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고구마스틱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한국에 나갔을 때 사서 먹고 또 먹었는데...
먹고 싶어서 언니한테 보내 달라고 했더니 잔소리만 들었다.
한인마트에 고구마가 있는지 가봐야겠다.
있으면 좋을텐데...
고구마가 있으면 집에서 고구마스틱을 만들어봐야겠다.
군고구마, 군밤도 먹고싶다.
덧) 요즘 나... 속상하고 괴롭다... 안 그래도 속병과 화병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나인데... 마음속에 자꾸 묻어두니... 언니도 그렇고 형부도 그렇고...
오래전에 내가 처음 읽기 시작한 책이 바로 <부숭이는 힘이 세다>다. 물론 내가 읽은 책은 구판이다. 너무 재미있어서 조카들한테 보냈는데 조카들도 재밌게 읽었다는. 지금도 큰조카 책장에 꽂혀있다. 그 뒤로 박완서 선생님의 책들을 구매해서 읽었다. 두세번 읽고 나서 워싱턴 주 대학교 도서관에 기증을 했다. 혼혈인 학생들이 많다고 해서 기증을 했는데 학생들이 많이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얼마나 좋아했던지... 지금은 내가 갖고 있는 책들은 한 권도 없지만 기증을 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 외 관심책
소설 전집은 읽었지만 단편소설 전집은 못 읽은 것 같다. 기회가 오면 여기 올린 관심 책들을 한 권씩 구매해서 읽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