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나두 이런일이~~
시사회 내가 신청해서 된적은 한번도 없는데
왠걸 알라딘 시사회 당첨!! 시사회 전용관으로 쓰이다 시피 하는 스카라 극장~
옛날 극장 분위기가 남아있어서
혼자서 두근반 세근반 하며 보았던 그 느낌이 생각나서 내가 좋아라 하는 극장에서 보고왔따
강추강추!!! 원츄 한 30번쯤 날려도 되겟다..
엄마는 여자를 좋아해라는 제목에서 뭔가 동성애가 소재가 될거같은 생각은 들지 않는감?
신랑이랑 보러가는데 사실 좀 걱정했다. 공짜 라니 좋아서 나오긴 했지만
신랑은 동성애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다. 싫어한다는 거지
그래서 영화보고나서 싫다그럼 어떻하나 걱정이..--;;
하지만 영화를 보고나선 전혀 아니었다~~
어쩜 그렇게 요소요소에 적절히 유머를 섞어 놓았는지
그리고 동성애에 대해서도 너무 세지 않게 접근하고 있어서 보는 사람이 크게 거부감이 들지 않도록말이다. 신랑 보고나서 웃겨서 쓰러질 뻔했다 한다. ㅎㅎㅎ 같이 보러오길 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