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노베의 심야식당

이세계 식당 1 - L Books
이누즈카 준페이 지음, 에나미 카츠미 그림, 박정원 옮김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16년 11월

이소설은 이세계 주점노부와 비슷한 내용인데요 노부가 가게가 이세계에 연결된다면 이세계 식당은 이세계의 손님이 네코야를 찾아온다는 내용으로 비슷한 내용이라 노부와 비교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노부와는 다른 이소설만의 매력은 아마도 노부가 주로 일식이라는 점 첫음식이 감자와오뎅으로 시작하고 이세계의 인물이 그음식을 먹고 놀라운 맛이라는 음식예찬을 하는 점이 거슬리는 부분인데요 낯선음식을 먹고 과연 그만큼의 맛을 이해할수 있을지 지역문화가 다른다는것은 음식역시 실제 일본의 회나 초밥의 경우는 근세기까지 서양에서는 야만적이라 생각되기 했을니 까요 그런 점에서 이책은 민치까스로 시작되는데요게다가 음식뿐아니라 디저트까지  비교적 거부감이 없는 음식들과함께 나와서 부담감이적은 게다가 작중 점장이 이세계의 재료를 통해 음식을 만들어 먹어 그세계 사람들의 입맛과 비교해서 차이나는 부분을 연구해서 적용하는 장면도 등장해서 비교적 위화감이 생길수있는 부분이 적은데요 게다가 음식들도 일식뿐아니라 다양한 음식들 책속에서 언급되는 것처럼 외국에서 들어온 음식은 다 양식이라는 말처럼 다양한 음식들이 등장하고 다양한 사람들이 등장하는데요 그래서 더 다양한 음식을 만나볼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일단 장점은 다양한  음식이 등장 음식을 먹는 사람의 감정이나 표정 그리고 음식을 묘사하는 부분이 실제 음식이 연상될정도로 잘 묘사되어 눈으로 음식을 먹는 기분이 들정도라 무척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그야말로 눈으로 먹는 음식들의 라노베의 심야식당이라 이름붙여도 좋을정도 인데요

단점이라면 노부가 중편정도 되는 에피소드로 구성되어있다면 이세계 식당은 전편이 다 단편으로 구성되어 이야기의 밀도가 낮은편이라는 점 그부분이스토리가 전개되는 부분이아니라 그저 같은 이야기의 반복이라는 생각이 드는 점이라  책을 읽는데 좀 거슬리는데요

그부분은 등장하는 인물의 다양성과 다른편에 등장하는 인물이 서로 만나서 교류하는 점 그리고 이야기의 마지막에 등장하는 마족 소녀 그리고 책중 언급되는 사신이라는 존재의 등장으로 이야기의 전개를 기대하게 하는데요 과연 다음권은 어떤 음식들이 기다릴지 그리고 사신과 마족이라는 존재가 이야기의 전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됩니다 한가지 권한다면 절대 밤에 혼자 읽지 마시기를 책을 읽다보면 책속의 음식들의 맛과 그림이 연상되어서 출출해지는 밤에 읽으면 절대 안되는 소설입니다 거듭 권하지만 절대 밤에 읽지 마세요 저도 밤에 읽었다 배고픔을 누루지 못해 결국 ㅠㅠ

[100자평] 용사님의 스승님 4

용사님의 스승님 4 - L Novel
미츠오카 요 지음, 김보미 옮김, 코즈믹 그림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16년 11월

새로운강적출현 흑막의야망을위한검은손길 새로운시련을마주한 용사의스승

[100자평] 이세계 식당 1

이세계 식당 1 - L Books
이누즈카 준페이 지음, 에나미 카츠미 그림, 박정원 옮김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16년 11월

음식의향연 맛과스토리를동시에잡은 먹방계의기대작

모험이 사라진 판타지

개와 마법의 판타지 - S Novel
다나카 로미오 지음, 에비라 그림, 정대식 옮김 / ㈜소미미디어 / 2016년 9월

꿈이 사라진 판타지라 이름 붙이면 될듯  이제는 시대가 변해서 모험가가 기피되는 직종이고 안정된 직업이 우선되는

꿈이 사라진 현대의 판타지입니다 여러 모로 일본사회가 연상되는 문명에 취업준비생인 치탄이 주인공인데요 동료로 흑엘프와드워프가 존재하지만 장수종이라 여유작작한 인생을 보내고 있습니다 주인공 치탄은 야만족의 후예로 큰 덩치때문에 어린시절 불합리한 행동에 반격을 가했다 오히려 큰 상처를 받아서 스스로 자신의 몸을 낮추고 지내는 상황에서 취업은 생각만큼 되지 않는 가운데 선배인 중년의 모험가는 그를 모험가의 길로 이끌려 하고 나이먹고 안정적이지 않은 모험이라는 세계에 불안감을 가진 치탄은 안정적인 직장에 더 매달리는데요 그런가운데 사건이 발생하고 치탄은 그가 외면하던 모험가의 삶을 다시금 만나게되는데요 영웅이 사라진 시대 영웅이 될수있었던 남자의 새로운 모험이 그려지는 데요 그와중에 보여지는 리얼 판타지의 이면 엘프라는 판타지의 곷은 아이돌로 바람둥이로 실제 현실의 사회라면 그렇지 않나 싶을 정도의 현실감을 보여주고 히로인?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악우 미요카의 숨겨진 사정 그리고 진 히로인? 시로의 모습등 매력적인 사건이 그려지는  단권완결이라 깜끔한 그래도 후일담 형식으로 치탄과 요미카의 이야기를 보고 싶기도 하네요

청춘 군상극

사라지지 않는 여름에 우리는 있다 - S큐브
미즈키 히로미 지음, 카라스바 아메 그림, 김현화 옮김 / ㈜소미미디어 / 2016년 8월

소녀들의 나침반의 미즈키 히로미의 신작 작가의 책은 한국에서 두번째 책이기도 한데요

소녀들의 나침반도 그렇지만 이번책도 청춘군상극이라 이름 붙여도 좋을듯

123부로 구성되어 다섯명이 처음 만나는 초등학교 5학년의 여름 그리고 고등학교의 봄 그리고 여름으로 구성되는데

여름의 야외학습중 폐교탐사을 나선 네명의 소년소녀들 그리고 그들을 인도한 히비키 하지만 그날 그녀의 세상은 변하게 되는데 원치않게 사고와 연관되어 버린 소녀 히비키는 자신의 잘못과는 상관없이 남들에게 따돌림당하고 상처받으면서 고등학교에와서 자신을 변화시키려 하지만 결코 만나고 싶지 않던 나머지 네명과 재회하게 되는데

일단 이책을 읽으면서 왜 자신이 저지르지도 않은 죄를 단지 친척이라는 이유만으로 가족도 아닌데 그런식으로 당해야하는지 좀 공감하기 어려웠고 부모나 주변사람들의 행동이 좀 너무하다 싶기도 합니다 아이들이야 악의 없는 행동으로 남을 상처주는 행동을 하니까 이해할수 있지만 어른들이 좀 이애를 보호해주었으면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결국 고등학교는 다른 지역으로 이사와서 입학하지만 가장 만나기 싫었던 사람들과 만나게되지만요 그렇다고요

저마다의 시점에서 서로의 이야기가 그려지고 과거에 맺듭지어지지 못했던 사건을 고등학교에 와서야 비로써 마주하고 나름대의 매듭지어지는데요 그과정에서 같은반 아이들과의 엇갈림 그리고 교사의 무관심으로 인한 사건이 저마다의 입장에서 바라보며서 이야기지어집니다 군상극이라 서로의 입장에서 저마다의 이야기를 이어가는데 학교라는 작은 사회에서 남들에게 외면받지 않게 저마다의 가면을 쓰면서 자신의 약할을 연기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뭔지 불괘하게 느껴지는데요 특히 교사라는 역할에 무관심한 오기다리라는 교사가 극혐이네요 문제는 어디나 저런교사가 한명쯤 있다는 사실이겠죠 아무튼 청춘 군상극으로의 이소설은 사건과 그사건을 매듭지어지는 과정에서 다시금 서로의 관계과 화해와 소통하는 과정이 매력적으로 그려지는 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