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내 아이를 위한 마법의 교육법 - 잘 풀리는 아이에겐 비밀이 있다
김기원 지음 / 좋은땅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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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마법의 교육법

좋은땅

잘 풀리는 아이에겐 비밀이 있다니, 그 비밀이 무척 궁금해졌던 책

평범한 내 아이를 매력적인 미래 인재로 키우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니 꼭 읽어봐야겠다 생각한 책,

그래서 내 아이를 위한 마법의 교육법이라는 이 책을 두번이나 열심히 정독을 했어요

 

저자는 부모는 아이를 변화시키는 마법사라고 했어요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왕따를 당하던 아이가 혼자 게임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할 경우까지 이르렀는데

부모가 게임을 하지 못하는게 아니라 좋아하는 컴퓨터에 관련한 다양한 정보들과 전망을 알려주어

고등학생때는 화이트 해커로 유명세를 떨치고 현재는 보안 전문가의 길을 걷게된 사례를 들어보니

정말 부모는 마법사가 아닐가 싶었어요

저 역시도 아이가 게임에 빠져있으면 어떻게든 게임을 못하게 하고

컴퓨터와 멀리하게끔 할것 같은데...

부모가 아이를 전적으로 믿어줄 때 비로소 아이는 자신을 발견하고 온전히 성장해 나갈 수 있다고 하네요

아이를 행복하거나 불행하게도 만들 수 있는 마법사,그게 바로 부모인것이죠

아이들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보다 부모의 교육방법과 학습에 따라 후천적으로 만들어진다고 하니

희망을 가지고 책을 읽었어요

 

미래 시대를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큰 힘이 되는 공감능력, 소통능력,

품격있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 정서지능을 키우는 방법,

아이의 협업능력을 키우는 방법, 창의력을 키우는 방법등이 모두 부모가 가르치고, 키워줄 수 있는 능력이라고 하네요

부모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아이는 정말 다양한 모습으로 변할 수 있구나 여러 사례들을 통해서 깨닫게 되었어요

아이들이 예술가가 될게 아니라도 예술을 가까이 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디자인적 사고를 가져야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등

다른 자녀 교육서에는 언급되지 않은 이야기들이 담겨있었어요

아직도 기억에 남는것은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 이야기였어요

4년전 자신의 자녀들을 위해 비밀 학교를 설립했는데 5명의 자녀를 둔 머스크는 아이들을 모두 자퇴시키고

이 학교에 입학시켰다고 해요

이 학교 이름은 애드 아스트라라는 라틴어로

별을 향해라는 뜻이였어요

이 학교는 이름만 있을 뿐 웹사이트도, 전화번호도 없고 누가 어떤 교육을 하는지도 공개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공장의 제조라인과 같은 획일적인교육방식을 하는 학교는 의미가 없다고

아이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합리적인 교육과 인성교육이 절실하다고 언급했다고 해요

세계적으로 인성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된 대목이였어요

이 학교의 비밀스런 베일이 벗겨지고 나서야 31명의 학생으로 이루어진 작은 학교라는것을 알게되었죠

그들은 언젠가 직면하게 될 윤리와 도덕을 주제로 하는 토론 수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데

인공지능이 인간에게 줄 위험성을 경고한 그의 철학을 기반으로 미래 시대에 필요한 인성 교육을 시키는 것이라고 해요

화성 식민지를 꿈꾸고 있는 세계적인 슈퍼리치 일론 머스크의 윤리와 도덕에 바탕 한 인성교육에 대한 열정은 대단하다고 하네요

저자는 어린 시절은 아이의 기본을 다지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아이의 순수함을 잃어버리지 않으면서도 연령에 맞는 아이 나름의 인성과 품격을 갖추게 해야 한다고

자연스럽게 생활에 스며든 인성 그리고 예의와 매너를 갖춘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로부터의 교육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어요

저자의 말을 듣고 있으면 부모가 아이들에게 해줘야할게 참 많다는 생각이 들어 요즘은 부모되기가 참 어렵다 싶다가도

그래도 책에 나온 방법을을 꼭 저희아이에게도 접목시켜 보고 싶다는 마음도 들게 했어요

 

프랑스의 디지털 교육기관 에콜 이야기를 들으니 너무 부러워서 당장이라도 프랑스로 가야하나 이런 생각도 들었어요

현장형 실무형 IT 인재를 길러내는 혁신형 학교,교사도 교과서도 수업도 없고

거기다 그렇게 좋은교육을 가르치는데 학비도 무료라니..

우리 아이들도 에콜에 입학시키고 싶었어요

그리고 아이들에게 일찍부터 디지털 기술을 가르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토론을 통한 사고력과 소통력을 키워야 어떠한 디지털 교육을 배우는데 부족함이 없다고 하네요

그리고 미래형 학교라고 해서 태블릿 PC를 사용한 수업을 비롯하여 학생 개개인의 흥미와 개성에 맞춘 반편성과

특별 맞춤형 클래스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했던 미국의 알트스쿨은 이미 폐교했거나 올해 폐교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우리나라에도 시범학교라고 태블릿PC로만 수업을 하는곳이 있는데

책을 읽고 스스로 독해력을 기르고 맞춤법을 배워야할 나이에 태블릿 PC의 음성지원기술이나

자동맞춤법 시스템등이 오히려 독이 되었다고 해요

그래서 나이에 맞는 교육이 가장필요하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도 이런 시범학교들이 빨리 없어져야하는게 아닐까 싶었어요

또 우리나라 교육제도가 하루빨리 바뀌였으면 좋겠다 싶었고

이런 비밀학교가 많아져서 우리 아이들이 미래가 원하는 인재를 양성해야하지 않을까 생각도 해보았어요

저자는 아이의 행복을 위해, 아이 뿐만 아니라 부모의 행복도 중요하다고 했고

교육에 대해서도 평생교육의 시대라고 강조했어요

그래서 엄마가 일을하면서도 책을 읽고 공부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노동의 가치를 알려주며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느끼며 일하는 모습도 아이들에게 직접 보여주라고 했네요

엄마에게는 자신도 알지 못하는 거대한 잠재력이 존재한다고..

아이에게 공부하라고 잔소리 하지 않아도 엄마가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 아이는 공부하는 습관을 따라하게 되고

결국 엄마의 책읽기는 자신의 발전을 위해 도움될 뿐 만 아니라 자녀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게 된다고 해요

 


저자의 말 한마디 한마디는 마음속에 새겨야할 부분들이 너무 많았어요

좋은 친구를 사겨야 하는 이유, 칭찬을 해야하는 이유,

오냐오냐 키우면 안되는 이유, 절심함을 가르쳐야하는 이유등을 알려주면서

아이에게 가르쳐야할 좋은 방법들을 자세하게 알려주었어요

부모로서 아이에게 가르쳐야할 것들이 참 많더라고요

거의 책 대부분이 아이를 위해서 제가 꼭 숙지해야할 여러 방법들이 담겨있어서

두번 정독하면서 하나하나 제것으로 만들어가보았어요

그래도 아직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부분들도 있어서 따로 요점정리를 해서

프린트해 둘려고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로 키울 방법들 제대로 가르쳐주는

자녀 교육서의 끝판왕 같았어요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우리 아이들을 미래인재로 키우는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꼭! 꼭! 꼭!! 책으로 만나보세요

 


몇줄로 요약할 수 있을만한 책이 아니라는것을 직접 느끼실거라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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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귀신 탐정단 1 - 두 개의 얼굴 오싹오싹 무서운 이야기 시즌2
앨리스 지음, 카툰TM(정은정) 그림 / 서울문화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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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귀신 탐정단 1

두개의 얼굴

 


서울문화사

 

 

 

저희집 비글형제들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신비아파트,

신비아파트 덕에 무서운 이야기에 푹 빠져있어요

무섭다고 하면서도 계속 궁금해하게되는게 무서운 이야기의 매력이죠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납량특집, 오싹오싹 무서운이야기를 신비아파트 친구들과 만나볼 수 있는 책, 신비아파트 귀신 탐정단!!

 


아직 글밥만 있는 책은 그리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잘 읽지 않는데, 신비아파트 친구들이 나오고 거기다 무서운 이야기 책이다보니

너무 재미있게 읽더라고요

하루 1권씩 책을 읽자고 해도 억지로 시켜도 읽지 않는데 스스로 한권을 다 읽어내니 역시 아이들에게

흥미만큼 강한 힘은 없다는 생각을 했어요

 

 


세상에 끝까지 해결되지 않은 사건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 귀신이 벌인 일도 많다고 해요

귀신이 벌이는 사건에 힘들어 하는 친구들을 위해 하리와 강림이 현우는 귀신 탐정단을 결성하게되요

신비아파트 친구들이 어떻게 오싹하고 무시무시한 사건들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지 읽기전부터 무척 흥미진진했어요

 


살아 있는 책, 두개의 얼굴, 너를 초대한 이유, 나를 찾아줘, 여우의 사랑 등 5가지의 무서운 이야기들이 담겨있었어요

 

 

 

 

귀신탐정단들은 친구들의 의뢰를 받아 사건을 해결했어요
살아있는 책 이야기는 어릴때 들어보았던 빨간 공책 이야기와 비슷한것 같았어요

처음 이런 이야기를 듣는 아이들은 침을 꼴깍꼴깍 넘기며 읽는 모습이 무척 진지해보였어요

 


두개의 얼굴 이야기는 아이들 사이에서 있을법한 이야기들이 였어요

자신때문에 친구가 다친 이후에 거울 속의 자신의 모습을 귀신처럼 보이는 수영이의 이야기는

우리 아이들이 친구들 사이에서 있을 법한 일이고

그런 일이 일어났을때 아이들의 마음을 어느정도 투영하고 있더라고요

분명 수영이가 그 이후부터 거울을 보기싫어했는데 아직 깨어나지 못한 친구의 병문안을 가자

의뢰했던 카톡도 없어지고..

아직 깨어나지는 못했지만 수영이 친구가 괴로워하는 수영이를 도와주려고 귀신탐정단에게 톡을 보낸게 아닐까 싶었어요

무섭기도 하지만 두 친구가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왠지 모르게 뭉클해지더라고요

 


무서운 이야기를 읽고 있으니 어릴때 좋아했던 무서운 이야기들이 떠올랐어요

빨간 마스크 책을 읽고나서는 며칠동안 악몽에 시달리고

혹시나 빨간 마스크가 나타날까봐 밖에 나가지도 못하겠더라고요

제가 어릴땐 엘리베이터 귀신이야기가 상당히 많아서 혼자서 엘리베이터를 타는게

그렇게 무섭더라고요

아이들이 이야기가 다섯개밖에 없어서 너무 아쉬워했어요

 


특히나 마지막에 귀신탐정단에 들어올려고 했던 채희가

처음에 냈던 지원서에서는 분명 싫어한다고 했던 민트 초코칩 아이스크림을 먹어싶어하는게 걸려서

빨리 2권을 읽어보고 싶었네요

 


평소에는 신비아파트 만화를 주로 보다가 글만 있는 책으로 무서운 이야기를 만나보았는데

아무래도 글로 된 이야기다보니 상상하면서 읽어야해서 더 무섭게 느껴졌겠죠?

그런데 무서운 이야기는 무서울수록 재미있는 법이다 보니 아이들이 무서우면서도 다음편을 빨리 보고 싶어했어요

초등 학생들을 위한 납량특집!!

신비아파트 귀신 탐정단~

오싹오싹 무서운 귀신 이야기지만,  무서운 이야기에서 그치지 않고

아이들에게 욕심으로 인해서 친구들에게 해코지를 하면 더한 벌을 받는다는

인과응보를 보여주다보니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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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 배틀왕 미스터리 과학 도감 2
아마나 / 네이처 & 사이언스 엮음 / 서울문화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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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과학도감 2탄

수중 배틀왕

서울문화사

 


오싹오싹 요괴 배틀왕을 보고 빠져버린 미스터리 과학도감!!

이번에는 2탄 수중 배틀왕 이네요

신비한 수중 생물들의 오싹한 가상 배틀로

배틀 최강왕을 가려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아들들만 키우다보니 배틀,대결 이런 책을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아무래도 남자들의 본능인지 몰라도

항상 누가 가장 쎌까, 누구랑 누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이런 생각만 하는데

그런 취향에 딱 맞는 책이죠

 


수많은 수중 생물들 중에서 배틀왕은 누구일지 저역시도 궁금해졌어요

 

 


이 책에는 31번의 수중배틀이 이루어져요

신기한 바닷가 생물, 희귀한 연안 생물, 공포의 난바다 생물, 신비한 심해 생물로 나누어

수중 배틀을 하는데요

자주 들어보았던 수중 생물들의 이름도 있었지만 처음 들어보는 이름들도 많았어요

 


이 책은 남자아이들이 좋아할수 밖에 없더록

수중 생물의 이름뿐만 아니라 레이더 차트를 통해서 파워,방어력,위험도,공격력,스피드 중

어느 부분에서 능력이 최고치인지 알아볼 수 있었어요

거기다 무기에 대해서도 설명이 되어있었지요

 


수중 생물들의 무기라니 생각만해도 신기하지 않나요?

수중 생물들이 평상시에 어떤 무기들을 가지고 다니는지 배울 수 있었어요

 

 


실제 사진으로 생물에 대해서 배운후

가상으로 이루어지는 수중 배틀,

가시복과 샌드타이거상어의 대결인데요

누가봐도 상어가 이길것 같은데 가시복의 필살기인

가시를 세워봐요

샌드타이거상어는 당황해서 멈추지만

가시복도 가시를 세우니 헤엄을 칠 수가 없다고 하네요

그렇게 있다 가시복이 도망가려고 가시를 가라 앉히는 틈을 노력 샌드타이거상어가 재빨리 집어삼켜버렸네요

 


실제로 수중 생물들을 관찰한 결과를 애니메이션 방식으로 옮겨서 가상 수중 배틀을 했는데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듯 너무 재미있었어요

 

궁금하다고 해도 이런 장면은 실제로 접할 수가 없으니까요

오히려 이런 배틀을 보여줌으로써 아이들도 이런 실제상황에서

수중 생물들이 이렇게 싸우고 이렇게 도망가는구나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어요

 

 


말미잘 종류인 트루 카펫 아네모네 탄은 독성을 지닌 생물인데

복섬과의 강력한 독 대결을 해보았어요

복섬이 잠자고 있는 트루 카펫 아네모네 탄을 쪼아 먹기 시작하자

오히려 촉수로 복섬을 덮치고, 촉수에서 쏘아대는 독침 공격에 복섬은 꼼짝하지 못하는데요

이대로 복섬이 지는것일까? 싶었는데

화가난 복섬이 강력한 이빨을 이용해 말미잘의 몸통을 찢었네요

결국 복섬의 승리!!

 


아이들과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심해 생물끼리의 가상 수중 배틀이였어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수중 배틀을 만나볼 수 있었거든요

심해 생물 자체만으로도 신기한데 심해 생물들 끼리 배틀이라니..

재미있엇던것은 보통은 큰 덩치의 심해 생물들이 이기는 편이였는데

주름상어와 대왕모래무지벌레가 붙었는데

놀랍게도 대왕모래무지벌레가 승리해버렸어요

주름상어가 대왕모래무지벌레를 삼키려고 했는데 강력한 발을 이용해 주름상어의 아가미를 뚫고 필사적으로 빠져나오더라고요

대왕모래무지벌레가 생각보다 강했어요

그래도 심해 생물 최강 랭킹은 향유고래, 그리고 그린란드 상어

태즈매니아킹크랩 순이였어요

그리고 대왕모래무지벌레는 몇 년 동안 먹이를 먹지 않아도 살 수 있을 만큼 생존력이 매우 강했어요

심해에는 정말 우리가 모르는 신기한 생물들이 다양하게 살고 있다는걸 배우게 되었네요

 


다양한 수중생물들에 대해 배워보고, 가상 수중 배틀로

사는곳에 따른 수중 생물들 중 최강자를 뽑아 최강 랭킹도 정리해서 보여주었어요

한 권의 책으로 수중 생물 박사가 된 것 같았어요

도감처럼 수중 생물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것 뿐만 아니라

누가 누가 강한지 가려보는 코너가 아이들이 가장 재밌어한 부분이에요

미스터리 과학 도감 3탄이 벌써 기다려져요

다음번엔 어떤 배틀왕을 가리게 될지 저역시도 궁금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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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메이커 놀이 활동 : 마이크로비트
홍지연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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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메이커 놀이 활동
마이크로비트
영진닷컴

초등 컴퓨팅 교사 협회 추천 도서!!

처음 들어보는 메이커 교육
머릿속에 있는 형상을 현실로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은 인간이 가진 잠재력, 창의성의 놀라움을 역설적으로 말해준다고 하는데요
하루가 다르게 빠른 변화를 보이는 격변의 시대에는 어떤 문제에 부딪히더라도 이를 해결할 서 있는 창의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해요
지식을 융합하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만들고 타인을 위해 무엇인가를 만들고 공유하는 메이커 교육은 미래사회를 준비해야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였네요
저만 지금까지 몰랐나 싶었어요

 

 

이 책은 메이커 교육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따라 할 수 있도록 아주 쉬운 것부터 시작하도록 구성되어있었어요
특히 이 책에서 소개된 마이크로비트는 어린 학생들이 다루기 쉽고 간편한 SW 도구일 뿐 아니라 비교적 가격이 저렴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메이커 교구라고 하네요
저는 마이크로비트를 처음 알게 되었는데
마이크로비트만 있으면 책을 보고 할로윈 호박등 재미있는 것을 만들어 볼 수 있었어요

자기 생각과 상상을 현실로 만들며,
만드는 기쁨을 알고 성취감을 느껴
이 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주인공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이와 함께 책을 읽어 보았어요

메이커교육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무엇이든 상상한 것을 현실로 만들면서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교육이에요
다양한 제품을 기획하고 디지털 기기등과 도구를 활용해 직접 만들어 보는것을 단기간에 한 번 해보는것으로 끝내지 않고 끊임없이 시도하는 반복 과정을 통해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새로운 도전을 계속해서 해나가야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어릴때부터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이를 직접 만들어 보는 메이커 활동 경험은 매우 중요하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에서는 메이커 놀이를 위한 환경, 메이커 페이스가 왠지 낯선데 전세계에서 메이커 활동에 참여 할 수 있는 각종 장비 등을 갖춘 실험적 제작, 교육, 체험아 가능한 물리적 공간인 메이커 스페이스를 마련하고자 하는 움직임들이 활발하다고 하네요
코딩이 대세인줄 알았는데
코딩에서 끝이 아니라 메이커 활동을 통해서
진짜 아이들이 만들고 싶은 무언가를 만드는,
창조하는 활동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어요

마이크로비트는 영국 방송사 BBC가 학생과 교사들이 프로그래밍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설계한 마이크로컨롤러에요
마이크로컨트롤러는 미니컴퓨터라고 하네요
어떤 입력이 가해지면 이것이 처리되어 출력된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다고해요
마이크로비트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하나하나 부품에 대한 설명도 해주었어요
이 마이크로비트를 이용해서 초중고 학생들이 다양한 사물인터넷(IoT)을 만들어 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고 했어요

너무 재미있어 보였어요
이 작은 마이크로비트를 통해서 사물인터넷을 구현하다니~
그것도 우리아이들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니
멋지더라고요

거기다 마이크로비트는 아두이노,라즈베리 파이 보다도 간편하게 다양한 전자부품을 연결할 수 있어 어린 학생들이 처음 메이커 활동을 할때 활용하기 좋은 도구여서 더 마음에 들었어요
이렇게 좋은 도구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해서
어떻게 메이커 교육을 할 수 있을까요??

 

 

 

 


크리스마스 미니 상자를 만들어 볼 수 있는 활동이에요
8세 이상 친구들이 따라할 수 있었어요
우선 메이커 놀이를 준비하는 과정을 설명해 주었어요 목표, 준비물, 연관 교육과정까지..
마이크로비트를 넣어 반짝이는 LED 크리스마스 미니 선물 상자를 만들 수 있었어요

책 뒤 부록에 있는 도안으로 우선 크리스마스 미니 선물 상자를 만들고
마이크로비트를 노트북 또는 컴퓨터와 연결해요
마이크로비트를 어떻게 다루는지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있었어요
마이크로비트 공식 사이트에 들어가 프로그램을 만들면 되는데 이 과정에서 코딩이 들어가더라고요
기본영역에서 불록을 가져와서 책에 나오는대로 코딩을 하면 되었어요
이렇게 코딩을 하고 다운로드를 하면 마이크로비트가 코딩한 결과물을 보여주는거죠
상당히 재미있어 보였어요
엔트리 같은 경우에는 결과물을 영상을 통해서 컴퓨터안에서 밖에 확인하지 못하는데 마이크로비트로 코딩을 하다보니 내가 입력한 코딩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결과물을 직접 만져보고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더 재미있었던것 같아요


 

 

 


아이가 가장 해보고 싶었던 메이커 활동은
나는야 가수왕 이였어요
무대위에서 멋지게 노래를 부르는 원숭이를 만드는 것이였는데 마이크로비트에 이어폰을 달아 소리가 나도록 하는 활동이였는데 책에서 나온 음계를 넣어 곡을 만들 수도 있고 아이가 직접 계이름을 붙여 작곡할 수도 있어서 더 재미있는것 같았어요

소개된 10가지 메이커 활동이 모두 너무 흥미롭고 재미있는 활동들이였어요
부록으로 도안이 다 있다보니
마이크로비트만 있으면 집에서도 메이커 활동이 가능했어요
즐거운 메이커 놀이활동 책만 있으면
언제나우리집이 작은 메이커 스페이스가 되는거죠~

 

 


메이커 놀이 정보가 가득한 메이커 사이트가 4곳이나 있었어요
영메이커, 메이크올, 씽기버스, 인그트럭터블..
씽기버스는 3D 프린팅할때 도안을 다운받을 수 있는 사이트로 들어본적이 있는데 다른 사이트들은 처음 접해보는 곳이였어요
하나하나 천천히 둘러볼려고요
그리고 우리 아이들의 메이커 활동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어보고 싶었어요

메이커 활동의 장점에 매료되어 우리 아이들도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새 시대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메이커 활동을 많이 경험하게 해주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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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사춘기가 어렵다 - 가족심리상담 전문가가 들려주는 내 아이의 진짜 속마음
이미형.김성준 지음 / 오후의책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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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사춘기가 어렵다

오후의 책

 


아빠와 사춘기 자녀의 엇갈림, 그래도 방법은 있다!!

책 표지를 보면서 초등고학년, 곧 사춘기를 맞이할 첫째를 위해서 내가 꼭 읽어봐야겠다 싶은 마음이 들었던 책이에요

요즘 사춘기에 관한 책을 많이 읽고 있는데 읽으면 읽을 수록 어렵더라고요

아직 다가오진 않았지만 곧 현실이 될 문제들을 마주했을때

나는 잘 해나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불안감이 자꾸만 커지는것 같았어요

책에서 가르쳐준 대로 하지못하면 우리 아이가 잘못되고

내가 사춘기 아이를 잘 다루지 못해서 우리 가족 관계가 나빠질까 여러가지 걱정들이 앞서더라고요

특히나 저는 사춘기 아들이 고민이라 책이라도 읽지만

신랑은 책이 다 정답은 아니라며 일하기 바빠요

그러다보니 아이들이 버릇없이 굴때는 정말 무섭게 혼을 내는데 그런 모습이

사춘기가 온 아이에게도 버럭버럭 화를 낼것 같아서 걱정이 되었어요

사춘기 아이들이 엄마한테 버릇없이 굴어도 내버려둬야한다는게 책에 나온 솔루션이더라고요

그게 버릇없이 굴고싶어서 그런게 아니라 자기 표현의 과정이고

그 과정을 통해서 어른이 된다고요

그런데 저희때는 그렇게 사춘기를 보내지 않았잖아요

그래도 다 올바른 어른이 되었어요

물론 어디 다 완벽한 어른이 된것은 아니죠

그렇다고 다 나쁜 어른이나, 바르지 못하게 큰 건 아니라는거죠..

가슴한켠에 아픔을 간직하고 있지만 이겨내고 성숙한 어른이 된건데

유독 요즘 아이들은 사춘기도 아이들에게만 맞춰주라고 해요

저는 어디까지 맞춰줘야할지 정말 답답하더라고요

사실 요즘 아이들은 옛날 아이들보다 더 많은 문제를 겪고 있는것 같은데

세상이 너무 변해서라기봐야할지, 우리들이 하고 있는 요즘 육아법이 문제인지 궁금했어요

 


세상이 변했기 때문에, 우리때와 다르기때문에 더 자녀에게 맞춰야하는

사춘기...

그 말이 전혀 와닿지 않아서 더욱더 책을 정독했어요

왜 그래야만 하는지 그 이유가 너무 궁금했거든요

 


 

 

 

 

저자는 자녀양육에 정답은 없지만 바람직한 과정이 있으며

자녀 양육에 정답이 있다면 바람직한 과정이 정답일것이라고 했어요

부모의 심리에 큰 문제가 없고 가치관도 바람직하지만

그럼에도 사춘기 자녀에 대한 이해와 부모교육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내담자 부모님들의 심리검사를 했는데 MBTI에서 재미있는 공통점이 발견되엇어요

내향 외향과 관계없지 STJ였다고 하네요

저도 혹시나 하고 MBTI 검사를 해보았는데 저는 NFJ 였어요

현실적이며 옳고 그름을 잘 따지고 성실 근면한 유형의 부모님들은 내담자의 마음을 아프게한다고 하네요

사춘기 자녀와 이야기를 하다보면 아빠는 흔히 성취,결과, 옳고 그름, 이익과 손해등

흑백논리로만 이야기 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아빠의 가치관 자체가 사춘기 자녀에게는 거부감이 든다고 해요

아무래도 모든 일에 미숙하고 많은 시행착오를 겪는 자녀의 입장에서 아빠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것이 너무 어렵기때문에 당연히 위축되고 자신감도 떨어진다고 하네요

아빠가 자녀가 잘되라고 하는 말들이 사춘기때문 오히려 아빠와 자녀사이를 어긋나게 만드는일이라니..

요즘 사춘기 자녀의 부모가 극한직업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저자는 끊임없이 자녀와 소통하라고 강조했어요

특히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어요

 


사춘기에는 사춘기 양육법이 있는데

대부분의 경우 그냥 지켜보는게 좋다고 하네요

하고싶은 충고도 가끔 속으로만 해야하고

좋은 조언보다 그저 괜찮아 한마디가 더 나은 선택일 수도 있다고 해요

자녀보다 앞서나가기보다 약간 뒤에서 지켜보는것이 더 좋은 방법이래요

일반적으로 많은 부모들이 이런 과정을 겪고 있으며

왜 이렇게 달라졌나요라고 물으면 천천히, 잘못된 것이 아니니 가다려도된다고 말해준다고 해요

또 아무리 좋은 훈육도 정서적 신뢰가 있고 나서야 효과가 있다고 해요

자녀의 잘못한 말과 행동은 잘못했다고 말해야하고

자녀의 마음을 알아주고 비난이나 지적보다는 위로와 격려를 줘야한다고 해요

 


사춘기가되면 예전에 있었던 많은 불편함을 갑자기 표현하기 시작한대요

그래서 폭발력이 있다는것이라네요

10년 이상동안 쌓아 놓은 것을 표현하기 시작하니 부모 입장에서는 당혹스러운거죠

그러나 이것은 단지 비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더 건강한 가족이 되기 위한 과정인 경우가 더 많대요

그래서 자녀의 사춘기가 부모에게 특별한것이라네요

 


자녀의 사춘기가 부모에게 중요한 첫번째 이유는 양육의 방향과 정도를 조절하는 시기이고

자녀의 자립을 위한 준비기간이며, 자녀와 동등한 성인으로 서로를 존중하는 새로운 관계가 형성되는 시기라네요

또 부모에게도 인간적으로 성숙해질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의 사춘기가 부모에게도 중요하고 특별하다고 했어요

 

 


책을 읽으면서 우리때와 요즘 아이들이 처한 환경이 다르다는 사실을 많이 알게되었어요

그리고 사춘기 자녀를 키움에 있어서 가장 무서운것은 자녀의 드러난 잘못이 아니라 자녀가 숨기는 것에 있다는것도 깨닫게 되었네요

엄하게 하면 더 말을 잘 들을것 같았는데 오히려 그렇게 할수록 아이는 부모가 보이지 않는곳에서 일탈을 하게되더라고요

여러 사례들을 보면서 사춘기 부모되기가 참 어렵다 생각이 들었어요

왜 점점 부모와 아이들의 대화가 줄어드는지 살펴보니, 부모 잘못도 있구나 싶었어요

저는 사춘기 자녀의 잘못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부모들도 사춘기가 되면 아이들에게 학업에 대한 부분만 이야기하고

아이들이 대화를 하고싶어도 언제나 지적아니면 비난이다보니 대화를 거부할 수 밖에 없겠더라고요

저도 저희 아이들에게 그런 대화를 더 많이하고 있었고요

아이들이 하고싶은 대화, 아이들이 나누고 싶은 대화를 나눠야하는데

언제나 아이들을 위한답시고 저는 아이들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말만했던것 같아요

아이들은 듣고 싶은 이야기가 따로 있었는데 말이죠..

 


자녀의 사춘기는 가족에게 오는 또 다른 기회였어요

의외로 내담자들이 부모가 변하니까 다들 변하는 모습을 보고 저 또한 희망이 생기더라고요

내가 아이가 하고싶은대로 하게 둔다고 해서, 아이의 말만들어준다고 해서

아이가 결코 나쁘게만 변하지 않을거라는 믿음도 생겼어요

지금까지는 너무 오냐오냐하면 아이가 더 버릇없어지고 자기멋대로가 될것 같아서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사춘기 아이들은 그래도 되더라고요

오히려 그렇게 자신을 믿어주고 지켜봐주는 부모의 마음을 깨닫게 되면 오히려 방황도 짧을거라고 했어요

 


저자의 말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한마디가 있어요

가족이 아니면 누가 삐딱하고 덩치 큰 아이에게 관심이 생기겠습니까?

내가 내아들이 사춘기라서 말안듣는다고 비난하고 부모가 되어서 아이를 무시하고 먼저 포기한다면

절대로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 한마디였어요

지금도 사실은 아이들이 너무 안들을때가 되면 정말 포기하고 싶은생각이 들때가 있어요

저자는 그래도 절대로 포기하면 안된다고...관심과 사랑을 더 많이 주라고 했어요

덩치 큰 삐딱한 아이가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 될 소중한 기회가 사춘기라는것을...마음에 새겨야겠다 싶었어요

또 착한 자녀는 없다고 생각하라고 했어요

사춘기 자녀가 착하다면 다시 봐야한다고 하네요

내 아이는 착하고 착하면 좋은거다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면 쉽게 알 수 있는 자녀의 변화를

놓치게 된다고 했어요

지금은 정서적으로 건강해지기 위해 혼란을 겪는 시기이므로 지금 착한 자녀가 있다면 주의 깊게 보아야한다고 하네요

 


사춘기 자녀는 절대 착할 수 없다는것...

그러니 부모가 지금 혼란속에 있는 아이를 위해 소통하고 이해하고 공감하려고 애써야한다는게 맞았어요

무조건 강압적으로 하게되면 절대 아이의 사춘기를 자녀와 부모에게 좋은 기회로 만들 수가 없다고하니

더 공감하고 배려하며 더 존중해야겠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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