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5학년 수학이 흔들린다 - 5학년 학생 50%가 수학 포기!
조안호 지음 / 21세기북스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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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란 교과목에 대해서 다시 한번 깔끔한 정리를 할 수 있게 해 준 책입니다.

아이의 문제 채점을 하면서 보게 되는 문제에서 이런 형식으로 문제를 풀어야 하는 이유가 뭐지?

정말 우리때랑 다르네. 수준이 높네. 이래서 어찌 아이를 가르키나 ...

학교에서 선생님께 배우면 알겠지. 엄만 모르겠다. 밀쳤었는데 이젠 아니네요.

왜 그런 과정을 거쳐야 되고 어떤 내용으로 연결이 되는 지 감 잡았습니다.

시간이 되면 아이에게 필요한 맞춤 학습서를 손수 만들고 싶은 데 그건 장담을 못 하겠지만 부분적으로 구멍이 뚫린 건 해결 방안이구나 여겨지면서 조금은 안심이 됩니다.

집에 있는 문제집과 여러가지 수학 관련 책자를 다시 한 번 쭉~~ 보게 됩니다.

아이의 공부는 어짜피 아이가 하지만 조력을 하기 위해서 엄마의 역할은 분명히 있는 듯 합니다.

효과적인 맞춤 학습서의 예

해당 되는 교과서 단원

몫창에 쓰는 숫자들

암산력과 바르기, 자연수 확장에 대한 정리

진단 테스트지는 아직 펴지 않았지만 아이에게 해 보고 체크를 해 볼려고 합니다.

2학년 남자아이 이지만 뭔가 아쉽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 책을 계기로 해서 기초력을 다질려고 합니다.

무조건적으로 문제집만 풀리는 것이 능사가 아니고 아이의 스타일 따라서 부족분을 체킹해서 개별지도를 해야 된다는 것을 느낍니다.

수학 용어 자체를 이해하게 하고 여러권의 문제집을 풀게 하는 것 보담 같은 문제집을 여러 번 풀게 하는 것이 아이가 수학 개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곱하기 같은 수의 덧셈     나누기  같은 수의 뺄셈

아이들이 금방 설명듣고 문제를 풀었다고 다 익숙하게 할 수 있다는 건 오산이란것. 반복해서 익숙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 시기가 될때까지 기다리고 체크해서 담 단계로 넘어가라는 말.

스스로 문제를 풀어보고 조금 개념이 잡혔을 때 공식을 알려 주라.

공식만으로 문제를 푸는 건 진정한 실력을 갖춘 것이 아니라고..

어느정도 감을 잡았을 때 공식을 잃어버려도 풀어낼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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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는 행복한 직업 - 엄마학교 교과서
서형숙 지음 / 21세기북스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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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운 분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더불어 여유롭게 사시는 모습이..

서울에 엄마학교 찾아 가서 수업을 받고 싶지만 대구에 살아서 허락치 않네요.

언젠가는 꼭 찾아 가 보고 싶은 곳입니다.

더불어 같이 나누는 모습에서 더 더욱 감사합니다.

여러가지로 솜씨가 좋으신 것과 정성스러움과 우리의 것을 사랑하시고 생활속에서 멋스럽게 표현하시는 모습에 본보기가 되십니다.

저도 실천할 수 있었음 하네요.

전 작에 내용들이 조금 곁들여지기도 하였고 술술 잘 읽혀 지는 책입니다.

여백으로 잔잔한 웃음 짓게 하는 신기한 책입니다.

엄마라는 행복한 직업을 갖기 위한 맘가짐을 곰곰 생각하면서 느낄 수 있게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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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sun1 2007-07-16 2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을 참 많이 읽으시네요
부럽고 전 직장 생활을 하는 관계로 책 읽기도 힘들답니다
자주 들러야 겠어요
추천 받을 책도 많네요

kysun1 2007-07-16 2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들이 몇살이에요 저도 아들만 둘이랍니다
4학년 5학년이요 요즘 사내 아이들이라 그런지 넘 힘들어요

1004ajo 2007-07-17 11:57   좋아요 0 | URL
전 직장생활을 하고 싶어합니다. ㅎㅎㅎ 자주 오셔요. 차차로 정리 부지런히 해야겠네요. 아이들은 7살 9살 두 아들입니다. 놀러고만 많이해요. 차이가 나지요? 딸아이들이랑...
그래도 행복합니다. 아직은 저를 온전히 받아주는 존재들이라... 앞으론 변하겠지만..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 - 이외수의 소통법
이외수 지음, 정태련 그림 / 해냄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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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향기가 납니다. 정말루~

판형도 새롭구요.

책갈피에서도 향기가 납니다.

야생화 그림도 좋구요.

신랄한 말투.

판형이 커서 여백의 미를 느끼게 합니다.

읽을 때마다 다른 느낌을 가질 듯 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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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아, 공부하자
정막래 지음 / 노벨미디어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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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여러가지가 맞아 떨어지면서 선택에 대한 책임을 다 하는 모습.

저자도 사랑이도 너무나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맑은 웃음 뒤에 남다른 어려움도 있겠지만 참으로 보람되게 사는 것이 느껴집니다.

공부에 대해서 좀 더 현실적으로 솔직하게 알려 주시면 더 좋았을 듯 합니다.

분석적이 전략적인 준비로 사랑이가 수월하게 지내는 시간도 저자의 남다른 노력의 댓가이겠지요.

엄마로써 어떤 식으로 조력을 해 줄 까 고민중이었는데 넓게 시선을 가져야 되겠다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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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인 것 사계절 아동문고 48
야마나카 히사시 지음, 고바야시 요시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사계절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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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눈이 아닌 나의 눈으로 책을 봤습니다.

그 전에 봤던 19세랑 함께 연관성을 찾으면서..

한참 전에 출간 된 책이라고 하지만 어쩜 이리도 권위적인 모습의 엄마는 같은지..

아니 아이에게 보호자로의 역할이 같다고 해얄지..

책속 내용중에 240페이지의 내용을 옮겨 옵니다.

장남의 말입니다.

"잠자코 들으세요! 엄마처럼 남을 사랑할 줄 모르고, 눈앞의 이익만 좇아 결혼을 하고, 자기 만족을 위해 자식들한테 공부를 강요하고, 눈앞의 사소한 안락을 위해 자식을 대학에 보내고 일류 회사에 집어넣고, 아무 탈 없이 지내려는 어른들이 이 부정으로 문드러진 사회를 만들어 버렸다고요. 그 책임은 엄마한테도 있어요!"

학생운동을 한다고 생각하고 오해를 한 장남이 이렇게 외칩니다.

학생운동하는 아이들에 대한 생각이 바뀜과 폭력에 도전하고 48시간 구치소에 있으면서 본 것들과 느낀것들을 얘기하는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자식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엄마를 인정하지만 너무나 강압적인  항상 엄마 생각만 옳은 줄 알고 무조건 엄마 생각만으로 욺직여 주는 자식을 원하는 것으로 삐걱거리고 갈등이 생기고..

하지만 부모나 보살피는 어른의 입장에선 지나온 과거의 시간이지만 자식의 입장에선 앞으로 경험할 일들이기에 차이가 참으로 크다고 봅니다.

현재와 미래의 문제이기에.. 지금이 문제이기에..

항상 지금 주어진 시간에 집중하고 진행이 되는 것이 중요한 것을 언제나 놓치고 있지요.

그걸 깨닫는 이는 성공을 하는 것이고 과거나 미래에 중심을 두고 있는 사람은 실패자가 아닐까 합니다.

히데카즈의 가출도 나츠요 앞에선 너무나 큰 사치였지요.

"나는 부모를 방패 삼아 세상에 투정을 부리고 있는 셈이야" 책속 히데카즈의 생각입니다.

히데카즈가 엄마를 만나러 가는 마지막 장면에서

 '~하지만 나는 피하지 않을 거야. 누가 뭐래도 나는 엄마의 아들이라는 것을 이해시키겠어. 그리고 나는 나라는 것도 알려 주겠어!'

내가 관계하는 모든 이에게 난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피하지 않고 이해시키고 나는 나라는 것도 알려 주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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