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정현종 

아침에는  
운명 같은 건 없다
있는 건 오로지 
새날
풋기운! 

운명은 혹시
저녁이나 밤에
무거운 걸음으로
다가올른지 모르겠으나,
아침에는
운명 같은 건 없다. 

 

http://blog.naver.com/hatsalhb/10038298053 

이 블로그에서 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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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6 19: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3-27 12: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우연히 네이버에서 신경숙님의 서재를 보고, 우와! 감탄을 연발했다. 

정말 책 좋아하는 사람들의 '꿈의 서재'가 아닐까? 



(사진은 네이버에서 퍼옴) 

http://book.naver.com/bookshelf/story.nhn?startmonth=200901 

저 계단에 막 쌓여 있는 책들에 특히 눈길이 간다. 한 번 놀러가 보고 싶다.  

신경숙님의 이 아름다운 집도 언젠가는 이 그림책에서처럼 도서관이 될 수도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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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0-01-24 1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난 연말에 신경숙씨 만났을 때
바로 저 꿈의 서재 이야기도 나눴어요.
그림책 도서관 리뷰에 저도 이런 도서관을 꿈꾼다고 썼는데...^^

알맹이 2010-01-25 13:33   좋아요 0 | URL
오.. 그 분과 얘기도 나누셨군요. 저도 강연?은 몇 번 갔었는데. 신경숙씨 글은 나이 드시면서 점점 깊이가 생기는 것 같아요. 요즘 너무 좋아한답니다.
 
2008년 내맘대로 좋은 책 연말 스페셜!

소설

애니 프루,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담담한데, 그 속에 폭풍같이 강한 힘을 숨기고 있는 듯한 느낌?
황량한데, 그 속에 따뜻한 햇살을 숨기고 있는 듯한 느낌?  

갈등이 두드러지는 것도 아니고 플롯이 감탄할 만큼 새로운 것도 아니고, 그저 한 사람의 - 전세계 평균 이하라 할 만한? - 인생을 나직히 이야기하고 있을 뿐인데..
참 좋았다. 우리 보통 사람들의 인생에 숨어 있는 드라마가.
그리고 이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낯선 도시, 뉴펀들랜드가. 

 

 

 

  

 

 

 

 

 

  올해 좋아하게 된 작가. 요코야마 히데오. 참 남자답고 의리 있다는 느낌이 든다. 아니, 이 책에서 등장하는 사람들과 그들이 벌이는 이야기들이 마치 우리 주변의 일처럼 삶의 애환을 잘 보여주면서도 평범하지만은 않은 정직함과 진실함을 지니고 있다고 해야 할까? 주로 단편집을 읽었는데, 완성도가 매우 높고 작가가 아주 꼼꼼한 사람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사라진 이틀>은 엄청나게 감질났다.. 사라진 이틀의 비밀을 어찌나 안 알려 주던지.. 결국 알게 되면 그리 대단한 것도 아닌데 ^^

 오쿠다 히데오를 새롭게 보게 되었던 소설. 이야기 속 주인공이 정말 엄청 헤매는데!! 어쩜 그 '헤맴'과 '멋모름'과 '우연적이고 즉흥적인 선택'과 '실수'가 젊음을 딱 대변해 주는 것 같아 몹시 공감하며 읽었다. 별다른 이야기는 아니지만, 우리들 누구나 한 번쯤 겪어 보았을 일을 재미있게 그려냈다. 그리고 따뜻하다.
 

 

 

 

 

올해 읽었던 연애 소설들 중 가장 재미있고 인상 깊었던 두 권.
<동경만경>은 그 '쓸쓸함'이 좋았고. 남자 주인공의 평범함과 우유부단함과 어리숙한 정직함이, 그래서 어쩐지 순수하고 풋풋한 모습이 좋았다.  
<달콤한 나의 도시>는 TV 드라마화되면서 관심을 갖고 읽게 되었는데 주인공들이 매력적이면서 지금, 여기 서울에서 살아 숨쉬고 있는 것 같은 느낌. 드라마를 보는 것 같이 재밌고, 흥미진진했다. 뉴욕에 <섹스&더시티>의 네 여자가 있고 런던에 브리짓 존스가 있다면 서울엔 은수가 있다고 해야 할까? ^^ 

비소설


  

 

 

 

 

 

 <안달루시아의 낙천주의자>는 스페인 시골에 정착하여 가족을 이루고 살게 된 작가가 자신의 일상을 따뜻하고 유머러스하게 쓴 책이다. 안달루시아 지방을 워낙 아름답게 그려놔서 죽기 전에 꼭 한 번 가보고 싶을 정도다.. 어떤 풍경일지 도통 상상이 안 가서.
내게는 '한핏줄' 책이라고 생각하는 <나의 프로방스>보다 이 책이 더 좋았다. <나의 프로방스>에서는 글쓴이가 뼛속까지 그 지역 사람들과 동화되지 못하고 무언가 '도시에서 온 사람'이라는 특권 의식을 지니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건 순전히 나만의 느낌..) 이 책의 글쓴이는 너무나 소박하고 온 마음을 다 열어 자신이 사는 곳을 사랑하고 그 곳에 동화되었다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일 것이다.
<남자보다 개가 더 좋아>는 정말 음울한 인생을 산 캐롤라인 냅이라는 미국 저널리스트가 쓴 책인데, 거식증, 알코올 중독, 부모님과 오랜 남자 친구의 상실 등 혹독한 경험의 후유증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 준 개 루실과의 관계 맺기 과정을 섬세하고 지독하게 그려냈다. 사람보다 애완동물과의 관계를 더 소중하게 생각하고 애완동물에게 모든 것을 바치는 'Loan족'에 대한 심층취재를 곁들여. 인간의 외로움이나 관계에 대한 갈증, 등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책.
<시간이 멈춰선 파리의 고서점>은 소설보다 더 재밌는 논픽션. 서점과 관련된 이야기라 더 매력적. 

청소년

 

 

 

 

 

 



올해 처음 읽고 너무 좋아하게 된 작가, 로이스 로리의 책들.
<그 여름의 끝>은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다룬 슬픈 책인데, 개인적으로는 비슷한 주제를 다룬 <리버보이>보다 더 좋았다. 아름다웠고.
<기억전달자>와 <파랑채집가>는 미래의 가상 세계를 배경으로 한 책인데, 인간과 그들이 사는 세상에 대해 두루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었다. 청소년의 눈높이에도, 어른의 눈높이에도 맞는 책들.

교육

 올해 김용택님이 교직을 떠나셨는데.. 이 분이 교직 생활이 힘들게 다가올 때 마음을 다잡으려고 한 해 반 동안 쓰셨던 교단일기이다. 말 그대로 일기.
이 책에는 시인이자 교사인 글쓴이의 육성이 솔직하게 담겨 있다. 이 사회에 얼마나 어른답지 못한 어른과 교사답지 못한 교사가 많은지, 그리고 '진심'이란 것이 얼마나 멸시 당하고 있는지.. 이 일기를 읽으면서 많이 생각했다. 많이 배웠고, 많이 느꼈던  고마운, 보석 같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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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8-12-31 04: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읽은 책은 하나도 없군요~
책은 '그 여름의 끝' 하나 있는데-10월에 선물받았는데 아직 읽지도 않았고...ㅜㅜ

알맹이 2009-01-02 14:22   좋아요 0 | URL
정말 좋은 책 많이 읽고 계시잖아요. 저는 소설 읽는 걸 워낙 좋아해서 늘 소설만 읽는 터라.. 겹치는 책이 별로 없을 것 같아요. ^^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만화가 - 요시나가 후미님의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만화 - 서양골동양과자점이 우리 나라에서 영화로 만들어졌다고 해서 꽤 기대를 하고 개봉 첫날 보러 갔다.

다치바나 역에 주지훈 - 꽤 잘 어울렸다. 딱이라 해도 좋을 만큼. 게다가 만화 속 다치바나보다 훨씬 멋있어서 - 늘씬한 자태와 기럭지.. 수트를 입고 있을 때엔 정말 눈이 즐거웠다. *_*
치카게 역에 최지호 - 누군지는 잘 모르지만, 포스터에서 얼굴을 보니 만화와 완전 똑같다, 감탄할 정도로..
에이지 역에 유아인 - 역시 잘 모르지만, 얼굴에서 풍기는 이미지 자체는 비슷하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오노 역에 김재욱 - 여기서 딱 걸렸다 해야 하나? 만화 속의 오노 이미지는 뭔가 모범생에 약간 띨띨해 보이지만 안경을 벗으면 '마성의 게이'로 변신할 수 있는 섹시함이 물씬 풍겨야 하는데, 김재욱은 그러기엔 너무 여성스럽고 예쁘장해서, 일단은 실망스러웠다.(만화 원작을 기준으로 봤을 때) 원작을 안 봤다면 모르겠지만, 원작을 보고 영화를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가장 아쉬운 캐스팅이었다 할 수 있겠다. 게다가 주인공인데도 불구하고, 연기력이 너무나도 뒷받침이 안 되어서 더더욱 아쉬웠다. 하지만, 앤티크 면접을 본 날 주지훈을 데려간 바에서 매우 섹시한 모습을 보여주어 ^^ 그럭저럭 어색함을 지우고 몰입해서 볼 수 있었다.



영화는 생각보다 원작에 매우 충실하여 만족스러웠다. 특별히 새로운 인물이나 스토리 라인이 등장하지 않고, 원작의 줄거리 중 중요한 부분을 아주 충실히 따르고 있었다. 덕분에 내용을 이미 알고 있어 반전(?)에 대한 놀라움은 좀 덜했지만..

이 영화의 장점 첫 번째, 아름다운 화면. 과자점은 정말 꼭 가보고 싶을 만큼 아름다운 인테리어. 전반적으로 색감이 아주 뛰어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알록달록 선명한 느낌.. 그리고 네 명의 꽃미남.. 아름다웠다. ㅎㅎ
두 번째, 경쾌하고 참신한 상상력. <수면의 과학> 같은 영화에 비하면 그리 뛰어난 상상력이라 볼 수 없고 어딘가 이야기에 녹아 들어가지 않는 면도 있긴 했지만, 우리 나라 영화에선 흔히 볼 수 없는 만화 같은 장면이 많아서 참 즐거웠다. 생뚱맞게 삽입되는 뮤지컬 장면 역시 즐거웠고.
세 번째, 관객들을 몰아가는 감독의 연출력. 비록 주연 배우들의 연기는 실망을 뛰어넘어 어색함의 극치를 달렸지만, 다치바나의 비밀을 벗기고, 유괴 사건의 범인을 밝혀 내는 과정에서 정말 긴장감이 넘쳤다. 

이런 소재의 이런 영화 - 웬만한 남자분들은 극히 싫어하거나 심한 사람들은 '혐오'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동성애를 드러내놓고 다루면서 '아름다움'과 '상상력'을 추구하는 이런 영화가 우리 나라에서 나왔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반갑다.(비록 일본 만화 원작이지만-) 조폭 영화나 조금쯤은 유치한 설정의 로맨틱 코미디가 대세를 이루는 우리 나라 영화계에서 '다양성'을 주장하는 주류 영화인 것 같아서. 게다가 흥행까지 잘 되고 있으니 기뻐할 일이다.

영화에서는 원작만큼 따뜻한 인간미는 느껴지지 않지만 -
영화도 원작과는 또 별개로 꽤나 마음에 들어서 원작자에게 이 영화를 보여주고 싶었다. 좋아할 것 같은데.. 반응이 어떨까? 쓸데없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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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랑주 2008-11-25 1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봤음! 엊그제 봤는데 나는 편집하는 방식 같은게 좋았던 듯..
근데 나는 긴장감은 별로 느끼지 못했어.. 결말을 안것도 아니었지만

눈먼자들의 도시도 곧 볼 예정 ㅋㅋㅋ

알맹이 2008-11-25 21:21   좋아요 0 | URL
역시.. 요즘 여유 있나 보네? 논술까지 끝났어? 눈먼자들의 도시도 책 읽었는데.. 무지 기대하고 있어. 목욜쯤 볼 수 있을 듯도 한데 될른지 모르겠다. ^^

솔랑주 2008-12-02 2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는 이모 요즘 백수체험중이야(예기 사회화) ㅋㅋㅋㅋㅋㅋㅋ
이모 놀러왕~~

알맹이 2008-12-03 16:02   좋아요 0 | URL
헉.. 그렇게 어려운 말을... 좋은 결과 날 거야! 시험기간에 놀러갈게~
 

남편이 바쁜 시즌이라..
문득 생각 나서 - 알라딘 이벤트에서 받은 할인쿠폰도 아깝고 해서 -
동네 영화관에서 혼자 잠깐 영화를 보고 왔다.

남편과 함께라면 절대 선택할 리 없는 영화 굿'바이.
별 사전 정보 없이 갔다가 꽤 재미있게 보고 왔다.(130분이라는 시간이 좀 지루하기도 했지만.)

겨우 들어간 오케스트라가 갑자기 해단되는 바람에
대출 끼고 산 1억8천만원짜리 첼로가 무용지물이 된 주인공 다이고.
첼로를 되팔면서 오히려 무언가에서 풀려 나는 느낌을 받고
옆집에서 먹으라고 준 산 문어를 강에 풀어 주면서 문득,
고향의 강을 떠올리고는 귀향을 결심한다.

고향에 간 다이고는 NK 에이전시라는 수상쩍은 '여행 도우미' 회사에
얼렁뚱땅 들어가게 되면서 자신의 '운명'을 찾게 되는데...

납관 전문가 - 사체를 닦고 염을 해서 사람의 마지막 모습을 완성시켜 주는 - 라는 생소한 소재에,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웃음과 함께 버무려 마지막엔 눈물로 끝맺는
일본 영화다운 영화였다.

기억에 남는 대사는 '죽음은 문'이라는 화장터지기의 말과,
'죽음만큼 일반적인 일이 어디 있어'라는 주인공 다이고의 말이었다.
그리고 죽은 사람에게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인사하며
최대한의 배려와 정중함을 보이는 납관 절차 자체를 보는 것만으로도 꽤 감동적이었다.

음악에 대해 문외한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죽음과 가장 어울리는 악기라고 생각하는
첼로 연주가 영화 전반에 걸쳐 흐르면서 영화를 더 인상 깊게 만들어 주었다.
주인공과 아버지의 테마곡으로 나왔던 Wayfarer 라는 곡이 특히 좋았고.
진부한 비유이긴 하지만 인생이라는 길 위에서 결국 우리 모두가 'wayfarer'라는 것,
주인공의 아버지처럼 '가방 하나', '돌 한 개' 이상의 것을 남기고 가기 힘든 존재라는 것.. 때문에
더 의미심장한 곡이기도 했다.

스틸이미지 

'모토키 마사히로'라는 이 주인공의 연기도 꽤 좋았다.
코믹 연기를 할 때에는 우리 나라 배우 중 김수로를 보는 것 같기도 하면서
진지할 때는 또 꽤 멋있고. 응원하고 싶게 만드는 주인공이었다.

이 분의 아내 역으로 나오는 히로스에 료코를 보면서는 또 한 번 세월 참 빠르다는 생각도 했고.
(너무 늙어버려서..)

OST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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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굿바이 - 영원한 여행을 떠나는 이들에게...굿바이!
    from 커피 한 잔에 책향기 한 스푼^^ 2009-01-19 21:15 
    나는 어째서 이 영화를 꼭 봐야겠다고 생각했던 것일까? 나와 남편, 그리고 중학생인 딸아이와 초등학생인 아들의 취향을 골고루 만족시키려면 애니메이션이나 판타지가 제격이고, 그게 아니라면 스토리 전개상 적당한 유머와 속도감은 필수이다. 나 또한 일본 영화를 그리 즐기는 편은 아니었지만, 영화 예매 싸이트에서 읽은 "영원한 여행의 도우미가 된 첼리스트"라는 문구에 어쩐지 자꾸만 마음이 끌렸다. 그리하여 남편과 아들아이는 이 영화를 마지
 
 
2008-11-05 20: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11-06 00: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픽팍 2008-11-11 2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영화 굉장히 감동적으로 보고 왔습니다. 좀 독특한 소재를 굉장히 잘 풀어 냈던 것 같아요. 음악도 역시나 히사이시 조가 만들어서인지 몰라도 완벽 그 자체. 최대한 히사이시 조의 색깔을 자제하고 만든 듯한데 그래도 역시나 히사이시 조의 음악은 듣는 이를 전율케 하는 것 같아요. ㅋ

알맹이 2008-11-13 12:33   좋아요 0 | URL
음악 참 좋았죠? 저 많이 울었답니다.

책향기 2009-01-19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우연히 들렀다가 굿바이 영화 리뷰를 보고 반가운 마음에 먼댓글로 연결해 봤어요. 저도 이 영화를 11월에 봤는데 리뷰는 얼마전에 썼답니다. 책도 참 부지런히 읽으시네요^^ 제가 읽은 책도 몇몇 있어서 더 반가왔어요^^

알맹이 2009-01-20 23:32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이 영화 좋았죠? 같은 걸 같이 좋아하는 사람을 발견하는 건 늘 반가운 일이죠~ ^^ 저도 리뷰 보러 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