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하나만더.. 출처 역시 브릭인사이드임.

보고 너무너무 이뻐서 혼자 보기 아까와서 올립니다. 역시나 무엇이든 푹 빠져 있는 사람들은 대단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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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벤쿠버에서 레고 유학(?) 중인 아세틸렌 이에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작품들은 2005년 3월 18일 정기 모임 때 있었던 성 컨테스트 입니다.
여기 사람들은 매 모임때 마다 자신의 창작품들을 전시하는것은 물론이고,
1달이나 2달에 한번씩 주제를 정해서 컨테스트도 하고 즉석 투표도하고 하고 그러네요.
사진으로 리뷰를 보는것 보다 직접 오프라인에서 다른사람의 창작품을 볼수있다는 것은
너무나도 즐거운 일인것 같습니다.





일본을 주제로 성을 만들었다는 군요. 하지만 일본에 대해 아는 정보가 적어서
정작 자신은 디테일이 그리 썩 마음에 들지는 안는다고 하네요.
지붕은 플레이트를 연결해서 얹어 놓았구요. 지붕을 드러내면 내부도 볼수 있습니다.



중국의 성 입니다. 완성도에서도 느껴지듯이 이 작품을 만든 사람은 중국계 캐내디언 이네요^^;
말 안장을 성의 장식으로 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성입니다.
구름위로 우뚝솓은 봉우리 위에 지어져 있는 성이네요.
디테일이 장난이 아닙니다. ㅜ.ㅠ



앞 부분의 입구는 보시는 바와 같이 다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성 반대쪽에 조형물을 설치하면 다리를 연결해서 절벽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만들수 있다고 하네요..





성의 뒷부분 입니다. 보는순간 말문이 막혔다는....
성 뒤편의 수로를 통해 폭포처럼 물이 떨어져 내리는 모습이라네요.
쇼생크 탈출의 하수구 물흐르는 부분도 실은 여기서 보고 응용해 본 것입니다 ^^;
어쨋든 가장 감명 깊게 보았던 부분이네요.




산 꼭대기의 교회입니다.
사진 상으로는 어두워서 잘안보이지만, 교회 창문이 투명 브릭으로 만들 스테인드 글라스 입니다.
교회 내부에 전구를 설치하고 마이크로 모터로 전구를 회전 시켜서
스테인드 글라스가 반짝이게 만들었네요.
불을 끄고 시범을 보였었는데 어두워서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산비탈입니다. 나선형으로 길을 내어 교회까지 올라갈수 있도록 표현하였습니다.


중세시대 여관입니다. 건물 뒤편에 바닷가로 나갈수 있는 문을 만들어 놓았는데
사진에선 안보이네요. 비룡성 입구의 철창 같은 것이었구요. 이것도 모터로 조절합니다.;;;





드래곤 성입니다. 앞쪽 망루의 용은 알을 품고 있네요.






하늘을 날고있는 두마리의 용이 보이시는 지요.
성의 꼭대기에 연결되어있는 투명 부품을 손으로 회전시키면
용이 하늘에서 빙글 빙글 돌아갑니다.
ㅠ.ㅜ 감동..






대망의 마지막 작품.
즉석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중세성 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도 정말 대단한 스케일과 디테일을 가지고 있네요.





성 꼭대기 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 모르시아 성의 디테일에 실망을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도 잘 조화를 이룰 줄을 생각도 못했네요...




가장 놀라운 부분.. 성의 내부가 이렇게 층별로 분리가 됩니다.
이 작품을 보고나서 '캔디머신'을 만들때 각 부분으로 분리하여
내부를 볼 수 있게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각층마다 장난이 아닙니다...
설명 필요없이 사진으로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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