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나두 이런일이~~

시사회 내가 신청해서 된적은 한번도 없는데

왠걸 알라딘 시사회 당첨!!  시사회 전용관으로 쓰이다 시피 하는 스카라 극장~

옛날 극장 분위기가 남아있어서

혼자서 두근반 세근반 하며 보았던 그 느낌이 생각나서 내가 좋아라 하는 극장에서 보고왔따

강추강추!!!  원츄 한 30번쯤 날려도 되겟다..

엄마는 여자를 좋아해라는 제목에서 뭔가 동성애가 소재가 될거같은 생각은 들지 않는감?

신랑이랑 보러가는데 사실 좀 걱정했다. 공짜 라니 좋아서 나오긴 했지만

신랑은 동성애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다. 싫어한다는 거지

그래서 영화보고나서 싫다그럼 어떻하나 걱정이..--;;

하지만 영화를 보고나선 전혀 아니었다~~

어쩜 그렇게 요소요소에 적절히 유머를 섞어 놓았는지

그리고 동성애에 대해서도 너무 세지 않게 접근하고 있어서 보는 사람이 크게 거부감이 들지 않도록말이다.  신랑 보고나서 웃겨서 쓰러질 뻔했다 한다. ㅎㅎㅎ 같이 보러오길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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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4-04-22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시사회 당첨되었다는 이야기 듣고... 그 사실은 잊고서...
엄마는 여자를 좋아해 보고오다를.. 어찌 해석했나하면... babodak님 어머니께서 "여자를 좋아해"란 영화를 보고 오셨나보다.. 그 영하에 대해 babodak님께 무슨 말씀을 하셨나? 하고 생각했더랩니다... 프흐흐...
즐겁게 보셨다니... 좋군요.. 저는 나중에 비디오 나오면 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