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토벨로의 마녀
파울로 코엘료 지음, 임두빈 옮김 / 문학동네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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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숨에 읽어 버린 장편소설.
많을 걸 얘기 하는 책.
모성애란 것이 뭔지..
집시엄마에게서 자식을 위해 버려야 하는 그 사회의 이면을 절실이 보여주기도 하면서 스스로의 삶을 충분히 살 수 있는 걸 해결해 주는 양부모 밑에서 충실히 살아가는 아테나.
선택에 의해서 충실히 자기로 살아가는 모습에서 나의 현주소를 본다.
결국엔 정말 사랑하는 사람의 도움을 받으면서 죽은 목숨으로 숨어서 사는...
조금은 미스테리하면서도 깊이가 있는...
여백 공백의 의미. 새롭게 무의식을 해석하는 느낌.

마녀란 직관을 통해 자신의 행동을 통제하는 여성, 자신을 둘러싼 것들과 대화를 나누는 여성,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여성이다.        파울로 코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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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 통통 사고력 쑥쑥 우리 아이 행복한 책 읽기 - 아이와 함께 크는 엄마 6
신애숙.유성화 지음 / 팜파스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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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행복이란  기쁨과 만족에 겨워 즐겁고 흐뭇해하는 것입니다. 행복이란 신체적인, 혹은 감정적인 욕구가 채워졌을 때의 만족감뿐 아니라, 의미 있는 어떤 일을 하고 나서의 충족감, 예기치 않은 행운에 맞부딪쳤을 때 느끼는 최고의 기쁨입니다. 모든 미덕의 목적지와 종착지가 행복이며 우리 삶의 목적도 행복에 있습니다. 한 사람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것은 그가 얼마나 행복을 느낀 순간이 많았는지, 얼마나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 주었는지 하는 것들입니다.

아름다운 가치사전 중에서......

 

창의력 통통, 사고력 쑥쑥 우리 아이 행복한 책읽기

공부와 연결된 책읽기 그러니까 지식과 연결 된 책읽기에서 조금은 다른 생각의 틀을 제공해 줄 책.

제가 지금껏 읽은 책들과는 맥락이 참 달라서 신선한 충격을 받습니다.

어린 자녀의 엄마들이 충분히 읽어서 실천한 다면 이 담에 울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남 다른 사고가 창의력이라면 남과 더불어 배려 속에서 살아야 하는 사회이지만 우리 현실은 그렇지 않게 지식위주로 내 개인적인 지식 공부에 그것도 굉장히 많은 부분 주입식 공부를 강요 받고 그것만이 최선이라는 아주 무서운 암묵적 분위기에서 어른도 아이도 지쳐가고 있지요.

젤로 피해자는 당사자인 아이들이 아닐까 합니다.

사고력이 뒤 받침 되는 스스로의 지식이 아닌 주도적이지 못 한 지식에 의한 힘겨움이 많은 아이들을 볼때 이건 아닌거 같다 싶지만 현사회적 분위기에선 어쩔 수 없는 현실.

숲을 보고 나무를 보는 안목으로 다시 한 번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책읽기를 실천하려고 합니다.

주도적인 느낌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나 스스로의 내면을 들여다 보고 나 다움을 발견 하고 자신있게 당당하게 살아 갈 수 있는 자존감에 도움을 주고 싶었는 데 그런 곳을 아주 깊이 자극을 주고 실천할 수 있는 예를 보여주는 저자분과 출판사에 감사 드립니다.

 

책 속에 좋은 말들도 옮기고 싶은 데 넘 많아서 다들 한 권씩 사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함께 해요! 아빠 페이지 넘 좋아서 아이빠랑 같이 읽고 같이 실천하려고 합니다.

 

제 개인 블러그에도 이 책 소개해서 홍보하려고 합니다.

좋은 책은 많이 알려져야겠지요.

우리 아이 책날개를 달아주자에 이어 제가 자신있게 추천하고 픈 책입니다. 근간으로...

출판사에 앞으로 좋은 책 많이 펴 내 주실것을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제 아이들은 9세 7세 남자아이들입니다.

스스로의 감정 읽기가 안 되는 엄마밑에서 자라는 아이들이지만 앞으로 생에선 중요한 부분인 감정읽기에 대한 부분을 아주 깊이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추억이란 아주 뜻 깊은 부분을 생각하게 되고 일찍 글 읽기가 된 큰 애한테 혼자 읽게 했던 시간에 대한 미안함도 느끼면서 지금부터도 늦지 않다란 생각으로 실천하고자 합니다.

함께 책 읽기 생각 나누고 행복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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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에게 보내는 편지
대니얼 고틀립 지음, 이문재.김명희 옮김 / 문학동네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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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
이해하고 싶은 맘에서 구입했다.
읽기 시작해서 끝까지 단숨에 읽었다. 나 스스로가 맘의 발달장애를 앓아 왔음을 느낀다.
나의 다른 자아를 보려 않고 내 맘의 지도가 있는 지도 모르고 살아 온 안쓰러운 나를 깊이 깨닫는다.
적극적인 삶을 살아 왔다고 자부하지만 결코 진정성이 아니었는 듯.
충실히 나 다움이 아닌 타자의 영향권에서 벗어 나지 못 했던 지난 시간이 느껴져서 울컥~
내 깊고 어두운 곳에 있는 행복함과 진정성과 솔직함이 그득한 지도를 찾아서 내 생이 마감하는 날 충분히 내 삶을 통찰할 수 있는 시간을, 기꺼이 죽음을 맞을 수 있는 나의 거듭남을 맞는 그 시간을 기대하면서 ....

두려움,좌절,방어...
나 스스로 밀치던 인정하기 싫은 내 속의 또 다른 나의 그러니까 어두운 면을 용감하게 마주하고 인정하게 용기를 내게 해주는 책.
요즘 나 스스로에 대한 탐구를 하고 동굴속에서 여행을 하고 있는 데 그래도 모르겠고 어둠만이 느껴지고 어찌 해야 될지 뭘 찾아야 될지 모르겠었는 데 환하게 아니 그 옆에 앉아서 그냥 편안함을 주는 책.
내 속의 지도를 찾아서 남은 시간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희망차게 행복하게 살게 유도하는 아주 따뜻하고 정성스럼이 느껴지는 책.

책속의 내용중에...
샘, 부모는 언제나 부모일 수밖에 없고, 자식은 언제나 부모의 인생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보게 되어 있다. 그래서 자식과 부모는 서로 보살펴야 한다. 자식이 부모를 보살피는 방법은 마음을 열고 솔직하게 대화를 나누는 것, 그리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일깨워드리는 것이다.
부모가 자식을 보살피는 가장 좋은 방법은 부모가 스스로를 잘 보살피는 것이다. 부모가 자기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야 그 아이들도 자기 미래를 행복하게 내다본다.                     154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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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백 이야기 - 사람을 움직이는 힘
리처드 윌리엄스 지음, 이민주 옮김 / 토네이도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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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으로 피드백을 주고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타인을 움직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희망적으로 살기 위한 나눔으로..
엄청 많은 도움이 될..
한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일상적으로 피드백은 주고 받아야 되는 거란 걸 깨닫게 된다.
무의미한 피드백의 패턴을 깨고 지지적인 피드백을 주고 싶다.
필요로 할 땐 적극적으로 요구 하고 받아서 힘을 얻고...
쉽게 읽혀지면서 좋은 책.

아이들에게 얼마나 부족했던가. 나 자신에게도 얼마나 필요한 것인가.주변의 이들에게도 제대로 진정성을 담은 긍정적인 사고를 할 수 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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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라와 미술치료
정여주 지음 / 학지사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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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맘이란 것이 오묘해서 리듬을 많이 타지요.

좋다가도 나빴다가 나빴다가 좋았다가... 아이로 인해서 더 더욱 곡선은 바쁘게 느껴집니다. 아래 위로 넘나드느라...

전 이 책을 보면서 만다라 문양을 보면서 함께 하려고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미술치료하면 제게는 참 안 좋은 기억이 있는 데 강사님만 뵈면 머리가 아팠습니다.

그럼에도 아이들에게 미술치료를 해 보고 싶은 욕구로 제가 실천해 보고 싶어서 구입해서 봤지요. 한참 오래전에... 지금은 더 좋은 책이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단청 문양으로 퍼즐에 나만의 색칠 할 수 있는 제품도 있고...

맘이 복잡하고 기분이 묘할 땐 만다라를 들여다 보거나 색칠을 해 보면서 맘을 수습하는 방법이 있지요.

그러고 싶을 때 꺼내서 보는 제게는 특별한 책입니다. 사실 자주 그러진 못 합니다. 시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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