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이 꼭 배워야 할 어린이 경제 - 저학년용
김상원 글, 심의섭 그림 / 두산동아 / 1999년 7월
평점 :
절판


오봉초 4학년 최 상철
2006.5.30

현재 경제를 몰라 부모님이 돈이 많으신 줄 알고 떼 쓰는 아이들이 많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 180도 확 바뀔 것이다. 일단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것은 공급과 수요의 법칙이다.
어느 한 가게에서 포켓몬 인형을 5000원에 팔고 있다. 그런데 재고가 금방 떨어져서 단연 가격이 오른다. 이렇게 해서 가격이 바뀐다. 또 하나 알아야 하는 것은 주식이다.
주식은 일명 투자와 같은 것이다. 그 회사의 주식을 산다면 그 가격이 회사로 전달된다. 그럼 1주당 얼마씩 전해지고 그럼 데이터 출력기로 주주가 된 것이다. 그렇게 해서 매일 꾸준히 주식의 움직임을 알아보고 판매, 사기를 해야한다.급하락하여 한순간에 망할수도, 급상승하여 한순간에 부자 될수도 있는것이 바로 주식이다.
그리고 마지막... 창업이다.
창업은 가게를 운영하는 것이기에 매달 수익이 바뀐다. 월급쟁이는 같지만. 창업을 잘하려는 비결
첫번째. 우선 위치가 좋아야 한다. 분식점을 만약 차리려 하면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길목이 좋다. 대신에 경쟁자가 되도록 적은 곳이면 좋다.
두번째. 이벤트를 열어서 시식을 하게 한 후, 맛으로 승부 한다.
세번째. 가격내리기는 되도록 피하라. 경쟁자와 함께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이것들은 겨우 기초단계의 경제지식. 앞으로 나는 무역에 대한 것도 자세히 알아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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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도 - 역사학자 33인이 추천한 역사 인물 동화 25
김일광 지음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02년 12월
평점 :
절판


오봉초 4학년 최 상철
2006. 7. 29.

저번에 읽었던  이제마에 이어 윤선도를 읽었다.  이제마는 이미 만화책으로 봐서 아는 인물이였지만, 소설책으로 봐서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이번에는 윤선도의 일생을 알기위해 그의 위인전속에 빠져들었다.

윤선도는 1587년(선조20년) 6월 22일 밤 8시. 삼각산의 동쪽 끝에 자리잡은 연화방 (지금의 종로구 연지동)에서 태어났다. 이 때 아버지 유심의 나이는 서른일곱 살이었으며, 위로 누나와 여덟 살 차이가 나는 형 선언이 있었다. 윤선도의 집안은 나라에서 손꼽힐 정도로 큰 부자였다. 또 호조참판으로 추증(공이 많은 벼슬아치가 죽은 뒤에 나라에서 그의 관위를 높여 주던 일)된 고조부 윤효정을 비롯하여 벼슬과 학문으로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기도 했다. 특히 고향인 해남에서 윤효정은 힘들여 농사로 일군 자신의 재산으로 죄수들을 세 번이나 풀어주었다. 그래서 세 번 옥문을 열어준 집이라고 부를 정도로 인정을 베풀고 사는 집안이었다. 이처럼 윤선도는 부유하고 인정이 많고 또 예의와 학문을 소중히 여기는 집안에서 태어났다. 윤선도의 어린시절에는 글방에 다니고부터 줄곧 자주 따돌림을 받아왔다. 왜냐 하면 남들보다 휠씬 작은 몸집때문이였다.

그래서 윤선도랑 같이 놀면은 진다는 소문이 퍼뜨려져서 아무도 그와 놀지 않으려 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형제와 아버지에 의하여 그는 꾸준히 공부를 하였다. 그리하여 후에 모든 책을 두루 읽고 모든 기술에 대하여 알게 된 것이다.

나는 윤선도가 만능인이 된것은 영감이 아니라 노력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에디슨도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고 하였다. 그래서 나는 윤선도가 조선의 최고 노력가라고 생각한다. 나도 꼭 윤선도처럼 노력을 할 것이다.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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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왕 - 역사학자 33인이 추천한 역사 인물 동화 14
이영호 지음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04년 2월
평점 :
절판


오봉초 4학년 최 상철
2006. 8. 1

아무 일정도 없이 한가하게 책읽게 된 날, 책장속에  꽂혀있는 공민왕책을 꺼내었습니다.
TV에서도 인기있던 신돈으로 공민왕이 알려졌는데, 그분의 일생을 요약해 보았습니다.

공민왕은 고려의 제 31대 왕으로 이름은 ´전´입니다.

12세 때 원나라에 볼모로 잡혀가 약소국의 슬픔을 뼈저리게 느끼면서 글을 익히고 문물을 배웠습니다.

거기서 위왕의 딸 노국 대장공주와 결혼하고, 1351년에 고려에 돌아와 왕위에 올랐습니다. 왕이 되자 원나라 왕실과 인척을 맺고 횡포를 부리던 기철의 일족을 없애고, 영흥 이북땅을 되찾았다. 또 원나라식 연호와 관제를 고치는 한편 내정 개혁에도 힘썼습니다.  그러나 만년에는 홍건적과 왜구의 잦은 침략으로 나라가 어지러워져 최만생·홍윤일당에게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그림과 글씨에 뛰어나 <천산대렵도> 등의 작품을 남겼습니다.


궁금증을 풀어줍시다!

<노국 공주는 누구인가?>

노국 공주 인덕황후는 원나라 종실 위안의 딸이며 본명은 보탑실리입니다.
공민왕이 원 나라에 입조한 1351년에 공민왕에게 시집을 왔으며 그해 10월 공민왕이 왕위에 오르자 12월에 공민왕과 함께 개경으로 왔습니다.

<당시 개혁이 가능 하게 한 원의 사회상황>

공민왕이 즉위할 당시 원나라는 홍건적의 난 등으로 국력이 쇠퇴하자 이 틈을 타 공민왕은 자주 개혁의 기치를 올렸습니다.

<후원자,노국 공주>

그런데 노국 공주는 공민왕의 개혁정책에 반대하기는 커녕 자신이 고려에 시집왔으니 자신은 고려인이며 마땅히 고려의 풍속을 따르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노국 공주는 공민왕의 사랑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런데 공민왕은 노국 공주와 결혼한지 8년 동안 아기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대신들은 1359년에 후궁을 선택할 것을 건의하였고 공주도 이에 동의하여 이제현의 딸을 궁중으로 맞이하였습니다.

<노국 공주의 죽음,그 파장>

하지만 공주는 혜비 이씨(이제현의 딸)에 대하여 심한 질투를 느껴 식음을 전폐하고 누웠습니다. 이 때문에 궁녀들과 내관들이 노국 공주를 비방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노국 공주가 어렵사리 임신을 하여 1365년 2월의 만삭의 몸이 되었고 공민왕은 이에 기뻐하여 죄수들을 석방하는 특사를 내렸습니다. 그러나 난산으로 인해 노국 공주는 아이를 낳지 못하고 그만 죽고 말았습니다.
공민왕은 노국 공주를 잃고 너무나 슬퍼하였습니다. 그래서 나라일은 돌보지 않고 노국공주의 명복을 빌기위해 공주의 초상화를 모신 대궐을 짓고 3년동안 육식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만큼 노국 공주의 죽음은 공민왕에게 큰 슬픔을 나겨주었습니다.
1365년 4월 대신들은 그녀에게 인덕공명자예선안왕태후라는 칭호를 올렸고 이듬해 원나라에서 노국휘익대장공주라는 시호를 내렸으나 이 시호는 공민왕의 명에 따라 노국휘의대장공주로 고쳐졌습니다.
능은 운암사 동쪽에 마련되었으며 능호는 정릉이라 하였습니다.

<신돈의 등장,개혁>

당시 공민왕을 걱정한 김원명이란 신하는 공민왕에게 신돈이란 중을 소개해주었고 신돈을 만나본 공민왕은 예전의 총기를 되찾았습니다. 그러나 신돈이 무리하게 개혁을 하여 권문세족에 의해 제거되었습니다.
신돈이 제거된 후 공민왕의 행동은 예전같지 않았습니다.
즉위 초의 개혁적인 성향을 찾아볼 수 없었고 자주 술에 취해있거나 노국 공주에 대한 그리움을 이기지 못해 미행을 나가는 일이 잦았습니다.
공민왕은 원래 여색을 가까이하지 않는 성품이라 별궁출입은 거의 하지 않았으나 항상 노국 공주에 대한 생각에 집착하여 급기야 정신병적 증세를 드러내기 시작하였습니다.

인물에 대한 비평.

<신돈>

신돈은 절에서 일하다가 큰 꿈을 가지고 공민왕과 함께 큰 개혁을 이루기로 한 위인입니다. 물론 그의 개혁으로 인해 많은 백성이 기뻐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신돈도 악한 마음을 억누를 힘이 없었던 것일까요? 권력으로 나라를 거의 자기 마음대로 한 간신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다 좋다고 칭송하다가 이제는 욕하는 인물 신돈.  

역시 모든 사람은 뭐든지 다 완벽하지 못합니다.

<공민왕>

저는 나름대로 공민왕이 나라에 많은 발전을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노국 공주에 대한 지나친 그리움과 개혁으로 시해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만약 공민왕같은 분이 또다시 현대에 나타난면은 나라의 발전에만 힘쓰기를 기원합니다.

(신돈과 함께 개혁을 향해 나아가신 나랏님, 공민왕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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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학을 빛낸 사람들 1 - 주제별 인물 이야기
서영수 지음 / 오늘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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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초 4학년 최상철     2006-08-20 오전 3:09:47

얼마전에 여행을 갔던 ''삼천포 전어축제''에서 산 한국을 빛낸얼짱들 시리즈중 2권을

읽었다. 문학에 대한 발전을 이룩해 놓은 사람들을 모아놓은 것이다. 난 여기서 김삿갓의

여행이 가장 재미있었다.

김시습에 대한 짧은 시를 지어 봤다.-

태어난지 8개월

글을 깨우치고

3살되어 시지으리

썩은 세상 머리깎고

돌아다녀 세상아네.

금오신화 누가지으랴

엄청난 신동이 짓지.

이 시의 주인공은 바로

김 시 습!

위의 시에서 말했듯이 김시습은 1435년 세종 17년, 서울 성균관 부근에서 태어났다.

태어난지 갓 8개월 되었을때 천자문을 손에 잡아 글을 하나 하나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3살때 보리로 맷돌가는 걸 보고 시를 한 수 Ÿ센?보았으며 임금에 마음에

들어 벼슬을 얻을 수 있었지만 그는 오히려 여행을 택하였다. 그래서 머리를 깎고

전지역을 돌아다니며 농사도 짓고 여러가지 활동을 한 후 우리의 고전 동화 금오

신화를 지은 작가이다. 금오신화는 내가 좋아하는 작품중 하나인데 그것이 김시습의

작품이였다니 놀랬다. 앞으로 김시습의 이름을 기억하고 내가 존경하는 전체 인물중에

가장 나중으로 집어넣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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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갑영 교수의 재미있는 두루누리 경제
정갑영 지음, 박철권 그림 / 두산동아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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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초등학교 4학년
최상철

이 책을 구입한 후에도 정말 많이 읽었다. 처음에 학교도서관에서 어머니가 빌려주셨던 책. 시간이 없어 내용은 대충보게 되었으나 많은 경제 상식이 담겨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졸라서 겨우 산 책이다. 이 책에는 정말 수많은 지식이 담겨있었다.

"두가지 상품의 변화"-대체재
대체재란?

대체재는 한가지 서비스를 두가지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을 때 한가지 방법이 더 좋다면 그것에면 절로 이끌어지는 것이다. 대체재의 예를 바로 칼과 가위. 종이를 자를때는 둘중에 아무거나 필요한데 칼의 가격이 비싸다면 사람들은 절로 가위를 살 것이다.
만화방을 하는사람들은 필수!
인터넷만화와 만화방은 서로 대체재라는 것은 반드시 익혀두어야 한다. 만약 손님이 없어 대여료를 올리려 할때 안그래도 집에서 싸고 편하게 보는 인터넷을 많이 이용하는데 가격도 올라가니 누가 보겠는가? 그러므로 만화가게에서 대여료를 올린다면 오히려 큰 손해를 볼 수 있다.

"경제는 아홉의 가치가 십보다 크다"-한계 효용

초등학교 1학년 산수에도 어긋나는 이 말. 아마도 내 친구들은 머리를 향해 손가락을 빙글빙글 돌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경제적으로 보면 9는 10보다 큰 경우가 많다. 경제적으로 보기도 전에, 나이로 생각해보자. 많은 사람들은 30대에서 40대로 넘어가는 둥 그런것을 싫어한다. 여러분의 어머니또는 이모도 나이가 많이 들어 불평하는 것 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게다가 나이가 들면 능력이 떨어져서 회사에 입사하기도 힘들다. 과연 구는 좋은 것일까? 아홉이 더 큰 이유는 나이뿐만 아니라 농촌에 대해서도 설명할 수 있다. 만약 대풍년이 들어서 원래는 9가마 생산하다가 10가마를 생산한다고 쳤을 때, 얻은 비용은 더 적은 것이다. 왜 그랬을까? 이유는 대풍년이기에 다른 집도 몇가마정도 더 이익이 생겼을 것이다. 결국은 물건이 너무 많아졌기에 가치가 떨어진 것이다. 이렇듯 아홉이 십보다 큰 경우는 많이 발견할 수 있다.

"규제하면 나빠진다"-시장 경제의 원리

여러분은 학교에서 한번쯤은 알뜰시장을 열었을 것이다. 그렇지만 학교에 따라 학급에서만 열거나 전체가 하는 것도 있고. 만약 학급에서만 할 때, A학급은 선생님이 규제를 대부분 풀어주었다. 아이들은 그래서 스스로 흥정하고 물건도 자유자제로 왔다갔다 하였다. 그렇지만 B학급을 보자. 선생님은 복잡하지 않도록 가져올 물건과 가격을 전부 정해주었다. 그럼 아이들은 같은 물품이라도 품질이 다르기에 서로 팔지 않으려고 할수도 있고, 가격이 정해져서 싸움도 일어날 수 있다. 이렇듯이 정부에서도 시장을 규제하게 된다면 위의 사건과 비슷하게 될 수도 있다.

이렇듯 내가 전혀 알지 못했던, 모든책에 기본적으로 실려있는 내용보다 새로운 내용이 많아서 한눈에 반해버린 이책. 매우 많은 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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