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세 만화 한국사 바로보기 1~10권 세트 - 전10권 이현세 만화 한국사 바로보기
유경원.권민정.김미영 글, 이현세 그림 / 녹색지팡이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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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한국사에 관한 다양한 책중에서 첫번째로 보게 된 책들이었다. 처음 이 책이 왔을 때는 정말 기뻤다. 작가 이현세는 우리 학교의 계단에서 만화작가중에 훌륭한 사람 네명중에 한명이 바로 이 이현세작가였다. 전 10권으로 우리나라를 선사시대와 고조선, 삼국시대, 남북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일제 강점기와 광복으로 나나뉘어져 있었다. 그런데 처음에는 통일신라시대가 없는 걸 보고 고개를 갸웃둥했는데, 실제로 남북국시대가 바로 통일신라시대였다. 왜냐하면 발해와 통일 신라가 서로 마주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내가 맨 처음 한국사에 대한 역사를 깨우치게 해준 책. 다른 사람들도 전 10권을 모두 볼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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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이에야스 2 - 1부 대망
야마오카 소하치 원작, 요코야마 미쯔데루 극화, 이길진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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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3. 5. 23:19

1권에 이어 또 보게 된 책. 이번에 도쿠가와에 대해 새로 알아보았는데, 바로 임진왜란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고 나서 곧바로 세력을 잡은 사람이 바로 이 도쿠가와 이에야스라는 것이다. 이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어릴적이야기를 보기 위해 책을 펼쳤다. 

마쓰다이라 히로타다는 결국 오다이와 이혼을 하게 되고, 일반 시녀를 오다이로 착각하는 등 혼잡한 일상속에 있게 된다. 그런데 어느날 히로타다가 전투에서 패배하고 이마가와 가문에 아들 다케치요를 인질로 보내게 된다. 그런데 중간에 이 다케치요를 오다 가문이 납치하게 된다. 

1권만 보자니 머리가 지끈지끈 깨질 것 같았는데 이제 내용이 정리되는 것 같았다. 오다 가문과 이마가와 가문, 이 오다 가문에서 오다 노부나가가 나온 것도 이해가 되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성장기를 보기 위해 3권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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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이에야스 3 - 1부 대망
야마오카 소하치 원작, 요코야마 미쯔데루 극화, 이길진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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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권이 되었기에 다케치요의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될 거라 예상하고 빨리 책을 집었다. 첫 시작은 다케치요의 아버지 히로타다의 죽음으로부터 시작한다.

오다 군에게 인질로 잡혔던 다케치요는 훌륭한 지도자가 되기 위한 훈련을 받고있었다. 그 사이 이마가와 가문의 오다 노부히로와 다케치요는 서로 인질교환을 하게 된다. 한편 멍청이짓을 하고 있던 노부나가는 아내를 얻고 성주로서 노부나가의 뛰어난 머리를 성을 위해 쓰게 된다. 이제 마메가미가 없어지고 어른의 모습으로 변할 다케치요의 모습이 기대된다.

 아직은 다케치요의 성장기. 미카와에서 성도없는 아이라고 천대받은 다케치요가 불쌍했다. 그래도 이 다케치요는 이것을 이겨내고 훌륭한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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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이에야스 1 - 1부 대망
야마오카 소하치 원작, 요코야마 미쯔데루 극화, 이길진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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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전 5권을 전부 보게 된 책. 겉만 보면 무척 어려운 소설같아 보였지만 실제로는 만화였다. 그런데 이 그림체는 왠지 많이 본것같았는데, 작가를 확인해보니 바로 전략 삼국지의 요코야마 미쯔데루의 그림체였다. 사람마다 글씨체가 다르듯 그림체도 다 다른가보다. 일본사중에서 도요토미 히데요시만큼 유명한게 바로 도쿠가와 이에야스였다. 그러나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임진왜란을 일으켰다고 잘 알지만 도쿠가와 이에야스에 대해 잘 모르기에 이 만화가 매우 유용할 것 같았다.

1권의 이야기는 바로 전국시대에 관한 것이다. 전국시대라면 당연히 오다 노부나가가 떠오른다. 전국을 평정했는데 안에서의 반란으로 망한 오다 노부나가. 이 때는 이마가와 가문과 오다 가문이 서로 세력 싸움을 하고 있었다. 이 사이에서 마쓰다이라 가문과 미즈노 가문도 서로 벌벌떨고 있었다. 미즈노 가문은 마쓰다이라 가문의 마쓰다이라 히로타다에게 오다이를 시집보내고 히로타다는 다케치요, 후일의 이에야스를 낳게 된다. 처음 자꾸 다케치요라고만 나오던데 이에야스가 2권쯤에 나오나, 하고 생각할 때 맨 뒷면에서 다케치요가 이에야스라니 참 황당했다.

아직 1권이여서 이에야스의 본격적인 활약은 시작되지 않았으나 곧 2권이 기대되었다. 한가지 의문점은, 마쓰다이라 이에야스(이때는 이름이 자주 바뀐다.)라면 이해가 가는데 어째서 도쿠가와 이에야스일까? 비밀은 역시 나중에 밝혀질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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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ㄹㄹ 2007-09-23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마츠다이라는 원래의 성입니다.. 도쿠가와는 자기의 기치를 내세우려고 성을 바꾼거죠..(이마가와의 인질에서 벗어나고 독립할때 부터 이름이 도쿠가와 이에야스인겁니다.. 그전에는 다케치요,모토노부,모토야스등의 이름을 사용하죠.....)
지금도 도쿠가와가문과 마츠다이라가문은 친척뻘입니다...(도쿠가와는 종가이고 마츠다이라는 분가이죠)
 
만화 사기열전 - 역사 명작만화 37
사마천 지음, 남춘자 엮음 / 효리원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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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아하니, 중국의 고전에 관한 이야기인 듯 했다. 이 사기열전의 의미는 무엇일까? 겉표지에선 보아하니 진시황, 항우 등 실존 인물들이 있어 혼란스러웠다. 이 혼란을 막기 위해 빨리 책을 보아야겠다.


이 사기열전은, 중국의 다양한 인물과 역사에서 뽑아 만든 책이다. 이 책에서는 손자병법을 지은 손무와 오자서등 많은 위대한 중국 위인들에 대해 나와 있다. 그럼 이 많은 위인들과 역사에 대해 알아볼까?


죽음으로써 의리를 지킨 예양


예양은 진나라 사람으로써 범씨와 중행씨 그리고 지백을 섬겼다. 그러나 지백이 예양을 무척이나 아껴 예양은 지백에게 매우 충실했다. 그런데 조양자가 지백의 집에 쳐들어와 지백의 가문을 모두 죽였다. 예양은 산속으로 도망쳐와 복수의 칼날을 갈으며 이름을 새로 바꿔 조양자의 변소 일을 맡게 된다. 그러나 조양자는 이 예양을 의심해 결국 죽이러 온 것이 들켰으며 예양을 한 번 살려주었다. 예양은 아직도 복수심에 불타올라 조양자가 건너려한 다리 밑에서 조양자를 죽이려하다가 발각된다. 이제 조양자는 예양을 진짜로 죽이려 할 때, 예양은 이런 부탁을 했다.

“나는 누구보다 지양을 섬겼기에 당신의 옷이라도 찌를 수 있게 해달라.”

그러면서 조양자의 옷에 칼을 세 번 찌르고 자결했다.


이 예양은, 자신을 아껴준 지백을 위해 다른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복수를 위해 일했다. 비록 진짜로 죽이진 못했으나 조양자의 옷을 찔러 지백의 원한 또한 갚았다. 이 예양은 오수의 개만큼 충성심이 대단한 것 같다. 진정한 충신, 예양. 그만한 인물은 또 없을 것이다.


진시황을 만든 여불위


이 여불위는, 양책고을의 큰 장사꾼이었다. 그는 물건을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 이윤을 남겨 큰돈을 벌었다. 이 여불위는, 진시황의 아버지 자초를 태자로 만들어 이 자초가 여불위의 가장 아름다운 몸종과 결혼해 진시황을 낳았다. 나중에 여불위는 이 진시황의 제 2대 아버지가 되었으나 세력이 커져 진시황은 여불위를 먼 곳으로 쫓아낸다. 결국 여불위는 자신의 아들이 될 수도 있었던 진시황에 의해 자결을 한다.


이 여불위는 장사꾼뿐만 아니라 20만자가 넘는 백과사전까지 쓴 대단한 인물이다. 곳곳에 있는 선비를 불러 모아 쓰게 한 대단한 지략가였다. 이런 여불위가 죽게 된다니... 엄청 슬프다. 중국 진나라의 네로보다 포악하지만 가장 위대했던 진시황을 만든 그는 역사상에서 오래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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