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라딘온리 상품은 대개 마음에 든다. 가능한 조건에 맞춰 책을 담은 뒤, 마일리지 2천점 차감을 흔쾌히 오케이해주시고 받은 컵, 노트, 북앤드 따위를 모아놓고 흐믓하게 바라본다.
며칠전부터 가문비나무 펜홀더가 눈에 띄어 책을 주문하는데 어라?
사은품으로 주는 건 품절이란다. 흑흑. 그럼 하나 사지 뭐. 그러고 가격을 알아보는디~~~ 흐익, 무려 만이천원! 그깟 나무쪼가리 하나 갖다가 기계로 어슷하게 썰어서 기계로 구멍 내고 쬐깐한 자석 하나 붙여놓구선 뭣이라! 만이천원이라고라고라~~
ㅋㅋ 가격을 알기 전엔 '갖고 싶은 가문비 나무 펜홀더'였던 것이, 가격을 알고 나자 순식간에 '그깟 나무쪼가리 하나'로 바뀌어버렸다. 인테리어 현장에 흔해빠진 나무쪼가리로 수백개는 만들어 팔겠다 싶은 것이다. 가만.. 아닌게 아니라.. 진짜 그래야겠다. 하루 날 잡아가지고 몇개 만들어봐야겠다. 팔지는 않더라도, 사무실 개업 때 기념품으로 쓰면 좋을성싶다. 오~케이!! 어찌됐든간 가문비나무 펜홀더 땡큐~~!!^^
주문한 책 다섯 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