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한 불은 어설프게 껐지만 결국 한숨도 못자고 비몽사몽인 상황에서
왠 중년의 아저씨가 사무실 문을 활짝 열고 제 이름을 우렁차게도
부릅니다.

" 브레드 피트 씨..~!(수면부족으로 제정신 아닙니다.)!"

박스 하나가 왔습니다. 비몽사몽이지만 번쩍 생각이 났습니다.
얼마전(잠을 안잤더니 시간관념이 없습니다.) 날개님 서재에서
저요~! 를 제일 먼저 해서 콩고물이 떨어졌습니다..^^

그리하여 날개님께 받게 된 책이...



이겁니다. 그런데..그런데..그런데...



이책도 같이 딸려왔습니다..허걱...철야를 했고 잠도 안잤지만
갑자기 정신이 말똥말똥해집니다...그리고..그리고..그리고...



요녀석들 3녀석이 함께 딸려왔습니다...귀엽습니다..



이녀석이 짱인 듯 싶습니다...



이녀석은 무지 아플텐데 웃기만 합니다.



제일 산만한 녀석입니다..사진 좀 찍을렸더니 쉬지도 않고 까딱거립니다.



그리고 의미심장한 엽서 한장과 하얀 여백에 날개님의 친필로 보이는
몇줄의 내용...^^

감사합니다 날개님...어흐...철야 후에 받아서 그런지 기분이 평소보다
더 좋고 막~~ 그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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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6-10-26 16: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거한 선물 받으셨군요! 축하드립니다~. 피로감이 순식간에 사라지셨을 듯!! ^^

토트 2006-10-26 16: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아.. 축하드려요. ^^

달콤한책 2006-10-26 16: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좋으시겠어요..브래드 피트님^^

하늘바람 2006-10-26 16: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너무 좋으시겟어요. 선원들 아주 멋있네요

ceylontea 2006-10-26 16: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멋져요.. 선원 3명이 특히 탐이 나는군요.

sweetrain 2006-10-26 1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빵발님 부러워요 ㅋㅋㅋ

마노아 2006-10-26 16: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왓, 멋져요! 브래드 피트님(>_<)

건우와 연우 2006-10-26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축하드려요 브래드피트님~

물만두 2006-10-26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비자림 2006-10-26 16: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날개님 참 다정다감하시군요. 저 선원들이 정말 귀엽네요.
메피스토님, 축하드려요~~~~

진/우맘 2006-10-26 1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녀석들 표정 참, ^0^

Koni 2006-10-26 1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멋져요. 재미난 만화들에 인형들도 귀여워요.

날개 2006-10-26 1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참~ 메피스토님 정체가 브레드 피트인줄 진작에 알았으면 좀 더 근사한 선물로 보냈잖아요!!!^^

해리포터7 2006-10-26 2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브래드피트님 좋으시겠어요..축하드려요^^

2006-10-26 21: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바람돌이 2006-10-26 2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시 저 선원 3명은 방출할 생각이 없어신지..... 3=3=3===

실비 2006-10-26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브래드피트님 너무 부러워요. ㅠ 축하드립니다.^^

예은맘 2006-10-27 0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철야후에 피곤하셨을텐데 큰 위로가 되셨다니~ 좋으네요~ 철야하셔도, 건강잘돌보소서~^^

paviana 2006-10-27 0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갑자기 저도 철야하고 한번 날개님께 땡깡을 부려봐야 하나 라는 생각을 했어요.
선원3명 정말 귀엽네요.빨리 마님께 진상하세요.ㅎㅎ

moonnight 2006-10-27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아아아. 너무 좋으시겠어요. 부럽습니다. 브래드 피트님~~~^^

똘이맘, 또또맘 2006-10-27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잠이 확 달아나셨겠는걸요. 고 녀석들 참 귀엽네요.

Mephistopheles 2006-10-27 1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 그러게나 말입니다..그래도 다른떄보다는 덜 피곤한 철야였습니다.^^
토트님 // 날개님께 고맙죠.^^
달콤한 책님 // 유아 웰컴!! 입니다..^^
하늘바람님 // 지긋이 쳐다보고 있으면 저도 저표정이 되더군요..^^
실론티님 // 한놈은 사진을 넣을 수 있고 한놈은 메모를 꽂을 수 있는 구조랍니다.^^
단비양님 // 하하.. 빵발이..얼마만에 들어보는 한국식 이름인지..^^
마노아님 // 선물이 멋진 건가요 브레드 피트가 멋진 건가요?? 정확하게 구분을 좀...ㅋㅋ
건우와연우님 // 어머나 유아 웰컴입니다..ㅋㅋ
물만두님 // 그러게나 말입니다 예상치도 못했는데 선물을 꾸러미로 주시고 말입니다..^^
비자림님 // 날개님이 다정하시고 저 선원들 표정이 미스테리 합니다 바라보고 있으면 제 얼굴도 저렇게 됩니다..ㅋㅋ
마무리 잘하라고 속삭이신 분 // 저 깨알같은 글씨는 바꿘 관련법규 서머리 해놓은 것이랍죠...그리고 감사합니다 그런데 이제 첫단추를 끼워서 당분간은 좀 피곤할 것 같습니다..^^
진우맘님 // 저녀석들 표정은 말그대로 그까이꺼 뭐....표정이더라구요..^^
셋트말씀하신 속삭이신 분 // 설마요 선물은 다 고맙고 감사한 것이랍니다..^^
냐오님 // 결국 저 책들 중간쯤 보다가 잠들어 버렸다는 슬픈 전설이 있습니다..^^
날개님 // 선물덕에 제 정체가 탄로났습니다...푸하하 (잠 충분히 잤는데 왜이럴까요.)
해리포터님 // 별말씀을요...아우 한국말 너무 어려워요 서재꾸리기는 정말 재밌써요 ㅋㅋ
플리즈 속삭이신 분 // 남겼습니다 그런데 어디 멀리 가시나요..^^
바람돌이님 // 영구결번으로 장기계약 맺었습니다..^^
실비님 // 하핫핫...실비님 덕분에 자랑질한 보람이 있습니다..^^
예은맘님 // 그러게나 말입니다 그런데 제가 일하는 직종이 야근 철야와는 뗄래야 뗄수가 없는 관계이다 보니..^^
파비님 // 마님께 진상을 할까 말까는 생각 중입니다..^^ 땡깡을 부리는 파비님이 궁금하군요..^^ (땅바닥에 철퍼덕 앉아 다리를 좌우로 접었다 폈다 하면서 뚱한 표정 상상 중..)
달밤님 // 아우~ 유아 웰컴입니다~~ 한국말 정말 어려워요 ㅋㅋ
똘이맘님 // 예 귀여웓 보통 귀여운게 아닙니다..그런데 저 메모꽂이 붙어 있는 녀석은 약간 안스럽더군요..^^

Mephistopheles 2006-10-27 2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딩동뎅~~ 정답을 맞추신 새벽별님께는 아무것도 없겠습니다..호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