘해드려야지 하면서도 막상 부모님을 대하면 내 맘처럼 표현되지 않는다. 부모님이니깐 이해해주시겠지.. 내 성격아니깐 괜찮겠지.. 이렇게 나중으로 늘 미루게 된다. 막상 화내거나 짜증내 놓고 나면 미안해서 후회하면서 또 막상 미안하다고 말 못하고 그냥
  12. 나는 지금 엄마와 연애중!
    from 도서관 2011-06-15 00:51 
    우리 엄마는 여자다.일흔이 가까운 나이임에도자신이 여자라는 걸 한시도 잊지 않는다.신현림 작가는 유통기한이 지난 화장품들로 가득한 우리네 엄마들의 화장대를 바꿔드리자고 이야기했지만 나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이다.친정에 가면 엄마는 나를 붙잡고 하소연을 하신다.요즘 화장품들은 왜 이렇게 다 영어로 쓰여있냐고.그러면 난 굵은 펜으로 화장품 위에 엄마가알아보기 쉽도록 큼지막하게 우리말로 써드린다.내친 김에 엄마가 드시는비타민제, 칼슘제 통에도 유통기한을 크게
  13. 엄마, 항상 그리운 엄마
    from daydreami님의 서재 2011-06-15 07:34 
    신간이나 스테디셀러를 보면 <엄마>에 관한 책이 참 많다. 엄마에게 보내는 에세이를 비롯, 엄마의 마음을 다시 헤아려보고, 희생과 인내로 꽁꽁 무장한 엄마의 모습, 달라진 엄마의 모습, 엄마의 죽음까지 모두 다 엄마를 다시 생각해보고 그리워하며 나온 책들이다. 엄마는 그리운 존재, 라는건 독자들도 마찬가지라 눈물 찡하게 열심히 읽는다.시인이자 사진 작가인 신현림 작가가 돌아가신 엄마를 그리워하며 책을 쓰셨다. 20대때 해야할것들, 버킷리스트
  14. 읽다가 목이 메이는...'엄마 살아계실때 함께 할 것들'
    from 아빠소의 작은도서관 2011-06-15 22:09 
    엄마와 딸, 그 관계에 대해 얘기한 책들은 많았다. 남자인 나로서는 알수없는 묘한 애증의 관계."난 엄마처럼 살지 않을거야" 라고 말하며 엄마를 가슴아프게 만드는 딸들, 어렸을 적엔 도무지이해할수 없었던 엄마들의 잔소리, 또 가족을 위해 묵묵히 희생하는 삶을 사는 엄마들을 보며이 땅의 딸들은 엄마처럼 살지 않겠다는 다짐들을 하며 살아왔다.그러다 정작 자신이 엄마가되고 딸들을 키우면서 그때야 비로소 엄마를 이해하게 된다는 그말들.. 이 책 <
  15. 엄마 살아계실 때 함께 할 것들
    from 블루베어님의 서재 2011-06-16 00:00 
    오늘 엄마를 모시러 가는데 엄마가 환히 웃으시며 손을 흔드셨다 .나는 나를 보고 웃으신다고 생각하고 밖에 나오니 정말 좋으신가보다 했는데 엄마는 같이 강의를 들으셨던 친구분에게 손을 흔드신 거였다. 엄마는 이렇게나 활동적이신 분이었던 것이다. 난 30년이 넘도록 엄마는 나가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하신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었다.난 엄마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 걸까?이 책에서도 이런 장면이 나온다. 나는 엄마가 좋아하는 음식, 엄마의 어렸을 때 꿈 등
  16. 지금 이 순간들을…
    from 『끌림, 그리고...』 2011-06-28 07:21 
    여자친구가, 어머니께 선물을 해드리려고 하는데 어머니가 뭘 좋아하시냐, 고 묻는다. 짧은 시간동안 많은 생각을 해본다. 근데 뚜렷하게 뭔가를 콕찝어 이야기할 수 없었다. “우리 어머니는 생선살은 싫어하시고, 대가리만 좋아하세요.” 나, 어느 유행가 가사처럼 “어머니는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와 뭐가 다를까… 순간, 내 자신이 한심스럽고, 부끄럽고, 화까지 났다. 근데 또다시 그것뿐이다. 어리석게도…. 항상 내일은 반드시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17. 이별의 순간이 오기 그 전에
    from 감성편지 2011-08-20 03:14 
    이별의 순간이 오기 그 전에.아침에 또 엄마한테 짜증을 냈다. 실은 그러려고 한 건 아니었다, 늘 그랬듯이. 그냥 나도 모르게, 그렇게 나도 모르는 새에 그렇게 됐다. 순간적으로울컥, 그렇게. 좋은 딸이 되려고 노력했지만그것은 늘 그리 쉽지 않다. 스무해가 넘는 시간동안 엄마랑 싸워본 적은 없다. 가정환경에, 성격 더러운 동생에, 그리고 첫 째. 나는 일찍 철이 들었다. 늘 고생하시는 엄마를 보며, 갖고 싶고 하고 싶고 그런거를 참고 엄마를 졸라본적도
 
 
향기로운이끼 2011-05-27 21:41   좋아요 0 | URL
책 잘 받았습니다

내사랑주연 2011-05-28 20:46   좋아요 0 | URL
하루만에 그것도 몇 시간만에 금방 읽었어요. 책을 워낙에 늦게 읽는 편인데 말이죠. ㅎㅎ
좋은 책 잘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