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에는 멀리 가는 여행 대신 박물관 나들이를 해야겠다.
나들이 가기 전에 책을 몇 권 읽어보면 도움이 될테니 책부터 골라보자.  

#1. 잉카 문명전 “태양의 아들, 잉카”  

전시기간 : 2009.12.11(금)~2010.03.28(일)
ㅇ전시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휘모리님께서 보내주신 티켓 덕분에 올 겨울 첫 번째 박물관 나들이 예정지이다. (휘모리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 

잉카 문명전에 가기 전에 잉카 문명을 다룬 책들, 동화, 여행기부터 읽어보고~.  

 


 

 

 

 

 

 

#2. 한반도의 공룡 탐험전

ㅇ전시기간 : 09. 12. 18(금) ~ 2010. 2. 21(일)     
ㅇ전시장소 : 킨텍스 2홀

공룡 탐험전은 공룡 이름과 생활 습성(?)을 줄줄이 외우는 둘째 아이를 위해 다녀와야할 곳. 

'한반도의 공룡' 책이랑 DVD를 먼저 보면 도움이 될까?  

 

#3. 모네에서 피카소까지 

ㅇ전시기간 : 2009 / 12 / 16 (수) - 2010 / 3 / 28 (일)    
ㅇ전시장소 : 한가람미술관 1층  

필라델피아 미술관의 작품들이 온다하니 귀가 솔깃~. 우리 집에서 좀 멀기는 하다만, 꼭 챙겨서 가봐야지~.    

그림을 보는 방법 공부부터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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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09-12-26 0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가람 미술관은 저도 기회 봐서 아이 데리고 가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싸이트에 들어가 봤더니 그림이 게시되어 있어 미리 눈으로 익혀 가도 좋을 것 같더군요. 하긴 미리 도록을 주문하면 택배로 보내준다니 보고서 가면 훨씬 도움이 많이 되겠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망설이고 있어요.
며칠 전엔 과천과학관을 처음 가보았는데 참 잘 해놓았더군요. 저처럼 지방에서 일부러 보러 간 경우 하루에 다 보기는 무리이겠더라고요.

bookJourney 2009-12-27 10:19   좋아요 0 | URL
그 생각은 못했는데, 미술관 가기 전에 사이트에 들어가서 그림을 봐둬야겠네요. ^^
과천과학관은 아침 일찍 가도 다 못보겠더라구요. 저희도 "다음에 또 와야겠구나" 하고 왔어요. 그런데, 대전과학관도 잘 되어있지 않나요? 저는 대전과학관도 가보면 좋겠다~ 하고 있었거든요.

세실 2009-12-27 15: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한가람미술관 오늘 가려다 미뤘습니다.
아무래도 평일에 가는게 조금은 덜 번잡스러울듯 해서요.

bookJourney 2009-12-27 15:23   좋아요 0 | URL
ㅎㅎ 평일에 가는게 좋기는 하지요. 저는 번잡스러운 것 알면서도 별 수 없이 주말에 가게 될 것 같아요. ^^;

2009-12-31 15: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bookJourney 2009-12-31 23:58   좋아요 0 | URL
우히힛~ ^^*
님 서재로 달려갑니다. =3=3=3

희망찬샘 2010-01-01 15: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에게 이렇게 책을 읽어 보라고 밀어주면 잘 읽나요? 학교에서는 "책 재미있는데 읽을 사람?" 하고 한 번 물어 보는 것만으로도 동기 유발이 잘 되는데, 우리 아이는 좀 더 많은 궁리가 필요하더라구요.
너무 오랜만이지요?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새해 축복을 기원 드리려고 들어 왔어요. 하시는 모든 일 잘 이루시는 근사한 한 해 되시길 기원 드려요.

bookJourney 2010-01-04 08:58   좋아요 0 | URL
아무래도 선생님께서 권해주시는 책보다 엄마가 권하는 책은 덜 읽게되지요. ^^
저희 아이는 책 읽기를 좋아해서 제가 권하는 책은 거의 읽는 편이에요. 다만 예술 방면 책들을 상대적으로 멀리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게 고민이지요. ^^;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게, 원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빕니다. (__)
 

12월 한 달(아직 한 달이 안 지났구나 --;) 끊임없이 책을 사고 있다.  

방학부터 내년까지 봐야할 참고서는 할인에 증정행사를 하니 지금 사고,
그동안 보관함에 두었던 책들은 연말 정리(?) 삼아 알라딘 컵 줄 때 사고,
크리스마스 선물로 쓸 책도 사고,
반값 행사하는 홈즈 전집을 놓치기 싫어 사고 ...  

책 사는 데 들어가는 돈도 문제지만,
책 꽂을 자리가 없는 것은 더 큰 문제.  

별수 없이 집에 있는 책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내 전공 책을 골라서 정리하기 시작한 것은 이미 오래 전 ...)  

어찌어찌하다 보니 두 권씩 가지고 있는 책,
집에 있는 다른 책으로 대체할 수 있는 책 ..  

하나 같이 깨끗한 책에, 나름대로 애정과 이유가 있는 책들이라 '이 책은 좀더 생각해 보고', '이 책은 그냥 둘까?' ... 이런 생각을 반복 ...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다가 '아냐, 새 책 꽂을 자리를 만들어야 해'라며 질끈 눈 감고 골랐어도 아직 열댓 권밖에 안된다. 한참 더 빼내야 할 것 같은데 ....    

>> 1차로 빼낸 책들-->

이 책들이 빨리 새 주인을 못 만나면 판매중지를 하고 그냥 가지고 있겠다고 맘을 바꿀지도 모르겠다. (그럼 새 책은 어디에 꽂지?) 

꼬리 하나) 중고상품 일괄등록하기로 올린 상품들은 정보를 수정하려고 하면 에러가 난다. 뭔가 고치려면 새로 등록을 해야 할 모양이다. --;;;

꼬리 둘) 올해는 더 이상 책 사지 말자!! 다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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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9-12-19 2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꼬리 둘, 꼭 지키시기를...^^

bookJourney 2009-12-26 01:00   좋아요 0 | URL
흑, 실패했어요. --;

최상철 2009-12-25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ㅜㅜ 중고상품에 등록하기, 하고 싶은데 거의 아이들이 돌아가며 읽고 있는 책들이
다수라 또 책장을 바꾼 저는 죽을 지경이에요. 집안 곳곳, 책꽂이로 범람(?)하다시피
하니... ㅠㅠ

꼬리 둘에는 저도 매번 안돼~~~하면서도 지르고 만다는 ㅠㅠ
책세상님은 꼭 ~~~ 화이팅이여~

bookJourney 2009-12-26 01:02   좋아요 0 | URL
저도 책꽂이를 더 늘리고 싶은데, 놓을 자리도 마땅치 않고 온 식구들이 눈치를 주는 바람에 엄청 고민하면서 책을 빼내고 있어요. ㅠㅠ
이 와중에도 책을 또 샀으니 뒷일을 어찌 감당하나 싶네요. --;

2009-12-31 14: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2-31 23: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12월이 가기 전에 '정리 좀' 해야 할 것 같은 마음에 시작한 책 정리, 서랍 정리, 옷장 정리 ... 시작은 했는데 도무지 끝날 것 같지 않은 정리만 며칠째.  

오늘은 CD를 넣어둔 서랍을 뒤적거리다가 스누피 CD들을 발견하고는 정리는 뒷전, 한 개씩 돌아가며 음악을 듣고 있다. (으이구 ;;)  

내가 맨처음 만난 스누피 음반, Snoopy's Classiks on Toys 시리즈.  장난감 악기로만 클래식(Classical), 댄스음악(Dance to the Music), 재즈(Jazz)를 연주하는데, 느낌이 색다르다.  

너무 가볍지도 않고 부담스럽지도 않게 음악을 즐길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듣기에 좋은 음반이다. 원래 이 음반을 만들게 된 동기가 아이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쉽게 접하게 해주기 위해서라는 말이 딱 맞는 정도.   

네 장의 CD를 모두 좋아하기는 하지만, 그 중 특히 좋은 건 Dance to the Music과 School House. 찰리 브라운과 그 친구들의 대화나 노래 가사도 재미있고, 곡조도 유쾌해서 실실 웃음이 나오는 곡들~. 따뜻한 코코아를 마시며 아이들과 따라부르면 좋을, 그런 분위기의 곡들이다. (내게는 알라딘에 있는 네 장의 세트 중 Traveling Tunes는 없고, 대신 School House가 있는데, Traveling~도 궁금해진다.)

조지 윈스턴이 연주하는 빈스 과랄디, Linus & Lucy.  

첫 곡을 들을 때에는 '흠, 조지 윈스턴이 연주하니 December스럽게 들려~'라는 생각을 하다가, 두 번째, 세 번째로 가면 '어, 조지 윈스턴이 연주하는 다른 곡들은 넓은 들판이나 숲이 떠오르는데, 이건 그렇지 않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 음반 자켓처럼 도시의 야경이 떠오른다고나 할까. 유리창 너머에 있는 소음은 들리지 않으면서 도시의 모습은 그대로 보이는 ... 무겁지 않은 책을 펴들고 따뜻한 차 한 잔 마시며, 가끔 곡조에 맞추어 고갯짓을 하면서 들으면 좋을 분위기. (지금의 나 ^^)   

'악보를 구해서 아들녀석에게 연습을 하라고 하면 따라줄까?'라고 잠시 생각~.

마샬리스 패밀리가 연주하는 스누피 블루스, Joe Cool's Blues. 
색소폰과 피아노, 트럼펫으로 연주하는 음악들이 아주 매력적이다.  

그냥 맹숭맹숭(?)하게 들어도 좋겠지만, '조명을 살짝 낮추고 가벼운 술 한 잔 하면서 들으면 더 좋지 않을까?'라고 잠시 생각~. 물론, 우리 아이처럼 주구장창 MP3 플레이어로 들어도 괜찮기는 하겠지만 말이다.  

우리 첫째 아이는 "아버지와 아들이 연주를 하는 게 멋지다", "이렇게 들으니 스누피 음악이 전혀 다르게 들린다", "색소폰은 반주처럼 사용되네요." 등등의 평을 하고는, 이 음반이 무척 마음에 든다며 한동안 열심히 들었다. (어이, 용, 네 친구들이 "넌 이런 음악이 좋냐?"라며 신기해 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네. ^^)  

이제 그만 서랍이랑 책장 정리 모드로 돌아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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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그 많은 알라딘 머그컵을 두고도 올해의 알라딘 컵이 탐이 나 냉큼 보관함에 있던 책들을 담아 구입.  

카푸치노 컵이 오기를 빌었건만 내게 온 건 페이퍼 컵.  
'카푸치노 컵이면 좋았을 텐데'라고 생각하기에는 이와사키 치히로의 그림이 너무 예쁘고, 페이퍼 컵과 아주 잘 어울린다. 이 컵은 펜꽂이로 쓰기에 딱 좋은 높이다. 바로 요렇게.  

 

고양이 상자에 있던 색색의 펜들을 골라 컵에 담고, '볼펜으로 일러스트~' 책과 나란히 두고 보니 예쁘다. 흠, 내가 이렇게 자리를 잡아두고 그림 연습할 일은 거의 없겠지만 ... 그래도 예.쁘.다~.  



가끔 둘째 아이와 함께 그림책 띠지에 그림 그리기 놀이를 해야지~.
(나보다는 아이의 솜씨가 나은 듯하니 다행이라면 다행. ^^)

  

  

  

  

'볼펜으로 일러스트~'는 내가 보고, 둘째 아이에게는 에드 엠벌리의 드로잉 북 시리즈를 보여줘야겠다. 

에드 엠벌리의 그리기 시리즈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그림이 종류별로 많아 따라 그려보기에 괜찮으니 말이다. 그림은 에드 엠벌리의 책을 따라 그려보고, 활용은 '볼펜으로 일러스트~'에 있는 방법을 따라해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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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9-12-12 2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악! 예쁘다. 저도 키티 하이테크 있어요. 카푸치노컵 오길 바라고 있었는데, 페이퍼컵이 하이테크 꽂아 두기에는 더 예쁘네요!저 아래 종이는 직접 그리신건가봐요 ^^

bookJourney 2009-12-14 08:48   좋아요 0 | URL
키티 펜은 하이드님 페이퍼 보고 구입한 거에요. 아, 그러고 보니 옆에 있는 무인양행 북스탠드도 ... ^^;
밑에 있는 거랑 책 사이에 끼운 종이는 아이랑 끄적끄적 그려본 거 맞아요. 생각보다 더 재미있더라구요. ^^

하이드 2009-12-14 18:20   좋아요 0 | URL
아 그러고보니 무지 북스탠드!!! 그거 진짜 좋죠!! 단순하면서 기능 최고! 슈퍼노멀 디자인도 멋지구요.

가격은 안 착해서 구매시에는 망설였지만, 써보면 진짜 돈 하나도 안 아깝죠.

bookJourney 2009-12-14 22:52   좋아요 0 | URL
가격을 뺀 나머지는 모두 마음에 들어요.
부피 작고 가벼워서 아무데나 척 올려놓아도 되고, 망가질 일 없이 튼튼하구요. 주방에서 요리책 얹어놓고 볼 때도 참 좋아서, 바쓰 스탠드가 아니라 키친 스탠드로 불러야 하는 거 아닌가 생각했었답니다. ^^

행복희망꿈 2009-12-13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번 알라딘컵은 정말 이쁘네요.^^
헬로키티펜이랑 정말 잘 어울리는데요.
역시 눈이 즐거우니 기분이 좋아지는데요.ㅎㅎㅎ

bookJourney 2009-12-14 08:48   좋아요 0 | URL
ㅎㅎ 제가 그 즐거움 때문에 책 지르고, 문구류 지르고 ... 그러고 있답니다. ^^;

무해한모리군 2009-12-14 1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티켓은 오늘 발송해 드립니다~
저도 저 컵 받았는데 저렇게 팬을 꼽아두니 더 예쁘네요.

bookJourney 2009-12-14 22:53   좋아요 0 | URL
우히힛, 감사합니다. (--)(__)
저 컵은 펜꽂이로 딱 좋은 크기와 높이에요. ^^

최상철 2009-12-25 1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왕 컵 너무 이쁘네요~북스탠드도 편리하고 좋아보여요~ ^^

bookJourney 2009-12-26 01:02   좋아요 0 | URL
저 북스탠드 참 편해요~ ^^

하늘바람 2010-01-18 0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컵 넘 이뻐요. 참 탐났는데 책을 많이 주문할 수 없었어요
 

해마다 12월이면 찾아 듣게 되는 음악, Ally McBeal의 크리스마스~. (이 음반과는 아주 다른 분위기의 캐롤 테이프가 있었는데, 어디에 숨었는지 찾을 수가 없다. --;) 

특별히 크리스마스를 기다린다거나 크리스마스가 될 때까지 들뜬 기분이라거나 그런 게 아닌데도 이 음반을 찾는 건, 여기 실린 곡들의 분위기를 좋아하는 게 아닌가 싶다.  

노래를 들을 때마다 드라마에 나왔던 클럽(카페?) 분위기가 자동으로 떠오르는데 ... 이 노래(▽)를 들을 때는 드라마의 분위기에, 노래 가사 때문에 늘 키득거리게 된다. 우리 아들이 이 노래를 들으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 하면서. ^^    

 

I Saw Mommy Kissing Santa Claus

I saw Mommy kissing Santa Claus
Underneath the mistletoe last night.
She didn't see me creep
down the stairs to have a peep;
She thought that I was tucked
up in my bedroom fast asleep.
Then, I saw Mommy tickle Santa Claus
Underneath his beard so snowy white;
Oh, what a laugh it would have been
If Daddy had only seen
Mommy kissing Santa Claus last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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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9-12-11 0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앗, 저 앨리맥빌 진짜 좋아해요. 이 장면도 생각나네요. ㅎ
CD도 3개 정도 있는데, 크리스마스 앨범은 처음 보네요. (그러나 품절;)

2009-12-12 13: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로그인 2009-12-11 1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저도 알리맥빌 참 좋아했었어요. 크리스마스 앨범을 다른거라도 장만을 해야할텐데..

bookJourney 2009-12-12 13:34   좋아요 0 | URL
참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에요~.
다른 크리스마스 앨범이 두어 개 더 있었는데 어느 구석에 숨었는지 찾을 수가 없네요. --;;

하이드 2009-12-11 1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밥 딜런 크리스마스 앨범 들어봤는데, 혼자서 만취하고 싶은 분위기 팍팍 풍기는 크리스마스 앨범이에요. ㅎ 전 데스티너스 차일드 크리스마스 앨범도 쫌 좋아해요.

bookJourney 2009-12-12 13:35   좋아요 0 | URL
호오~ 두 앨범을 찾아봐야겠어요~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