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가 월요일에 영어캠프를 떠났다
왠지 허전하고,,
쓸쓸하다,,
어제는 아이가 떠나고 와서 집에 돌아와 그냥 잤다
아무 생각 없이,
일요일에 조금 많이 걸어서 피곤도했지만 그냥 허전해서ㅡ,
노상 학교 간 시간인데도 그랬다,,
류랑 떨어져 지낸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았다
태어나서 한번도 ,,
류를 어디에 맡겼던 경험도 없었기에,,
유치원에 일박이일 캠프를 두번다녀왔고,,작년에 임원수련회 일박이일 다녀오고,,
친구네서 캠프한다고 일박하고 오고,,
그렇게 짧게 다녀온것이 전부였기에,,
이번처럼 길게, 아침일찍 나가서 수요일 2시경에 도착을 한다니,,
아직도 멀었구나,
다른 아이들은 종종 집에 전화를 한다는데 어제 저녁에 잠깐 전화를 해서,,잘 지내고 있다고 재미있다고 하더니, 전화도 없다,,
어제밤에 코피도 나고 잠도 제대로 못잤다고 하던데,,
전화좀 해라 딸아,,
그냥 그런 마음이 든다,
좀 허전하다고 해야하나,,쓸쓸하다고 해야하나,,
왠지 벌써 조금씩 나에게서 멀어져가는 기분이랄까,,ㅎㅎ

어제는 그렇게 하루 종일 집에서 멍하고 있었다
그리고 오늘은 아침일찍 약속으로 북촌에 다녀왔다,,

인사동을 지나,,들어서는 초입

이층집위에 화단을 아주 곱게 꾸며놓았는데,
저기 보이는 꽃이 뭘까요,,
ㅎㅎ너무 고왔어요,

너무 귀여운 집,
아기자기한 집,,

간판이 아주 이뻤던 집,

도서관에 흐드러지게 피었던 벗꽃

정독 도서관, 이곳에서 책보면 참 행복할것 같았습니다
꽃이 너무 곱게 피었어요, 너무 이뻤어요,. 마음이 따스했어요

아주 곱게 핀 꽃

대문과 빗자루가 교묘하게 잘어울리는 집,,

멀리 보이는 벽위에 핀 민들레,,

정말 대단하다, 너의 생명력이,,

담위에 곱게 그려진 꽃그림

저긴 어디??

이곳의 끝은 어디일까요,
음 조금 놀랐다지요,
거꾸로 걸어서 ,,
갔었는데 그곳에는 양복입은 분들이 서 계시더라구요,

멋스럽다,

골목골목,,
저 삽의 주인공은 누구인가?
역시 이 아침에는 외국인들이 많았다,

아기자기한 집

맛난 점심을 먹은집

거리에 홀로 놓여있던 화분,,곱다, 왠지 너무 잘어울려서,,찰칵

너무 재미있는 집

이곳은 어디일까요

드라마속에 나왔던 집이라고 하더라구요,
손예진이랑 이민호가 나왔던 그집,,,

홍상수 감독 영화에 자주 나오는 집이래요,
소설

귀엽다

오랜만에 가본 쌈지길,

집앞,,

곱다,

 

어느덧 아홉시,,
시간은 참 잘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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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2-04-17 2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초등학생밖에 안 되어도 영어캠프를 가는군요.
하긴... 제가 별나라 같은 데에서 살아가니 그렇게 느낄 테지만 @.@

아이가 '좋은 영어'를 잘 배울 수 있기를 빌어요.
어쨌든, 덕분에 하루 봄날 마음껏 누리며 마실을 하셨군요~!

울보 2012-04-18 10:25   좋아요 0 | URL
네 류는 올해 처음가는데 알고보니. 사립초등학생들은 더 자주 간다고 하더라구요, 이번에는 수유리에 있는곳으로 갔는데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얼마나 많이 배우고 오는지는 알 수없지만 친구들과 삼일을 즐겁게 보내고 오는 마음 그마음만으로도 저는 참 좋아요, 영어가 중요한것은 아닌것 같더라구요, 네, 돌보아주는 친구도 소풍을 가서 오후시간이 좀 많이 비었었거든요,,ㅎㅎ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금 수영장에서 돌아오는 중,ㅡ
요즘 혼자 수영장도 잘 다니고
기특하다, 정말 시간이 약인지도 모르겠다
다른 아이들은 혼자 잘 다니는데 넌 왜 못하냐고 했었는데
이제는 척척 잘하고 온다,
차시간도 놓치지 않고,
자기 물건도 잘 챙겨서 오는 딸
요즘 4학년이 되어서 좀 많이 피곤한지 입안이 다 헐어버렸다
담임선생님이 매일 일기쓰기를 시키시고
글씨를 바르게 쓰는것을 강조하시는 분이라
언제나 또박또박 글쓰기를 하고 일기도 느낌이 많이 들어간 일기를 쓰려고 노력중인딸,,

 

딸몰래 살짝 옮기는 딸의 일기,

   3월10일토

날씨,,봄바람이 살랑살랑

 아침

토요일 아침. 책읽어야 하는데 빈둥빈둥 이불속에서 나가기가 싫다, 그러다가 다시 잤다, 깨어났는데 숙제하기 싫어서 또 빈둥빈둥,엄마가 있는 침대로 갔다, 옆에 누워있는데 엄마가 공부하라고 하셨다, 엄마는 다시 졸으셨다,
   살금살금 거실로 나가 냉장고를 열었는데, 엄마의 불호령이 떨어졌다, 벼락이 떨어지는 것 같았다, 마음이 조마 조마 얼른 책상으로 달려가서 영어 cd를 들으면서 영어 책을 읽었다,그런데 배는 살살 고프고 엄마는 밥줄 생각 없는지 청소만 하시고"엄마. 배고파,"엄마 눈치를 봤다

째려보는 엄마 , 정말로 배가 고팠었다, 한참 숙제를 하고 있었는데,,밥이다!

   엄마는 약속을 안지키는 나. 느린나를 싫어 하신다, 아침에 나는 그랬다. 왜 이러는지 나도 모르겠다,

이버릇을 때어내 벌려야 하는데 잘 안된다, 속상하다, 열심히 노력해서 조금더 빠르게 행동해야 겠다,

 

류의 일기장을살짝 옮겨적었습니다
요즘 엄마에게 불만이 많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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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2-03-16 1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미치겠다. 그러니까 울보님은 공부하라고 류에게 하시고 다시 졸으셨단 말이죠! ㅋㅋㅋㅋ
빠르게 행동해야겠다 라고 말하는 부분이 어쩐지, 마음이 찡한데요...
느리게 사는게 더 빨리 가는 법이라고 알려줘야할거 같기도 하구요...

그런데, 경기도는 일기 쓰라는 과제가 금지되어서
올해부터 학교에서 그런 과제는 안 내준다 하네요~ 인권 존중 차원이래요... ㅋ

울보 2012-03-16 12:14   좋아요 0 | URL
ㅎㅎ 제가 좀 토요일은 이상하게 맘이 편해서,,

류는 4학년이 되고 일기쓰기를 생각샘이라고 해서 글쓰기 연습처럼 매일매일 쓰기를 합니다, 선생님이 매일 읽어보시고 표현력이 좋은 부분은 칭찬도 해주시고 하네요, 그래서 아이가 꼬박꼬박 주제를 정해서 쓰고 있어요,,

같은하늘 2012-03-19 0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는 4학년 되더니 더 한가해졌는데...
작년 선생님께서는 숙제도 많이 내주시고, 일기, 독서록 꼬박꼬박 검사하셨는데,
올해는 숙제도 안내주시고 일기는 인권존중차원에서 숙제로 내줄 수 없다니...
숙제는 안내줘도 일기는 쓰라고 해야하는데 말이죠~~
글쓰기 연습도 되고, 선생님과 대화도 나누고 참 좋은데...

울보 2012-03-19 16:35   좋아요 0 | URL
류네 일기장제목은 생각샘이라고 글짓기 노트같은것이예요, 그곳에 선생님과 대화를 나누고 고민도 이야기 하는곳이라고 적으셨더라구요,
류도 요즘 독서록을 잘 안쓰려고 해요 시간도 없다고,,그래도선생님이 꼼꼼하신 분이라 글씨는 정말 열심히 잘 쓰고 있답니다,,

책읽는나무 2012-03-21 0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일기는 인권존중차원이란 단어가 포함되는군요.음~
맞는 말 같기도 하고...^^;;

성민이는 작년엔 일주일에 세 번 이상 쓰는 숙제였는데(울아들은 이런 건 칼같이 지키는 성격인지라 딱 세 번 계산 철저히 하거든요.) 올해는 일주일에 네 번 이상씩 써오라고 하시더라구요.세 번 쓰다가 네 번 쓰려니 좀 그런가봐요.
작년부터는 일기장을 혹가다 한 번씩 담임샘이 뭐라고 댓글 다셨는지 궁금하여 훔쳐보곤 했는데 4학년 되면서부터는 일기장 잘 안봐지더라구요.고학년이 되었단 생각에 좀 괜히 거시기하단 느낌이 확 들더라구요.(그리고 남자애들 일기장은 정말 재미가 없어서 훔쳐 볼 맛이 안나거든요.ㅋㅋ)

그래도 한 번씩 넘 정확하게 부모의 행동들을 콕 꼬집어 줄땐 좀 낯이 뜨겁더라구요.^^;;

울보 2012-03-21 00:43   좋아요 0 | URL
ㅎㅎ 전 자주 봐요,
류가 읽어주기도 하고요,
그리고 일기가 아니라,,생각샘이란 이름을 붙여서 거의 글짓기 수준으로 쓰고 있어요, 상상 일기도 쓰고 시도 쓰고 ,매일매일 열심히 쓰고 있어요,ㅡ,,,
그런데 가끔 저렇게 엄마 흉을 보내요,,
 

오랜만에 포근한 봄날씨
그동안 주말에 아빠가 산에 가느라 류랑 많이 놀아주지 못해서
이번 삼일절에는 뭘할까 고민하다가
그래 모처럼 콧바람이나 세어보자 라는 마음으로 헤이리행을 결정
그런데 옆지기가 친구네 가족이랑 함께 하면 어떠냐고 해서 좋다고 하니 그집도 갈 계획이었다고
그래서 함께 가기로 하고
헤이리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정했다
헤이리10시약속
좀 서둘렀는데도 차가 조금 막혀서 조금늦었지만 가는중간에 만나 함께 헤이리에 도착을 했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사람도 없었고 주차공간도 많았다
가족코스를 선택해서 오랜만에 여기저기 박물관 견학을 했다

정말 한산하다,,,
이시간이 오전 10시20분이 넘은 시간,

토이 박물관에 제일 먼저 도착을 했다
토이 박물관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형이랑 장난감이 하나가득
옆지기는 자동차 보느라 정신이 없다
정말 아주 오래전 1979년에 나온 자동차, 왜, 아이들이 조정해서 가는 그런데 정말 멋진 자동차들이 하나가득 만져볼 수는 없었지만 눈으로 정말 멋지만을 연발하는,,
지금은 친구랑 전기톱을 만져보면서 둘이 뭐라고 이야기를 하는지,,,동갑내기 친구

그런데 키차이가 장난아니다,

옆지기가 좋아하는 철인28호
ㅎㅎㅎ 철인 28호 장난감이 너무 많았다,

깡통로봇
이곳에는 일본의 역대 로봇들이 하나가득했다,
귀여운 깡통로봇이다,

류는 지금 이 크레인을 옮기는 일에 열중
따뜻하다고 봄잠바를 입고 가서는 춥다고 해서 아빠가 잠바를 벗어주었다
지금 아빠 잠바를 입고 열심히 크레인과 사투중

그리고 한편에 마련된
자동차 경주
저 자동차 참 신기했다
방향전화이 앞바퀴가 마구 움직인다,
앞바퀴가 돌면서 방향전환이 된다,,

그리고 옛날 물건 박물관속에 류어디 있지요,
진짜텔레비전속으로 들어가버렸네요,
저 문이열리는 텔레비전 그 위에 못난이 인형들,,ㅎㅎㅎ

열심히 타자치는중
난 타자기를 처름 초등학교때
교무실에서 본것 같다
탁탁탁 울리는 저소리 참 좋다,

재미있는 놀이 공간
그런데 류야 왜 그렇게 심각하니
너 지금 뭐하니,,
옛날 전자오락,,

아빠와 나란히 서서 골프치는 모녀

그래 누가 소질이 있나 한번 볼까?

여보 말이 너무 힘들데요,
내려 오세요,,

저말 위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면 말이 앞뒤로 움직인다,,재미있단다

자 친구랑 축구 게임 한판
"우리딸 이겨라,"

네 이겼습니다
몇판을 했는데 류의 승리,ㅎㅎ
류는영어 학원에서 열심히 연습을 햇다는군요,

그리고 찾은 미술체험 공간
재미있게
그림도 그리고 자동차에 그림도 그리고,,

오랜만에 열심히 몇시간을 체험하고 만져보고
그리고 붙이고 했습니다
알찬 오전시간을 보냈지요,

그런데 점심시간이 지나고 나니

점점 사람이 많아지더라구요

점심은 간단하게 그곳에서 라면과 우동으로 먹고

아이들이 신나게 놀고 나서

점심을 먹으러 나왔지요,

그런데 나오면서 본 헤이리는 들어가는 차들로 자유로 헤이리 입구가 한참을 막혀 있더라구요,

옆지기왈 일찍 오기를 잘했다고 조금 늦었으면 사람 많아서 제대로 구경도 못하고 길거리에서 또 시간 다 보낼뻔했다고

어제 간만에 찾아온 포근한 날씨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를 나온 모양이었다

가는곳 마다 사람들이 많았다

미안하게 옆지기 친구분이 점심도 맛난것 사주고
다음에는 남이섬으로 함께 놀러가기로 약속을 했는데,

그때는 내가 맛난 점심을 대접해야 겠다

류도 즐거운 시간을 보낸것 같고
좋은 친구를 만나서 좋았다고 한다
나도 좋은 분들과 좋은 인연으로 오래도록 추억할 수있는 또 하나나의 추억을 만든것 같아 행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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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샘 2012-03-03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이리를 두 번이나 갔는데도 아이들이 놀 만한 이런 공간을 들여다 보지 못했네요. 이 다음 파주가면 아이들을 위한 이런 나들이도 계획해 봐야겠어요.

울보 2012-03-05 13:27   좋아요 0 | URL
네 희망찬샘, 저도 류가 하도 많이 갔던곳이라 이사하게 새로 생긴곳은잘 기웃거리지 않았는데 친구덕에 이번 나들이는 즐거웠습니다, 님도 한번 갈기회가 되시면 시도해보세요,

2012-03-03 14: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3-05 13: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녀고양이 2012-03-05 1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보다 더 헤이리에 자주 가시네요....
저는 올 겨울, 춥고 에너지 모자른다는 이유로, 꿈쩍도 안 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그러다보니 봄이 왔네요. ^^

저두! 남이섬 놀러가고 싶어요......... 어흐흑.

울보 2012-03-05 13:29   좋아요 0 | URL
그런가요, 이상하게 콧바람한번 맞으러 가자 하면 자주 들리게 되더라구요,
그냥 아이도 즐거워하고 저도 즐겁고 옆지기는 좀 지루해도 추운겨울은 겨울대로 괜찮았는데 봄이 되니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올봄에는 류랑 정말 남이섬에 가봐야 겠어요 류는 태어나서 아직 한번도 안 가본곳이 저곳이랍니다,항상 옆으로 스쳐지나만 온곳이지요,,,ㅎㅎ

같은하늘 2012-03-06 0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이리 저는 한 번도 못 가봤는데...
이런 사진보면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들도 좋아하겠지요?

울보 2012-03-06 11:44   좋아요 0 | URL
네 날씨가 좀 풀리면 아이들이랑 나들이 해보세요,
요즘은 많이 상업적으로도 변햇지만 그래도 아이들이랑 추억만들기는 참좋아요,

BRINY 2012-03-10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집에 저런 말 장난감이 하나 있으면!

울보 2012-03-12 11:28   좋아요 0 | URL
재미있겠지요 류도 갖고 싶다고 하네요,

이동현 2012-03-16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http://www.wemakeprice.com/evt/hh

지금 위메프에서 헤이리 기획전을 하고있네요~

헤이리에 있는 유명한 카페 박물관 체험 등등 살게 엄청많더라구요~

좋은 정보라 공유해드리고 갑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오랜만에 나들이
몇일전 약속을 해두었던 약속으로 오늘은 아이들이랑 엠빅어드벤처에 다녀왔다

입구에 들어가면서
오전 10시30분이 조금 넘은시간,,
류랑. 친구 성범이 . 성범이 동생희진이 희진이 친구 현수이렇게 넷이서 오늘의 나들이

입구에 들어가면,
우선은 텔레비전의 이모저모가 설명이 되어있다
아이들은 먼저 제일머너 텔레비전이 언제 부터, 드라마,예능,라디오등의 이야기, 그리고나면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보인다,

라디오 청취중
나 고등학교 다닐때 밤마다 공부하면서 즐겨듣던 라디오
요즘은 심심할때
조용한 집안이 싫을때 틀어 놓고 자주 듣는 라디오
오늘은딸이 열심히 청취중,

제이 먼저 체험한것은 승마체험
,진짜말인줄 알았느데 진짜 말은 아니고, 승마 시뮬레이션,,말을 타고 자기가 원하는 코스를 달려보는 재미

류야 아주 당당해보이고, 멋지다,
아이들이 아주 재미있어했다

두번째체험
플라인 스턴트
지금 류옷 저안에는 뭘 입고있을까요

매달리기 일초전

그리고 매달려서 움직인다
ㅎㅎ
누가누가 먼리 날아가나,

그,리고사극 액션 체험까지
액션체험은 옷을 입고 사진촬영만,,,

북을 울렬,,

체험하는 공간마다  재미있는 엑스박스게임이 있어서 기다리는 중간 중간 쉬는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꾸러기 밥사
고구마로 눈사람을 이쁘게 만들었다,

그리고 즐겁게 춤추기

역시,,

그다음은 뉴스데스큰 존,,,

순서를 기다리는친구들
기다리는 곳에 스텝요원이 재미있어서 아이들이 지루한지를 몰랐다,

동생에게 열심히 설명중,,

그리고 사소한 도전 60초

사소한 도전이란
신바던제 훌라후프에 넣기,ㅎㅎ 일차전에 떨어졌다

그리고나는 가수다,,

둘이서 티아라이 롤리 폴리를 불렀다
여기서는 노래를 녹음에서 이메일로 보내주셨다,,

버라이어티 스튜디오
나는 가수다, 무한도전.놀러와, 황금어장등

류야,,자제좀 하지,

드라마 스튜디오 ,드라마에필요한 방송 장비들 체험,,

정말즐거운시간을 보냈다,

오후 6시에 나옴,,

 

전시존.체험존 모두 두루두루 체험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입장료 15000원10%로 할인해서 13500원,그리고 안에 들어가서,1000원 체험 6개 그러면usb촬영도 해주네요,
아이고자판이 고장나 글올리기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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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2-01-18 1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꽤 재미있어 보이네요.
저는 어제 코알라랑 '장화신은 고양이' 애니메이션 보고 왔는데.
MBC 체험은 갈까 말까 내내 망설이는 중인데, 평일에 가봐야겠어요...
저희 집에서야, 버스 3정류장 거리거든요. 그런데 류가, 아주 활기차네요!
코알라는 저 체험들을 다 하려고 할까 몰라.

울보 2012-01-18 11:47   좋아요 0 | URL
음 요즘 자주 투덜거려서 걱정인데 저날도 그랬어요,,ㅎㅎ
생각보다 즐거웠답니다,
류가 재미있어 했고요,
저도 저리 오래 체험할지 몰랐는데요,
어제 나는가수다 노래를 하고 메일로 보내주셨는데 집에 와서 듣고는 얼마나 깔깔거리는지 괜찮더라구요,,
 


류는 아직 ㅡㅡ어린가,생각해보자,,

고리만들기,,
아기자기한 고리들이 하나가득

목걸이도 만들고 귀걸이도 만들고 ,,여러가지 끼었다 뺐다를 반복해서 만들기를 반복 할 수있는 장난감 아이들 소근육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고 창의적으로 여러가지를 만들 수있는 놀이감이다,
엄마의 선물

류의 크리스마스 선물,
클레어로 만들어서 열쇠고리도 만들고,
핸드폰 고리도 만들 수 있다

지금 만든 작품은 저기 보이는 상자안에 들어있다,,,

그리고 짜잔,,
이모가 선물해준 바비 침실,,
저 침실은 정말 수납공간이 너무 많은 ,,그리고 보관할때는 작은 가방으로 변신하는,,
아주 이쁜 장난감
너무 갖고 싶은것였단다,,
일요일에 춘천에 가서

토이랜드였던가 아무튼 아주 큰 장난감가게에 가서
본인이 직접고른 장난감
매일매일 거실에 펼쳤단 접었다를 반복하는중이랍니다,,,ㅎㅎ
아직도 할머니가 사라고 돈을 주셨는데 위씨디랑,
아빠가 사준 쉬폰 장난감,
정말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아주 많은 선물을 받았다
그리고 제일 커다란 선물은 ,,장구를 배우면서 받은,,

이장구
류의 장구,,
조금 큰것 같기는 해도 앞으로 계속 사용할것이니 조금 커다란 장구를 선생님이 구입해주셨다,,
정말 행복한 크리스마스였다고 한다,,ㅇㅇ
오늘도 우리집은,,
너무너무 어질러져 있다..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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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1-12-29 0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비 침실~~~ 애들 장남감도 장난이 아니네요.ㅋㅋ
류는 장구를 선물받아서 더 열심히 하겠네요.
우리 막내도 사물놀이반에서 4년을 장구 쳤어요~~~

울보 2011-12-29 18:01   좋아요 0 | URL
류도사물놀이반에 들었으면 좋겠는데,,
난타를 계속 배우고 싶다고 하고 난타샘이 계속 난타를 하자고 해서 올해도 사물놀이 반에는 못들어가게 되었어요,,그래도 장구를 즐겨라 하면 열심히 치고 있답니다,

마녀고양이 2011-12-29 14: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가 열살인가요? 코알라랑 한살 차이라고 생각했는데, 두살 차이군요?
요즘 사진에 하도 아가씨 티가 나서 착각했네요.

코알라는 바비 인형은 전혀 가지고 놀지 않더라구요, 저희 집도 많은뎅.
이번 겨울 방학에 살살 꼬드겨서 누구 줄까 생각 중이랍니다.. ㅋㅋ

울보님, 즐거움 가득한 새해 되셔염!

울보 2011-12-29 18:02   좋아요 0 | URL
네 류는 이제 4학년이 되네요,
아직 10살 류가 좀 성숙해보이지요,,
그런데 하는짓은 매일매일 아이 같다니까요,
그랬더니 이모가 저 선물을 사주면서 류 아기 맞다고 하네요,,ㅎㅎ
류는 아직도 때만 되면 바비를 사달라고 졸라서 탈이랍니다,,,ㅎㅎ

BRINY 2012-01-01 2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어릴 때 인형의 집 이런 거 참 갖고 싶었답니다! 안사주셔서 직접 만들고 그랬어요.
국민학교 5학년때인가 세배돈 모아서 샀던 미니직조기는 아직도 갖고 있어요. 아직도 취미생활하는데 가끔 사용한답니다.

울보 2012-01-03 21:07   좋아요 0 | URL
저도 그랬어요,,
그때는 장난감 사기가 정말 힘들었는데 그래서 일까 딸의 장난감은 ,,
류도 아주 어릴때 저랑 외할머니 이모가 사준 작은 미니어처장난감들은 아직 잘 간직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