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구멍가게, 오늘도 문 열었습니다

구멍가게, 오늘도 문 열었습니다
이미경 지음 / 남해의봄날 / 2020년 6월

음미하면서 잔잔하게 들여다보는 책. 구멍가게...정겹고 친근하고 그리운 이름. 옛날에 살았던 동네에 xx슈퍼, 그리고 xxx연쇄점 이렇게 동네에 딱 두 개의 가게가 있었는데. 딱히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기 보다는 그냥 막연하게 그리움을 느끼게 하는 그때의 정경들

[100자평] The Classified Dossier - Sherlock Holmes and Dorian Gray

The Classified Dossier - Sherlock Holmes and Dorian Gray (Hardcover)
Christian Klavier / Titan Books (UK) / 2024년 3월

시리즈의 세 번쨰. 도리언 그레이와 서커스단의 괴인들. 그리고 그들 뒤에 감춰진 비밀들. 읽는 내내 즐겁게 셜록 홈즈, 드라큘라, 지킬박사와 하이드씨, 도리언 그레이 등의 컬래버를 즐길 수 있었다

[100자평] 우타강의 시간 3

우타강의 시간 3
요시다 아키미 지음, 김진희 옮김 / 문학동네 / 2024년 2월

즐거운 만화책읽기가 두 권이나 연달아 그저 그런 느낌. 이번 3권도 꽤 오래 기다렸는데 그에 비해 임팩트가 좀 없다.

[100자평] 3월의 라이온 17

3월의 라이온 17
우미노 치카 지음, 서현아 옮김 / 시리얼(학산문화사) / 2024년 3월

기다리고 기다리던 신간이지만 뭔가 두서가 없이 지나가는 듯한 내용이라서 실망. 다시 일년 넘게 기다려야 하니 차분하게 다음 편은 더 나은 내용으로 알차게 나오길 기대해본다

[100자평] 채링크로스 84번지

채링크로스 84번지
헬렌 한프 지음, 이민아 옮김 / 궁리 / 2004년 1월

언제 읽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라서 가끔씩 다시 읽는다. 이번엔 어인 일인지 아줌마의 짜증과 푸념만 눈에 들어오는 것이 특이하다면 특이한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