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에도 전월과 동일하게 17권으로 좋은 페이스를 이어갔다.

예년에 비해 초반 페이스가 엄청나 벌써 50권을 훌쩍 넘겼는데

아마 연휴가 있는 5월에는 더 좋은 실적을 올리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17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법륜 스님의 행복- 행복해지고 싶지만 길을 몰라 헤매는 당신에게
법륜 지음, 최승미 그림 / 나무의마음 / 2016년 1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내일 수령" 가능
2016년 05월 01일에 저장

행복해지는 게 결코 어렵지 않음을 가르쳐주는 법륜 스님의 말씀
블러드 온 스노우
요 네스뵈 지음, 노진선 옮김 / 비채 / 2016년 3월
11,800원 → 10,620원(10%할인) / 마일리지 590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내일 수령" 가능
2016년 05월 01일에 저장

요 네스뵈의 소품같은 스릴러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온전한 나를 위한 혜민 스님의 따뜻한 응원
혜민 지음, 이응견 그림 / 수오서재 / 2016년 2월
14,800원 → 13,320원(10%할인) / 마일리지 740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내일 수령" 가능
2016년 05월 01일에 저장

완벽하지 않아도, 이해할 수 없어도 온전히 사랑할 수 있다는 혜민 스님의 메시지
시로 풀어쓴 도덕경- 도는 늘 무위이지만 하지 못 할 일이 없다
노자 지음, 전재동 엮음 / 북허브 / 2016년 3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5월 3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16년 05월 01일에 저장

노자의 도덕경을 비교적 쉽게 풀어낸 책


17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널 기다리며', '남과 여', '레트리뷰션 : 응징의 날', '쿵푸팬더3', '동주'까지 6편으로 현상유지에 그쳤다.

아마 앞으로도 쉽사리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것 같은데

계절의 여왕이자 황금연휴가 기다리는 5월에는 뭔가 반전이 있기를 기대해본다. 


1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블루레이]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16년 4월
10원 → 10원(0%할인) / 마일리지 0점(0% 적립)
2016년 05월 01일에 저장
미출간
아들을 잃은 남자의 처철한 복수극


1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지도로 읽는다 미스터리 세계사
역사미스터리클럽 지음, 안혜은 옮김, 김태욱 지도 / 이다미디어 / 201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올해 초에 MBC에서 방송되는 '서프라이즈'의 내용을 정리한 '서프라이즈 : 사건편'이란 책을 통해 여러 가지 흥미로운 미스터리에 얽힌 얘기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

방송 내용을 나열만 하다 보니 체계적으로 정리하지 못한 듯한 느낌이 들어 아쉬웠다.

그래서 역사 속 미스터리를 지도를 통해 보여주는 이 책은 좀 더 진실이 뭔지에 대해

체계적으로 접근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읽게 되었다.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의 대륙별로 4장에 걸쳐 다양한 미스터리를 다루고 있는데 우리에게

이미 친숙한 미스터리들도 다수 포진해 있는 반면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된 미스터리도 많았다. 

구약성서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가 전설인지 사실인지에 관한 논란으로 포문을 여는데

길가메시 서사시가 노아의 방주 이야기의 원형이라는 견해는 들어본 듯 하지만

지중해 바닷물이 흑해에 대홍수를 일으킨 실제 사건이라는 견해를 새롭게 접할 수 있었다.

전설상의 아틀란티스 대륙의 위치에 대해서도 다양한 견해가 소개되는데

예상 외로 산토리니 섬이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되고 아조레스 제도나 남극이란 설도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작가 아가사 크리스티의 실종사건이 자작극이라는 정황이나 스톤헨지나 카파도키아처럼

어떻게 만들어진 건지 미스터리한 유적들과 관련한 흥미로운 가설들도 눈길을 끌었다.

아시아편에선 '동방견문록'의 저자로 알려진 마르코 폴로가 사실 중국에 간 적이 없고

아버지와 숙부에게서 들은 얘기를 정리한 것이라는 주장을 싣고 있는데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들은 얘기만으로 거의 정확한 기술을 한 그의 상상력이 놀라웠다.

'삼국지'에서 유비와 손권의 연합군이 조조의 대군을 대파한 적벽이 과연 어디인지에 대해서도  양쯔강 유역의 다섯 곳이 서로 여기가 적벽이라고 주장하는데 우리 지자체들의 원조 다툼을 보는 듯했다.    

우리와 관련해선 발해가 멸망한 것이 기존엔 거란족 요나라의 침입 때문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백두산의 화산 분화가 원인이었다는 새로운 견해를 만나볼 수 있었다.

아메리카편에선 콜럼버스가 신대륙에 도착하기 이전에 중국 정화의 함대가 먼저 발견했다는 가설,

타이타닉 호의 침몰사고가 보험금을 노리고 타이타닉 호를 유사한 올림픽 호와 바꿔치기 했기

때문이라는 의혹, 링컨, 케네디의 암살사건의 배후가 누구인지와 버뮤다 삼각지대 미스터리 등

세간에 회자되는 여러 의문들을 제기하여 다양한 가능성들을 언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아프리카편에선 솔로몬 왕과 관련된 얘기나 피라미드와 스핑크스에 얽힌 미스터리 등

주로 이집트와 연관된 미스터리가 주를 이뤘는데 인류의 기원이 언제 어디인지에 관한 수수께끼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각 미스터리마다 지도를 이용해 설명을 하고 있어

좀 더 이해에 도움이 된 반면 여러 가지 설만 난무하다 보니 사건의 실체가 뭔지는

여전히 미궁 속에 빠진 상태로 내버려 둔 느낌이라 좀 아쉬운 감도 없지 않았다.

이 책을 보니 여전히 인류가 풀지 못한 비밀이 너무 많음을 알 수 있었는데

여러 의혹들이 하나씩 풀리는 재미를 맛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 - 로또부터 진화까지, 우연한 일들의 법칙
데이비드 핸드 지음, 전대호 옮김 / 더퀘스트 / 201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거의 일어날 가능성이 희박한 일들이 가끔 신의 장난처럼 일어날 때가 있다.

그런 기적같은 일이 일어나면 단순히 우연의 일치로 치부할 수도 있지만

종교니 미신이니 각종 초자연적인 근거를 가져다 이를 합리화시키려는 사람들도 있다.

이 책은 제목부터 상당히 의미심장한 내용이 담겨 있을 거란 추측을 하게 하는데

우리가 지극히 확률이 낮다고 생각하는 우연같은 일들에도 숨은 법칙들이 존재함을 잘 보여준다.

 

먼저 극히 일어나기 힘든 일이 발생했을 때 우리가 대처하는 여러 가지 유형을 보여주는데,

실제론 없는 인과관계가 존재한다고 믿는 미신은 여전히 도박이나 스포츠에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미래를 미리 말하려는 시도인 예언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의지하는 방식이다.

신과 기적은 그 무엇이든 설명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인 반면 설명을 회피하는 수단이기도 하고,

초심리학이나 초자연 현상은 우리가 잘 모르는 특정한 자연법칙에 의한 것으로 본다.

이렇게 개연성 낮은 사건들을 설명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들이 시도되었지만

어느 하나 명쾌한 설명이 없었는데, 이 책은 우연을 설명하는 법칙으로 필연성의 법칙,

아주 큰 수의 법칙, 선택의 법칙, 확률 지렛대의 법칙, 충분함의 법칙의 다섯 가지를 제시한다.

필연성의 법칙은 무슨 일인가는 반드시 일어난다는 단순한 사실로, 가능한 모든 결과들의 목록을

완전하게 작성한다면 그 결과들 중 하나는 반드시 나타난다는 것이다.

로또를 예로 들면 모든 가능한 경우를 모두 구입하면 반드시 당첨되게 되어 있다는 것인데,

물론 이를 실행에 옮기려면 당첨금보다도 더 많은 엄청난 돈이 필요하겠지만 말이다.

10주 연속으로 어떤 주식이 상승할지 하락할지 여부를 예측하는 부분은 전에 읽었던 1~000 사이에

생각한 숫자를 알아맞추는 비범한 범인이 등장한 658, 우연히'의 수법과 동일했다.

아주 큰 수의 법칙은 아주 많은 기회가 있으면, 아무리 드문 일도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으로 벼락 맞을 확률이 30만 분의 1이라고 하지만 지구 인구가 70억 명인 걸 감안하면

벼락을 맞을 가능성이 결코 낮다고 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추정된 통계에 의하면 매년 약 24,000명이 벼락을 맞아 죽는다니 벼락도 무시해선 안 될 것 같다. 다음으로 선택의 법칙은 활을 먼저 쏘고 그 결과에 맞게 과녁을 그리는 것처럼 사후 선택을 통해

확률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인데, 이른바 인간의 선택편향을 잘 보여준다.

로또 당첨 확률을 높이는 유일한 방법은 복권을 더 많이 사는 것뿐이지만 만약 당첨되었을 때 

당첨금이 높으려면 다른 사람이 선택할 가능성이 낮은 번호를 선택하라는 사실을, 선택의 법칙의

다른 얼굴인 평균으로의 회귀 법칙은 올라간 놈은 반드시 내려온다는 평범한 듯한 진리를 알려준다.

확률 지렛대의 법칙은 우리가 흔히 나비효과로 알고 있는 내용과 유사했는데,

상황이 미세하게 바뀌면 확률이 엄청나게 달라질 수 있다는 내용이다.

앞에서 벼락 맞을 확률이 30만 분의 1이라고 했지만 누군가가 7번 벼락 맞을 확률을 계산할 때

그 사람이 폭풍 속에서 국립공원을 돌아다니는 사람이라면 위 평균적인 확률을 적용한다면

심각하게 틀린 결과가 나올 것임은 불을 보듯 뻔하다고 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충분함의 법칙은 충분히 유사한 사건들은 동일하다고 간주한다는 것으로

일치의 기준을 완화할 경우 확률이 훨씬 더 높아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렇게 다섯 가지 우연을 설명하는 법칙들을 적용하면 왠만한 일들은 다 설명할 수가 있는데,

인간은 확률에 대한 직관적인 이해가 부정확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오해에 빠지곤 한다.

다윈의 진화론의 핵심인 자연선택은 아주 큰 수의 법칙과 선택의 법칙에 의해 추진되는 등

우연의 법칙을 구성하는 다섯 가지 법칙을 적용하면 그 어떤 이례적인 사건들도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님을 깨닫게 되는데 그동안 잘 몰랐던 확률이 주는 묘한 매력을 제대로 맛볼 수 있게 해준 책이었다.

36

테오필 고티에

어쩌면 우연은 신이 서명하고 싶지 않을 때 사용하는 가명일지도 모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충증
마리 유키코 지음, 박재현 옮김 / 박하 / 201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동생인 나미 명의로 아파트를 얻어 매주 월, 수, 금요일에 각기 다른 남자들과 성관계를 가지던 마미는

자신의 몸에 이상이 생긴 걸 알고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찾아본 후 사면발니에 감염되었다고 생각한다.

세 명의 남자 중 미노루를 의심하지만 다쿠야가 온몸에 블루베리 같은 수 많은 혹이 난 채 갑자기

사망하고, 마미는 몸 속에 벌레가 있는 느낌과 파삭파삭하는 벌레 소리에 괴로워하는데...  

 

마리 유키코의 책은 예전에 '살인귀 후지코의 충동'을 읽어봤는데, 뒷맛이 나빠 읽고 나면 불쾌한

기분이 남는 미스터리를 뜻하는 '이야미스'에 딱 맞는 작품이었다.

이번에도 문란한 성생활을 하는 유부녀가 겪는 황당하고 끔찍한 사건을 다루고 있어

작가가 왠지 변태적인 사디스트가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였다.

주인공인 마미는 자신과 성관계를 가졌던 남자들이 의문의 죽음을 당하게 되고,

몸 속에 있는 벌레 때문에 간지럽고 견딜 수가 없는데 어떻게 할 도리가 없다.

정말 싫어하던 자신의 어머니와 똑같은 신세가 된 마미는 딸인 미사코에게 사고가 생긴 시점에 실종된다.

이후 여동생인 나미 시점으로 얘기가 전개되는데 나미 역시 정상적인 인간관계를 맺지 못한다.

남편 도시키와는 사랑 없는 결혼생활을 하고 있고 오히려 형부인 다카오에 대한 마음을 간신히 억누르고

있는데 언니 마미가 실종되고 조카 미사코와 남편 도시키가 죽으면서 형부와 진도를 확 나가게 된다. 

마미와 관계한 남자들에게 퍼진 기이한 고충증과 고충증의 숙주라 할 수 있는 마미의 실종,

마미와 나미 자매의 묘한 과거와 나미와 형부사이의 부적절한 관계 등 이 책에서 그려지는 내용들은

모두 평범함을 넘어선 극단적인 부분들이 적지 않았는데 마미가 투고한 것으로 보이는 원고까지 등장해

도대체 뭐가 진실인지 혼란스러운 상황이 계속되다가 드러나는 진실은 전혀 예상밖이라 할 수 있었다.

기본적으로 이 책에서 묘사되는 상황들의 수위가 장난이 아니기 때문에 비위가 좋지 않으면

계속 읽는 게 힘들 수도 있는데 마미와 나미 자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으로

끝까지 볼 수 있었다. 너무 자극적인 내용만 아니었다면 좀 더 사건 자체에 집중할 수 있었을 텐데

파격적인 내용이 난무해서 사실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보기가 쉽지 않았던 작품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