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나토 카리시 작품에 자주 드러나는 주제인악은 언제 깨어나는가?이 책은 피해자 행새로 살아가는 가해자와피렌체 고서에서부터 악에 대한 방대한 지식을 가진 프로파일러의이야기를 그리고 있다.그의 소설을 읽으면 반전이나 이야기와 상관 없이모든 인간의 마음에 숨어 있는 악이 깨어나는 순간과악이 발현하는 순간까지선과 악의 경계가 있는지모호한 그 경계가 있다면 어디까지인지피해자와 가해자의 다른점은 무엇인지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인간에게 내제되어 있는 악이 깨어날 때는 언제인가?괴물이 따로 있는 건 아니다.괴물은 인간 모두의 마음 속에 있다.그 내재된 악을 말로 깨어나게해서 살인을 저지르게 하는 미지의 범인.그리고여러 이유로 자신의 악을 드러내게 된 많은 사람들.스릴러, 미스터리 중에서도나토 카리시의 이 작품은 명저라고 할 수 있다.이 책이 실화를 기반으로 써졌다는 사실이 더 놀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