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1 | 12 | 13 | 1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해설주의 토익 실전 모의고사 LC 5회분 - 해설로 짜는 전략의 적용 해설주의 토익 실전 모의고사
백형식 지음 / 사람in / 2018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리뷰]해설주의 토익 실전모의고사 LC-신토익 모의고사로 점수 올리기!

 

2016년도부터 바뀐 신토익!


그 전까지는 오랜 시간 동안 같은 유형의 문제가 나오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영어 실력보다는 꼼수로, 또는 학원빨로 점수를 받는다는 얘기가 나오곤 했습니다. 그래서 미리 토익 문제 유형과 유형별 문제 개수를 더 어렵게 바꿔서 출제한다고 고지한 후, 2016년부터 신토익으로 바꿔서 출제하기 시작했습니다. 신토익으로 바뀐 후 개정판 문제집들이 쏟아져 나오긴 했지만 그 전 토익 문제를 재활용하여 유형별 문제 개수 구성만 신토익에게 끼워맞춘 책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나온 <해설주의 토익 실전모의고사>는 최근 2년 동안의 신토익 유형을 분석하여 책에 반영하였으며 최신 기출문제를 풀이하는 필수적인 비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LC편 같은 경우 듣기 실력을 한 번에 올릴 수는 없지만 좀 더 쉽게 답을 고를 수 있는 팁들을 상세히 적어놓았습니다.

 또한 책에 있는 QR코드를 검색하거나 사람인 사이트에 들어가면 LC mp3자료는 물론이고 문제 해설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제가 어학에 관심이 있어 다양한 어학책을 보고 있는데 최근에 대부분의 어학책이 동영상을 무료로 제공하여 학습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만큼 동영상 학습이 효과적이기 때문이겠죠? 독학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출판사에서 제공해주는 동영상을 백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해설주의 토익 실전모의고사>의 첫 페이지에는 구토익과 신토익을 문제 유형을 비교해 놓은 표가 있어서, 구토익을 봤으나 다시 신토익 점수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유용합니다.


우선 part1, 점수가 가장 쉽게 나왔던 사진묘사 문제가 10문항에서 6문항으로 줄었습니다. par2 질문에 대한 적절한 응답을 찾는 유형은 30문제에서 25문제로, part3 의 짧은 대화는 30문항에서 39문항으로 늘었으며 3명의 화자가 대화를 나누는 신유형이 추가되고 대화의 길이가 늘어났습니다. 설명문에서는 제시된 정보를 참고해서 푸는 유혀이 추가, part5 단문 공란 채우기 문제는 40문항에서 0문항으로 줄었습니다. part6 장문 공란 채우기 문제는 12문항에서 16문항으로 증가& 문제 형태가 변화하였습니다. part7은 48문항에서 54문항으로 증가&3중 지문 유형이 추가되었습니다.

 

 


 

얼핏 봐도 사람들이 쉽게 점수를 획득할 수 있었던 파트의 문항수가 줄었으며 어렵게 생각했던 파트의 문항 수는 늘거나 더욱 복잡해졌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해설주의 토익 실전모의고사>는 혼자 문제를 풀어본 후 피드백을 적절히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고 느꼈습니다. 스크립트 해석에는 중요한 단서를 붉은 글씨로 표시하여 Keypoint단서가 어디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들을 때 주요 포인트가 되는 문장을 놓쳤다면 주의해서 들을 수 있도록 반복연습을 하는 게 좋겠죠?


문제 해설을 통해 해당 문제의 출제 의도를 파악하고, 여기에 맞춰서 공부할 수 있습니다.  토익 분석에서는 해당문제의 출제 경향 및 풀이 팁을 얻어 갈 수 있습니다. 이 마지막 부분을 유형 별로 외우고 실전에 활용할 수 있도록 복습하여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고득점을 얻는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각 파트 별로 주요 기출 표현이 정리되어 있어 사람들이 편하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만약 기출 표현 중 잘 안 들리거나 의미를 잘 모르는 단어가 있다면 확실히 암기해 두고 발음을 잘 들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외워두면 유용한 꿀팁>이 나와 있는데 듣기 실력이 좀 부족하다고 하더라도 이 꿀팁들을 외워서 실전에 활용할 수 있게 만든다면 더 정답을 잘 고를 수 있겠죠? 99%정답 표현이나 주요 힌트가 주어질 때 나오는 접속사 등은 정확히 알아둬야 합니다.


유형별 문제 접근 방법도 함께 나와 있는데 이쪽 부분의 글은 천천히 정독하면서 이해&암기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많은 문제집 중에서 어떤 책을 골라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최대한 책의 특징을 보여주는 사진을 많이 올리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예를 들면 문제 해설은 다음과 같이 난이도가 별표로 표시되어 있고, 주요 단어 표현, 문제 해설, 토익 분석 팁이 상세히 나와 있습니다. <해설주의 토익 실전모의고사>는 독학하는 사람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최대한 배려한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토익 문제집 잘 고르시고 모두 토익 고득점 맞으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빅팻캣의 영어 수업 : 영어는 안 외우는 것이다 - Big Fat Cat
무코야마 다카히코 지음, 다카시마 데츠오 그림, 김은하 옮김 / 윌북 / 2018년 1월
평점 :
절판


외우지 않고 바로바로 외울 수 있다고 하니 끌리네요. 저는 무작정 외우는 걸 잘 못하는데 ㅠㅠ 항상 암기 때문에 영어실력이 잘 안 오른다고 생각했거든요. 이 책을 보고 외우지 않고 이미지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셜록 홈즈의 빨간 머리 클럽 The Red-headed League 책 먹는 몬스터 시리즈 2
아서 코난 도일 지음, 장계성 옮김 / 랭귀지몬스터 / 2017년 11월
평점 :
품절


 

[리뷰]셜록홈즈의 빨간머리클럽-랭몬의 영어 원서 시리즈 두 번째 시간


1차:2018-01-05 (금) ~ 2018-01-15 (월) I-1 ~ I-14 챕터 
2차:2018-01-16 (화) ~ 2018-01-22 (월) I-15 ~ I-28 챕터
3차:2018-01-23 (화) ~ 2018-01-29 (월) I-29 ~ II-8 챕터
4차:2018-01-30 (화) ~ 2018-02-05 (월) II-9 ~ III-4 챕터
5차:2018-02-06 (화) ~ 2018-02-12 (월) I-1 ~ I-28 챕터
6차:2018-02-13 (화) ~ 2018-02-26 (월) I-29 ~ III-4 챕터
7차:2018-02-27 (화) ~ 2018-03-05 (월) I-1 ~ III-4 챕터

셜록 홈즈의 The Red-headed League의 진도표입니다. 오늘은 두 번째 진도의 리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번 시간에는 빨간 머리 사내가 홈즈를 찾아와 이상한 일자리에 대해서 말했고, 홈즈는 그에게서 신문 광고를 건네 받았습니다. 빨간 머리를 가진 남자에게 1주일에 4파운드를 준다는 광고였고, 홈즈는 남자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처음부터 말해달라고 요청했죠.

I used to be able to keep two assistants, but now I only keep one.

"used to 동사원형" 표현이 단순이 '과거에 -했었다'라는 표현인 줄 알았는데 책을 통해 '전에는 무엇을 했는데, 지금은 아니라고 강조할 때 쓰는 표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점들이 영어 문제집이 아니라 영어 원서로 공부하는 것의 좋은 점 같아요.

분위기와 문맥을 읽을 수 있으니 영어권 국가에서 표현들이 어떻게 쓰이는지 정확히 파악할 수 있죠. 영어 독해 실력 또는 작문 실력을 한 단계 올릴 때, 원서 읽기는 정말 중요한 공부방법이라고 생각해요.

 

 

 

I-15에서 나오는 "Why. what is it, then?" 에서도 why가 왜 라는 뜻의 의문사가 아니라, 일종의 감탄사로 쓰이는데 단어책에서 찾아볼 수 있는 표현은 아니죠. 같은 단어도 어떤 상황에 쓰이느냐에 따라 다양한 의미를 갖고, 그걸 좀 더 세세하게 공부할 수 있어요.

a very stay-at-home man의 의미가 방안퉁수 또는 집돌이(요새 유행하는 말로는)를 의미하는 표현이라는 것도 재밌었어요.

 

시대나 상황에 따라 단어를 해석하는 방법도 달라지는데 셜록 홈즈에서 shutter라는 단어가 나와요. 하지만 현대에서 우리가 아는 셔터가 아니라 당시에 흔히 있었던 '덧문'을 의미하는 단어라고 합니다. 그러고보니 '빨간머리 앤'에서도 현대어와 다르게 쓰이는 영단어가 꽤 있었던 것 같네요. 고전을 읽을 때 힘든 점이지만, 또 이런 걸 알아가는 재미도 있는 것 같아요.

Leave the office for the day는 아직 퇴근시간이 되지 않았지만 '오늘은 아예 퇴근한다'라는 어감이 있대요. for the day가 뒤에 붙어서 그런 느낌을 만든다고 해요. 사장은 조수가 많은 것을 알고 있는 것 같아서, 아예 가게 문을 빨리 닫고 같이 가자고 했는데, 여기서 쓰인 표현이에요.

그 외에 stand a chance는 일상에도 많이 쓰이는 표현으로, 가능성이 있다는 뜻의 중요한 숙어죠.

after all은 예상과 달리 어떤 일이 벌어졌을 때 사용하는데, 그냥 저는 '결국'이라는 뜻으로 단어장을 보고 열심히 외웠던 것 같네요. 여기서 정확한 어감을 알았어요.

그 외에도 저에게는 낯선 숙어들이 많았네요. cock one's head 머리를 갸우뚱하다, wrung my hand 내 손을 잡고 악수했다(힘차게 악수했다) 등 이번에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된 표현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원서를 읽으면서 하나하나 쌓이니, 이 책을 완독하면 실력이 많이 오를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영어 실력이 쑥쑥 늘어서, 원서를 자유자재로 읽는 그 날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영어공부했습니다 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1 | 12 | 13 | 1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