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인공존재!
배명훈 지음 / 북하우스 / 2010년 6월
구판절판


나치오 시너지의 본질은 분명 사랑이었는데,어쩌다가 그 사랑이 저렇게까지 변했을까요.처음부터 그렇게 이상했던 것도 아니었는데,그건 그냥 우리도 다 아는 그런 평범한 사랑이었거든요,특별하지도 않았어요,사람도 아닌 주제에,두근거리고 불완전하고 때로는 불편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따로 떨어져 있는 것보다는 같이 있는 게 훨씬 좋은,그런 아주 인간적이고 흔해빠진 사랑을 하고 있었으니까요,그런데 그게 그렇게 돼버리다니.네? 하긴 맞아요 그게 사랑의 본질이었는지도 모르죠,사랑이란건 늘 엇나가게 돼 있으니까요,-27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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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인공존재!
배명훈 지음 / 북하우스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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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인공존재에 수록된 단편인데 남자들의 꿈 거대 로봇 그것도 합체로봇을 실제 전쟁에 투입 활약을 그리고 있는데 

아 작가분의 상상력 대단하네요 보통 합체로봇하면 5단아니면 3단이 기본 공식인데 공식을 깬 100단 10000단 합체로봇 

이라니 그리고 조종사의 이야기도 재미있네요 그리고 외계인들과의 전쟁에 철학까지 대단해요 이책에 수록된 단편중 

제일 좋네요 한번도 생각해본적 없었는데 합체로봇의 조종사들을 이런게 묘사하다니 거대로봇은 남자의 꿈 

이런식으로 읽을수 있다니 ㅋㅋ 다음 책도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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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일
히라야마 유메아키 지음, 윤덕주 옮김 / 스튜디오본프리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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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전작 유니버설의 지도를 읽어보고 관심이생겨 책을 읽어봤는데 한마디로 잔인한 이야기들이네요 

제목 그대로 남의 일 사고가 났지만 남의 일이라  방관하는 모습을 아무렇지 않게 그리는 남의 일부터 시작 

히키모타리의 이야기를 그린 자식해체 그리거 기업이라는 공간에서 벌어진 사람의 일생 그리고 은퇴에 대한 이야기 정년기일 

수험이라는 경쟁적인 모습을 특유의 블랙코메디로 이야기하는 레저레는 무서워등 

하나하나의 이야기는 일상에서 겪을수 있는 이야기인데 그래서 오히려 더 섬뜩한 이야기들  

읽는 내내 작가가 무슨 생각으로 이야기를 지어냈는지 생각해보지만 읽고나서 드는 생각은 역시 인간이 제일무섭다는 생각 

이 드네요 아무렇지 않게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 그리고 저마다의 악의를 타인을 통해 분출하는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이 

나도 이런 사람들의 가해자가 될수도 피해자가 될수 도있다는 생각이 드는 한편 인간의 악의라 무엇일까 하고 생각이 

드는 이런 이야기를 좋아하신다면 아니면 정신건강에 해로우니 피하시기를 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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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탐정록 경성탐정록 1
한동진 지음 / 학산문화사(단행본)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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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권 먼저 읽고 재미있어 전권인 이책 읽어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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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굴레 - 경성탐정록 두 번째 이야기 경성탐정록 2
한동진 지음 / 북홀릭(bookholic)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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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 먼저 읽고 재미있어 전권을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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