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불짜리 글쓰기 습관 - 아이의 글쓰기 실력이 미래를 좌우한다
박은진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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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불짜리 글쓰기 습관

인물과사상사

 


글쓰기 실력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좌우한다고?

책표지부터 글쓰기가 우리 아이의 미래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 책이에요

아들을 둘 키우다보니 평소에 아이들에게 글쓰기 연습을 많이 시키는 편이지만

아무래도 여자아이들보다 글쓰기를 어려워하고 힘들어 하더라고요

그래도 대한민국 입시제도의 끝은 수능이라지만 수능이 끝이 아니라 논술이 버티고 있다보니 글쓰기 연습을 시키지 않을 수 없더라고요

논술은 자신의 생각을 얼마나 잘 표현할 수 있느냐인데

어릴때부터 글쓰기 연습이 되어있지않으면 점점 갈수록 어려워질거라는 생각했어요

저도 글을 잘 쓰는 편은 아니지만 제친구들 중에는 정말 글을 곧잘 쓰는 친구들도 많았기에

그 친구들이 글을 잘 쓰게된 과정을 제 눈으로 지켜보았었죠

항상 책을 읽고, 항상 무언가를 쓰고 있었던것 같아요

글을 더 잘썼지만 글 못지않고 말도 너무 잘했거든요

아무래도 글을 잘 쓰다보니 자신의 생각을 조리있게 말로도 잘 표현하는것 같았어요

 


우리나라에서는 독서 또한 숙제가 되고 있는 분위기에요

저자는 아이들이 그렇게 자라나질 원치않더라고요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읽고 감정과 생각을 글에 담에 세상에 목소리를 내는 어른으로 자랐으면 한다고 했어요

 


이 책에서 나오는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장하석 교수님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교육으로

하고 싶은 것을 하도록 놓아주고, 흥미를 유발하는 교육을 제시 했다고 해요

 


저 역시도 언제나 처럼 정답만을 쫓는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호기심을 갖는 분야의 공부를 폭 넓게 하고

지식의 깊이를 갖는 아이가 될 수 있도록 운동을 통해 근력을 기르듯

세상을 살아가는 힘을 글력을 길렀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그렇게 된다면 우리 아이들은 앞으로 어떤 세상과 맞닥뜨리더라도 세상을 살아가는 가장 강력한 무기인 글쓰기가 있기때문에

세상과 소통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에서는 글쓰기의 힘은 무엇인지, 글 쓰는 아이로 만드는 방법,

그리고 글쓰기가 아이를 어떻게 성장시키는지 가르쳐주었어요

 


글쓰기는 독서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인데요

이 책을 쓴 저자 역시 책을 상당히 많이 읽으셨구나 하는 느낌을 느낄 수 밖에 없도록

책에 다양한 책들의 인용문구들이 있었어요

보통은 저자가 아이들을 가르치고 자신이 글을 쓴 경험담이 많이 담겨있는데

이 책에서는 중간중간 아이들이 글쓰기를 하면서 읽어봤으면 하는 다양한 책들의 좋은 글귀들까지 담겨있다보니

글쓰기의 매력에 더욱더 빠져드는것 같았어요

나도 이렇게 멋진 글귀를 쓸 수 있을까?

하며 40이 넘은 나이에 나도 다시 글쓰기에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요

 

 


저자는 우리 아이들의 글쓰기 습관을 만들기 위한 방법을 알려주었지만

현재 대한민국의 교육에 대한 문제도 꼬집어 주어서 조금 속이 시원했어요

논술 논술 하면서 정작 학교에서는 여전히 교과서 위주의 문제풀이식 수업을 계속하고 있고

독서를 강조하면서도 독서할 시간이 없는것이 사실이잖아요

아이들이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서 글을 쓸려면 시간이 있어야하는데 말이죠..

초등학생때는 글쓰기가 재미있다고 느끼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어요

중학교 때는 자신이 배운 지식을 자신의 말로 표현할 수 있어야하고

고등학교 때는 사회현상을 보고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며, 그 사회현상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이론도 배워야한다고 했어요

이렇게 성장 시기에 따라 글쓰기 종류가 달라져야한다는것을 처음 알게되었어요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며 정답 없는 문제와 무수히 맞딱뜨리는데 정답이 정해진 문제만 푸는

정답을 찾는 교육에서 벗어나 우리 아이들은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그것을 표현하는 글쓰기 실력을 길러야한다고 했어요

하지만 제도 변화는 총체적인 인식의 개선이 필요한 일이기 때문에

암기보다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워야하는 교육이 절실하다는것 인식 개선부터 이루어져야할것 같았어요

 

 

 

책을 읽으며 저 역시도 저자가 본인에 대해서 언급한것처럼 글쓰기를 제대로 배운적이 없는 엄마이기에 지금까지 몰랐던게 참 많았네요

글을 쓰는 능력을 키우는것이 아이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힘으 키우는 것이라는것도 알게되었죠

아이들이 갖고 있는 능력이 다르기 때문에 모든 아이에게 똑같이 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해요

그만큼 개별적으로 열정적으로 가르쳐야한다는거죠

그러니 집에서 엄마와 함께 독서를 기반으로한 글쓰기 연습을 해보는것이야말로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었어요

그리고 글쓰기를 할때 너무 지적하지 말아야하고

아이들이 너무 어른글을 흉내내어 적지 않아도 아이들 스스로 보고 듣고 생각한 것, 행한 것을 쓸수있도록 지도해야한다고 했어요

어른들이 쓴 글을 모방하다보면 마음으로 글을 짓는게 아니라 머리로 글을 짓게된다고 해요

아이들이 글을 쓸려면 스스로 생각하고 느껴야하는데 너무 어려운 단어나 표현들을 쓰게 된다면

그건 좋은글이 아니라고 하네요

모든 사람이 소설가나 시인처럼 쓸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다만 아이가 나의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는 글쓰기면 충분하다고 해요

그리고 이런 훈련을 많이 받아야하고요

 


이 책에서 역시나 독서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 언급이 많았는데

책을 많이 읽으며 뇌가 달라진다고 해요

주체적으로 생각하기 위해서 책을 읽는것이고

생각하는 힘이 곧 글쓰기의 힘이 되다고 했어요

 


저자는 글쓰기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 독서 습관부터 들여야한다고 했는데 지역 도서관을 많이 활용하라고 했어요

또 요즘 아이들이 독서를 하지 않는 이유가

독서를 방해하는 요인이 너무 많고 책이라는것은 읽지 않으면 더 읽기 어려운것이라고 했어요

글을 쓰려면 생각을 해야하는데 그 과정이 쉽지만은 않은것 같았어요

그렇다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이나 동영상 시청을 무조건 금지할 수도 없으니 긍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네요

그리고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글쓰기 주제에서 적당한 걸 고르지 못했을 때에 게임을 활용하라는 팁도 알려주었어요

게임 속 등장인물의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보거나

사건을 전개시키는 방법등을 활용하라고 하더라고요

집에서 엄마표로 글쓰기 습관을 들이는 훈련을 할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있는 방법인것 같았어요

 


하루 1퍼센트의 시간은 약 14분인데

그 1퍼센트가 큰 변화를 이끌 수있다고 해요

인간과 침팬지의 유전자는 99퍼센트가 동일한데

겨우 1퍼센트의 차이로 인간은 침팬지와 다른 삶을 산다고 해요

변화에 실패하거나 성공한 살마도 이런 작은 1페선트의 차이에서 시작 되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하루 15분 읽기, 하루 15분 쓰기의 효과가 얼마나 큰지, 깨닫게 되었어요

그리고 질문과 대화가 글쓰기 실력을 키운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한다고 강조했어요

 

 

 

 


처음에는 그저 어떻게하면 글쓰기를 잘할까, 백만불짜리 글쓰기 습관에는 어떤것들이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책을 읽었는데

우리아이들이 평생 지닐 수 있는 좋은 습관이 글쓰기라는것을 가슴깊이 새기게된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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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알고리즘이 궁금해 1 : 생활 속 알고리즘 찾기 - 코딩 전에 배우는 알고리즘 그림책 알쏭달쏭 알고리즘이 궁금해 1
마쓰다 다카시 감수, 김정화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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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알쏭달쏭 알고리즘이 궁금해

주니어RHK

생활 속 알고리즘 찾기

첫째가 학교에서 코딩을 배우는걸 보니 둘째에게는 미리미리 코딩을 접하게 해주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예비초등 아들에게 코딩을 가르쳐주고싶어도 그럴만한 책이 없어서 고민했는데

너무 쉽고 재미있게 코딩을 가르쳐줄 수 있는 그림책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이 책에서는 아이들에게 알고리즘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도록 해주었어요

알고리즘이라는 말만들었을때는 한마디로 정의해서 아이들에게 알려주기가 애매했는데

알고리즘이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한 방법이라는것을 가르쳐 주었어요

그리고 알고리즘을 생각해 내서 그것을 컴퓨터에 명령하는 것을 프로그래밍이라고 하더라고요

말로 하면 참 어려운것이 알고리즘인데

우리는 이미 생활 속에서 알고리즘을 생각한 뒤에 행동하고 있다네요

이 책에서는 목적에 대한 다양한 알고리즘을 생각하게 하고

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지를 고민하게 해주는데

이것이 프로그래밍의 바탕인 생각하는 법이라고 해요

알쏭달쏭 알고리즘이 궁금해 책을 통해서 이런 생각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어요

 

학교에 갈때 큰 물웅덩이를 만났을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런 일상속의 문제를 맞닥뜨렸을때 우리는 알고리즘을 생각한다고 해요

돌다리를 만들어 돌을 놓고 건너고

폴짝 뛰어서 건너고

신발을 벗고 건노고

이 모든것이 각각의 알고리즘이라고 해요

 


 

그렇다면 이번에는 엄청나게 많은 개구리떼가 이동하고 있어요

개구리를 밟지 않고 지나가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길을 돌아가거나, 개구리가 지나갈때까지 기다리거나, 나뭇가지를 이용해서 지나가거나

이 모든 것들이 알고리즘이라고 해요

알고리즘이라는것이 정확한 정의를 모르더라고도

책을 보면서 알고리즘이 우리가 하고 싶은일이 있을때

그것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 방법을 고민하는것이라는것을 아이들에게 가르쳐 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알고리즘이 하나가 아니라는것도 알게되었죠

그림책에는 알고리즘놀이도 몇가지 나와있어서

아이들과 나만의 알고리즘들을 생각해보았어요

상자 안에 많은 병아리가 몇마리인지 빨리 세는 방법은 뭐가 있을지, 체육복을 빨리 누나와 바꾸는 방법을

아이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어보았어요

마지막 페이지에 정답이 있었어요

알고리즘이 하나가 아니라는것을 배웠지만

그래도 우리가 생각한 방법이 맞을까? 궁금했어요

그런데 우리가 얼마나 다양한 사고를 하지 않는지 깨닫게 되었어요

틀에박힌 생각만 하고 살았다 싶더라고요

그림에서 보이는대로 문제를 해결하고 그 길을 따라가려고 했는데

마주보는 창문을 통해서 체육복을 교환하는 방법은 너무 기발했어요

그걸 보면서 아~ 누구나 하는 생각말고 이렇게 기발한 생각하나가 세상을 바꾸는거구나 싶더라고요

스티브 잡스처럼요..

아이들과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갈때 어떤길로 갈지 또 한번 생각해보고

각자의 생각을 이야기해봤어요

너무 재미있었어요

이런게 다 알고리즘인 줄 몰랐는데 이 책을 통해서 쉽게 알고리즘에 대해서 배운것 같아요

또 알고리즘이란게 그렇게 어려운것만은 아니라는것도 알게되었죠

 


학교에서 코딩을 배울때 알고리즘에 대한 설명이 어렵게 느껴지더라도

집에서 미리미리 조금더 쉽게 알고리즘이라는것을 배워봤으니 도움이 될것 같았어요

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코딩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때문에

어릴때부터 코딩 개념에 대해서 쉽고 재미있게 그림책으로 접할 수 있어야한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 의미에서 예비초등학생도 알고리즘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알쏭달쏭 알고리즘이 궁금해 책은 엄마로서 매우 만족스러운 책이였네요

앞으로 나올 2편도 기대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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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비밀 집공부
손지숙 지음 / 봄풀출판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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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비밀

집공부!!

봄풀

 


책 표지에서 처럼 수시도 정시도 다 잡고 싶은 욕심 많은 엄마이다 보니

책 제목을 보는 순간 부터 이 책은 꼭 읽어봐야겠다,

도대체가 공부잘하는 아이들의 집공부 비결이 무엇인지 파헤쳐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저자의 아들은 서울대를 졸업했고, 딸은 신인상을 받은 유명 걸그룹 출신이라는데

책을 읽기도 전에 도대체 그 유명 걸그룹이 누구며

손지숙 이라는 엄마를 가진 걸그룹 멥버가 누구일까? 하는

궁금증이 저를 사로잡았어요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딸이 누군지 보다 참 배울게 많구나 하는 생각이 더욱더 제 머릿속을 가득 채웠죠

 

 


저자느 아이들의 성장과정에 있어 집이 부유하고 가난하고는 미래를 좌우하는 결정적인 요소가 아니라고 했어요

저는 금수저의 아이들의 미래가 더 밝고 더 행복하다는 생각에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는데

부모가 자신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믿는 아이들은 가난하더라도 그 믿음을 바탕으로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힘을 갖게 되고

안정감과 평안함을 유지한다고 했어요

그래서 저자는 아이를 믿어 주면 다된다고 강조했어요

아이를 믿어주기만 하면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계획하고 주도적으로 살 수 있게 된다고요

그동안 못해준것에 앞으로도 해줄 수 없는것에 미안함이 컸는데 마음이 조금 가벼워졌어요

물론 앞으로는 그런 미안함 마음을 생각하기이전에 아이들을 믿어주는 마음을 가져야겠지만요

 

 


우등생들의 특징은 크게 두가지라고 해요

생각하는 능력이 있다는 점,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주도력이 있다는 점,

저자는 이 두가지 능력을 키워주는 공부습관을 집공부라고 불렀어요

이 능력은 학교와 학원, 과외 등을 통해서는 절대로 배울 수 없다고 하네요

또 이렇게 집공부 능력자가 되어야 좋은 성적을 받고 원하는 학교에 진학하며

원하는 직업을 갖고 아이가 원하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했어요

 


과거에는 타고난 천재나 대가를 인재로 꼽았다면 현대의 인재는 역량을 갖추는게 더 중요해졌다고 해요

역량이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 등을 기반으로 어떤 일을 해낼 수 있는 힘,

즉 어떤 일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데

이제는 단순히 문제를 잘 푸는 능력보다 남들이 접근하지 않은 방법을 생각해 내는 능력이 더 중요해졌다네요

그려려면 익숙한 문제를 많이 푸는 시간보다 익숙하지 않은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사색의 시간이 더 중요하다고 했어요

그리고 그것이 바로 집공부가 추구하는 방향이고요

 


부모가 아이에게 공부를 하라고 요구하는 이유는 결국 아이가 행복하기 살기를 원하기 때문인데

행복한 삶은 자신이 스스로 앞길을 개척하고 원하는 삶을 꾸려나갈 때 비로소 가능한것이죠

그러니 아이로 하여금 생각하는 힘과 자기주도록을 갖추고 스스로 공부하면서

변화하는 세상에 맞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일을 시작해야한다고 했어요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집공부가 바로 그 시작이죠

 


공부를 비롯해 자신의 일을 스스로 할 수 있는 자기주도록을 키우기 위해서는 방목을 해야한다고 했어요

방목은 원칙이 있는 허용, 즉 큰 틀을 세워두고 개입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아이의 생활에 큰 틀을 잡아준 후 그 안에서 자율성을 부여하는 방목이야 말로 자기주도록이 키워지는 환경이라고 하네요

 

 


저자는 부모들이 자주하는 실수에 대해서도 언급했어요

무언가를 배우게 할대 아이 스스로 배우고 싶은 것을 생각 해 보고 결정하게 하라고 했어요

그렇다면 아이는 배움에 더 적극적으로 임하게 되고 그러한 교육은 효용도도 높다고 하네요

배우고 싶은 마음이 없는 아이를 부모가 일방적으로 결정해 시켜봤자 성적은 절대 좋아지지 않는다고요..

부모의 의지가 아무리 드높아도 해내는 것은 결국 아이들 몫이라는것을 명심해야할것 같았어요

저도 자꾸 아이의 역량보다는 제 욕심이 앞서서 그동안 많은 실수를 번복한것 같아 아이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하루 관리를 한마디로 정리하면 공부하는 시간에 집중해서 공부하고,

그 외의 시간에는 자기가 하고 싶은 걸 마음대로 하는것이라고 하네요

정말 확실히 공부를 끝냈다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을 많이 허락해도 되는지 평소에도 상당히 고민이였는데

의외로 서울대생 중에서도 게임을 즐기고 잘하는 학생들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아이가 게임을 즐긴다는 자체가 문제가 되는것이 아니고

또 게임을 좋아하고 잘한다고 모두 중독되는 것도 아니라고 하네요

다만 차이점이라면 스스로 절제하고 통제할 줄 안다는것!!

게임을 좋아하고 잘한다고 문제아 취급을 하지말고 긍정적인 측면으로 게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라고 했어요

통제가 아니라 스스로 절제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마음으로 믿고 지켜봐주라네요

부모님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대화가 잘 이루어지는 경우는 게임을 좋아해도 중독까지는 가지 않고

자존감이 높은 아이들은 스스로 계획한 시간만큼 실컷 놀고 절제할 줄도 안다고 해요

 


이 세상에서 가장 유능한 교육자는 옆집 엄마라는 말이 있는데

우리 아이가 옆집 아이와 성적이 같은지, 옆집아이와꿈이 같은지

옆집아이와 성향이 같은지 따져보라고 했어요

우리 아이들의 특성에 따라 모든걸 결정해야하는데 옆집 엄마의 성공담에 우리 아이를 맞추지말라고 했어요

 


아이 스스로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찾아낼 수 있도록 기다려 주고,

스스로 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도록 정서적으로 안정된 환경을 만들어주고 부모로서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라고 하네요

집공부 분위기, 환경을 만들어주는건 부모지만 결국 아이 스스로 배우려는 마음이 없다면

아무 도움이 되지 않으니까요

교육의 본질이 스스로 해내는 것에 있다는것을 절대 잊지말아야겠더라고요

부모가 강압적으로 밀어붙이지 말고 아이 스스로 생각할 마음의 여유를 주자고 했어요

 


이 책은 집공부, 아이 스스로 하는 진짜 자기주도학습이 얼마나 중요한지 가르쳐주고

부모가 해줄 수 있는 집공부 분위기, 환경 조성에 대해서 가르쳐주지만

가장 많이 강조한 말은 아이를 믿어주고 기다려주라는 말이였어요

좋은 방법을 가르쳐줄 수 있지만 결국엔 우리 아이가 공부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스스로 공부를 해야한다는데 있더라고요

 


오늘 신문기사에서 고등학생이 성적이 나쁘다고 아버지에게 꾸지람을 듣고 방안에서 목을 맨 채 숨졌다는 기사를 보고난 이후라서 그런지

이 책을 읽는 내내 강압적으로 시킨다고 공부를 잘 할 수 있을거란 생각을 내려놓아야한다 싶었어요

 


그리고 집공부는 단지 아이의 성적 향상뿐만 아니라 두뇌의 능력을 확대시키고 자신의 생활을 주도하는 힘을 키워주기때문에

모든 부모가 바라는것이라네요

과거와 같이 성적만을 목표로 부모가 시켜서하는 공부는 부모나 아이 모두가 원하는 인생을 만들어 갈 수 없고

오히려 빨리 지치게 해 포기하게 만들 뿐이라고 했어요

집공부를 통해 생각의 힘을 키우고, 인생을 주도적으로 개척해 나가는 아이로 키우는것이 더 중요하다는 말에

깊은 공감을 하게 되었어요

 


며칠전까지만 해도 집에서 공부하고 남는 시간에 게임을 한다고 해도 못마땅했는데

저의 생각이 조금 변했어요

아이가 공부를 하고난 이후 자유시간을 진정 자유롭게 누릴 수 있도록 마음을 내려놓고

아이를 타인처럼 생각하고 대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싶었네요

타인에게 더 예의를 갖추어 행동하듯 아이에게도 배려를 담아 기본적인 예의를 갖추어 대하려는 태도를 갖고

너무 공부에 안달복달하여 아이를 잡지말아야겠다 싶더라고요

절대 변하지 않는것은...강압적으로 강제적으로 시켜봐야 아이 스스로 하지 않겠다고 하면

그 어떤 공부도 잘하게 만들 수 없다는것인데..

지금까지 조금만 더 시키면 될 것 같아서 했던 행동들이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오히려 독이 되는 행동이였다는것을 깨달아 몹시 부끄러워졌어요

이 책 속에서 한 두번이 아니라 몇번이고 강조하는 저자의 말을 듣고 있으니

내가 지금까지 뭘 잘못했고, 앞으로 우리 아이의 진짜 공부, 집공부를 위해서 무엇을 해야하는지 명확하게 알게되었어요

 


내 아이가 공부 뿐만 아니라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아가길 위한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라고 추천드리고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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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가 쉬워지는 주말여행 교과서 여행 시리즈
김수진.박은하 지음 / 길벗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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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스스로 배우는 자기주도여행 200

교과서가 쉬워지는 주말여행

길벗

 


꼭 가봐야 할 초등학교 과목별 여행지 200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사회, 역사, 과학, 자연, 언어, 문학과 예체능 여행지가 한권의 책으로!!

책 소개만 봐도 이 책은 초등자녀를 둔 제가 꼭 소장해야겠다 싶은 욕심이 생긴 책이에요

 


주말마다 아이들을 데리고 나들이를 가려고 할때

어디로 갈까? 어디 좋은 데 없을까? 이왕이면 아이들에게 재미 뿐만 아니라 학습과 연계된 장소가 없을까 고민하게 되는데요

그런데 인터넷을 찾아보면 여행 정보가 쏟아지지만 어디로 가야할지 막상 선택하려면

처음 가는곳이다보니 잘 찾아갈 수 있을까? 가서 내가 아이들에게 소개된 여행지에서 아이들이 배울만한 점을 다 이끌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 앞서게 되어요

여행을 통해 무언가를 배우고, 가르치고 익혀야한다는 부담감이 여행의 즐거움보다 먼저 다가오는게 사실이에요

저는 교육전문가도 아니고 여행전문가도 아니고

그리고 교과내용을 빠삭하게 알고 있어서 교과와 관련된 여행지를 다 알 수 도 없었죠

그래서 저는 조금 더 재미있게 아이들과 여행을 떠나고 싶어서 이 책을 선택했어요

믿고 읽어보는 길벗출판사에서 나온 책이니 만큼 독자를 위한 책일거라는 확신이 들었어요

 


이 책에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교과서에 나오는 여행지가 소개되어있었어요

엄마가 만족할 수 밖에 없도록 교육과 여행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곳 위주로 선정해서 담았죠

 


 

 


이 책에는 페이지 마다 학습포인트가 있어서 각 여행지의 학습포인트와 꼭 체험할 것등을 짚어주었어요

그리고 스폿별 기본 정보, 사전조사,엄마아빠랑 배울 수 있는 내용들,

그리고 알차게 둘러볼 수 있는 포인트들, 주변 여행지까지

전문 여행작가 2명이 전국 구석구석을 누비며 찾아낸 다양한 교과서 영역별 여행지와 그 외 가볼만한 곳들을

사진과 함께 자세하게 소개해주었어요

그리고 이 책에 수록된 여행정보는 2019년 3월을 기준으로 하다보니 최대한 정확한 정보가 담겨있어서 그 부분 역시 만족스러웠어요

블로그에서 검색해서 가다보면 분명 블로그에는 있었던 맛집도

제가 갈때쯤엔 없어졌을때도 있고 정보갱신이 되지않고 예전에 적혀있던 글을 참고하다보니

최신 정보가 없었는데, 올해 여행을 떠날 저희 가족을 위해서 최신 정보를 가르쳐주니 다른데 검색할 필요도 없이

이 책 한권에 의지하여 여행을 떠날 수 있겠더라고요

정말 든든하고 믿음직스러운 책이 아닐 수 없었어요

 


눈으로 보고 기억하는 사회 & 역사 영역,

몸으로 체험하고 배우는 과학 & 자연 영역,

책 잘 읽는 아이로 키우는 언어 & 문학 영역,

창의력을 키우는 오감 자극 예체능 영역,

아이와 함께 온몸으로 노는 체험 학습지,

미취학 아동을 위한 신나는 놀이터 로 교과서 영역별로 목차가 되어있었는데

지역별로도 목차가 나와있어서 여행지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었어요

거기다 초등들어와서 처음 작성하지만 작성하기 꽤 까다로운 체험 학습 보고소 쉽게 쓰는 법도 담겨있어서

너무 유용한 정보들이 참 많구나 싶었어요

아이들이 이 책을 보고 직접 여행계획을 세우고 여행을 다녀오는것 뿐아니라

체험 학습 보고서를 작성하며 마무리까지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어요

 


이 책은 여행도 체험학습도 나로 부터 시작하는 자기 주도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아이가 스스로 여행지를 선택하게끔 여러 팁들이 담겨있었어요

여행도 자기주도적으로 해나갈 수 있는 기회를 주다보면

거듭할수록 아이는 발전하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것이라고

우리는 우리 아이들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을 전적으로 믿어야된다고 강조했어요

 

 


지역별 1박 2일 여행코스르 짤때 지역별로 저학년을 위한 여행 코스, 고학년을 위한 여행 코스로 나누어서

소개해주었어요

학년별로 나누어주니 우리 아이학년에는 어느 여행지에서 어떤것을 배울 수 있겠구나 하며

여행을 가기전에 짐작해볼 수 도 있었어요

 

 


국립 민속 박물관 소개에요

국립 민속 박물관에 가서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 살았는지 알아볼 수 있지요

한민족 생활사, 한국인의 일상, 야외 전시까지 알차게 국립 민속 박물관을 즐길 수 있도록

사진밑에 설명도 자세하게 덧붙였어요

 

 


저와 아이들이 꼭 한번 가보고 싶다고 했던 청와대,

청와대를 직접 관람하며 대통령이 하는 일을 알아볼 수 있는 여행지이죠

사전조사를 할때 읽어보면 좋을만한 도서들이 소개되어있었는데

평소에도 꼭 한번 읽어보면 좋을만한 책들이 많았어요

 

 


청와대를 알차게 돌아보는 방법도 소개되어있었는데 주변 여행지까지 꼼꼼하게 소개되어있다보니

아이들과 서울 일주일 여행을 계획할때 꼭 넣어야 겠다 싶었어요

 

 


아이와 가장 재미있게 본 여행지는 아들들이다보니 아무래도 온몸으로 노는 체험 학습지였어요

너무 재미있는 곳이 많더라고요

국립산악박물관에는 암벽 등반 체험이 있었는데 비글형제도 너무 해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온가족이 함께 즐길수 있는 동물테마파크 광명동굴도 너무 멋있었어요

이번 여름에 아이들과 선도리에 갯벌체험마을에 다녀오면 좋겠다 싶었네요

갯벌체험에 대해서도 여러 정보다 알찬 팁까지 소개되어있다보니 따로 더 알아볼 필요도 없이

책에서 가르쳐준대로 준비해서 다녀오면 되겠다 싶었네요

 

 


제주도에도 아이들을 데리고 갈만한 곳들이 참 많더라고요

평소에 알고있던 유명한 여행지도 있었지만

낯선 여행지도 많았어요

그래도 이번 기회에 국내에 숨겨진 여행지를 많이 알게되었네요

당장 이번주에는 어디부터 가봐야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졌어요

 


주말마다 아이들을 데리고 또 어디로 갈까? 하는 고민은 이제 그만!!

길벗 출판사의 교과서가 쉬워지는 주말여행으로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도 만들고, 학습도 하고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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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바꿔 주세요 - 존중 네 생각은 어때? 하브루타 생각 동화
브레멘+창작연구소 지음, 안준석 그림, 전성수 감수 / 브레멘플러스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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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바꿔 주세요

브레맨플러스

 


제목을 보자마자 우리 아이가 꼭 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그림책이에요

하지말라고 하고, 안된다고 하고 야단치면

엄마 미워, 엄마 싫어라는 말이 먼저 나오는 아이들,

그런 아이들의 마음을 그대로 표현하지않았나 싶어서요

 


가끔 진짜 너희가 내가 낳은 자식들이 맞는지 화가 치밀때가 있는데

아이들이라고 그럴때가 없을까요?

그럴때 아이들도 엄마가 바뀌었으면 하는 생각을 할 수 도 있을것 같아요

 


 

 


이 책은 하브루타 그림책였어요

하브루타 생각+  카드가 함께 들어있는데

책을 다 읽은 후에 이 카드를 한장 씩 꺼내

어떤 장면인지 다시 떠올려보고

카드 뒷면의 질문을 할 수있도록 되어있더라고요

 

 


하브루타 교육이 좋다는것은 알았지만 집에서 어떻게 하브루타 교육법을 해야할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런데 이 책에서는 카드 뿐만아니라 카드에 네 생각은 어떤지 묻는 질문들이 적혀있다보니

아이에게 활용하기 너무 좋은 것 같았어요

 

 


햄버거를 못먹게 하는 엄마,

놀이터에도 못나가게 하고 방청소를 하라고 하는 엄마,

카트를 타고 신나게 달리지도 못하게 하는 엄마

뭐든지 하지 말라고만 하고 매일 버럭 버럭 화만 내는 엄마,

 

 


준혁이는 그런 엄마가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큰 소리로 외쳤죠

 

 


그런데 이게 웬일이에요

다음날 부터 식탁에는 햄버거와 피자가 가득했고

엄마는 버럭 화도 내지 않고 다정하게 웃고 있었죠

방이 지저분 해도 나가서 놀때 치우지 않아도 되고

바뀐 엄마는 잔소리를 하지 않으니까 너무 좋다고 생각했어요

어디 그뿐일까요, 준혁이가 마트에서 카트를 타고 달려도

엄마는 그저 미소를 짓고 있었죠

그렇게 더 싱씽 달리다 준혁이가 탄 카트가 뒤집어 지고

바닥에 고꾸라진 준혁이는 코피도 나고 무릎도 까지고 피가났어요

준혁이는 너무 아파서 울었는데

그때 엄마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글쎄 엄마가 웃고 있지 뭐예요?

준혁이가 다쳤는데도 웃기만 웃고 재미있었냐고 묻고

집에가서 또 피자를 먹자고 하는 엄마..

 


그전에는 늘 화를 내면서도 자신을 걱정하는 엄마였는데

엄마가 걱정은 하지 않고 웃고만 있으니 서운한 마음이 들었어요

 


잔소리해도 자기를 걱정하던 엄마가 그리웠던 준혁이는 어떻게 했을까요?

 


잔소리쟁이 엄마가 사실은 다 자신을 걱정하고 사랑했던 엄마였다는것을 준혁이는

깨닫게 되었을까요?

 

 

 

한번 말하면 듣지 않는 비글형제를 키우면서

정말 많이 소리도 지르고 화도 냈던것 같아요

아이들이 다칠까, 우리 아이로 인해 다른 아이들이 다칠까,

항상 걱정하는 마음에 한번만 하면 될 말들을

안들으니 두번 세번,, 계속하다 잔소리가 되었어요

그 잔소리에는 엄마의 사랑이 담겨있죠

사랑과 관심이 없다면 절대로 똑같은 말을 반복해서 하지 않을테니까요

 


저희 아이들도 이 그림책을 통해서 엄마의 사랑을 느꼈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책을 다 읽고 아이들과 하브루타 생각+ 카드를 보며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첫째가 채소를 안먹어서 제가 채소를 먹지않으면 다른 냉동식품을 못먹는다고 하고 매번 타협을 해야하는데요

피자를 못먹게하는 엄마를 보니 딱 제가 떠오른다고 하더라고요

우리 엄마도 싫어하는 채소를 계속 먹으라고 한다고요

본인도 준혁이 처럼 왜 냉동식품이나, 피자, 치킨,라면등을 적게먹으라고 하는지

그럴때마다 엄마에게 화가났는데

준혁이의 바뀐 엄마처럼 건강이 나빠져도 웃고만 있다면

그런 엄마가 더 무서울것 같다네요

그런 말을 하니 기특하더라고요

내심 이제는 채소를 좀 더 많이먹어줬으면 바라게되고요

 


아이들의 마음을 너무 잘 표현한 그림책이라서

아이들과 이야기나누는 시간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엄마를 바꾸고 싶었던 순간이 있었는지, 왜 바꾸고 싶었는지

엄마가 어떻게 변하면 안 바뀌어도 되는지 여러 질문들을 통해서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보았어요

그런데 그림책을 읽은 탓인지

지금의 엄마가 더 낫겠다고 하더라고요

 


무조건 적으로 허용만한다고 좋은 엄마가 아니라는걸 아이들도 조금은 깨달은것 같아서

괜히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았네요

엄마의 마음을 알아주는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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