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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콤 갈라떼 꽁포르 - 200ml
랑콤(LANCOME)
평점 :
단종
피부타입 : 복합성
갈라떼 꽁포르와 갈라떼 이즈 두 종류가 있었는데, 요즘도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 갈라떼이즈가 좀 더 유분이 적은 라인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400미리 한통에 42-3000원, 남대문 수입상가에서 32-3000원 선에 살 수 있었을 때 몇 통 사서 썼는데, 언제부터인가 갈라떼이즈는 보이질 않고 이 갈라떼 꽁포르만 보이길래 이걸로 바꿔서 두 통 정도 쓴 것 같다. 클렌징 오일을 사용하기 시작한 뒤로는 클렌징 로션을 쓰지 않게 되어 이제는 사용하지 않는 제품이지만, 만약 다시 클렌징 로션을 쓰게 된다면 이 제품을 살 것같다. (가격이 약간 걸리기는 한다.)
핸들링이 아주 부드럽고, 세정력도 로션 타입치고는 꽤 우수한 편이다. 수정액 타입 자외선차단제를 완벽히 지우기에는 역부족이지만, 보통의 크림타입 자외선 차단제는 그런대로 잘 지워진다. 갈라떼이즈에 비해서는 유분이 많은 편이지만 클렌징 크림과 비교하면 확실히 적고, 물로 잘 씻어진다. 뽀득뽀득한 느낌을 원한다면 물론 마지막에 폼을 써 줘야 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