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어린이 표
황선미 지음, 이형진 그림, 서울초등국어교과교육연구회 / 이마주 / 2017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건우는 평범한 초등학생입니다. 공부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집안에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특별한 장애가 있는 것도 아니고, 재능이 특출난 것도 아닌 말 그대로 평범한 아이지만, 선생님 눈에 자꾸 걸려서 '나쁜 어린이표'를 많이 받습니다.

그런 건우의 마음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극적인 이야기도 아닌 짧은 글인데 생생한 건우의 마음이 통통 뛰면서 읽는 이의 마음 속으로 들어옵니다.

나쁜 아이라고 벌을 주기보다는 마음을 알아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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