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 텝스 기출 보카 (TEPS VOCA) - 주제별 연상 암기로 TEPS 단어 30일 완성! / 방대한 양의 텝스 빈출 어휘 + 텝스 전 영역의 출제 포인트 + 목표 점수별 완성단어 수록 (단어 & 예문 MP3 무료 다운로드)
David Cho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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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해커스 뉴텝스 기출보카-뉴텝스 빈출 어휘로 준비하기


 


많은 문제집이 뉴텝스 버전으로 리뉴얼되었고 <해커스 텝스 보카>도 새 버전인 <해커스 뉴텝스 기출보카>로 돌아왔다. 이전 버전과 동일하게 주제별 연상 암기로 30일 완성 구성으로 되어 있으며 최신 기출 어휘, 빈출 어휘들이 나와 있고 출제 포인트도 수록되어 있다. 실전테스트와 매일 체크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 그리고 여러가지 버전의 무료 학습자료를 mp3로 제공한다. 해커스 사이트에 들어가면 다양한 학습자료를 얻을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좋았던 것은 단어 시험지 자동 생성기였다. 일일이 단어를 연습장에 써야할 필요가 없으며 간단히 프린트하여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얼마나 완벽히 단어를 왜웠는지 간단히 테스트할 수 있어서 좋았다.


뉴텝스 시험에서 고득점을 얻기 위해서는 어휘량을 늘리는 것이 필수적이다. <해커스 뉴텝스 기출보카>에는 뉴텝스 점수 별로 어떤 방식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은지 추천하는 학습 플랜이 맨 앞에 나와 있다.

 

 


예전 책과 새로운 버전을 비교해본 결과 맨 앞에 동기 부여&도입 부분은 거의 바뀌지 않았다. 단지 그림에 추가 설명이 달린 정도였다. 그러나 단어 배치 방법은 완전히 바뀌었고(뉴텝스 보카는 알파벳 순서에 상관없이 배치되었다), 단어가 제외된 것도 있고 추가된 부분도 있었다. Daily checkup부분에서는 문제 순서, 출제 단어 등 많은 부분이 바뀌어 있었다. 텝스 총 점수가 600점으로 변했기 때문에 단어를 분류할 때에도 350점 단어와 450점 단어 그리고 500점 단어로 배치했다. 

 


실전 테스트와 맨 마지막에 색인이 있다는 것은 동일했다. 그러나 단어 순서, 단어 구성, 문제 구성 부분에서 바뀐 곳이 많아 구판을 가진 사람과 신판을 가진 사람이 같은 교재로 공부하는 것은 좀 힘들어보였다.


해커스 뉴텝스 보카를 통해서 단어를 외우고, 해커스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무료학습자료를 잘 활용한다면 충분히 텝스 점수를 올릴 수 있을만큼 어휘량을 늘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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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보이는 영어표현 - 고급스럽고 있어보이는 산뜻한 영어
서경희 지음 / PUB.365(삼육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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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있어보이는 영어 표현-문화, 관습, 역사와 함께 배우는 유용한 영어 표현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태솔대학원장이자 ELLT/영어학과 교수를 맡고 있는 저자가 쓴 책 <있어보이는 영어표현>은 실생활 밎 비지니스 상황에서 쓰이는 고품격 영어를 활용할 수 있게 해 주는 책이다. 그냥 단순히 관용어구나 영어표현을 나열하고 외우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표현이 나오게 된 영미권 국가들의 관습, 문화, 역사 등의 배경을 함께 제시해주고 어떤 상황에서 이 표현들을 사용할 수 있는지 다양한 예문을 통해 익힐 수 있게 하였다. 이 일련의 과정들이 모두 영어를 '살아있는 언어'로 '문맥 속에서' 배울 수 있게 되어 있어서 굉장히 감탄하면서 책을 보았다. 이런 방법들을 사용하여 영어를 배운다면 단어장처럼 문맥과 떨어진 상태로, 억지로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표현을 익힐 수 있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이야기'의 힘은 굉장히 강력해서 동떨어진 단어를 무작정 외우는 것보다 훨씬 오래,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다.

 


특히 관용 표현들은 비영어권 국가, 특히 로망스어나 게르만어와 거의 관계가 없는 동북아시아인들이 익히기 힘들다. 때로는 왜 그런 관용 표현을 사용하는지 이해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영어의 관용적인 표현을 상황에 알맞게 자유자재로 사용한다면 고급스럽고, 있어 보이는 영어를 구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목차는 크게 삶에 대한 자세&행동양식, 남녀 교제, 비즈니스&협상, 난관&책임 총 4개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상황에 해당하는 에피소드들이 쭈욱 펼쳐진다. 재미있는 것은 각 챕터를 시작하기 전에 저자가 그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면서 책에 나오는 관용 어구를 문맥에 맞게 모두 사용하여 글을 써 놓은 것이다. 챕터를 시작하기 전부터 문맥 속에서 관용어가 사용되는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연결고리를 만들어 둔 것이다.


예를 들면 <삶에 대한 자세&행동양식>에서는 다음과 같은 문장으로 시작된다.


여러분은 어떠한 자세를 가지고 삶을 살아가는가? 몸을 낮추고 겸손함을 유지하려고 하는지(keep a low profile), 아니면 남과 비교하면서 뒤처지지 않으려고 무리하게 애쓰는가(keep up with the Joneses)?

 

주제에 맞는 한글 문장 사이사이에 관용어를 끼워넣었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 keep a low profile과 keep up with the joneses를 사용하는지 금방 눈치챌 수 있다. 이렇게 프리뷰를 시작한 덕분에 각 관용어들을 바로 외우지는 못해도 기억 속에 단어를 남긴 상태로 공부를 시작할 수 있다.



 



Keep a low profile=몸을 낮추다, 눈에 띄지 않게 행동하다

profile은 사람의 옆얼굴, 개요, 윤곽 등으로 쓰인다고 한다. high-profile은 '눈에 확 들어오는, 유명한'의 의미이고 high-profile player는 세간의 이목을 끄는 유명선수를 의미할 때 사용된다. low-profile은 그 반대의 의미로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게 눈에 띄지 않는다는 뜻이라고 한다. 이런 내용을 읽으면 굳이 고통스럽게 시간을 내어 단어를 외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keep a low profile이라는 의미를 숙지하게 된다.


이렇게 의미 설명을 하고 나서는 5개 정도의 대화문을 제시하여 자연스러운 사용법을 이해하게 해 준다. 당연히 영어를 구사할 때의 발음도 중요하므로 이 모든 대화문은 mp3파일로 들을 수 있다.

 


맨 마지막에는 부록으로 <있어보이는 영어표현>에서 다룬 모든 관용어를 한데 모아놓은 페이지가 있다. 잘라서 벽에 붙이거나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본다면 더욱 완벽하게 이 표현들을 익힐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있어보이는 영어표현> 최근에 나온 관용어 관련 영어 책 중에 가장 합리적이고 익히기 쉬운 방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문맥 속에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제시되어 있으며 동시에 영어권 국가들의 문화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언어는 문맥과 상황 속에서 살아있는 상태로 배우는 것이 최선의 방법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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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아이엘츠 라이팅 스타트 IELTS Writing START - 시원스쿨LAB 아이엘츠, 기출 빅데이터로 완성한 아이엘츠 라이팅 입문서 시원스쿨랩 빅아이엘츠 스타트
김재한.시원스쿨 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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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빅아이엘츠 라이팅 스타트-아이엘츠 준비하기


 


아이엘츠 IELTS는 호주와 영국 주관으로 학업, 이민, 취업을 위한 영어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가공인 영어 능력 평가시험입니다. 현재 영국, 호주, 뉴질랜드, 미국, 캐나다, EU, 싱가포르, 홍콩, 인도, 중국 등 세계 대부분의 대학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아이엘츠 점수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민자격 요건으로 영국,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정부에서 아이엘츠 점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헬조선이라고 불리는 한국의 경쟁적인 분위기. 학생 때는 공부에 죽어라 치이고 대학 때는 취업으로 고생하고, 직장에서는 매일 야근과 잔업으로 시달리고 결혼 후에는 육아와 자녀교육까지, 게다가 이런 고정된 과정을 따르지 않으려고 하면 주변에서 수군거리며 온갖 고나리를 놓고는 합니다. 이런 한국의 사정으로 더 나은 삶을 찾는 사람들이 이민을 선택하기도 하는데 캐나다, 미국, 호주, 뉴질랜드, 프랑스 등 선진국에 속하는 나라를 많이 고르는 것 같습니다. 특히 캐나다는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최근에는 캐나다로 이민을 가기 위해 아이엘츠를 준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책의 머리말을 보면 초등학교부터 주구장창 영어 교육을 받는데도 한국 사람들의 아이엘츠 성적은 아카데믹의 경우 평균 5.99(231개국 중 167위), 제너럴 트레이닝은 평균 5.53점(214개국 중 185위)으로 전세계 하위권에 속한다고 합니다. 한국어가 라틴어 계열과 거리가 먼, 알타이어계열인 이유도 있겠지만 한국에서는 거의 라이팅과 스피킹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도 라이팅, 스피킹과 같은 부분이 많이 부족한 게 아닐까 예상됩니다.


이 책은 영작에서 필수적인 문법 부분을 먼저 공부하여 기초를 다진 후, 문제를 유형별로 학습하고 연습문제와 실전 모의고사 등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책의 맨 앞부분에서는 한국 사람들이 생소하게 느낄 수 있는 아이엘츠 시험의 구성에 대해서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시험 진행 방법과 구성은 물론이고, 세부적으로 어떤 유형의 문제들이 출제되는지, 어떤 유형의 도표나 편지 형식이 출제되는지, 채점기준과 학습 전략, 답안지 작성법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학습 플랜은 4주 완성 플랜과 2주 완성 플랜이 모두 나와 있으므로 자신의 상황과 특성에 알맞게 공부 계획을 세우면 되겠습니다.


아이엘츠 라이팅에서는 객관식 문제를 풀 때처럼 한 문장 한 문장을 보고 오류를 찾는 것보다는 라이팅에서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문법요소를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제까지 다른 문제집에서 봤던 자세한 문법들이 아니라 꼭 필요한 핵심 문법을 정확히 익히고 사용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기본 문법 중에서도 아이엘츠 라이팅에서 자주 사용하는 문법 요소들은 중요하게 다루고 있으며 예문도 풍부하게 나와 있습니다. 처음에 자신만의 문장을 만드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예문 위주로 익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매 단원이 끝나면 연습문제를 통해, 문장을 완성하는 연습을 합니다. 간단한 단어를 넣는 문제도 있고 절이나 구를 넣어야 하는 문제도 있습니다. 맨 마지막 실전 연습에서는 한글 문장을 참고하여 영어문장을 만드는 문제를 제공하고 있으며 문제풀이 순서에 대해서도 상세히 나와 있습니다.


어느 정도 영어 기초가 있는 분들은 아이엘츠 준비를 시작할 때 빅데이터로 시작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하지만 영어 단어도 잘 모르는 왕초보다, 영어 문장을 만드는 데 익숙한 분들은 다른 수준의 교재를 찾는 것을 추천합니다. 책은 전반적으로 필수적인 요소들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으며, 기본 문장을 만드는데 익숙하도록 해주는 것이 이 책의 목표인 것 같습니다. 아이엘츠를 이제 시작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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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아이엘츠 리딩 스타트 IELTS Reading START - 기출 빅데이터로 완성한 아이엘츠 리딩 입문서, 빅아이엘츠 리딩 스타트, 2018 최신경향 완벽반영 아이엘츠 교재, IELTS 입문자를 위한 체계적인 기초다지기 책, 아이엘츠 모의고사 수록, IELTS Reading: Academic Module & General Tra 시원스쿨랩 빅아이엘츠 스타트
쉐리박.시원스쿨 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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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빅아이엘츠 리딩 스타트-아이엘츠 준비하기 좋은 책


 


이번에 시원 스쿨에서 나온 <빅아이엘츠 스타트>시리즈는 아이엘츠 입문 학습자들에게 좋은 책입니다. 이제 처음 아이엘츠를 시작하려는 사람, 기초적인 영어 학습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아이엘츠를 준비하고 싶은 분들에게 적절합니다. 아이엘츠 시험 초창기인 2000년대 초반부터 최근까지의 출제 경향을 분석해서 가장 자주 나오는 주제와 문제 유형 위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빅아이엘츠 리딩 스타트>는 단계적으로 독해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챕터1에서는 기초적인 독해전략, 챕터 2에서는 리딩 문제 유형별 풀이 전략, 마지막에서는 실전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차근차근 실력을 올리면서 시험에 점점 맞춰가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맨 마지막에는 부록으로 단어장이 붙어 있는데 이 책에서 다룬 단어들이 유닛 별로, 주제 별로 나와 있어 들고다니면서 짬짬이 단어를 외우기에 적합합니다.


문장을 어떻게 끊어 읽어야 하는지부터 시작하여 지문의 내용을 파악하고 주제를 빠르게 찾는 방법, 핵심어를 파악하는 방법 등 독해에서 필요한 스킬들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초보자도 자세한 설명을 읽고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이 책에서 다룬 지문들은 뒷 페이지에서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문장을 어디서 끊어 읽어야 하는지에 따라 직독직해로 한글 설명이 나와 있고, 특정 부분에서 써야하는 독해 스킬 등이 꼼꼼하게 적혀 있습니다.


기초 독해 방법을 익힌 후에는 실전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연습 문제가 나와 있으며 문제 풀이 전략의 포인트, 지문과 문제에서 대조해야할 포인트 등을 통해 더욱 빠르게 점수 향상을 노릴 수 있습니다.


제가 <빅아이엘츠 리딩 스타트>에서 가장 좋다고 생각했던 점은 바로 문제 해설입니다. 끊어읽기 표시와 끊어읽기 기준으로 되어 있는 영어 직독직해, 그리고 문제의 답이 되는 근거와 주의사항, Paraphrasing이었습니다. 특히 이 Paraphrasing은 지문이 얼마든지 유사한 형태로 바껴서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리딩과 라이팅 등에 동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이엘츠를 처음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제 리뷰가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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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아이엘츠 스피킹 스타트 IELTS Speaking START - 시원스쿨LAB 아이엘츠, 기출 빅데이터로 완성한 아이엘츠 스피킹 입문서, 빅아이엘츠 스피킹 스타트, 2018 최신경향 완벽반영 아이엘츠 교재, IELTS 입문자를 위한 체계적인 기초다지기 책, 아이엘츠 모의고사 수록, IELTS Speaking: Academic Mod 시원스쿨랩 빅아이엘츠 스타트
로라김.시원스쿨 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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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빅아이엘츠 스피킹 스타트-아이엘츠 스피킹 시작하기


 


한국 사람들이 아이엘츠를 준비할 때 힘들어하는 부분 중 하나는 바로 스피킹입니다. 아이엘츠는 실제로 영어권 국가에서 생활할 수 있는지, 생존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를 판단하는 시험이므로 스피킹, 라이팅, 리딩, 리스닝 모두 4분야의 영역을 테스트합니다. <빅아이엘츠 스피킹 스타트>는 모든 유닛마다 QR코드가 있습니다. 최근 외국어 학습 교재에서 QR코드를 활발히 사용하고 있는데, 핸드폰을 이용하여 즉석에서 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검색할 필요 없이 매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스피킹은 원어민 발음과 유사하게 말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이런 QR코드 활용이 굉장히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QR코드를 통해 정통 영국 발음을 가진 성우의 음원을 언제 어디서든지 들을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주로 미국 영어 위주로 학습하다 보니 영어 발음이 낯설게 들릴 수 있는데 이 점에 유의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분야들처럼 스피킹도 단계적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챕터에서는 한국인들이 영어로 말을 할 때 자주 실수하는 부분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데, unit3은 시제입니다. 문법적으로는 알고 있지만 급하게 말하다 보면, 또는 영어가 잘 생각나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게 문법파괴자가 되는데 그럴 때 가장 많이 실수하는 부분이 시제, 수일치 등입니다.(제 경우엔 그래요 ㅠㅠ) 아는 것과 말하는 것은 다르므로 반드시 자주 실수하는 부분에 유의하여 말하는 연습을 반복, 또 반복하는 게 중요합니다.


챕터2에서는 파트별로 아이엘츠 시험을 분석하여 빈출 주제가 무엇인지, 특정 주제가 나올 때 예상되는 부분은 무엇인지, 말을 할 때 어떤 부분에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은지 등에 대해서 나와 있습니다. 시험의 특성상 시험 주관처에서 선호하는 류의 대답이 있기 마련이므로 예시 답변, 예시 인터뷰를 통해 이에 대해서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나오는 질문의 문장유형과 그에 따라 대답할 수 있는 패턴 등에 대해서도 함께 익히는 것을 추천합니다.

 


연습 문제는 약간 라이팅과 비슷하게 구성되어 있는데, 라이팅과 스피킹은 뗄 수 없는 분야이기 때문입니다. 빈 칸 채우기, 주어진 표현을 사용하여 문장 만들기 등이 연습 문제로 나와 있습니다.


<빅아이엘츠 스피킹>의 맨 마지막, 부록처럼 되어 있는 챕터가 매우 알짜배기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이엘츠 스피킹에 나오는 빈출 주제별 어휘와 표현 방법입니다. 한국말로 뭐라 말할지 알고 있어도 영어 단어를 모르면 말짱 꽝이기 때문에 자주 쓰는 단어는 반드시 외워야 합니다. 단어와 함께 필수 표현 문장을 통으로 외우는 것이 좋습니다. 단어를 알아도 문장으로 구사하지 못하면 점수를 잘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 뒤에 나오는 아이엘츠 speakin FAQ도 굉장히 유용합니다. 할 말이 없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답변 마무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거나 대답을 잘못 들었을 때에는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은지 등 실제 시험 상황에서 겪을 수 있는 일에 대해서 말하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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