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사노라면, 이런 날도 오는구나!
우와ㅡ 대에박!
이런 책을 만나면 정말 정말 기분 좋다.
진짜 너무 좋아!
쿵쾅쿵쾅 가슴이 뛴다. 너무 감정이입 해서 보는 걸로 이미 다 만족해버리고 상추는 마트에서 사 먹을 지도...
그러지 마 제발,
나님아 제에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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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버 2020-06-25 16: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표지 사진의 계란 껍데기의 마늘?이 참 신기하네요 어렸을 때 우유팩에 키우던 봉숭아가 떠오릅니다 식물 잘 키우시는 분들 정말 대단하신거 같아요 좋은 책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잘라 2020-06-25 20:05   좋아요 1 | URL
마늘 맞아요. 책 보고 내용이 너무 좋아서 유튜브 [화초나라] 도 가봤더니 영상도 재밌어요^^ 마늘 싹 키워서 음식에 넣어 먹는 영상도 있구요. 봉다리를 화분으로 쓸 생각을 하시다니, 우와 이 분 진짜 천재예요!!
 
돈의 속성 - 최상위 부자가 말하는 돈에 대한 모든 것
김승호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0년 6월
평점 :
품절


우와!

『돈의 속성』이라는 제목만 보고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문장을 만났다.

'책 읽는 자'가 누려야 마땅한 기쁨이다.

소리 내 읽으며 한 번,

밑줄 그으며 또 한 번,

여기에 옮겨 적으며 다시 한 번,

기쁘다.

 

마음에 새긴다.

내 마음의 냄새를 풍기지 않게,

말을 적게 하도록,

주의하자.

아무쪼록.

어려운 일이긴 하지만.

아하하.

 

 

말은 그 사람의 마음이 내보내는 냄새다. 마음의 냄새가 향기인지 악취인지는 표현하는 언어를 통해 알게 된다. 행운도 행복도 좋은 향을 따라다닌다. - P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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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0-06-22 14: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향을 맡고 사람을 만나야겠군요. 저도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어요.
내 인생에 들어와도 되는 사람과 그러면 안 되는 사람으로 분류해서 살아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악취를 풍기면 멀리해야 한다는... ㅋ

잘잘라 2020-06-23 11:00   좋아요 1 | URL
말을, 그 사람 마음에서 나는 냄새라고 생각하니까 정말 재미있어요. 좋은 냄새를 풍기려면 좋은 비누(책, 글)를 써서 자주 씻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페크님이 만드신 비누도 애용하고 있는 1人입니당~~ ^^

2020-06-23 19: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06-23 23: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06-23 21: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06-23 23: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돈의 속성 - 최상위 부자가 말하는 돈에 대한 모든 것
김승호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0년 6월
평점 :
품절


첫 번째 할 일, 복리에 대한 이해.

 

결국, 오래 살아야 한다.

 

♪오래~ 오래 오래 오래에~~~~

 

 

 

복리를 내 편으로 만들기 위해 할 첫 번째 일은 복리에 대한 이해다. 조지워싱턴 대학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3분의 1만이 복리를 이해한다고 한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복리야말로 인간의 가장 위대한 발명이자 세계 8대 불가사의라고 말했다. - P21

투자자가 복리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부를 다룰 자격이 없다. 투자 자체보다 더 중요하다. - P22

우리 삶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가장 큰 영향을 끼친 두 가지가 비누와 복리다. 비누가 발명된 후 개인위생이 개선되며 인간 수명이 비약적으로 늘어났으며 복리가 발명된 후 부의 이동이 수없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 P22

당신이 복리의 중요성을 이해했다면 이제 막 부자가 될 가장 기본적인 준비가 끝난 것이다. 축하한다. - P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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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부자 가짜 부자 - 사경인 회계사의 부자 되는 돈 공부
사경인 지음 / 더클래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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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

아니죠~

회개하라?

아닙니다.

회계!

 

회계로 부자된 회계인, 사경인이 말합니다.

"회계합시다. 회계하면 부자됩니다."

 

-늬예에??? 회계요? 회계하라니, 그건 너무 어렵잖아요?

 

회계가 왜요? 회계처럼 쉬운 게 어딨다구요. 왜 회계를 외계 취급하시나요. 회계는 오해받고 있어요. 회계가 어렵다는 건 순 개뻥 날라리 가짜뉴숩니다. 회계를 다시 보세요. 회계여 돌아오라. 회계여 내게로. 회계에게 물어봅시다. 회계는 죄가 없다. 회계는 깨끗하다. 회계는 투명하다. 진정한 회계의 세계로~~~

 

아, 진짜.

회계라는 말을 이렇게나 많이 써먹는 날이 올줄이야.

의외로 재밌는 회계, 회계하기, 부자되기, 진짜 진짜 부자되기.

 

(ㅡ왜 그렇게 부자 되고 싶은데?

ㅡ땅 좀 사게. 땅 사서 집 좀 지어보게. 집 지어 보고 싶어서 그래. 딴 건 없구. 지었다 부쉈다 지었다 부쉈다, 그렇게 한 두 번만 해보면 제대로 지을 수 있을껄? 그 짓 좀 해 보구 죽을라구 그러지.

ㅡ으응.. 그러구나.)

 

 

 

 

 

이 책은 회계에 관한 책이다. - P7

과거를 후회하는 버릇이 없는 내게, 거의 유일하게 ‘좀더 일찍 알았더라면 좋았을 텐데‘라고 생각되는 내용을 담은 책이다. - P7

컴퓨터 게임 중 RPG(롤플레잉게임)는 사실 매우 지루한 게임이다. 괴물을 때려잡고 아이템을 얻기 위해서 ‘레벨업 노가다‘를 지겹도록 해야 한다. 레벨업 시스템이 별 의미 없어 보이는 마우스 클릭을 밤을 새워가며 하게 만드는 것이다. 내 캐릭터가 점점 강해지고 성장하며 화려해지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기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클릭을 계속하게 된다. 회계는 당신의 부자 레벨이 오르는 것을 계속해서 보여줄 것이고, 거기에 중독된다면 당신은 마치내 목표로 했던 삶에 바짝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 P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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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투자 전쟁 - 전 세계 금융 역사 이래 최대의 유동성
정채진 외 지음 / 페이지2(page2)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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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로 고생할 때 가장 필요한 것은?

콩나물국? 아니죠.

여명808? 아~닙니다.

답은 인내.

인내심을 기르세요.

ㅡ인내심이 있어야 기르든지 말든지 하지요.

인내심은 다 있습니다.

ㅡ누가 그래요. 저는 인내심이 없어요.

인내심이 없었다면 어떻게 지금까지 살아왔겠습니까.

갖고 있다는 사실을 잊었을 뿐입니다.

인내심을 기르세요.

ㅡ아 줸장.

ㅡ아 속쓰려.

ㅡ아

ㅡ아

ㅡ아

 

 

 

 

약세장은 지나가기 마련이다. 문제는 나쁜 기업에 투자하고 있고 빌린 돈으로 투자하고 있을 때다. 앞서 워런 버핏이 인내심 있는 투자자라면 채권보다 주식이 더 좋을 것이라고 했는데, 바로 이런 의미다. - P37

주52시간제 도입과 함께 시작된 회식문화의 변화와 축소는 코로나19로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런 흐름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 P306

키오스크 등 비대면 수단은 더 빠르게 확산될 것이며, 금융기관의 비대면 계좌개설 등도 보편화될 것이다. 이런 변화는 기존 매장의 축소 및 폐쇄 등으로 연결될 수밖에 없으며 임대시장의 위축, 도시공간 구조의 변화로 연결될 수 있다. - P307

스위스는 소상공인 대출 과정에 인공지능을 투입하여 서류 1장만 작성하면 30분 만에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함으로써 단 1주일 만에 18조 원의 대출을 집행했다. - P308

전쟁사를 들여다보면 대응할 전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패배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가지고 있는 전력을 일시에 투입하여 상대를 제압하지 못하고 찔끔찔끔 ‘축차투입‘을 하다가 불필요한 희생만 늘리기 때문이다. - P308

코로나19는 우리에게 이전으로의 복귀가 아니라 새로운 세상으로의 진입을 준비해야 함을 요구한다. 익숙하고 편안했던 과거는 이제 돌아오지 않는다. 지난 성과에 취하지 말고 낯설고 험한 길을 걸어갈 준비를 해야 할 때다. - P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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