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 (김웅현) - 말이 통하면 여행의 품격이 달라진다! 무작정 따라하기 일본어
김웅현 지음 / 길벗이지톡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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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  5주차 공부하기 ]

 

<여행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를 공부하기 시작한지 벌써 5주차에 접어 들었네요. 하다말다 하다말다 하는 대신 리뷰어스 클럽에서 진행한 공부하기 스케줄에 맞춰서 조금씩 따라하기 하루에 한번이라도 조금씩 공부하게 된다는 사실. 뭐든지 한번에 휙 하는 것보다 조금씩 하더라도 꾸준히 하는게 제일 어렵고 또 중요한 습관이잖아요. 여하튼 5주차에 접어든 일본여행, 일본어 공부하는 시간은 여전히 <여행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로 진행하고 있답니다.

이번주에 공부한 단원은 파트 3의 4,5,6이랍니다. 공항 핵심 단어, 공한 표지판 일본어, 공항 핵심 문장30이 파트3의 4,5,6의 내용이랍니다.

지난 번에도 말했듯이 파트3의 구성은 핵심단어, 표지판 일본어, 핵심 문장30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지난 주에는 기내 핵심 단어, 표지판, 문장을 했고 이번주는 비행기에서 내려서 공항 안에서 필요한 단어와 표지판 알아보기. 그리고 공항 내에서 알아두면 좋은 문장 30개로 구성된 거랍니다 .

 

자~이제 비행기에서 내려 공항에 내렸답니다. 그럼 공항에서 필요한 단어가 뭘까 느낌이 오시나요? 공항 핵심 단어는 모두 30개가 나와 있답니다.

공항세는 에아뽀 또 탁구스, 깨지기 쉬운 물건은 와레모노, 도착 시간은 토-짜꾸 지깡, 도착 출구는 토-쨔꾸 데구찌 ~~알아야 할 단어가 많이 보이네요.

반입 금지품 한뉴- 킨시힝. 수하물 임시 보관소는 테니모쯔 아즈까리쇼~~

공항 내에서 자주 발생하는 비행기 연착의 연착은 엔쨔꾸, 입국신고서는 뉴-꼬꾸 킨시힝, 지연은 치엥 혹은 디레- 라고 하네요. 비행기는 놓치면 큰일이죠 탑승시간은 토-죠-지깡이랍니다. 단어는 알면 알수록 더 많이 알아두면 좋을 거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일본어 약자 한자나 일본어도 알아봐야 하는데 문자적으로는 알아보는게 좀더 수월하지만 단어의 발음은 역시 생소해서 mp3파일을 많이 활용하는게 좋겠어요.

 

공항 표지판은 14개가소개되네요. 말그대로 표지판이기 때문에 글자를 알아보는게 가장 중요한 목적이에요. 그래서 공항 표지판에는 일본어 발음은 한글로 써 있지는 않아요. 단지 표지판이 무슨 뜻인지만 한글로 표기되어 있답니다. 그러나 발음은 mp3로 들을 수 있으니 걱정 마세요.

출발, 도착, 출입구, 수하물 찾는 곳, 택시 승강장, 리무진 버스 정류장, 세관 검사, 면세 등등

필요한 표지판은 익히고 갑시다~

 

공항 핵심문장 30은 역시 일본어로 보고 한국어 뜻풀이를 보고 그리고 mp3를 이용해서 발음을 익히는게 중요해요. 본격적으로 사람들과의 대화에 사용될 수 있는 문장이 바로 핵심문장이니까요.

입국심사에서 물을 만한 물음에 필욯나 기간이나 목적을 말하는 법은 물론이고 수하물을 찾는 곳에서 필요한 문장도 정말 알차네요. 위치를 묻는다거나 자기 짐을 설명하는 방법까지 문장으로 나와 있어요.

그리고 환전에 정말 필요한 환전소 물어보기, 출국하기 위해서 탐승 게이트 물어보기까지 ~~

공항에서 필요한 문장 30 알차게 챙기고 들어봅니다. 다음 주에는 공항에서 나가서 교통에 필요한 단어를 본격적으로 공부하게 되네요.

일본여행을 위한 일본어 공부 부담스럽지 않게 <여행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로 계속 진행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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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러버스 - 카페러버라면 꼭 가야 할 카페 버킷 리스트
@_cafelover_ 지음 / 나무수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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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카페러버스를 위한 인생샷카페가 모두 모였네~>

 

 

밥은 안먹어도 카페에 가서 차를 한 잔 마시는 건 즐길 정도로 요즘 티타임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졌어요. 집에서 티타임을 즐기기도 하지만 밖으로 가면 정말 이쁜 카페가 많아요. 예전에는 크고 화려한 카페, 이름있는 체인점 카페가 대세였다면 지금은 카페 특유의 개성이 있고 커피가 맛있는 카페가 훨씬 인기가 높은거 아시죠? 저도 가보고 카페 인테리어에 반하거나 혹은 커피 맛에 반해서 좋아하는 카페가 있답니다.

이번에 나무수에서 나온 책은 카페 투어를 다니는 이들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반가운 책이랍니다. <카페 리버스: 카페러버라면 꼭 가야할 카페 버킷 리스트> 제목만 들어도 정말 궁금하지 않으세요? 전 책을 들춰보고는 사진에 홀딱 반했답니다.

 맛은 기본에 플레이팅에 마음을 빼앗길 만한 카페가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당연히 핸드폰을 꺼내서 사진을 찍게 된답니다. 사진을 찍고 나면 당연히 인스타나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에 올리게 되더라구요. 나만 알고 있는 예쁜 카페, 혹은 남들이 알고 있는 좋은 카페 알고 싶고 공유하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합니다. 정말 인증샷 찍고 싶은 카페가 너무너무 많아요. 인스타그램에서 사랑받는 카페 142곳의 시그니처 메뉴와 플레이팅, 포토스팟을 볼 수 있답니다.

 와우~ 펼치기만 해도 카페 사진이 가득해요. 양쪽 페이지 가득한 카페 사진도 있고 음식 사진도 있는데 정말 마음에 드네요. 이 책은 짐작하듯이 글보다 사진이 주가 되는 책이랍니다. 느낌이 딱 인스타그램 보는 느낌이에요. 요즘 sns대세는 아무래도 인스타그램이죠. 젊은이들 취향을 저격해서 장황한 글보다는 사진으로 말하는 요즘 스타일하고 딱 맞는 책이랍니다. 보기만 해도 먹고 싶고 가보고 싶어지는 사진들이네요.

 차를 보면 알겠지만 어디에 중심을 두고 소개하는지 충분히 알 수 있답니다. 어느 나라를 소개하는지 어느 지역을 소개하는지는 목차만 보고는 알 수 없지만 주제별로 소개하는 건 알 수가 있어요.

 을 보면서는 어느 카페인지 장소를 찾기는 어려워요. 그저 소개하는 카페의 다양한 사진을 보고 카페 사진에 홀릭할 수 있답니다. 본책의 부록으로 나온 뒷부분에 자세한 주소가 나오고 페이지도 함께 나오니 주소를 따로 참고하면 될 듯해요. 국내가 아닌 곳이 많아서 저는 사진을 보고 만족했어요. 가까운 일본을 갈 때는 그 중의 한두 곳을 가볼 수도 있겠지만 국내만 따로 챙겨서 카페 투어를 해볼까 생각했답니다.

 인생샷카페로 추천할 수 있는 인생샷카페, 카페러버들에게는 정보 하나하나가 반가울 듯합니다. 이렇게 카페 사진을 보고 있으면 사실 제가 다녀온 비슷한 카페가 하나둘씩 떠오른답니다. 가물가물 어디였더라 하면서 블로그도 뒤져보고 인스타그램도 뒤져보게 되네요. 국내 카페가 아닌 해외 카페는 꿈처럼 언젠가 가보고 싶다 하는 곳들도 생긴답니다.

 여유롭게 길가 공원에 앉아서 보기도 좋고 카페에 가서 부담없이 보기에도 좋은 책이에요. 이 책 보고 나면 카페러버들은 당장 분위기 좋은 카페에 달려가고 싶어질 거에요. 오늘도 카페러버들의 인생샷카페 올라오고 있겠죠? 저도 이쁜 카페 커피가 맛있는 카페에 들러서 카페 당장 방문해서 부록으로 딸려온 투명 책갈피를 끼고 찰칵 찍었답니다.

 

그래피티가 있는 카페를 보면 이태원에서 봤던 카페 골목이 생각나고 찻잔이 이쁜 사진을 보면 서촌에 있던 홍차카페가 생각나고 그리고 맛있는 커피를 보면 얼마전에 다녀왔던 이촌의 고급진 카페가 생각나네요.

 

 

#도쿄카페 #카페러버스 #카페러버 #카페스타그램 #카페투어 #카페추천 #인생샷카페 #신상카페 # 마이리얼카페 #스타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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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디테일 - 고객의 감각을 깨우는 아주 작은 차이에 대하여
생각노트 지음 / 북바이퍼블리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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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심한 배려 도쿄의 디테일>

 

 

 아주 작은 부분에 대한 섬세함이 명품과 명품이 아닌것의 차이를 낸다고 했던가?
<도쿄의 디테일>은 자은 부분의 대한 배려가
고객의 감각을 어떻게 깨우는지 찾아가는 여행이라고 할 수 있다.
처음 책을 받아들고 책의 표지를 만들다 만 건가 이리보고 저리봤다.
어떤 사람은 이런 책 표지를 만난 적이 있다고 하는데
나는 처음으로 만난 책의 디자인이었다.

 책장에 책을 꽂으면 의례히 제목이 보이는 면에는
매끈한 모습의 제목대신에
채 다듬어지지 않은 것 같은 밑낯이 드러난 모습이었다.
마감을 미처 하지 않은 듯한 이러한 디테일은
막상 책을 펼치고 읽으면서 "아하~"하는 감탄사를 내뱉게 된다.
책을 완전히 펼치게 해줄 뿐 아니라
종종 책을 펼치다 갈라짐이 일어나 보기 싫었던 옆면이
오히려 드러낸 밑낯으로 더 말끔해진다는 사실이다.
책의 디자인은 저자의 의도인지 편집디자이너의 의도인지는 모르겠으나
저자 생각노트의 의도가 책의 표지에서도 확실히 드러나는 거 같다.
생각노트라는 필명의 저자는 마케터로 일하면서 운영한 개인블로그란다.
고객 중심, 사용자 중심의 사례와 디테일의 사례를 모으로 있단다.
그냥 휘리릭 넘길 수 있는 작은 것에서
고객의 감동을 찾을 수 있음을 간과하지 않은 모양이다.

 4박5일간의 도쿄 여행을 하면서 작은 것에 대한 영감과 발견을 적은 책
<도쿄의 디테일>
이 책을 보면서 저자가 도쿄에서 찾은 디테일을 전해듣는 재미에 푹 빠진다.
도쿄에 직접 가지 않았다 하더라도
일본에서 만든 제품에 대한 기본적인 느낌이 있다.
디자인이 매우 섬세하고 만드는 사람이 아닌 사용자의 입장에서
필요한 점을 꼼꼼하게 파악하는 점이다.
단지 껌 한 통인데 통안에는 껌을 버릴 때 함께 사용한
종이도 다량 함께 들어있다는  사실.
어딘가에 싸서 버리겠지 대신에 사용한 종이를 미리 준비해 주는 디테일

 무거운 과일 상자를 들기 쉽게 해주는
접착식 손잡이는 정말 아이디어가 참신하다.
이런 참심한 아이디어는 어디에서부터 시작될까?
역시 고객의 입장에서 불편한 점을 생각한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작은 디자인에서 발견되는 참신함이
고객이 찾는 기쁨이 되겠구나 싶었다.

 기차 건널목에서 건너는 사람을 생각해주는 배려의 신호
유명한 브렌드를 나열하는 샾이 아닌
살아있는 디자인이 모두 모여있는 상점까지
도쿄의 곳곳에서 찾은 디테일로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이런 디테일의 힘은 결국
저자의 말대로 성실함인 듯하다.
팔기위한 상술이라고 하기에는
끊임없는 연구와 관찰의 힘이 아닌가 싶다.

 

 

 어디서든 보던 물건이 똑같이 늘어선 곳 대신
다양한 아이디어 변신으로 가득한 상점을 보는 재미
필요했던 바로 그게 있어야 할 곳에 있는 재미까지 찾을 수 있었다.
생각노트가 도쿄에서 찾은 4일간의 도쿄디테일
사진과 함께 즐거운 책장 넘기기가 가능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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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 (김웅현) - 말이 통하면 여행의 품격이 달라진다! 무작정 따라하기 일본어
김웅현 지음 / 길벗이지톡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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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로 공부2차>

 

 일본여행을 하기 전에 일본어 공부를 하기로 마음먹고
딸아이보다 먼저 일본어공부를 하기로 했어요.
이번에 공부하게 된 <여행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
정말 무작정 따라하면 뭐라고 하겠죠?
하지 않고 손 놓는 것보다 훨씬 좋은 선택입니다.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책처럼 여행 일본어 공부도
2권으로 구성된 점이 참 특이해요.
리더스클럽에서 공부하기 계획에 따라서
책을 보고 공부하기로 했답니다.

 2차 공부계획은
1권의 파트1 이정도는 알아야 나갈 수 있다
부분이랍니다.
본격적인 일본여행을 위한 일본어 공부에 앞서
여행가기 전에 필요한 기본지식
일본에 대한 기본정보를 습득하는 파트랍니다.

 출입국수속가이드
직접 해외여행을 떠나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낯설지만
출국을 해본 사람들에게는 익숙한 이야기겠죠.
저도 2년 전에 일본에 다녀온 덕분에
출입국수속에 대한 이야기는 낯설지는 않았어요.
그림이 너무 재미나게 표현되어서 이해하기 쉬워요.
2017년부터 만19세 이상 한국인은
사전등록 없이 자동 출입국 신사 서비스가 가능해요.
훨씬 시간을 줄일 수 있답니다.

 출입국 신고서나 체관 신고서 작성하는 방법도 나와있어요.
패키지 여행에서는 모두 해주지만
그렇지 않다면 기본적인 일본어를 알고가면 좋겠죠.
저도 패키지 여행에서는 쓰라는 곳만 썼는데
이렇게 일본어 뜻을 설명들으니
어떤 부분에 대한 질의를 하는지 이해가 되네요.

 책을 보면서 흥미로웠던 것은
여행 app에 대한 설명이에요.
사실 여행에서 여행app을 써 본 적이 없어서 궁금했어요.
단순히 길찾기나 구글번역기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app도 다양하네요.
길찾이게 필요한 app으로
구글맵스, 시티맵퍼,우버가 소개되었네요.

 

 

외국어 번역 app으로는
google번역기와 네이버 번역이
소개되었고
관광지 애플리케이션으로
여행지  소개되는 트립어드바이저
그리고 쉬운 환율 계산기가 있어요.
안전 관련 애플리케이션도 있어요.
해외에 가면 가장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이 될 수도 있겠어요.
외교부의 해외안전여행에는 위기대처 메뉴얼이나
여행 경보, 내 위치, 신속 송금, 여권 등에 댛나 정보가 있네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의 just touch it에는
해당국의 기본 단어나 안전 팁 등
여행지에 필요한 긴급정보가 소개되네요.

정말 이 정도는 알아야 나갈 수 있는 정보네요.
제목 한번 잘 지었다 싶어요.
개인적으로는 애플리케이션에 대해서 많이 배워서 좋았어요.
앞으로도 진도에 맞게
<여행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 꼼꼼히 익혀서
일본 여행을 위한 일본어 공부 잘 해보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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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권 시대 대한민국 부동산의 미래
심형석.황성규 지음 / 원앤원북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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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에 대해서 문외한인 내가 요즘 부동산에 대한 책을 조금씩 읽기 시작했다. 도통 무슨 말인지 모르던 부분에 살짝 귀가 트이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책을 찾아보는 재미가 생겼다. 문재인 정부가 집권한지 2년차 수많은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국민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정책 중의 하나가 세금문제와 부동산정책이 아닌가 싶다. 부동산정책은 정치와 무관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정치공약으로 내세우는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부동산정책, 세금 정책 등 서민의 삶과 직결되는 사항들이다. 부동산에 대한 책을 종종 읽으면서 새롭게 만나게 된 신간도서 <진보정권 시대 대한민국 부동산의 미래>는 제목에서 처음부터 정권이 바뀐 다음의 우리나라 부동산의 향후를 전망하고 있는 책이다.

 지은이는 서문을 통해서 문재인 정부가 집권한 다음의 9차례 부동산 정책의 분석,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참여정부와 닮은 꼴을 하고 있지만 분명 다른 점을 간파하고 앞으로 부동산 정책의 흐름과 가치있는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진보정권은 분명 보수정권과는 다른 부동산정책을 펴고 있다. 향후 몇년 정도 진보정권이 집권할까를 예측하는 것도 무시할 수 없는 사항이란다. 저자는 향후 10년을 예상하고 있다. 그러니 흐름이 예전처럼 단기간에 바뀌리라 기대하지 말고 정책의 흐름을 잘 살피라고 한다.

 참여정부 시절과 비슷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본 저자는 당시와 지금의 바뀐 부동산  시장과 주택 수요자들의 소득과 자산을 말하고 있다.  새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늘고 있는데 현재 공급할 수 있는 새아파트는 터무니없이 부족하다고 한다. 공급이 가능한 새 아파트는 말 그대로 새로 짓는 아파트도 있지만 리모델링이나 재건축을 통한 새아파트도 있다. 지금 정부는 신축아파트에 대한 공급보다는 재건축을 통해  새아파트 공급을 하도록 하는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부동산 흐름을 간파하고  새롭게 부상하는 에코붐  세대의 특징과 욕구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정부의 목적인 집권이기에 때로는 합리적이지 못한 억지를 쓰기도 한단다. 오히려 정부가 합리적이지 못하다는 가정을 했을 때 부동산 현실을 파악하는데 더 도움이 된다는 흥미로운 이야기도 하고 있다.

 

 목차를 살피면
정권이 부동산 시장을 좌우한다.
거래 가능한 아파트가 사라진다.
에코붐 세대의 등장
해외 부동산 투자의 시대가 열린다
수익형 부동산의 대두
리모델링이 떠오른다
거스를 수 없는 대세, 양극화
한국 부동산 고급화가 가능할까
대한민국부동산의 미래
총 9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진보정권시대의 부동산 정책의 미래는 과연 무엇일까? 미래성을 예측하기 위해서 현재의 정책에 대한 간파가 중요하단다. 과거 참여정부시절과 비슷한 부동산정책을 쏟아냈다고 한다. 그런데 지금은 참여정보 시절과는 다른 시대상황을 가지고 있음을 거론하고 있다. 상위계층 사람들의 소득수준도 늘고 새아파트에 대한 수요자가 급증했다는 점을 들고 있다. 새아파트에 살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있지만 과거같은 경우는 가격을 고려해서 낡은 아파트에도 많이 살았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그때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사람들의 생각이 바뀌면서 이동거리나 다양한 것을 고려하고 또한 낡은 아파트보다는 새아파트를 훨씬 선호한다는 것이다. 그에 비해 새아파트 공급은 현저히 부족하다고 한다.  참여정부의 매입 주체인 베이비붐 세대와 문재인 정부의 매입주체인 에코붐세대는 또한 현저한 생각의 차이가 있다는 사실은 흥미로운 점이었다.

 부동산을 사고 파는 과정에서 세금이 높아지다 보니 오히려 가진 강남권에서는 세금을 줄이기 위해서 팔지 않는 방법, 그리고 증여를 하는 방법을 택하고 있단다.  새아파트에 대한 수요를 공급이 충당하지 못하고 아파트 매매물은 줄면서 증여쪽으로 쏠리고 있으니 아파트 값은 한동안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치솟는 아파트 값을 잡기 위해서 정부는 규제를 택했고 이로 인해 발생되는 아파트 매매의 급감, 그러나 떨어지지 않는 집값, 모든게 맞물려 돌아가고 있다. 저자는 정부의 규제, 대안은 증여라고 말하면서 강남권을 비롯한 서울 지역의 여러 추이를 비교하기도 한다.

 저금리, 고령화로 인해서 부동산에 대한 투자 역시 변해야 한다고 한다. 수익형 부동산이 무엇인지 간파를 하고 투자를 하라는 말이다.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무조건 새집을 짓는게 다는 아니다. 사람들이 선호하는 점에 대해 말하면서 리모델링과 재건축을 비교하기도 한다. 새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면 적은 투자를 통해서 아파트 공급을 하는 것이 현명한데 그 대안으로 재건축보다는 리모델링을 권한다.

 

진보정권 시대에 현명한 투자자는 어떤 선택을 할까? 정권이 바뀔 때마다 춤추는 부동산정책, 진보정권 향후 10년을 내다보면서 변화하는 사회정세와 정책을 지속적으로 살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점인 거 같다. 어렵기는 하지만 읽으면서 조금씩 알게되는 재미가 있다. 앞으로 뉴스에서 말하는 정부의 부동산정책에 대해서 조금 더 관심을 기울여야겠다.

 

'컬쳐300 으로 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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