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팝 과학파워 5 허팝 과학파워 5
유경원 지음, 이연 그림, 정효해 콘텐츠, 허팝 감수 / 서울문화사 / 2019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허팝 과학파워 5

서울문화사

 


저희집 비글형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허팝

특히 둘째는 허팝때문에 과학에 눈을 떠서 매일 실험을 한다고 작은 사고들을 많이 쳤었죠

요즘은 유튜브도 보지만 허팝 책들도 많이 보는데

허팝이 나오는 책들이 참 다양하더라고요

이번에는 첫째가 좋아하는 허팝 과학파워 학습만화를 읽어보았어요

벌써 5편이 나왔더라고요

 

 


허팝 과학파워는 유튜브에서 보던 허팝 실험 동영상을 통해서

궁금했던것들을 재미있는 만화로 동영상 속 실험의 과학원리를 배울 수 있는 학습만화였어요

학습만화하면 만화라서 당연스레 보여주지 않는 분들도 많은데

허팝 과학파워는 교과서와도 연계되어 학교 공부에도 도움이 된다는것!!

한마디로 재미있게 과학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책이에요

 


만화속에서 허팝은 어제나 전구를 닮은 모습으로 나와요

노을이,새벽이, 백만이, 금봉이 친구들과 떠나는 허팝의 과학 모험~

 

 


마녀에게 빼앗긴 드래고니아 왕국을 찾기위해 소금산 정상에 있는 바위에 꽂혀 있는

전설의 칼 윈다소드를 가지러 가는 허팝과 노을이와 친구들..

 


소금으로 된 산이라 무척 신기했는데 원래 그곳은 빙하 시대에 바다였고

이 지역이 대륙으로 변하면서 땅 위로 솟아 소금산이 되었다고 하네요

 


소금산으로 갈려고 마법으로 드론을 크게 변신시켜 그 드론에 매달려 직접 조종하며 날아가는데

드론 조작법도 만화속에 담겨있었어요

 


소금의 나트륨 성분은 뜨거운 고열을 받으면 액체 상태로 되어 끓어오른다는것도 설명해주었어요

 


허팝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드래고니아 왕국을 되찾게 되고

그들은 중세시대에서 다시 현재로 돌아오는데 글쎄 인조인간 미로는 깜빡하고 왔고

돌아와보니 동글동글 언제 봐도 귀여운 전구모양의 허팝이 인간모습을 하고 있지 뭐에요

더욱더 흥미진진해지는 허팝의 과학 모험이야기,

재미있는 에피소드 뿐만 아니라 중간 중간 나오는 OX퀴즈를 통해서 과학 상식을 쌓아갈 수 있었어요

그래서 6편도 몹시 기다려졌어요

 

 


허팝과 친구들의 에피소드가 끝나고는 소금 용암과, 신발 자전거의 과학원리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었어요

소금용암은 초등 3학년 4학년의 물질의 상태

신발 자전거는 초등 5학년 물체의 운동과 연계되어 있었어요

제시된 QR코드를 찍으면 허팝의 동영상을 바로바로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되었던것 같아요

 


소금 용암의 과학원리를 설명해줄때 책에는 소금이 800도의 열에서 끓어 오른다고 나오는데

허팝 동영상에서는 1000도까지 긇이는 실험영상을 보여줘요

솔직히 너무 위험해보였지만 허팝역시 안전한복장을 하고 실험을 했어요

소금을 물 없이 끓인다는 건 평소에 생각지도 못했는데 허팝 동영상을 통해서 저 또한 새로운것을 배웠어요

아이들이 왜 허팝 동영상에 빠졌는지, 허팝이 왜 초통령인지 알것 같았네요

 


저는 소금 용암의 과학 원리도 재미있었지만 신발 자전거는 정말 기발하고 신기하더라고요

큰 신발보다 오히려 크기가 작은 신발 여러개를 이용해 촘촘히 이어 붙이면 원 모양과 가까운 형태로 만들 수 있고

그러면 조금 더 타기 쉽다고 했어요

그래도 역시 마찰이 커서 바퀴처럼 잘 달리기는 힘들다는것..

하지만 신발을 바퀴로 사용할 생각을 했다는것 자체가 너무 기발하다 싶었네요

일상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다양한 도구들을 가지고 새로운 무언가를 창조할 수 있다는것을 배웠어요

4차산업혁명 시대가 원하는 인재상이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낼 수 있는 창의력을 요구하잖아요

허팝 과학파워를 보면서 과학 지식 뿐만아니라 아이들의 창의력도 자극시켜줄 수있을것 같았어요

 


엄마가 봐도 너무 재미있는 허팝 과학 동영상,

허팝 과학 동영상 실험의 과학 원리를 학습만화로 하나하나 차근차근 알아보는 허팝 과학파워!!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함께 허팝과 함께 떠나는 과학 모험이야기도 재미있지만

신기한 과학의 원리를 아이들과 함께 배울 수 있다는게 가장 매력적이였는데

거기다 교과 까지 연계되는 과학학습만화이다보니 엄마 마음에 쏙 들 수 밖에 없었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최강왕 위장 생물 배틀 과학 학습 도감 최강왕 시리즈 12
위장 생물 배틀 편집부 지음, 기타무라 신이치 외 그림, 고경옥 옮김 / 글송이 / 2019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최강왕 위장 생물 배틀

글송이

83종의 위장 생물 중에서 세계 최강의 위장술의 달인을 찾아라!!

위험한 적들에게 들키지 않고

살아남기 위한 생물들의 놀라운 위장술

치열한 생존 배틀을 통해 위장술의 절대 강자를 가리는 위장술 도감!!!!

제목부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위장 생물 배틀,

캠핑을 자주 가다보면 자연에서 꼭꼭 숨어있는 생물들과 마주할때가 많죠

찾으려하면 보이지 않다가 무심한듯 보고 있으면 누군가 위장을 하고 숨어있구나 알게되죠

특히 캠핑가서 아이들이 대벌레를 보고난 이후부터는 땅을 보아도 허투루 보지 않더라고요

그당시 나뭇가지인줄 알았는데 계속 움직이는것을 보고 자세히 관찰해보니 대벌레였거든요

책에서만 보던 대벌레를 실제로 바로 눈앞에서 본것은 처음이라 한참을 따라다니며 보았던 기억이 났어요

그런데 대벌레 보다 더더더~ 위장술의 달인들이 많다는걸 최강왕 위장 생물 배틀을 통해서 배웠네요

 

나뭇잎 위장 생물 4대천왕은 정말 놀랍더라고요

사탄나뭇잎 꼬리대마뱀붙이는 그저 낙엽같이 생겼는데 도마뱀이였고

별명또한 무시무시했어요 악마의 사신이라고요

거기다 기생재주나방 또한 낙엽 같지만 나방이라는것..

아이가 책을 다 읽고나서 하는 말이 애벌레와, 나방이 위장생물이 참 많더라고 하더라고요

 

직접 본적있는 대벌레, 그리고 제가 꼭 만나보고 싶은 꽃사마귀,

꽃사마귀는 사마귀 책에서도 그림으로 보았는데 실제로 저렇게 예쁜 모습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더라고요

너무 위장술이 뛰어나서 눈앞에 꽃사마귀가 있으면 꽃이 아니라 사마귀인걸 알아챌수 있을까 싶었네요

 

다른 무언가와 비슷하게 위장하는 행동을 의태라고 한대요

성장하면서 다른 모습으로 탈바꿈하는 생물도 있고 성장 과정과는 상관없이 상황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변신하는 생물도 있고

겉모습을 바꾸거나 몸 색깔을 바꾸기도 하고 태어나는 순간부터 다른 생물이나 다른 물체와 비슷하게 진화하기도 하고

이렇게 다른 무언가로 몸을 변화시키는 행동을 의태라고 한다고 했어요

그러니 위장은 곧 의태라는 거죠

흉내내다는 뜻의 의 자와, 형태나 모습을 나타내는 태 자를 써서 의태!1

 


생물들이 의태를 하는 이유는 바로 살아남기 위해서에요

그런데 의태에도 3가지 유형이 있었네요

적으로 부터 몸을 숨기기 위한 의태, ㅁ거이를 잡으려고 숨어 있는 공격형 의태, 자신보다 강한 생물로 위장하는 의태

특히나 눈에 띄어야 효과적인 의태인게 있고, 몸을 숨겨야 효과적인 의태인게 있다는것을 처음 배웠어요

보통은 몸을 숨겨야 의태라고 생각했거든요

신비한 의태의 세계에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수수께끼로 가득하다고 해요

또한 사람이 짐작조차 못할 위장술이 상상할 수 없을만큼 존재한다고 하네요

역시 자연의 신비함 앞에서는 인간도 별 수 없는구나 싶었어요

 


살아남기 위해서 위장술의 달인이 된 83종의 생물들을 만나보았어요

위장 생물들의 위장 레벨이 있다보니 누가 가장 위장술의 달인인지도 비교할 수 있겠더라고요

특히나 위장 레벨이 별 다섯개인 생물들은 실제 사진에서도 찾기가 어려운것도 많았어요

대벌레 만큼 위장술이 뛰어난 메뚜기도 있었어요

스틱 그레스호퍼라고 나뭇가지와 거의 비슷해요

날개가 퇴화되어 거의 날지 못하는데 겉모습은 절대로 메뚜기라고 생각할 수 없을 만큼 대벌레와 닮았어요

포투라는 독특한 조류가 있는데 쏙독새의 일종인데 머리 싯털을 내밀어 나뭇가지로 위장을 할 수 있더라고요

사진도 얼핏보면 정말 나뭇가지 인줄 알겠더라고요

저역시도 너무 신기했어요

바닷속에도 위장술에 뛰어난 달인들이 많았어요

부채뿔산호로 위장하는 게 이소바나가니, 해조로 위장하는 해조유령실고기

산호와 갯고사리에 숨어 사는 할리퀸유령실고기,

살고 있는 산호와 몸 색깔을 똑같이 바꿀 수 있는 드래곤쉬림프 등

사진으로 보아도 자세히 보지 않으면 찾기 힘든 위장술의 달인들이 많았어요

드래곤쉬림프는 전세계적으로도 엄청난 희귀종인데 잠수부들이 눈을 크게 뜨고 찾아다녀도

발견하기 힘들정도라고 하네요

거기다 수컷으로 태어나서 도중에 암컷으로 변하는 신기한 특성도 있는 생물이였어요

다양한 위장 생물도 알게되고, 위장 생물마다 특성도 배우게 되고

지금까지 전혀몰랐던 것들도 이 책을 통해서 많이 알게 되었어요

 


한권의 책으로 다양한 위장 생물을 실제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보니 매우 흥미롭고 유익한 책이였어요

진짜 최강 위장 생물 도감 다웠어요

최강왕 시리즈는 저희집 두 아들이 평소에도 즐겨보는 책인데

볼때마다 한권의 책으로 자세한 실사와 함께 다양한 지식들을 습득할 수 있어서

엄마로서 만족도가 굉장히 클 수 밖에 없는 책인것 같아요

벌써부터 다음 시리즈가 기다려지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십대들의 성교육 - 장난기 빼고 존중하며 성에 대해 토론하기
김미숙 지음 / 이비락 / 2019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십대들의 성교육

이비락

 


사춘기가 시작되려하는 초등고학년 아들을 둔 엄마로서

참 고민이였던것이 성교육이였어요

우리 아들은 다르겠지, 아니겠지 이런생각은 전혀 도움이 안된다는것을

아이를 키우면서 깨닫고있다보니

요즘 첫 성관계를 하는 시기가 점점 어려지고 있다는 소식에 덜컥 겁이났어요

우리 아들도 음란물에 빠지면 어쩌지? 혹시나 잘못된 성관념으로 너무 일찍 성관계를 가지면 어쩌지?

별별 생각들이 다 들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게 성교육을 제대로 해줘야겠다고 생각해서 십대들의 성교육에 대한 책을 읽어보았어요

요즘 초등 3학년 이상만 되도 지갑에 콘돔을 넣어줘야한다는 말이 있었는데

저는 그 사실이 그저 떠돌아다니는 루머라고 생각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정말 책에서도 언급되었지만.. 요즘 첫 경험을 하는 아이들의 연령이 초등학교로 까지 내려왔다니..

솔직히 어른입장에서는 세상이 어떻게 되려고... 요즘 아이들 어떻게 하려고 저러나 싶어요

그래도 이런 분위기에서 우리 아이는 아닐거야 라는 생각으로 안일하게 있어서는 안되겠다 싶더라고요

제대로된 성교육으로 성에 대해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싶었어요

 

 


이 책은 전반적으로 초등 고학년 아이들과 읽어도 무색할만큼 쉽게 읽히는 책이였어요

현재 보건교사로 재직중인 저자가 현장에서 생생하게 느낀 현재의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어서

요즘 십대아이들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사춘기가 되면 아이들이 어떻게 변하고 부모는 어떻게 도와줘야하는지도 가르쳐주었죠

 


현장에서 청소년기에 접어든 아이들의 성에 대한 관심과 경험이 저자의 예상을 뛰어 넘는 수준이라 당황하기도 했고

잠깐의 충동을 이기지 못해 발생한 안타까운 사례도 자주 접하게 되었다고 해요

저자는 그런 사춘기 청소년을 오랫동안 지도하면서

이들에게 올바른 성관념을 갖게 하기 위해서는 그들에게 생명의 중요성을 알리고

성에 대한 책임의식을 갖게 함은 물론, 부모의 관심과 가정에서의 사랑이 가장 필요하다는것을 느꼈다고 했어요

 


사춘기의 뇌는 영유아기와 마찬가지로 무엇이든 쉽게 배운다고 하네요

영유아기 시절 부모와의 관계에 문제가 생겨 애착 형성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은 아이는 나중에 정서적으로 불안한

어른으로 자라는 것을 종종 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어요

유아기 때 방치되거나 학대받은 아이가 자라서 사회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거나

범죄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이유도 아이들의 뇌가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는 데 무척 예민하기 때문이라고 했어요

이와 마찬가지로 사춘기에 어떤 경험을 하느냐에 따라 뇌 발달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네요

감수성이 예민한 사춘기에 술이나 담배,폭력적인 게임이나 선정적인 영상에 뇌출되면 더 쉽게 중독에 빠지고

오랫동안 헤어나오지 못하게 되는것은 활발하게 발달하고 있는 사춘기의 뇌가 나쁜 자극에

예민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쉽게 병들 가능성이 높다고 했어요

 


그래서 사춘기 아이들을 대할때 도덕성 발달의 단계에 맞춰 옳지 않은 일을 하면 명확하게 벌을 주고

가능하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게 지원하고

다른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법과 규칙을 지키고, 서로 존중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도해야한다고 하네요

 


또한 자제력이 부족한 사춘기 아이들에게는 술이나 담배, 게임, 폭력 행위 대신 이를 대체할 수 있는 탈출구가 필요하다고 했어요

그들이 호기심을 갖는 술,담배,게임,폭력 행위가 어떤 위험한 결과를 초래하는지 정확히 알려주어야하고

그 대신에 그것보다 훨씬 좋은 것이 있다는것을 다양한 경험을 통해 깨닫게 해주어야한다고 가르쳐주었어요

 


저도 아이가 사춘기가 되면 중2병이 올까가 가장 무서운데

중2병때 아이의 마음을 놓치면 아이도 놓친다고 했어요

그때는 아이의 속마음을 알아주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네요

허세를 부릴때는 외롭다는것,

짜증이 나면 도와달라는것,

무기력해지면 힘들다는것

냉소적이면 자신이 없다는것 이라고 속마음을 드러낸다고해요

그냥 솔직하게 털어놓으면 될텐데 중2병 아이들의 언어는 참 어려운것 같아요

그래도 중2병 아이들의 이런 특징을 알았으니 우리 아이가 이런 행동을 했을때는

감정적으로 대응하지말고 아이의 속마음이 어떤지 파악해보려고 노력해야겠다 싶었어요

 


아이들이 일찍 이성교제를 하는건 외로움 때문이라고 해요

사춘기 청소년들이 의외로 많이 외로움을 느낀다고 하네요

외로운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친구가 되어주는 방법도 잘 모르고

다른 사람이 친구가 되기 위해 다가와도 친구로 받아들이는 방법을 잘 모른다고 해요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남이 다가오는걸 기다리기보다는 남에게 먼저 다가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해요

우리 아이가 만약에 이러한 외로움을 느끼고 있다면 꼭 가르쳐줘야할 이야기였어요

외로운 사람들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면 상대방의 입장에서 감정을 느껴주고

알아주고 표현할 수 있어야 하는데 외로운 사람들은 이럴 때 공감하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해요

그리고 이성과의 관계를 추구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상대방이 거절하는 이유가

자신의 약점이나 부족함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거절당할 것이라 미리 짐작하고 관계 맺기를 시도하지 못한다고 하네요

사람은 거절하기도 하고 거절당하기도 하는것이 현실이니 거절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아이들에게 꼭 가르쳐줘야할것 같았어요

친밀한 관계를 맺으려면 자신의 약점이나 내면을 개방하고

상대방의 약점이나 어려운 점을 수용해주는 것이 중요한데

자신의 내면을 개방한다는 것은 자신의 삶을 수용하려는 태도를 갖추고 있다는것을 의미한다고 해요

그리고 외로움은 주위 사람들이나 세상이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 자체가 외로움을 만들어 내고 유지하는것이라 보는것이 더 정확하다네요

그래서 외로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는데

완벽주의를 버리고, 인간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을 버리고, 작은 만남을 시도하고, 적극적인 사람이되고,

다른 사람의 눈치에서 벗어나고 자신을 책임쥘 수 있는 만큼 개방하라고 했어요

특히나 인간은 성격에 따라서 공격적인 사람, 수동적인 사람, 적극적인 살마이 있는데

공격적인 사람은 남에게 혐오감을 줄 수 있고

수동적인 사람은 타인에게 이용당하거나 조종당할 수 있고

적극적인 사람은 자신의 삶에 주인의식을 가지고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한다고 하네요

우리 아이들을 적극적인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줘야겠다 싶었어요

자신의 감정을 수용하고 적극적으로 표현할때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하니까요

 


이 책에서는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좋은 글귀들도 많았어요

소프트웨어 개발자이자 작가인 마샤 킨더는

"남들이 당신을 설명하도록 내버려두지 말라.

당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또는 무엇을 할 수 있고 할 수 없는지를

남들이 말하게 하지말라."

라고 말했어요

자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스스로 깨닫고 자신을 제대로 살피는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죠..

지금 너무 혼란스러운 사춘기 아이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아닐까 싶었어요

스스로 자신에 대해서 생각해보라고요..

그래서 저는 이 책을 우리 아이가 꼭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사춘기 아이들에게 어떻게 성교육을 가르쳐줘야하는지도 자세히 가르쳐주었는데

제가 잊지 말고 꼭 가르쳐줘야할 부분이 성 욕구는 조절도리 수 있다는것이였어요

잘못된 성지식을 배워 엉뚱한 길로 빠지지 않게 건전하게 성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도와줘야한다고 하네요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아이가 친구들과, 아니면 혼자서 잘못된 성 관념을 배우기 전에

발달에 맞는 성교육을 시켜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어요

 


그리고 아들에게 남자와 여자의 심리가 각각 다르고

성 심리에도 차이가 있다는것을 꼭 가르쳐줘야겠다 싶었어요

싫다는것은 진짜 싫은것이고, 여자친구 손만 잡고 산책만 해도 좋아하는것이 사실이라는것,

남자친구들이 키스를 하고 싶다고 여자친구도 그렇다는것이 아니라는것을 미리 이야기해둬야겠더라고요

다 큰 성인 남녀도 성 심리의 차이를 보이는데 사춘기 남자아이와 여자아이도 그렇겠죠

하지만 어린 아이들이다보니 상대 성별의 성 심리를 모를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그런의미에서 이 책은 그런 디테일한 면까지 신경써서 가르쳐주다보니 성교육에 관해서 정말 너무 좋은 책이다 싶었어요

 

 

 

 

 

중간중간 아이들을 직접 테스트해볼 수있는 테스트도 있었어요

테스트를 통해서 우리 아이를 조금더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문제점을 파악한뒤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었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충격적이였던것은 미국의 아동 안전 전문가 켄우든에게 소아 애호증을 가진 소아성애자가 보낸 편지였어요

얼마나 소름이 돋던지...

그는 그 어떤 부모보다도 아이를 잘 파악하고 있었고

아이의 마음을 얻는 방법을 아는 전문가였어요

다만...그런 아이가 보답으로 해야하는 것이 그의 성적 욕구를 따르는것이였지만요..

 


많은 아이들이 관심과 사랑에 굶주리고 있을때 이런 나쁜 사람들이 얼마나 쉽게 접근하여 성적 욕망의 대상으로 삼고 있는지

깨닫게 되었어요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건 부모의 관심과 사랑이라는것을...다시 한번 상기시켜주는 대목이였네요

 


성 행동은 일순간에 끝날 수도 있지만 그 결과는 앞으로의 삶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성적인 상황에서의 의사결정 훈련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고 필요하다고 했어요

사춘기 청소년들도 성적인 행복과 즐거움을 당당하게 누릴 권리가 있는 성적인 주체이기 때문에

자신의 성행동에 대한 책임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접근해야하고

성적 의사 결정 기술을 익힌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성적 한계를 설정할 수 있는 능력까지 만들어주도록 노력해야한다고했어요

 


아이들에게 성교육을 하면서 잘못된 성관계로인해 옮은 다양한 성병도 가르쳐줄 수 있었어요

오로지 호기심에 충동적으로 하는 성행위가 건강뿐만아니라 더 큰 책임이 따른다는것을 여러 사례를 통해서 배울 수 있었죠

사춘기 아이들이 꼭 한번쯤 읽어보았으면하는 내용들이 너무 많았어요

엄마가 이야기하면 잔소리를 들을테니 직접 책을 읽고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는것도 무척 좋을것 같았어요

 


사춘기 아들을 둔 부모로서 요즘 십대들의 마음을 더 이해하게 되었고

요즘 십대들에게 맞는 성교육방법을 자세하게 배운 책이였어요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9 해커스패스 전산세무 2급 이론 + 실기 + 기출문제 - 따라만 하면 4주 만에 합격 가능!, 최신기출문제 12회분 수록
이남호 지음 / 해커스금융 / 201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해커스 전산세무 2급 이론+실기+기출문제

해커스금융

2019년 최신개정판

 


실전 완벽 대비하는 최신기출문제 12회분 수록

최신기출포인트 및 2019 출제예상포인트 제시

빈출분개 80선+연말정산 필수암기노트 별책 수록

 


아이들을 키우면서 경단녀가 되다보니 전공했던 일 보다는 또 다른일에 도전해야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어요

지금까지 배웠고 했던 일을 하면 저에게도 가장 좋겠지만

아이들을 키우면서 일에 집중하기가 어렵더라고요

또 두 아들을 픽업해야하는 상황도 있다보니 그래서 사무실에서 알바같은걸 해보려고 마음먹었어요

국비로 전산회계와 세무를 알려주는 센터가 있었는데 모집인원이 너무 많아서 올해 다시 대기를 기다려야하는 상황인데

집에서 독학으로 공부를 시작해보려고 해커스 전산세무 2급 책을 접하게 되었어요

 


동영상 강의는 해커스가 정말 좋다고해서 전산세무 2급 자격증을 위해서 해커스를 선택했어요

특히나 이남호 선생님의 강의가 좋다는평이 많더라고요

저는 전문문야도 아니고 관련분야에 종사하고 있지도 않아서 이남호선생님 기초 세무 강의를 처음 들어보았는데

세무와 관련해서 아는것이 없는 제가 들어도 선생님이 참 강의를 잘하시는구나 싶었어요

어렵게만 느꼈던 세무였는데 강의시간이 금세지나가더라고요

진짜 해커서 전산세무 인강만의 단기 합격 비법이 이거구나 싶었어요

무료강의 외에도 저자 직강 전산세무 2급 이론+실기 강의 1만원 할인쿠폰까지 들어있었어요

 


이론 부분부터 저에게는 너무 어려운 세무라, 철저하게 공부해보려고 마음 먹었어요

따라만 하면 4주만에 합격이 가능하다고 되어있었지만

저는 12주라는 시간을 두고 공부해보려고 계획을 짰어요

 


 

 


이론+실기 연계학습으로 이론과 실기를 한번에!!

이론 학습 후 관련된 실기를 바로 연결하여 학습할 수 잇었고

이론과 실기를 연계학습할 수 있어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했어요

그리고 시험에 자주 나오는 이론과 문제를 확실히 알려주었는데

어떤 이론이 중요하고 시험에 자주 나오는지 알려고, 어떤 문제가 시험에 또 나올지도 알려주었어요

전산세무에서 가장 까다롭다는 연말정산 실기문제를 완전 정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어요

소득세법을 확실하게 알아야만 풀 수 있는 연말정산 실기문제지만 방대한 소득세법 이론중에서도

시험에 꼭 필요한 이론은 정해져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별책부록으로 제공된 연말 정산 필수암기노트로 학습하면 효과적이라고 했어요

마지막으로 최신기출문제12회분으로 실전 마무리를!!

중요한 문제는 반드시 다시 나오는것은 다들 잘 아는 사실이지만

처음 공부하는 분야이다보니 어떤 문제가 중요한 문제인지, 자주 나올 문제인지 감이 안잡히죠

그래서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출제경향과 패턴을 파악하여 시험에 어떤 문제가 나올것인지 아는것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기출문제를 학습할때 가장 중요한것은 복습을 통한 기출정복이라고 하니 열심히 기출문제를 공부해야할것 같았어요

 

 


저는 경단녀 탈출을 위해서 새롭게 전산세무를 공부하다보니 전산세무 2급을 준비하기 위해 어떤것을 공부하는지 전혀몰랐는데

재무회계, 원가회계, 거래자료의 입력 결산,부가가치세, 부가가치세의 입력 신고, 소득세, 연말정산 에 대해서배우더라고요

전산세무 2급을 준비하면서 연말정산 덕도 볼것 같았어요
 

 

 

 

 

정말 마음에 들었던 별책부록!!

빈출분개 80선으로 분개문제를 완전 정복할 수 있도록

시험에 자주 나오는 분개는 물론, 난도 높은 분개와 전산회계 1급에서 전산세무 2급에 새롭게 추가되는 분개까지

확실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빈출분개 80개를 엄선하여 별책으로 제공하는 책이였어요

 


거기다 까다로운 연말정산 실기문제에 철저히 대비할 수있는 연말정산 필수 암기노트까지!!

까다로운 연말정산 실기문제 풀이에 꼭 필요한 소득세법 이론을 정리하여 별책으로 제공하다보니

항상 휴대하여 수시로 학습할 수 있겠더라고요

실기 학습 전 또는 교재 학습을 마친 후 최종 마무리용으로 활용하면 연말정산 실기문제에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을거라고했어요
 

전산세무2급 시험을 저는 8월 3일 일정에 맞춰 공부하려고 계획을 잡았어요

이론 30%, 실기 70%,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이면 되고, 시험시간은 90분, 응시료는 2만원이였어요

전산세무는 처음 준비하다보니 몰랐는데 시험장에 일반계산기를 꼭 가져가야한다고 하네요

처음 도전하는 분야이다보니 공부하기전부터 무척 떨렸어요

그래도 이왕 시작한거 해커스 책으로 공부해서 꼭 전산세무 2급에 합격하고 싶었어요

경단녀도 탈출해서 새로운 직장도 얻고 싶고

아이들에게 엄마도 할 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 싶기도 해서요..

아이들 학교보내고 오전시간에 열심히 공부해봐야겠다싶었어요

교재도 교재지만 인강때문에 더 든든해서 독학으로도 잘 할 수 있을것 같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두근두근 두뇌야 놀자! Vol.1 - 매일매일 당신의 뇌를 두근거리게 할 두뇌 개발 프로그램 대모음! 두근두근 두뇌야 놀자! 1
박주홍 지음 / 일월일일 / 201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두근두근 두뇌야 놀자

일월일일

 


아이 둘을 낳고 그렇게 총기있다 여기던 제가 자꾸 깜빡깜빡하게 되었어요

요즘은 냉장고 앞에 가서도 순간 내가 뭘 꺼내려고 했지? 하는 생각을 할때가 잦아요

어른들 말씀이 출산하고 나면 기억력이 떨어진다고 하셨는데

정말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아이들을 보내고 남는 시간에 경단녀탈출을 위해서 공부를 할려고할때도

예전만큼 무언가를 외우고 암기하는것이 너무 어렵더라고요

더 자주 잊어버리니까요

다시 예전처럼 기억력이 좋아졌으면 하고 생각했는데

뇌는 끊임없이 자극을 받아야 건강하게 유지된다고 하네요

새로운 활동으로 뇌가 자극을 받으면 새로운 뇌세포들을 형성하고

해당 세포간의 연결이 강화되기때문에 운동으로 근육을 발달시키듯, 뇌도 즐겁고 재미있게 자극하며 단련하라고 했어요

 


그렇게 뇌를 즐겁고 재미있게 자극하며 단련시킬 수 있는 두뇌 개발 프로그램이 한 권의 책으로 나왔어요

 

 

 

 

 


평소에 스도쿠를 즐겼는데

스도쿠, 미로, 틀린그림찾기,낱말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소개되어있었어요

몇가지 프로그램만 담고있으면 뇌를 단련하는 즐거움을 느끼기도 전에 지루함을 못이길 수 있는데

이 책에서는 주의 집중, 시각적 판단력, 계싼력, 유추와 연산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 손가락 운동을 통한 두뇌 활성화, 필사를 통한 명상과 마음 찾기 등 60여가지의 프로그램을 담고 있었어요

 


매일 매일 2장 분량으로 다양한 문제가 있었어요

평소에도 워낙 퀴즈풀기를 좋아하다보니 다양한 문제가 당장이라도 풀고 싶은 욕구를 자극했어요

어려운 문제를 붙잡고 골똘히 생각하다 결국 풀어낼때 더 짜릿함을 느끼는지라

짜릿함을 선사할 문제가 많은지 우선 훑어보게 되었어요

훑어보니 저뿐만 아니라 정말 예비초등 둘째와 함께 풀어도 좋을것 같은 프로그램들이 많았어요

저의 두뇌 개발도 중요하지만 저는 아이들의 두뇌 개발에도 관심이 많다보니

저와 함께 아이들도 두뇌 개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20대 초, 그렇게 총기 넘치던 그때로 돌아가보기 위해서

당장이라도 두뇌 단련을 시작해보았어요

사실 30분도 안걸리더라고요

훑어볼때보다 역시나 직접 풀어보니 너무 재미있었어요

 


한글로 표현된 숫자를 빨리 식으로 바꿔서 암산을 해야하는 문제는 쉬운것 같으면서도 까다롭더라고요

자칫 딴생각을 하면 답을 틀리겠더라고요

그 문제를 보니 예전에 TV에서 한글을 숫자로, 숫자를 한글로 빨리빨리 변환시키면 두뇌 개발에 좋다고 본 기억이 나더라고요

이렇게 다양한 문제가 60가지나 담겨있다보니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두뇌 단련을 할 수 있겠구나 싶었어요

 

 

 

매일매일 하루 30분 행복한 뇌 운동으로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뇌를 100세까지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

두근두근 두뇌야 놀자!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두뇌 단련을 하기위해 200% 활용해볼려고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