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 나게 커피 잘 뽑기도 쉬운 일은
아니지만, 녹차 잘 우려내기는 더 어렵다.
차 향내를 밝히면서도 사람 향내는 풍기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찻잎이 그렇듯이 사람도 자라면서
점점 타고난 향내를 잃어버리고 떫은 맛만 낸다.
향내까지 바라지는 않더라도 사람 냄새라도
풍기는 그런 사람이 많았으면 좋겠다.

- 강운구 –

은은한 향이 나는 사람.
사람 향기 나는 사람.
그런 사람이 바로 내가 되기를 바랍니다.
함께해서 즐겁고, 같이 있어 행복한 사람.
독하고 떫은 맛이 아니라, 맛있고
향기로운 그런 사람이고 싶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마음에 쓰는 편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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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11-29 1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향기로운 하루 보내세요^^

실비 2006-11-29 1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도요 오늘날씨 추우니 조심하셔요^^

2006-11-29 12: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뽀송이 2006-11-29 14: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은~~^^
사랑스런 향기가 나는 여인이 아니었던가요?
전... 벌써 이 방의 향기에 취했답니다~^^;; 헤헤

icaru 2006-11-29 14: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강운구는 사진가로 알고 있는데....
저렇게 깊은 맛이 나는 글도 남겼군요..
사진의 멋도 알고 문필력도 갖춘 사람이라니
참 멋집니다~
이런 글을 발견한 실비 님도 ..

실비 2006-11-29 2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2:42님 그래서 님에게 좋은향이 났군요.ㅎㅎ
뽀송이님 부끄럽사옵니다.^^
복순이언니님 그런가요? 저분 잘모르는데 글이 좋아서 퍼오건데.^^;;

짱꿀라 2006-11-30 0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람들은 말합니다. 저도 그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뭐냐고요. 사람냄새가 솔솔풍기는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요. 행복하세요.

마태우스 2006-11-30 1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얘긴 줄 알고 클릭했다는...^^

실비 2006-12-01 15: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antaclausly님 맞아요.. 사람냄새가 나는 사람. 사람향기가 나면 행복하다고 말하고 싶어요^^
마태우스님 벌써 향이 퍼져는걸요.^^ 마태님 이야기 맞네요.ㅎㅎ
 

우리는 실은 혼자 있는 것을 더 좋아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우리는 뜻밖에도
일하기를 더 좋아했는지도 모른다.
TV를 보는 것보다 책을 읽는데서
더 큰 즐거움을 맛보았는지도 모르며,
혹은 그 반대인지도 모른다.
이처럼 인생은 이런 식으로 살라고
누가 정해 놓은 규칙이 있는 게 아니다.
중요한 것은 나에게 맞는
삶의 방식을 찾아내는 일이다.

-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

그 누구에게도 정해진 길이란 없습니다.
다들 좋아하는 일이 자신에게는 맞지 않을 수도 있고,
모두가 끔찍해 하는 일이 반대로 즐거울 수도
있는 것입니다.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다수를 따르기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삶의 방식으로
즐겁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마음에 쓰는 편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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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꿀라 2006-11-28 1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활력소를 찾아 주는 글이네요.

전호인 2006-11-28 1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분수를 지키며 사는 것! 쉽지만은 않은 일이지만 나를 한단계 낮추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번 해보지요 뭐. 그까이꺼!!! ^*^

실비 2006-12-02 0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기가 좋아하는일 자신의 방식으로 즐겁게 하는게 좋다고 봐요^^
 

언제나 이야기하는 데에 섞여
같이 대화를 나누어라.
무엇에 관한 이야기든 간에. 날씨나 기후나
또는 음식이나 옷에 이르기까지
다른 사람과 사교하는 동안에는,
땅에서 살고 있는 이상엔 언제나
철학적인 일에 대해서만 이야기 할 수는 없단다.

- 이미륵 -

항상 자신의 관심사만 이야기 할 수는 없습니다.
나와 상관없고 나의 관심사 밖이어도, 들어줄 줄 알고
그에 대해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을 험담하는 것이 아니라면,
어떠한 대화든 동참하십시오.
그 대화에서 뜻밖의 정보를 얻을 수도 있고,
더 많은 인맥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마음에 쓰는 편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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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06-11-27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많이 이아기 나누어 봅시다.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친해질 수 있지 않을 까 합니다. ㅈ는 많이 듣겠습니다. ㅎㅎ ^*^

실비 2006-11-28 2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전호인니과 ㅏㄶ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요^^
 

 

내 미소는 나의 명함이다.

나의 미소는
강력한 유대관계를 맺고,
서먹한 얼음을 깨뜨리고,
폭풍우를 잠재우는 힘을 갖고 있다.

나는 늘 제일 먼저 미소 짓는 사람이 되겠다.

오늘 나는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을 선택하겠다.


- 앤디 앤드루스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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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11-24 0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겠군요..'미소는 명함' 가슴에 새겨봅니다. 잘 지내시죠?

짱꿀라 2006-11-24 0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소는 명함이다'라는 표현 맞습니다. 정말로 미소는 하루의 피곤함을 씻어주는 역할을 합답니다. 그리고 활력소를 생기게 하고요.

프레이야 2006-11-24 0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도 제가 먼저 미소 보낼게요^^

Mephistopheles 2006-11-24 0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죄송합니다 아무리 날려도 "썩소"라서....흑흑...

실비 2006-11-24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미소하면 세실님도 한미소하시잖아요^^ 감기 조심하세요^^
santaclausly님 오늘 하루 어떠셨는지요? 주말인데 푹쉬셔요^^
배혜경님 제가 한발 늦었네요^^
메피님 못믿겠어요. 사진을 올려주세요^^
 

당신이라는 경영자가 당신 자신에게
부과하는 시간은 하루 24시간이다.
당신은 회사의 종업원으로서는
9시간만 일하면 되지만,
자기 인생의 경영자로서는 나머지
15시간까지도 경영할 수 있어야 한다.

- 니시무라 아키라 –

회사의 종사자로서 업무시간이 끝났다 해서
하루 동안 내가 해야 할 모든 것들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남은 시간, 자신이 스스로를 책임지고 경영해야 합니다.
책을 보기도 하고, 운동을 하기도 하고,
사람을 만나기도 하고, 산책을 하기도 하고
자기개발을 위한 시간으로 할애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을 잘 운영할 줄 아는 훌륭한 경영자가
자신의 삶의 질 또한 바꾸어 나갈 것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마음에 쓰는 편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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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11-23 0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늘 안타깝게 보내버린 시간들을 아쉬워 하지만
그게 시간을 잘 경영할줄 모르는 나의 아쉬움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