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드디어 약 반 년만에 처음으로 gym에 갔다. 한번 입장에 90분 정도에 끝내달라고 되어 있고 운동을 하는 내내 마스크를 쓰고 있어야 하므로 물이나 이런 건 가져가지 않았고 locker와 shower를 쓸 수 없으니 달리 가져갈 것도 없었다. 한 시간을 짧고 임팩트 있게 쇠질을 하고 나와서 가쁜 숨을 고르며 걷다가 줄넘기를 잠깐 돌린 후 다시 걸었다.
오전: chest, triceps, abs 한 시간 533칼로리, 5.81마일 걷고 591칼로리, 줄넘기 500회 171칼로리. 총 1295칼로리
오전에 열심히 걷고 뛰었다. 간만이라서 그랬는지 다리에 힘이 많이 들어가 있었다.
8.19 마일을 움직이면서 3.19마일은 달렸고, 줄넘기는 1500회를 하는 것으로 1373칼로리
어제 오후에 걸었기 때문인지 아침에는 잠깐 뛰다가 피로감을 느껴 바로 걷기로 바꿨다. 무리하지 않고 그렇게 할 수 있는만큼 하되 꾸준한 것이 중요한 나이가 아닌가 생각한다.
오전: 걷기 4.33마일, 달리기 0.57마일. 1시간 27분, 움직인 거리는 총 4.9마일, 521칼로리
오후: 가슴, 삼두, 배, 허공격자 590회. 1시간 22분, 702칼로리
실컷 달리고 싶은데 마음과 몸이 따로 논다
오전에 걷지 못했지만 오후에 공기도 맑고, 일도 하기 싫고 해서, 나가서 걸었다. 근처를 돌아다니려다가 내친김에 멀리 가서 커피를 마시고 들어왔다. 5.67마일, 1시간 45분, 578칼로리. 이 정도면 선방이다. 내일은 공기가 맑은 것으로 나오니 오전에 좀 뛰고 걷기를 하고 오후에 근육운동을 하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