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힛..토욜날 아침 아침부터 누가 문을 두드린다
택배요~책 무더기들이 왓다 우와~~
만만한 동화책 몇권을 헤치우고
라퐁텐 우화를 집어들었다.. 판화도 준다고 하더니.. 그건 없다 쩝..
알라딘에 말해볼까 했으나. 머 안온거라면 내 인연이 아닌게지
12권의 초판본 책을 한권으로 묶어서 만든거라 꽤 많다
술렁술렁 넘기면서 손에잡히는거 하나씩 읽고있다. 그동안알고 있었던 이야기들중 원본의 내용과 알고있었던 것들이 다른 것도 있고
신기했던게 금도끼 은도끼 이야기가 있는거다. 헤르메스가 신령역할을 하고 있고, 한 나뭇꾼이 금도끼를 얻게되자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도끼를 원하자 제우스 신이 곤한하게되서 헤르메스가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에게 꿀밤한대씩을 줬다는 .. 그렇게 끝이나고 있다 ^^;;
읽다보면 더 재밌는 이야기들도 많이 나올거 같으다 ..두고두고 하나씩 하나씩 읽어야지.. 음미하면서
주말내내 책을 거실 가득 펼쳐놓고 그 옆에서 뒹굴거려서 기분좋은 주말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