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미래를 가져다 쓰고 있다 - 가장 낙관적인 미래를 위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것
윌리엄 맥어스킬 지음, 이영래 옮김 / 김영사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 윌리엄 맥어스킬은 7년 전에
착한 행동이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큰 혜택으로 돌아갈 지 따져봐야
한다는 ‘효율적 이타주의‘ 개념을 제시했다.

이번에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장기주의(longtermism)‘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미래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이 도덕적으로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과 더불어 세계의
운명이 우리가 지금 하는 선택에 달려 있다는 믿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요즘 뉴스를 보면 이상 기후에 세계가 모두
고통을 겪는다고 한다. 베트남을 비롯해
동남아 국가들의 온도가 44도를 넘어서 도로가 녹는 나라도 있다고 한다...

우리도 벌써 주위의 젊은 친구들은 반팔에
반바지를 입고 다니는 것이 낯설지 않다...

어제 시내버스를 타니 에어컨을 틀었다...
오늘 아파트를 나서는데 새소리에 이름 모르는 새를 찍었다...
늘 보아오던 비둘기나 참새, 혹은 까치가 아니라서 신기했다....

아직은 새들이 살만한 도시인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벌써 수박이 나와서 2023년 처음으로 어제 구입했는데 꿀이다...잘 익었다....

미래를 가져다 쓰는 자연을 좀 더 잘 보존해야 하지 않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AI는 이미당신보다 똑똑하다

"올해 안에 일어날 일입니다. AI인공지능 이제 언어를이해하여 세상의 모델을 추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AI는 당신보다 똑똑합니다."

너무 똑똑한 AI의 출현,
위기인가 기회인가?

인간이 만들었지만 인간보다 똑똑한 AI

NLP(Natural Language Processing, 자연어 처리) 기술은 인간의 자연어를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게 하는 기술입니다. 이를 이용해 인공지능 언어 모델을 개발할 수 있게 되었고, 이에 따라 일부 전문직을 인공지능이수행할 수 있게 된 경우가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사라질 전문직 예로는 콘텐츠 제작 전문가, 기자, 번역가, 자막 작성가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들 전문직은 일반적으로 자연어 생성 시스템을 이용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일부 작업을 자동화하는 것은 상당히 많은 직업에서 일어날 수 있습니다.
예로는 의사, 운전사, 공학자, 작가, 연구원, 수학자 등이 있습니다. 인공지능은 일부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부 법조인의 업무는 인공지능이 수행할 수 있을 수 있습니다. 법조인은사람의 의사결정과 책임감을 요구하는 직업입니다. 따라서 법조인의 직업을 전부 수행할 수는 없습니다.

된장찌개 재료는 소고기, 양파, 대파, 시금치, 고춧가루 된장, 설탕,참기름이 있습니다. 소고기는 소금과 고춧가루로 양념한 후, 양파, 대파, 시금치를 잘게 썰어 준비합니다.

d냉장고에 두부, 계란, 대파가 있어. 저녁 메뉴로 뭘 만들면 좋을까?


두부, 달걀, 대파로는 다양한 요리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삼겹살과 함께 두부를 잘게 썰어 된장국을 만들거나, 달걀과 양파로 양송이 김치를준비할 수 있습니다. 또는 달걀과 대파로 스크램블 에그를 준비할 수도 있고, 스테이크소스를 추가해서 스테이크샐러드를 준비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요리들은 조미료를 추가해서 더욱 맛있게 준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조미료로는 소금, 후추, 참기름,식초, 식용유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조미료를 잘 사용해서 재료가 적은 경우에도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ChatGPT

ChatGPT는 최대 2,048개의 토큰(단어 또는 문자를 인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기준은 약 1,024개 정도입니다. 이는 적절한 성능과 정확도를 유지하면서도 시스템 자원을 적게 사용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왜 인공지능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까?


인공지능은 인간이 지능과 달리, 인간의 감정과 인지, 지각, 추론 등 인간의 지능과 관련된 여러 요소를 제대로 이해하고 표현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인공지능이 아직 인간의 지능을 완벽하게 대체할 수 없는 점을 의미합니다.

○ 빌 게이츠는 오늘도 웃고 있다

이제 구글 검색은 GPT가 대체할 것. 일론 머스크 <테슬라 창업자>-

- 햇GPT는 3초 만에 4페이지 분량의 에세이를 작성했고, 그 에세이는 내가 쓴것이 아닌지 분간이 어려울 정도였다. 조던 피터슨 <토론토대학 교수>

- 제가 운영하는 회사의 광고 대본도 GPT가 작성해줬습니다.
공짜로 말이죠. _라이언 레이놀즈 <영화배우>

- 책GPT는 로스쿨, 경영대학원 시험을 통과했으며, 미국 의사 면허 시험도합격했다. _CNN

책GPT가 IT업계를 지배하고 있다. _Bloomberg

- 햇GPT가 이 칼럼을 작성하긴 어려울 수 있지만, 더 발전시키는 것은가능할 것. _The New York Times

-• 이번 학기부터 와튼스쿨 학생들에게 책GPT 사용을 의무화하겠습니다.
_이선 몰릭 <와튼스쿨 교수>

- 정말 놀랍습니다. 코딩하다가 막막할 때 물어보면 코드들이 그냥 나옵니다.
이것도 알까 싶은 것도 다 나옵니다. 김종화 <한화시스템>

‘이 책의 본문 중에는 실제로 GPT가 작성한 내용이 한 페이지수록되어 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GPT가 작성한 페이지를찾을 수 있을까요?"

ChatGPT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지 않으며, 과거에 수집하여 학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답변하는 AI입니다. 따라서 ‘오늘 주식뭐 살까?‘와 같이 현재 상황 정보를 알고 있어야지만 대답이 가능한 정보에는 제대로 답변하지 못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더 많이 사랑하는 것 외에
사랑의 다른 치료약은 없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

하지만 세리도 이제 안다. 정규직 티오는 원래 세리에게 없는 자리였다는 걸. 고등학교를 졸업한 세리는 정규직 자격에 함량 미달이었다. 커플 매칭을 하는 데 학력이 아무 상관 없다는 회사의 말을곧이곧대로 믿었던 게 어리석었다.

"우리는 비타민 같은 것은 팔지 않는 약국이라오."

"누구나 가슴 깊은 곳에 사랑의 불빛하나쯤은 품고 사는 게 인생이니까"

"옷 한벌 사 입어라. 학생들 앞에서 선생이 초라해서 되겠니."
얌전한 옷으로 사 입어."

샤워를 하면서 욕망은 다시 살아났다. 책 읽어주기, 샤워, 사랑 행위, 그러고 나서 잠시 같이 누워 있기 - 이것이 우리 만남의 의식(儀式)이 되었다."

상도는 술에 취할수록 이기적으로 되어갔다.

너는 너, 나는 나로 초지일관 두꺼운 벽을 치고 살았던 가족이마음의 문을 연 것은 꼭 사랑의 묘약 덕만은 아니리라. 그 힘을 빌려서라도 가족과 소통하고 싶어 하는 진심이 통했다는 게 더 옳을것이다. 사랑의 묘약에 플라시보 효과가 첨가된 것일지도 모른다. 인

사랑은 언제나 옳다o Woule br

사랑보다 어려운 게 용서

음악, 안락의자, 허브티의 향,
그리고 사랑의 묘약이 있는 약국.
마음이 편해지는 이 공간에선저마다 감춰온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물건이 아니다 - 동물과 사람이 다르다는 당신에게
박주연 지음 / 글항아리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난 2021년 기준으로 반려동물 인구는
1500만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4가구 중 1가구 이상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셈이다.


동물을 물건으로 볼 때와 그러지 않을 때의
간극은 크다.
동물권 증진을 위하여 모인 변호사 단체
PNL 주축인 저자 박주연은 수많은 어려운문제가 산적해 있는 우리나라 동물권의 실태와 사법적 현실을 조망했다.
아울러 선진국 사례와 비교를 통하여
‘동물이 행복한 권리‘ 필요성을 역설한다...



얼마전 어린이대공원을 탈출한 얼룩말 세로가 떠오른다...

동물원이 과연 동물들에게 좋은 곳일까?
아이들 학습에는 살아있는 교육이니 좋겠지만, 넓은 자연을 빼앗기고 동물우리에 갇힌 동물들이 과연 행복할까?

지구상 가장 이기적인 동물은 인간이 아닐까? 하는 어리석은 생각을 해 본다...



멸종 위기의 동물을 보호하는 것도 인간이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분노anger와 위험danger은 한 글자 차이다.
·엘리너 루스벨트

모성의 영광을 위해 우린 어떤 값을 지불하는지.
- 이사도라 덩컨

맞벌이가정은 이미 전통적인 형태의 가정의 수를 넘어섰다. 그렇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가정에서의 관계가 평등해지는 것은 아니다.
전통, 성역할에 대한 요구, 효율 추구는 늘 보수적인 젠더규범과 불평등을 공고히 한다.

가정에서 남성은 여전히 ‘도와주는 존재‘로 여겨진다. 대다수 미국인들은 여전히 여성이 가정의 주요하거나 유일한 생계비 담당자이든 아니든 가사노동을 비롯한 집안일을 처리하고 아이와 노인을 돌보는 일은 ‘여성의 몫‘이라 믿는다. 2015년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왜 너는 나를 보지 못하지?
다른 모두가 나를 보는데.
-워선 샤이어, 「」<비욘세의 영화 <레모네이드>에서)

여성에게는 분노, 공격성, 단호한 태도가 모두 같은 것이다194

문화 연관성은 자의식에 관여한다 

나의 어머니는 가능성에 대한 경의를,
그리고 그 가능성을 붙들 의지를 물려주었다.
- 앨리스 워커

분노에 대한 은유는 부엌 이미지와 관련된 것이 많다. 분노는 끓는점에 이를 때까지 부글거리고 김이 난다. 이것은 ‘묵히고‘ 또 ‘식혀야한다. 우리는 분노를 ‘담아두거나‘ 그 위에 ‘뚜껑을 덮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뒷맛이 쓰다‘. 재미난 우연의 일치 그 이상이다. 여성으로서 우리는 종종 혀를 깨물고 말을 먹고 자존심을 삼켜야 한다. 내딸의 말을 빌리자면 부엌에 분노를 가두는 셈이다. 그리고 이를테면우리는 그곳에서 접시를 던지는 것이다.

* rumination, 지나간 일의 원인과 결과를 곱씹어 고통에 집중하는 행동을 뜻하는 심리학용어.
2층 이bio-tabnog)

반면 분노와 남성성은 긴밀히 엮여 서로를 강화한다. 남성의 경우분노는 통제의 대상이지만 종종 덕목으로 여겨지기도 하는데, 특히무언가를 보호하거나 방어하거나 이끌어야 할 때 그렇다. 분노는 분

분노는 우리 내부에서 경험되지만, 타인의 기대치와 사회적 금기로 인해 외부에서, 즉 문화 속에서 다뤄진다. 역할과 책임, 권력과 특권이 분노의 프레임을 구성하게 된다. 관계, 문화, 사회적 지위, 차별에의 노출, 빈곤, 권력에 대한 접근성 등이 모든 요인이 우리가 분노를 생각하고 경험하고 이용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 국가와 지역

우리의 감정이야말로 앞으로 가는 가장 진정한 길이다.
오드리 로드

1장, 화난 여자아(여기 이 책은 말한다)의식 있는 사람이 되는 모든 행동은 OjL부자연스럽다.
에이드리언 리치, 분노의 현상학」

PH분노, 성적괴롭힘, 폭력 그리고 과잉경계

* 맨터럽트(manterrupt)는 man과 interrupt의 합성어로 남성이 다른 사람의 말에 끼어드는 행위를 말하고, 히피트(hepeat)는 he와 repeat의 합성어로 여성이 말하면 무시받던 것이 남성이 다시 말했을 때 주목받는 경우를 가리키며, 맨밸리데이션(manvalidation)은 man과 validation의 합성어로 남성의 검증이 있어야 신뢰받는 경우를 가리키는 표현이다.루나의의라고

‘존재하지 않는 목소리‘ 같은 것은 없다.
의도적으로 강요한 침묵,
듣지 않겠다는 선택만이 존재할 뿐이다.
-아룬다티로이

계몽주의의 문제는 앎을 신뢰한다는 것이 아니다.
문제는 문명화라는 겉치레 속에 숨은엄청난 (・・・・・) 좌절과 분노를 아는 데 실패했다는 것이다.
- 엘런 윌리스

얼마나 많은 여성들이 화가 날 때면 울었던가. 또 얼마나 많은 여성들이 안으로 삭인 분노는 우울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던가. 우리의 분노는 길을 만든다는 여성들에게, 그리고 이 나라의 미래에 유익한 책이다. 무엇보다 여성들에겐 화를 낼 일이산적해 있다. 글로리아 스타이넘(페미니즘 활동가)

분노가 세상을 바꿀 수 있느냐는 물음에 이 책을 권한다. 저자는 차별적이고 불평등한 상황에 침묵하는 것이 아니라 분노라는 감정을 원동력 삼아 말하고 행동하고싸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자신의 경험과 여러 사례를 경유하여 보여준다. 분노하는 여성은 세상을 어떻게 바꾸어왔을까? 분노라는 감정은 누구에게 허용되며누구에게는 허용되지 않는가? 제대로 다스리지 못한 분노는 어떻게 우울증이 되며 병이 되는가? 분노는 혁명의 씨앗이 되며 예술의 원천이 됨을 다시금 확인한다.
우리에게는 분노를 포함한 더 많은 감정의 자리가 필요하다. _이길보라(영화감독)

어째서 여성은 분노의 감정을 더 많이 느끼면서도, 제대로 화내는 것을 어려워할뿐만 아니라 화를 낸 뒤 수치심까지 느끼는 것일까. 저자에 따르면 남성은 분노를힘과 연결한다면 여성은 무력함과 연결한다. 이 책을 읽고 나는 분노한 스스로를처벌하지 않고 오히려 분노가 힘이 되어 돌아오는 것을 상상해보았다. 그 상상만으로 마음의 크기가 달라졌다. 분노가 병이 아닌 빛이 될 수 있다면, 태양처럼 빛나는 화를 내는 사람이 되고 싶다. 권김현영(여성학 연구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