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꾸미고, 모 만들고 여러가지 찾아댕기는 선배랑 간만에 대화를 하다가

자기집 이벽지로 했다며 보여준 사이트   벽지가 넘이쁘다..




이것도 이뿌고




이것도 귀여웁고



이것도 귀엽고



이것또한 마찬가지구요..ㅡ.ㅜ



크크..목마 세트 랍니다. 목마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강추 일까요? 비추일까요 ㅡ.ㅜ

얘도 아영엄마 님 페이퍼에서 본 뮤럴 벽지의 일종이구요 수입이라 가격이 만만치는 않네요

주문 하면 미국 DHL에서 바로 날라온대요..  (저 위게 것들은 수입아니에요)

 

출처 : http://www.houseall.com/  이구요..

패브릭이나 벽지 소품도 파네요..

참고로.. 얘기나눈 선배가 방에 바른 벽지에욤.






댓글(5)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물만두 2005-05-27 1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구경갈랴요^^

물만두 2005-05-27 1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넘 비싸요...

panda78 2005-05-27 2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렇게까지 비싸주시면 강림하시던 지름신님 돌아가시겠어요.
맨 아래 꽃무늬 벽지가 아주 탐이 납니다만.. 집이 좀 넓어야 무늬벽지도 바르고 그러겠지요? ;; 아, 우선 집부터 사야.. ;;;

토토랑 2005-05-28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뮤럴 벽지 넘 비싸죠 ㅡ.ㅜ 그래도 이쁘다는
panda78님/ 벽지가 부담스러우심 패브릭으로 우선 도전을~~ 벽 한쪽에만 75 라는 접착 스프레이로 바르시면, 지겨워지면 언제든 떼어낼수 있답니다.. ^^
(ㅋㅋ 왠지 제가 지금 사악 모드은거 같군요 ㅋㄷㅋㄷ)

토토랑 2005-05-28 2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제가 올린 사이트에 '나의방 뽐내기' 메뉴에 들어가시면 요 벽지로 바른 사진이 나온답니다. (벽지 이름이 소호 머스타드 에요 ^^*)
 

 




위 사진은 '천공의 성 라퓨타'를 레고로 재현한 것으로 '데네브'님이 2003년 6월에 완성한 것이라고 합니다. 도깨비뉴스는 지난 3월 '레고로 만든 서울역'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딩크'님이 만들었던 서울역도 2003년도 작품입니다.그때 당시 레고 전문 사이트인 브릭인사이드 회원들을 대상으로 2003년도 올해의 창작 부분을 투표한 결과 '딩크'님에게 아깝게 3표차이로 졌던 작품이라고 합니다.

레고로 완벽하게(?) 재현된 라퓨타는 지름 115cm, 높이 95cm, 무게 25kg이라고 합니다. 또한 "공중에 떠 있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처음부터 무게중심을 계산하여 투명 플라스크를 이용해 지상으로 부터 1미터 50센티 정도 높이에 설치해 놓은 상태"라고 '데네브'님은 말했습니다.

총 1만여 피스의 레고로 거의 두달간에 걸쳐 완성한 천공의 성 라퓨타를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뭐라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대단하다"는 것이 중론 입니다.

▽실물과 똑같은 모습의 라퓨타...정말 대단합니다... 이거.... 제가 감히 무어라 말을 하기가 힘드네요...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대단하십니다. 창작의 진수가 무엇인지를 여실히 보여주셨습니다.
▽라퓨타....참 명작만화지요...그게 이렇게 레고로 표현될 줄이야...정말 대단한 작품입니다
▽감동적입니다. 심장이 두근 두근 거릴 정도로 인상적입니다.
▽진짜 할 말이 없군요. 이럴 때는 어떤 표현을 써야할지 정말 난감합니다.
▽정말 멋집니다^^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저걸 어떻게 다 만드셨는지..정말 힘드셨겠습니다

레고 서울역을 만들었던 '딩크'님은 "그대의 시작은 취미였으나 그끝은 고통이었으리라~"라는 의견을 이 작품의 리플란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딩크'님은 이글이 "안해본 사람들은 절대 모른다, 저걸 완성하기까지의 심적 고통을...전 그래도 좀 이해한답니다"라는 뜻이라고 말했습니다.




'데네브'님은 레고 전문 해외사이트인 브릭셀프(http://www.brickshelf.com)에 위 작품을 촬영한 사진을 올려놨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일본의 한 네티즌이 보고는 "살 수 없겠냐"며 당시 우리나라 돈으로 400만원이 넘는 가격을 제시하더라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데네브'님은 "본래 상업적으로 만들지 않았을 뿐더러 피와 땀이 섞여 있는 제 작품을 판다고는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에 당시에 좀 혼란스러웠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거절했었다"고 전했습니다.

[걸리버 여행기]의 세번째 이야기 「공중을 나는 섬; 라퓨타」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온 <천공의성 라퓨타>는 미야자키 히야오감독의 복고주의적 역사관을 반영하며 공상과학적이고 신화/전설적인, 과거도 미래도 아닌 배경 위에서 미야자키의 상상력이 펼쳐진 작품이라고 '데네브'님이 원작만화에 대해 설명을 해줬습니다.

실제로 미야자키 히야오 감독은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으로 더욱 잘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도 골수팬이 있을 만큼 애니메이션의 대부로 인기가 많습니다.  

다음은 '데네브'님이 레고로 만든 '천공의 성 라퓨타' 리뷰 전문입니다.
첫번째 관건은 공중이라는 개념 도입때문에 무게중심축의 분산과 견고성에 주안점을 두어야 했습니다. 1만피스가량의 25kg의 무게를 지탱하면서 외부충격에 충분히 견딜 수 있는 중심 축을 찾은 끝에 투명 플라스크 개념을 새로이 도입했습니다.

당초 용도는 빛의분산을 통한 소용돌이형 소형수족관 개념으로 레이져 플라즈마 현상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었는데 이 부분은 빛의 투과성 부분을 고려하여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일차 작업은 라퓨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외벽구성으로 동그란 원형을 만들어야만 합니다. 레고블럭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부품이 맛 물리면서 무게의 지렛대 상호역할을 통해 유기적인 결합을 시도해 보았는데 어느 정도 해결이 된 듯 합니다.

지름 1m10cm정도의 1300여개의 크고 작은 블럭이 둥글게 서로의 무게를 유기적으로 지탱하며 버티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힘들었던 부분 중 하나는 하단의 무시무시한 핵플라즈마 원형 탑재공간으로 상층부와 하층부의 블럭이음새가 다른 더블블럭을 구해야만 했습니다.
물론 무게중심축은 상극형태가 되어야 겠지요.

여기서 상극이라함은 블럭의 위치가 서로 상반되어 붙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중에 이 부분은 자폭부품과 연동되어 라퓨타의 가장 취약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물론 자폭부품의 제거가 없는 한 떨어지는 불상사는 없습니다만..... (이점 때문에 7번의 시행착오를 겪어야 했습니다)

라퓨타는 고정되지 않고 1차 외벽, 2차 외벽, 하단부, 중간층, 상층부, 궁성, 공중정원과 나무 이렇게 7개부문으로 상호 각각 분리/접합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물론 흔들림없이 정확히 들어 맞도록 하여 웬만한 충격이나 외부적 흔들림에는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레고개념으로 진도 5정도의 흔들림과 충격은 충분히 흡수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물론 고질라같은 괴물이 한번 내려치면 끝장이겠지만......



자 이제 내부구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요?...
원작에는 덩쿨과 작은풀들로 가득찬 공간에 라퓨타를 통제하는 주 조정실과 비행석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구현은 그리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또한 전투로봇의 탑재공간에 대해서도 썩 그리 좋지 않아 보입니다. 워낙 라퓨타의 규모에 비해 상세한 공간구성자체가 힘든점도 한 요인이 되었습니다. (벌크의 한계를 넘지 못한 점으로 이해해 주시길)




그리고 궁금해 하실 자폭부품은 별다른 것은 아닙니다. 비행석 주위를 감싸고 있는 4개의 검은색과 회색부품이 16kg정도 하중을 받는 밑판과 유기적으로 맞물려서 상층부의 무게중심이 더해질 수록 세게 맞물려서 더욱 단단하게 조여지고 고정되도록 하였습니다.



그래서 1개씩 제거할 때마다 하층부와 상층부를 연결하는 무게의 중심축이 조금씩 비틀어지게 됩니다..실험결과 3개를 해체하면 하층부가 아래로 가라앉고(떨어진다는 표현이 맞을 듯)
20여초후에 외벽무게의 짓누르는 압력으로 회랑과 성벽이 꺽여 나가면서 하단부는 완전 해체가 됩니다...그리고 최종적으로 남는 것은 공중정원과 궁성만 남게 되겠지요....


상층부에 자리잡고 있는 부분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평화로움 그리고 이국적인 건물들로 둘러쌓인 라퓨타의 선한 이미지를 표현해주는 부분입니다.
이제는 아무도 살지 않는 700여년전의 마지막 천공의 제국 라퓨타의 지배자들의 무덤이 최상층부에 자리잡고 있어 잊혀진 과거의.영화와 역사를 쓸쓸히 말해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쉽게도 이 부분은 규모의 논리로 구현되지 못했습니다...잘 다듬어진 수로와 정원사이로 동물들이 노닐고 부러진 그리스식의 원주형기둥이 세월의 흔적과 폐허의 느낌을 전달해 주는 곳!
전체적으로 하얀색외벽과 빨간색 지붕은 둥근 원형의 형태로 비잔틴양식과 고대 그리스 로마가 혼용된 듯한 건축양식을 보여주고 있으면서도 독특한 구조로 낯설게 느껴집니다.


폐허의 느낌을 위해 새 블럭보다는 헌 블럭과 약간은 바랜 부품들만을 사용해서 이 부분이 반영되도록 하였습니다. 세부적으로는 나타나지 않는다 할지라도 전체적으로 무엇인가 모를 오래된 느낌이 표현되었는지 모르겠군요

당초 규모를 크게 잡았다가 전체적인 균형미를 고려해서 축소제작 하다보니 사실감은 기대치에 못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창문표현에 대해서 상당히 애 먹었습니다. 창문부분은 구름900님으로부터 구입한 빈티지모델이 적용되었습니다. 또한 레고 특유의 직각구조를 매끄럽게 원형으로 극복한다는 게 절대 쉽지 않더군요. 상당부분 통자 원형부품을 쓸 수 밖에 없었으나 원작과 비교하면 디테일은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 ^^;




그리고 가장 상층부의 나무로 엮어진 라퓨타를 지탱하는 핵심근원인 나무의 표현에 있어서 어떻게 원형의 틀을 짤 것인가에 대해서도 고심하여야 했습니다.

결국은 녹색 플레이트(1*12)로 4중의 원형의 틀을 짜고 나뭇잎을 고정시킨 다음 그 위에 갈색가지를 끼워넣어 상층부의 둥그스럼한 공간을 만들어 냈습니다. 공중정원구현을 위해 들어간 나무관련 부품만 800여 피스정도(보기엔 많지 않아 보이지요?) 소요되었습니다만 이 역시 가지고 있던 부품의 완벽한 소진끝에 그나마 이루어 낸 것입니다...





세부 부분들을 좀더 큰 이미지로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자 이제 전체적인 외관을 한번 보지요..


완성된 작품의 제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지름 115cm / 높이 95cm/ 무게 25kg /


원작의 사진과 비교하여 어느정도 비슷한 외관이 나와 주었군요.
각 부문별로 다소 색깔이 틀리다 보니 약간 거슬립니다.




하늘사진과 합성하여 여러 각도에서 본 라퓨타의 이미지 입니다.
인사이드 가족분들 보시기엔 어떤가요?



출처 : http://www.brickinside.com

--------------------------------------------------------------------------------------------------

좀 길지만.. 그래도 볼때마다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

실론티님 기대 하시던 만큼 되시나요? ^^


댓글(8)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ceylontea 2005-05-27 17: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정말 대단하네요.. 겉모습뿐 아니라 속까지도...
레고... 아무나 넘 볼 수 있는 것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토토랑 2005-05-27 1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그것은 진/우맘님이나 실론티 님의 서재를 보고,
서재.. 아무나 넘 볼 수 있는 것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라고 말하는 것과 똑같은거 같아요 ^^;;;

저는 요 천공의 성에서 '자폭장치' 가 젤 맘에 들어요 ㅋㅋㅋ

nemuko 2005-05-27 1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완성된 모습만 봐서 이렇게 대단한 줄 몰랐네요... 만든 분 정말 대단하시네요^^

ceylontea 2005-05-27 1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토랑님.. 진우맘님 서재에 비하면 제 서재는 초라하기 그지 없어요..^^ 자폭 장치에 저도 넘어갔어요... ^^

chika 2005-05-28 0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서재 거쳐서 왔습니다. 퍼갈께요. ^^

아영엄마 2005-05-28 04: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대단한 열정입니다. 안 그럼 저걸 어케 만들것어요..

딸기 2005-05-28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카님 서재 거쳐서 왔어요. 대단하군요!

토토랑 2005-05-28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무코님 / 그쵸? 저두 처음에 완성된 모습만 봤을 땐 그랬는데.. 각 층별 제작공정이며.. 어휴 넘 대단했어요.
실론티님 / 무삼 말쌈을 그리하시옵니까 ^^;; 실론티님 서재도 멋져욤
치카님 / 녜 얼마든지요 ^^;; 근데 전 개인적으론 요 아래의 불국사가 더 멋진거 같다는
아영엄마님/ 맞죠? 정말 어느 분야건 '경지' 에 오른 사람들이 있는거 같아요
슉슉님 / 안녕하세요 ^^;; 그쵸 대단하죠? 저두 이거 보고 잠시 레고를 사볼까 하는 생각 10초 정도 했더랍니다. 그뒤로 레고란 놈이 좀 달라보이긴 하네요 ^^
 

 만화 리뷰( 혹은 감상문)를 쓰기 시작할까 하고 있다. 간만에 숙제를 하려고 색연필을 꺼내서 나무 부분을 자르다 보니 머리에 스팟~ 하고 생각나는게 하나있다.
바로 잔혹한 신이 지배한다.


이 만화를 본 사람은 많을까?
이것을 본것은 대학교 와서, 만화를 전공하다시피한 한 녀석에게 이 만화의 설정에 대한  정보를 접한 다음이다. 가족내에서의 폭력 중 가장 잔인한 가족 내 성폭행. 아빠가 딸을 건드리는 경우는 종종 쓰이는 소재이고, 어머니와 아들의 관계는 직접적인 성적 행동을 동반하지 않아도 저 유명한 오이디푸스 컴플렉스가 바로 이와 유사하니 모 그렇고.


문제의 이 만화에서는 아빠가 아들을 덮치는 거다. 으~ 이 만화를 볼때의 그 스멀스멀 하던 목덜미와 등 뒤로 거대한 송충이 한마리가 스멀스멀 기어가고 있는 듯한 그 불쾌한 느낌.  지금 보면 좀 괜찮을 라나? 아니야...
그 땐 아직 순진한 일학년여서 그랬던 걸까? 결국 이 만화를 다 못보고 중도에 포기했다. 원래 시리즈는 몇권이라도 한꺼번에 빌려보는 성격이라. (유리가면 애장판도 시장갔다오다 한꺼번에 빌려봤다. -_-V  배낭메고, 장바구니 담고, 비닐 두 봉지에 나눠들고...) 이것도 한꺼번에 뭉창 꺼내와서 옆에 쌓아두고 보다가, 그냥 고대로 나와버렸던 기억이 난다.


흠 이걸 왜 봤을까? 그 소재가 충격적 이라서.. 충격적 이라도 굳이 안보면 될텐데. 아빠만 아들을 겁탈하는건 아니었다. 이 변태 아저씨가 왠 이쁜 부인과 재혼을 하게되는데, 그 아들이 바로 문제의 당하는 아들인것. 이 이쁜 아들내미를 손에 넣고 싶어서 아줌마를 꼬신것이었다. 아버지가 그러니 그 의붓형제인들..의붓형제들도 따라할라고 했던거 같은데.. 근데 최고는 그 엄마. 다 알고 있었다. --;;  아니다 어쨌든 최고는 그 변태 아저씨지. 모든 사건의 원흉이니까..


완결판이 나왔다고는 하는데, 봐야하나 말아야 하나. 왠지 완결판을 안 봐주는 것도 찝찝하고. 만화의 내용상 보기도 기분 거시기 하고. 뭐 보고 싶다고 해도 쉽게 구할수는 없을 터이니, 금방 볼 수 있는것도 아니지만. 어디 큰 만화방 갔을때 이게 눈앞에 보이면 또 잠시 고민하게될거 같다. 볼까 말까..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ceylontea 2005-05-27 1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잔혹한 신이 지배한다> 요거이 제목입니까?? 쉽게 구할 수 있는 만화는 아닌듯하네요.

토토랑 2005-05-27 17: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녜 제목 맞아요.. 간단히 살수 있는 것은 아니지요..--;;
저두 간혹 큰 만화방에 갔다가 구석에 꽂혀 있는 것은 보곤 했지요..
 

레고 하나만더.. 출처 역시 브릭인사이드임.

보고 너무너무 이뻐서 혼자 보기 아까와서 올립니다. 역시나 무엇이든 푹 빠져 있는 사람들은 대단한거 같아요.

----------------------------------------------------------------------------------------------------

안녕하세요. 벤쿠버에서 레고 유학(?) 중인 아세틸렌 이에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작품들은 2005년 3월 18일 정기 모임 때 있었던 성 컨테스트 입니다.
여기 사람들은 매 모임때 마다 자신의 창작품들을 전시하는것은 물론이고,
1달이나 2달에 한번씩 주제를 정해서 컨테스트도 하고 즉석 투표도하고 하고 그러네요.
사진으로 리뷰를 보는것 보다 직접 오프라인에서 다른사람의 창작품을 볼수있다는 것은
너무나도 즐거운 일인것 같습니다.





일본을 주제로 성을 만들었다는 군요. 하지만 일본에 대해 아는 정보가 적어서
정작 자신은 디테일이 그리 썩 마음에 들지는 안는다고 하네요.
지붕은 플레이트를 연결해서 얹어 놓았구요. 지붕을 드러내면 내부도 볼수 있습니다.



중국의 성 입니다. 완성도에서도 느껴지듯이 이 작품을 만든 사람은 중국계 캐내디언 이네요^^;
말 안장을 성의 장식으로 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성입니다.
구름위로 우뚝솓은 봉우리 위에 지어져 있는 성이네요.
디테일이 장난이 아닙니다. ㅜ.ㅠ



앞 부분의 입구는 보시는 바와 같이 다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성 반대쪽에 조형물을 설치하면 다리를 연결해서 절벽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만들수 있다고 하네요..





성의 뒷부분 입니다. 보는순간 말문이 막혔다는....
성 뒤편의 수로를 통해 폭포처럼 물이 떨어져 내리는 모습이라네요.
쇼생크 탈출의 하수구 물흐르는 부분도 실은 여기서 보고 응용해 본 것입니다 ^^;
어쨋든 가장 감명 깊게 보았던 부분이네요.




산 꼭대기의 교회입니다.
사진 상으로는 어두워서 잘안보이지만, 교회 창문이 투명 브릭으로 만들 스테인드 글라스 입니다.
교회 내부에 전구를 설치하고 마이크로 모터로 전구를 회전 시켜서
스테인드 글라스가 반짝이게 만들었네요.
불을 끄고 시범을 보였었는데 어두워서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산비탈입니다. 나선형으로 길을 내어 교회까지 올라갈수 있도록 표현하였습니다.


중세시대 여관입니다. 건물 뒤편에 바닷가로 나갈수 있는 문을 만들어 놓았는데
사진에선 안보이네요. 비룡성 입구의 철창 같은 것이었구요. 이것도 모터로 조절합니다.;;;





드래곤 성입니다. 앞쪽 망루의 용은 알을 품고 있네요.






하늘을 날고있는 두마리의 용이 보이시는 지요.
성의 꼭대기에 연결되어있는 투명 부품을 손으로 회전시키면
용이 하늘에서 빙글 빙글 돌아갑니다.
ㅠ.ㅜ 감동..






대망의 마지막 작품.
즉석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중세성 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도 정말 대단한 스케일과 디테일을 가지고 있네요.





성 꼭대기 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 모르시아 성의 디테일에 실망을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도 잘 조화를 이룰 줄을 생각도 못했네요...




가장 놀라운 부분.. 성의 내부가 이렇게 층별로 분리가 됩니다.
이 작품을 보고나서 '캔디머신'을 만들때 각 부분으로 분리하여
내부를 볼 수 있게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각층마다 장난이 아닙니다...
설명 필요없이 사진으로 보시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저 옆의 콘센트 크기로 보아..

이 도라에몽은 키가 거의 저만하지 않을까요 --;;

(출처 : 역시 브릭인사이드 http://www.brickinside.com/NeoView.php?Db=ForeignCreator&Mode=view&Block=1&Number=752&BackDepth=1&fmSearchType=ALL&fmKeyWord=%B5%B5%B6%F3&SortCrt=Desc&fmCategory=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