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한 편의 울림이 지나치게 크게 다가왔기에 주말내내 가슴이 먹먹했더랬다. 
영국이라는 나라의 어두운 역사의 한 장을 차지하는 아일랜드와 영국과의 충돌과 관련된 영화는 생각보다 많다. 지구상 땅덩어리의 절반정도까지 자지했던 대영제국은 의외로 자국의 바로 옆에 인접한 아일랜드만큼은 쉽게 해결을 보지 못하는 부분이 흥미롭게 다가온다. 더불어 우리나라 근현대사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더더욱 관심을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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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 - Hunger
영화

2010년 02월 01일에 저장
북아일랜드 독립운동 중 투옥된 보비샌즈의 실제 이야기를 그린 영화. 제목에서 이야기하듯 정치적인 대우를 요구하던 그는 결국 가장 극단적인 선택인 단식을 투쟁방식으로 선택한다.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중간자적 입장에서 자극이나 선동이 아닌 성찰이라는 코드를 유지하는 방식을 취한다. 생각보다 울림이 지나치게 큰 영화.
블러디 선데이 - Bloody Sunday
영화

2010년 02월 01일에 저장
이 영화를 보며 자연스럽게 광주를 떠오르게 되었다. 시대가 바뀌고 인종이 틀리다 한들 사람이 사람을 억압하고 탄압, 학살하는 형태는 지나치리만큼 유사하다.
크라잉 게임 - The Crying Game
영화

2010년 02월 01일에 저장
아일랜드 분쟁에 동성애 코드를 접목시킨 수작. 충격적인 장면이 존재하긴 하지만 (그 당시) 그 장면 하나로 모든 걸 묻어버리기에 영화가 보여주고자 나타내고자 하는 부분은 신중하고 묵직하다.
마이클 콜린스 - Michael Collins
영화

2010년 02월 01일에 저장
북아일랜드 전설적 투쟁인물 마이클 콜린즈의 일대기. 왜 극단적 혁명가들의 말로는 이리도 불꽃같은가.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 The Wind That Shakes the Barley
영화

2010년 02월 01일에 저장
형제라는 혈육에 투쟁과 저항이라는 사상이 결합되면 그 말로는 다른 인간관계보다 더더욱 처참하고 비참하게 다가온다. 켄 로치 영감님의 영화는 언제나 그렇지만 많은 고민거리와 더불어 생각을 해주게 하는 힘이 있다.
아버지의 이름으로 - In the Name of the Father
영화

2010년 02월 01일에 저장
다니엘 데이 루이스라는 배우의 명연기 이전 이러한 현실. 어디서 많이 보지 않았던가. 지구상 여러 나라에서 그들 나라의 언어로 자막을 입혀 상영이 되겠지만 아버지의 이름으로는 적어도 우리나라에서 남의 이야기처럼 들리지 않는다.
천국에서의 5분간
영화

2010년 02월 01일에 저장
이건 보고 나서 이야기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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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HIN 2010-02-01 12:07   댓글달기 | URL
<크라잉 게임> 정말 재밌게 봤는데.
저 주제곡을 '보이 조지'가 불러서 또 화제가 되었던.. 그의 노래는 어딘지 취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습니다.(웃음)

그런데, 난 영화에 목말라 바둥대고 있을 때 메피형님은 혼자 이렇게 폭식하고 있었다니!
애정이 식은게야...식은게야... 난, 식은 팥죽보다 못한거야...ㅡ.,ㅡ

Mephistopheles 2010-02-01 12:49   URL
보고나면 시원하거나~
감수성이 살아나거나~
신나게 웃을 수 있거나~
잔잔하게 감동이나 여운을 주는 것이나~

이 리스트에 있는 영화는 엘신님이 요구하신 영화와 거리감이 존재하기에 추천하기 곤란합니다..므하하하하...^^

메르헨 2010-02-01 13:52   댓글달기 | URL
한동안 우울했던 영화들을 모아놓으셨네요.음...^^

Mephistopheles 2010-02-01 14:31   URL
우울도 우울이지만서도..시대의 아픔이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