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인사를 일찍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랑과 행복이 넘처나는 설연휴 되시길 바랍니다.*^^*

설연휴, 가족들과 좋은시간 보내시고 고향 잘 다녀오세요~ ^-^

운전 조심하시구요, 늘 웃는 날 되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어제랑 오늘 바쁜 일 다 해 놓고 설 연휴 때 먹으려고 장도 좀 보고 했어요.

옆지기랑 단둘이서 고기 구워먹고 떡국도 끓여서 먹고요,

집에서 쉬면서 책도 야금야금 먹고요.^^

알라디너 분들도 맛있는 설 음식 많이 드시고(배탈나지 마시고요) 행복한 설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우앙~!!! 김경미님의 <천애지연>이 드디어 나왔네요.^^

종이책으로 언제 나올까 했었는데 나와서 반갑고 좋으네요. ㅎㅎ

나오면 소장해야징~ 했었는데...

우선 보관함으로 쏙~!!!!

 

하늘 끝에 닿은 그리움, 천애지연(天涯之戀)!

부모의 죽음으로 검은 수렁에 빠졌던 자신을 구해준 어린 정혼녀.
그녀를 붙잡기 위해 만든 인연이 오히려 자신에게서 그녀를 앗아가 버렸다.
세월이 흘러도 가슴 속에 담긴 정혼녀의 흔적은 지워지지 않고,
그녀를 앗아간 자들에 대한 대가를 하나씩 준비하는 진혁 앞에
낯선 얼굴의 여인이 나타났다!

성하(星河)를 다스리는 아름다운 여인이 있어
붉은 입술이 부는 요적(妖笛) 소리에 하늘이 깨고
진주보다 흰 손이 두드린 동고(?鼓)가 산을 울리네
몰려오는 사나운 폭풍은 비파 소리에 잠드나
검은 양금(洋琴)은 유부(幽府)의 사령(死靈)을 부르는구나
쟁(箏)의 흐느낌에 붉은 대지가 눈물 흘리고
칠현금(七絃琴)의 아득한 울림이 바다를 가르나
애절한 이호의 부르짖음에 어둠이 내려앉누나
미인의 웃음에 웃지 말고, 눈물에 울지 마라
세상의 명암이 그녀로 말미암으니, 어찌 경거망동할 수 있으랴

 

겸재 정선이 아끼고 사랑한 주제들과 그의 역동적인 삶을 함께 그려내면서, 자연산수·인물·화훼영모에 이르기까지 수십 장의 작품들을 중심으로 4부 16장으로 담아냈다. 이 책을 읽으며 겸재와 함께 경복궁.서촌.광화문을 거쳐 한강과 금강산을 따라 걷다 보면, 아름다움을 음미하고 감상하는 법, 자연에 유유자적 거하는 즐거움, 선비답게 고요함과 벗하는 법 등에 대해 배우고 느끼며 생각하게 된다. 조선을 대표하는 화가가 선비의 혼과 자연과의 일체감을 하나로 담아 붓으로 그려낸 조선의 모습이 바로 이 책에 담겨 있다.

겸재 정선의 대표그림을 테마로 삼아 16폭의 그림을 그리듯 담아낸 이 책에는, 조선의 화풍을 전기에서 후기로 이끌어낸 조선 미술계의 거장 ‘겸재 정선’의 삶과 예술이 오롯이 담겨 있다. 그의 생애에 중요한 시기마다 위대한 작품들이 모습을 드러냈고, 각각의 걸작에는 ‘역사를 바라보는 시선’과 ‘인간답게 사는 법’에 대한 겸재의 고민이 절절이 담겨 있다.  -알라딘 책소개

 

유아들이 명화에 좀더 호기심을 갖고 다가올 수 있도록, 각 화가의 대표 작품을 3D 렌티큘러로 구현하여 카드로 만들었다. 마치 실재하는 공간처럼 환상적이고 입체적으로 다가오는 명화 작품을 보며, 아이들은 새로운 장난감을 발견한 것처럼 호기심에 눈을 반짝이며 명화에 쉽게 다가올 것이다.
-알라딘 책소개

 

 

 

 

 

 

 

2015년 미국에서 출간을 전후로 전 세계 38개국에 판권이 계약되고, 출간 후 「뉴욕 타임스」, 「굿 리즈」, 「퍼블리셔스 위클리」, 「NPR(미국 공영 방송)」, 「타임지」 등 유수 매체들로부터 주목받은 제니퍼 니븐의 화제작.

작가 제니퍼 니븐은 여덟 번째 작품이자 첫 번째 성장 소설인 <핀치&바이올렛>에서 섬세하고 상처 입은 두 젊은 남녀의 극적인 첫 만남부터 이들의 삶을 완전히 바꿔 놓은 러브 스토리를 신선하고 재미있게 그려 냈다. 특히 남녀 주인공의 관점으로 이야기를 주고받는 독특한 전개로 "솜씨 좋은 스토리텔러"라는 호평을 이끌어 내며 현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알라딘 책소개

 

 

 

 

 

세계문학사를 통틀어도 매우 희귀하고 유의미한 기록으로 꼽히는 <존 치버의 일기>가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한국어판 924쪽, 방대한 분량의 이 일기는 존 치버가 1940년대 말부터 1982년 암으로 세상을 떠나기 불과 며칠 전까지 35년간 써내려간 일기 중 일부이다. 존 치버는 평생 29권의 일기장을 남겼고, 그중 그의 삶을 대표할 만한 20분의 1가량의 일기들만이 선별되어 이 책에 실렸다.

존 치버는 노년에 이르러, 평생 가족들에게조차 신경증적으로 보여주길 꺼렸던 이 일기들을 도서관 사서에게 가져다주기도 하고 아들에게 꺼내 보이며, 누군가로부터의 이해와 인정을 애타게 갈구하는 듯했다. 그는 이 일기를 통해 무엇을 남기고 싶었을까. 이미 세인들로부터 충분히 기억할 만한 작가로 인정받은 그가 죽기 전, 무엇을 그토록 이해받고 싶었던 것일까. 그리고 그의 아들이 비로소 이 일기를 읽어나가기 시작했을 때, 존 치버는 왜 조용히 눈물을 흘렸을까. -알라딘 책소개

 

 

 20세기 미국 현대문학의 거장 존 치버가 일생 동안 써온 편지들을 한데 엮은 서간집. 1930년대 청년 시절부터, 강렬한 단편소설을 쏟아내던 시기를 거쳐 <왑샷 가문 연대기>, <팔코너> 등의 장편소설로 거장의 반열에 오른 후, 암으로 사망하기 전까지 써온 편지들에는 작가의 인간적 초상과 삶의 자취가 그대로 담겨 있다.

이 책은 작가의 사후에 아들 벤저민 치버가 엮어 출간한 것이다. 벤저민은 아버지 존이 전 생애에 걸쳐 쓴 방대한 분량의 편지를 정리해서 엮었을 뿐 아니라, 존과 편지를 주고받았던 지인 40여 명의 증언과 대학 도서관의 소장 자료들을 바탕으로 탁월한 설명을 더함으로써 책의 완성도를 높였다. 편지들은 존 치버가 작가로서 후대의 출간을 염두에 두고 쓴 것이 아니다. 그렇기에 솔직하면서도 유머 넘치는 이 편지들은 어떤 글보다도 작가를 우리 곁에 생생하게 되살려낸다.  -알라딘 책소개

 

 

 

화가 윤석남의 드로잉 32점과 에세이가 담긴 첫 그림책. 평범한 주부의 삶을 살다가 나이 마흔에 늦깎이로 데뷔한 윤석남은 이후 햇수로 38년째, 조각과 설치, 회화를 넘나들며 여성과 모성을 깊이 탐구하는 아티스트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책은 윤석남의 작품 가운데서도 특별히 드로잉과 에세이를 꾸린 그림책으로, 그의 드로잉이 책으로 발표되는 건 처음이다. 일흔여덟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감각이 젊은 작가 윤석남과 그간에 윤석남의 작품에서 '다정多情'을 읽어내고 깊이 감화해 왔던 그림책 작가 한성옥은 2015년 전시회에서의 만남을 계기로 함께 책을 꾸리고 단순한 화집이 아닌 따듯한 서사를 갖춘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톺아 올리기 위해 공을 들였다.

-알라딘 책소개

 

 

 

배국환의 시가 있는 역사문화 에세이. 28개의 우리 역사문화유산에 대해 하나하나마다 감상시와 에세이로 옮겼다. 감상시를 통해 역사문화유산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보여주었다. 긴 답사기에서 얻는 정보와 달리 감성적으로 함축적으로 전달코자 했으며, 일반 독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어 볼수 있도록 글과 그림을 배치했다.

-알라딘 책소개

 

 

 

 

 

 

 

 

매일매일 아픈 사람들과 마주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어느 날부터인가 페이스북에 한 가정의학과 의사의 일상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진료실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그의 일상사는 아픈 사람들의 아픈 이야기로만 가득 채워질 것 같지만 뜻밖에도 따뜻함과 웃음까지 안겨주는 사연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공명했다.

몸이 아프면 마음까지 여려지고 약해지는 것이 보통의 사람들이다. <사람아, 아프지 마라>는 평범한 우리 이웃과 저자가 진료실에서 만나 울고 웃으며 서로의 어깨를 다독이며 나눈 인생 이야기이다. 이들의 이야기를 가만히 듣고 있으면 그다지 즐거울 일 없는 일상을 사는 우리 마음까지 다정하게 위로받는 듯하다. 진료실은 비로소 차갑고 두려운 공간이 아니다.

-알라딘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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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6-02-05 14:5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후애 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후애(厚愛) 2016-02-05 16:42   좋아요 3 | URL
억지웃음님께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yureka01 2016-02-05 14:5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후애님도 넉넉한 복이 넘치시길 바랍니다.^^..

후애(厚愛) 2016-02-05 16:43   좋아요 2 | URL
감사합니다!^^
유레카님께서도 소망하시는 일 다 이루시길 바랍니다!^^

책읽는나무 2016-02-05 15:4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도 아까 오전에 차례 지낼 장을 보고 왔어요
즐거운 명절 되시길^^

후애(厚愛) 2016-02-05 16:48   좋아요 4 | URL
책읽는나무님께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마트에 가니 가격이 많이 올라서 깜짝 놀랐습니다..ㅠㅠ
차례 잘 지내시고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서니데이 2016-02-05 17:1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즐거운 설명절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벌써 준비를 하셨다니, 부지런하십니다.^^

후애(厚愛) 2016-02-05 18:20   좋아요 2 | URL
서니데이님께서도 즐거운 설명절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버지한테 가져갈 제사장 조금 보고, 단둘뿐이라 많이 준비하지 않았어요.^^
감사합니다.^^

꿈꾸는섬 2016-02-05 17:2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설명절 되셔요.^^
전 내일 시댁가요~^^ 벌써 분주하네요.^^

후애(厚愛) 2016-02-05 18:22   좋아요 3 | URL
네^^ 꿈꾸는섬님께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즐겁고 행복한 설명절 보내세요.^^
그리고 시댁 잘 다녀오시구요.^^
감사합니다.^^

심은유 2016-02-05 17:5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후애 님도, 설 연휴 행복하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후애(厚愛) 2016-02-05 18:23   좋아요 2 | URL
감사합니다.^^
심은유님께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설 연휴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사과나비🍎 2016-02-05 18:0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후애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연휴 잘 보내시길 바랄게요~^^*

후애(厚愛) 2016-02-05 18:25   좋아요 1 | URL
네 감사합니다.^^
사과나비님께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설 연휴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