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 가난하고 힘든 시절을 보내는 아이들의 이야기이다. 그 힘겨움을 이겨내는 방법은 아이들만의 상상력과 순수함이다. 자칫 뻔할 수 있는 얘기인데 자연스럽게 현실과 상상을 넘나들면서 마음 속에서 힘과 온기가 피어오르게 한다. 아이들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참 좋은 동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